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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정보) 名器있다면 남성에겐 名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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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名器’있다면 남성에겐 ‘名刀’가 있다 여성들 중에 ‘명기’(名器)가 있다면 남성들 중엔 ‘명도’(名刀)가 있다.

여성을 까무라칠 정도로 즐겁게 해주는 성기를 의미한다. 모든 남성에겐 사실 이런 명도를 갖고자 하는 꿈이 있다.

산을 들어올릴 만한(?) 힘, 자지러지는(?) 테크닉, 그리고 언제 어디서라도 여성이 원할 때를 기다리는 치밀한(?) 준비성.

‘명도의 조건’이란 바로 이러한 것들을 의미하리라.


한 가지 유의할 것은 명도의 조건에 ‘크기’는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흔히 백인의 성기가 매우 클 것이란 환상을 갖기 쉽지만 그건 종족적인 특징에 지나지 않는다.

여성에게 쾌감을 줄 수 있는 충분조건으로서의 크기는 5cm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흔히 명도의 외형적 조건으로는 귀두의 생김새가 첫째로 손꼽힌다.

옥문을 여는 첫 부위인 만큼 처음부터 여성에게 좋은 느낌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크고 둥그렇게 생긴 귀두를 가졌다면 명도일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적당히 충혈된 귀두는 경직도 면에서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둘째는 적절한 각도. 발기했을 때 그 위치가 바로 앞을 가리키기보다 위로 치솟아 아랫배와 약 45。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피 부위에 사마귀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한다.

흔히 좋은 기교를 빗대 ‘좌삼삼’ ‘우삼삼’이라고 일컫지만, 여기에 하나 덧붙일 것이 위아래로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의할 것은 명도라는 개념이 지나치게 성기 중심적이라는 사실이다.

명도의 환상에 사로잡힌 일부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를 칼로 난도질하거나 구슬을 박는 등의 방법으로 신체를 학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명도를 갖기 위해선 기본적인 신체조건과 함께 테크닉에 기반을 둔 정성이 어우러져야 한다.

전희와 본 게임(?) 그리고 후희를 통틀어 상대의 쾌락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명도의 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방중에서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는 여인의 옥문을 명기(名器)라 했다.

진귀한 그릇도 명기지만 스트라디바리우스도 명기다.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보기만 해도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명연주자가 연주할 때 비로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여인의 명기도 마찬가지다.

명연주자 앞에서 더욱 훌륭한 소리를 낸다.


명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사내의 옥경을 명도(名刀)라 칭한다. 명도란 훌륭한 칼, 즉 명검(名劍)이라는 뜻이다.

명도를 몸에 지닌 무사 옆에는 수많은 여인이 줄을 선다. 명도와 명기가 만나는 일은 희귀한데

그야말로 모순(矛盾)의 만남이라 하겠다.


명도반열에 오르려면 일단 장한종의 어수신화(禦睡新話)에 나오는 여섯가지 보배를 갖추어야 한다. 향규육보(香閨六寶)의

제1은 앙(昻)이라, 하늘을 우러러 머리를 쳐든 모습이다.

제2는 온(溫)이라, 뜨거운듯 따뜻해야 한다.

제3은 두대(頭大)라, 머리가 커야 하는데 목 위의 머리가 아닌 귀두를 말한다.

그런데 포경은 머리가 아무리 커도 명도심사에서 예선탈락이다.

제4는 경장(莖長)이라, 줄기가 길어야 하는데 평소보다는 특별할 때의 길이를 말한다.

제5는 건작(健作)이라, 무쇠와 같이 튼튼해야 한다.

제6은 지필(遲畢)이라, 천천히 끝낼 줄 알아야 한다.


옥경은 조금 휘어진 것을 명품으로 친다. 소나무도 똑바른 것보다 굽은 것이 운치가 있다. 

발기할 때 사마귀 같은 돌기가 듬성듬성 돋아나면 추가점수를 준다. 운치보다 더 깊은 뜻을 우리는 안다. 

명도는 옥경의 오상(五常)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도를 지켜 신중히 칼을 써야 한다.


명도를 만들기 위해 온갖 묘약을 옥경에 바르고 두드리는 혹독한 단련법도 있다. 

간단한 단련법은 컵에 얼음과 냉수를 채우고 옥경을 담근다.

옥경으로 스트로로 빨듯이 냉수를 빨아올리듯 긴장했다가 풀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옛 기녀들도 아랫도리를 벗고 얼음 위에 엉덩이를 대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훈련을 혹독하게 받았다. 

찬 기운으로 근육을 수축시켰다가 이완시키는 원리다.

명검을 불에 넣고 단련시키듯 인간의 명기와 명도는 얼음으로 단련시킨다.

