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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식) 당당하게 발정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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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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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벌써 몇 달째 나에게 같은 이야기를 한다. 자기는 죽여주게 조이는 질이고 그래서 남자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섹스리스 커플이다.

 

“당신의 감각은요?”

“아, 저는 섹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많이 좋은 줄도 모르겠어요.”

“당신들 커플이 섹스하지 않는 이유는요?”

“그이는 좋데요. 하지만, 늘 같은 레퍼토리여서 저는 지겨워요. 너무 길게 하면 귀찮기도 하고요.”

“오르가즘이 더 발달하고 다양해지면 지겹지 않아요. 자궁이 따스해지면서 쾌락을 갈망하죠.”

“그거 남자한테 좋은 거예요?”

“글쎄요. 여자가 좋으니 같이 좋겠죠?”

“전 안 좋아도 돼요. 남자만 좋으면 되니까 방법 좀 알려주세요.”

난 알려줬지만, 그녀는 산만해서 집중하지 않고 몇 달째 같은 얘기만 하고 있다.

"나는 조이는 여자다."

 

그녀는 자신의 쾌락을 외면하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여자들이 자기 신체 각 기관이 바라는 바에 귀 기울이고 그 쾌락을 끌어내고 실현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자기 성기의 기쁨엔 관심이 없고 왜 타인의 감각만 신경을 쓰는가?

오르가즘,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일 것 같은가?

섹스와 오르가즘은 뇌로 하는 게임이고, 신경과 근육으로 이어지는 게임이고, 그래서 속일 수 없는 점수가 나올 것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속일 수가 없다.


성 학자 헬렌 피셔는 "여성의 리비도는 강렬하지만, 기복이 심하고 포괄적인 감정적 사회적 맥락에 뿌리를 박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게임이다. 질만 젖으면 삽입하려는 그에게 아직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해라.

클리토리스에서 국소적 찌릿한 오르가즘을 느끼든지 아니든지 간에 질은 받아들일 준비를 하느라 액체가 생성된다.


남자는 질이 젖는 것만으로 여자가 준비되었다고 느끼고 삽입할 것이고, 

피스톤 운동, 체위 변화를 주다가 점점 감각이 무뎌질 때쯤 더 세차게 마찰해대고는 사정한다. 

그런 스토리로 섹스가 진행되고 있다면 전신 오르가즘에선 당연히 멀어진다. 

클리토리스가 찌릿한 절정을 느낀 후 질 내 삽입 시 그저 둔감하다면 그것은 삽입 섹스라고 볼 수도 없다. 무엇 때문에 삽입한다는 건가?

 

내부에 액체가 분비되는 질이 그녀의 쾌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란 말인가? 

그렇다. 쾌락으로 충만하거나 어딘가로 오르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을 예로 들면 좋을까? 

우리가 배가 고프고 음식이 눈앞에 있다고 치자. 그것을 먹고 싶어서 침이 미리 고인다 한들, 그것이 그 음식이 맛있다는 증거인가? 

그건 아니다. 다만, 음식을 먹으면 맛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겠지. 혹은, 음식을 소화시키려는 신체의 반응이겠지.

 

코엘료의 <11분>에서는 창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그녀와의 첫 번째의 섹스에서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두 번째 섹스를 시도할 때 페니스 삽입 시 손가락을 동시에 삽입하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오르가즘에는 섬세하고 명확한 접근이 중요하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그건. 그러니 한참 혼자만 달리는 중인 그 남자에게 ‘자기 혼자 좋단다.’ 속으로만 말하지 말고 이야기하라.

바로 그 순간에. 혹은 정 마음 상할까 봐 우려되면 섹스가 끝나자마자.


<11분> 소설 속 그녀의 나이는 20대, 그동안 한 번의 오르가즘도 느끼지 못하여 억지 연기를 하는 창녀로 등장한다.

하물며 그녀는 1년 동안 하룻밤에 3명의 남자와 관계를 해왔다.

그러나 그녀의 자궁은 뇌와 함께 침묵했다. 오르가즘을 평생 느끼지 못한 창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니, 여자들이여 담담하게 당당하게 발전 나라.

거짓으로 속이고 위안하지 말고. 우울감과 싸우고 좌절감으로 다른 것을 신봉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기 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수록

당신은 훨씬 더 높게 올라갈 것이고, 훨씬 더 깊게 차오를 것이고, 훨씬 더 길게 잔여 감각으로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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