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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노하우) 가장 절망적이라 생각되는 순간 그 분이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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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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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적절한 긴장과 압박감이 필요하다. 성공하기 원한다면 그 사실을 늘 상기할 필요가 있다.

주어진 시간이 단 1분 이라 해도, 옆에 누군가 누워있어 침대를 들썩이지 않도록 갖은 애를 써야 한다 해도, 

거실에서 과자를 집어먹고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방문을 덜컥 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해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그 분은 어김없이 오신다.

 

그토록 열악한 상황에서 거의 단박(!)이라 할 수 있는 짧은 시간 만에 오선생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엔 도무지 믿겨지지 않았다. 

그 퀄리티와 강도는 또 어떠한가. 어마어마한 준비 후에 치러지는 섹스나 느긋하기 짝이 없는 즐딸을 통해 영접하는 오선생과 비교해 진배없지 않은가.

 

살면서 절대 겪고 싶지 않은 일 TOP 10 라는 빌보드 차트가 있다면, “즐딸하는 장면을 누군가에게 딱 걸리기’가 3위권 안에 들 것이 분명하다. 

두 사람이 섹스 하는 장면보다 혼자 딸 치는 장면을 들키는 상황이 훨씬 저주스러운 까닭은, 단지 둘이 함께하면 고통이 반이 되기 때문만은 아니다.

  

관객들의 시선은 섹스보다 즐딸에 더 냉혹하다. 그 것은 절대 공개되지 말아야 할 은밀한 사생활의 극단이다. 

그 간 쌓아왔던 이미지 메이킹의 공적은 한 순간에 우그르르 무너지고 만다.

‘여가를 활용해 독서와 음악감상을 즐기는 조신하고 지적인 여성인 줄 알았더니, 글쎄 입을 헤 벌리고 눈은 멍 해가지고 열나게 딸을 치고 있지 뭐야?’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미 결혼해서 애를 둘이나 낳고, 볼 거 안 볼 거 다 봐 버린 부부지간이라 해도 얘기는 다르지 않다. 

발 뒤꿈치의 각질을 뜯어서 모으다가 걸린 거랑, 딸치다가 걸린 거랑 쪽 팔림의 강도는 비슷하다 쳐도, 그 파급 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물론 아내가 딸 치는 걸 섹시하다 생각하는 남편도 있다. 

본론 중심의 빠른 섹스를 구사하는 대단하신 내 남편의 경우, ‘나는 즐딸이라도 좀 더 해야겠으니, 당신은 귀라도 좀 핥아달라’고 요구하면 기꺼이 도와준다. 

하지만, 그리 달가워하는 눈치는 아니고, 가끔 혀를 뺀 채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코를 골아대기도 한다. 


많은 남편들이 그렇듯 아내의 즐딸이 곧 자신의 능력 부족을 의미하는 양 좌절하고 실망하는 눈치다. 

그런 패배감이 ‘당신은 왜 그렇게 쉽게 만족을 못 해?’ ‘너무 밝히는 거 아니야?’류의 분노로 발전될까 봐. 나도 가끔은 위기의식을 느낀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딸 치는 장면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아졌다.

 

남편의 코 고는 소리가 거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랐을 때, 가끔 홀로 딸을 친다. 

하지만, 마음은 늘 불안하다. 침대를 들썩이지 않기 위해 최대한 구석으로 몸을 밀착시킨다. 움직임의 감지를 최대한 어렵게 하기 위해 이불 가운데를 꾹 누른다.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면 훨씬 빠르겠지만, 이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 진동 모터를 돌리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나의 섬세한 움직임을 그는 감지하지 못 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도저히 안심이 되진 않는다. 

비몽사몽간에 침대의 꿈틀댐을 언뜻 감지한 남편이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걸까 잠시 생각하다가, 자신이 채워주지 못 한 무언가를 부인이 손가락으로 달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속으로 울고 있는 건 아닐까?

일부러 코 고는 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사실은 베게 한 켠을 적시고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한 순간에도 내 손은 바삐 움직인다. 거실 소파로 자리를 옮길 까 생각도 해 보지만, 흥분의 맥을 끊고 싶지 않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지점에 이른다. 그 순간 만큼은 남편이 버럭 눈을 뜬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신기한 것은 긴장의 밀도가 높을수록, 그 지점에 닿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된다는 사실이다.

 

섹스 후에도 나는 더 이상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이미 사정해버린 남자’ 특유의 귀찮아 마지 않아하는 억지 애무를 멋진 상상으로 승화시키느라 애 쓰느니, 잠깐 오줌 싸고 고추 헹구러 나간 사이 후다닥 혼자 해 치우는 것이 훨씬 스릴 있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불과 1분 30초 남짓한 시간. 나는 전속력을 다해 손을 놀리고 야한 상상에 집중한다. 

샤워기 소리가 멈추고, 수건을 팔랑대고 있을 즈음이면 거의 멈출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제발 조금만 천천히, 천천히’를 기원하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순간… 몸이 마법처럼 이완되고, 거의 동시에 침실 문이 스윽 열린다. 

숨은 좀 가쁘지만, 남편은 알아차리지 못 할 것이다. 

난 더 이상 아쉬울 게 없다. 오선생이 가져다 준 묵직한 나른함을 만끽하며 고이 잠드는 일만 남았다.

 

만약, 샤워기 소리가 멈추는 지점에서 지레 겁을 먹고 포기했더라면 결코 맛볼 수 없는 승리다. 

이상한 것은, 멈출 수 없는 마지막 순간에 샤워를 마친 남편이 담배를 한 대 피우기 위해 베란다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면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거듭되는 삶의 위기를 통해 우리는 늘 교훈을 얻는다.

주어진 시간이 짧다거나 환경이 열악하다고 해서 용기를 잃거나 포기하지 마시라.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라.

가장 절망적이라 생각되는 순간에… 그 분은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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