한방에서도 명기와 명도를 만드는 데 노심초사한다. 기초체력 증강과 함께

하체 및 복근의 단련을 권장하고 음주, 흡연을 금하며 정기(精氣)를 보양시킨다

황진이, 장녹수, 양귀비 등 역사 속에 등장하는 최고의 미인들에게 우리는 명기라는 애칭을 붙인다. 

일명 베겟머리 기술이 뛰어나서 남자를 무릉도원으로 도달케 하는 명기(名器)를 소유한 여성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명기란 기술일까, 아니면 타고나는 것일까? 

명기와의 하룻밤이 도대체 어떠한 느낌이기에 수많은 남자들이 생애 딱 한번만이라도 만나길 소원하는 것일까? 

이런 명기 예찬론이 한때 속(?) 좁은 여자가 질(?) 좋은 여자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고난 명기는 있긴 있다. 하지만 좀처럼 보기는 어렵다.

명기로 평가받는 질(膣)은 특수한 조직과 수축력을 지닌다. 

중국 고전에 명기란, 질 안에는 지렁이 1000마리가 들어있고 질 천장에는 좁쌀이 달려있다고 전한다. 

실제로 명기는 질벽에 톱니바퀴를 연상케 할 만큼 유난히 돌기가 많다. 

상상해 보라. 질 입구의 벽에 0.5cm의 가시 같은 돌기가 빽빽이 돋아나 있고 수축력까지 뛰어나다면 

제 아무리 변강쇠라 할지라도 터널 진입과 동시에 폭발해버릴 것이다.


상당수 남성들은 여성의 작고 아름다운 입술을 보면서 질이 예쁠 것이라고 기대한다. 

여성 성기의 명칭인 소음순과 대음순에 입술 순(脣)을 쓰고 있고, 

라틴어에서도 소음순을 뜻하는 labium minora에서 labium이 입술이란 뜻이다.

하지만 입술과 여성 성기의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 

또 어떤 이들은 보조개가 있는 여성의 성기가 예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또한 맞지 않다. 

보조개는 얼굴의 근육 사이에 생긴 틈에 피부가 달라붙어 생기는 현상에 불과하다.


남자들은 명기를 좋아한다.

그런데도 명기와의 결혼은 망설인다.

여자가 섹스를 너무 밝힐까봐 두려운 것이다.

명기는 남자가 한번 빠져들면 끝내는 실신하고 만다는 특수한 질을 가진 여자를 말한다.

이런 질을 가진 여자는 단순히 중국의 성전(性典)이나 카마수트라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 아니다. 

드물지만 질의 속살이 부드럽고 끈끈한 감촉을 가진 여자로서 분명히 존재한다.


일본의 비어 중에 긴자꼬(銀座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요정이 많기로 유명한 긴자의 여자를 의미한다.

질의 크기에 상관없이 속살이 많고 강한 흡입력을 갖고 있어서 남자의 성기가 질 안에 삽입되면 

마치 오럴 섹스를 하듯 나긋나긋 빨아대는 그런 여자를 말한다.

이런 명기는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후천적으로 훈련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에게 전족(纏足)을 하게 했는데 

전족을 한 여자는 걸을 때 작은 발 때문에 절뚝이면서 엉덩이를 씰룩거리게 된다.

이런 자세로 걸으면 항문과 질구 사이의 근육(괄약근)을 자주 움추렸다 폈다 하게 된다.

이것은 곧 항문과 질의 수축을 의미한다.

결국 전족은 성교 시 질 근육을 쉽게 수축시켜서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훈련인 것이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후천적인 훈련에 의해 명기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단순히 질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것은 전족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누구나 원하면 질 수축 훈련(케겔)만으로도 마음대로 질을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훈련을 하면 90% 이상이 질을 마음대로 조일 수 있게 된다.

하루에 15분에서 25분 정도 4∼6주 동안 훈련을 하면 50%가 가능하고 5∼10개월 하면 70%가 가능하다.

그런데 질만 마음대로 수축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 명기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여자 자신이 성적 쾌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질 수축 훈련을 하면 질이 민감해져서 성적 자극을 잘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가끔 그렇지 않은 여자도 있다.

이런 경우, 의도적으로 질은 조일 수 있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이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해 질 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여자의 질이 건조해지면 남자의 몸놀림이 어색하고 불편해서 힘이 들게 된다.

그래서 옛날에는 명기의 특징을 다음의 네 가지로 보았다.


1) 음성이 약간 허스키하면서 느린 편이다.

2) 마른 편에 속하며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 않는 내성적인 편이다.

3) 엉덩이와 허리 하단에 군살이 없고 뒷무릎과 정강이 사이에 살이 매끈하며 목 근처에 약간의 근육이 있어 보인다.

4) 살결이 검은 편이고 일반적으로 고개를 약간 숙이는 편이다



흔히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고 말한다. 또한 성생활도 주로 밤에 많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상식을 바꾸면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17세기와 18세기 로코코 시대에는 궁중귀족계급 숙녀들 사이에 ‘루베’라는 것이 유행했다. 

‘루베’란 곧 ‘아침 만남’을 뜻한다. 

숙녀들은 침대에서 일어나 잠옷 차림 그대로 남성들을 맞는다. 

남성들은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또 여성들은 자신이 목욕하는 광경이나 화장하는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당시의 ‘루베’란 곧 여성들이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비치게 하여 남성들의 환심을 사려 한 일종의 

품평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녀들은 옷을 걸친 거추장스러운 모습 대신 섹시한 잠옷과 화장하지 않은 매끈한 얼굴로 남성들을 유혹했던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아침부터(!) ‘남여상열지사’가 일어났을밖에.

호색녀로 이름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친구들 역시 이러한 루베를 몹시 즐겼다. 

고관대작들을 루베에 초대해 목욕탕에서 갓 나온 알몸이나 침실에서의 벌거숭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성들의 성욕을 돋웠다.


1630년대 영국 찰스 2세의 궁정에서도 마찬가지 풍경이 벌어졌다. 

공작부인들의 ‘루베’에는 십여명의 귀족이나 신사들이 마치 ‘비밀 쇼’에라도 입장하듯 

길게 늘어서서 자신의 입장 순서를 기다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상쾌한 하루의 출발지점인 아침은 이처럼 섹스를 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시간이기도 하다. 

옷도 입지 않고 있을뿐더러 전날의 피곤이 충분히 풀렸기 때문에 정력 또한 가장 왕성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흔히 ‘아침에 발기되지 않는 남성과는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육체라면 언제나 아침마다 섹스를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다. 

맑고 싱그러운 아침, 아내와 즐거운 유혹의 시간, ‘루베 타임’을 준비해보자. 

하루종일 담배와 술에 지친 몸으로 시도하는 ‘밤의 섹스’보다 훨씬 더 큰 즐거움을 줄 터이니….


예부터 ‘머리카락은 여자의 생명’이라는 말이 있다. 

루이 14세 시대의 프랑스 최고급(?) 창녀를 들라면 단연 니농 드 랑클로라는 여성을 꼽는다. 

그녀의 애인은 피에스크 백작이란 사람이었는데, 

그는 어느날 니농에게 ‘그대를 내 여자로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떠나버리고 말겠소’라는 편지를 썼다. 

그런데 니농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이것이 백작의 편지에 대한 저의 회신입니다’라는 답신을 띄웠다. 

이를 전달받은 백작은 머리카락을 끌어안고 눈물까지 흘리며 다시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해 서둘러 마차를 몰았다고 한다


인간의 생명활동을 시간별로 정리한 주기율표‘에는 하루 중 성호르몬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각은 오전 8시라고 한다.

배뇨기량이 가장 많은 시각은 새벽 6시, 세포 재생력이 최고인 시각은 밤 12시, 알코올에 가장 약한 시각은 낮 12시이며, 

오전 10부터 11시까지는 단기간의 암기능력이 약 15% 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오후 3시에는 반사신경이 가장 예민해지고 창조력과 업무 능률이 최고조에 달한다.

위의 자료를 근거로 혹자는 아침에 섹스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아침은 잠에서 막 깨어나 대부분의 근육과 신체조직이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은 때이므로 

이때 성관게를 가지면 온몸의 근육에 탄력을 주어 일종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로써 하루를 보다 상쾌하고 맑게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아침 섹스는 서양 중세시대에도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흔히‘아침 만남‘이라고 하였는데, 궁정의 귀족 숙녀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옷 차림 그대로를 신사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자태를 한것 뽐냈다고 한다. 

금방 일어났으니 피부는 한결 깨끗했을 테고, 또 화장하지 않은 건강한 모습에 뭇 남성들의 시선은 점점 뜨거워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아침 만남‘ 뒤에는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조옹의 일이 있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아침은 참으로 고요한 시간이다. 트럭에 물건을 싣고 확성기로 시끄럽게 떠들며 채소를 파는 아저씨도 없을 것이고, 

동네 꼬마 녀석들도 아침부터 밖으로 뛰어나와 놀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때문에 아침은 그 분위기상 청각적으로 가장 예민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청각은 상상력을 동원한다. 상상력은 곧잘 성적 흥분과 연결된다. 

따라서 아침에 섹스할 때 고요한 분위기를 가르는 교성을 자유롭게 질러댄다면 상당히 자극적이고 만족할 만한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긴 하지만 아침의 뜨거운 소리만큼 상쾌(?)한 것이 또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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