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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지식)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는 감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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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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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대하소설 <장길산>에 보면 

‘그년의 허릿짓이며 감창소리가 얼마나 대단한지 세 번을 거듭했소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서방의 거동이 뜸해 욕구가 쌓였던 첩이 지나가던 과객을 유혹해 벌이는 농탕질이라 질퍽할 수밖에 없었을 터인데, 

아마도 여성상위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여성상위를 우리말로는 ‘감투거리’라고 하는데, 여성이 성행위를 리드하기 때문에 성적 흥분도가 매우 높다.


감창소리는 성교 시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쾌감의 표현으로, 남녀 모두의 청각을 자극하여 성감을 높여준다. 

해서 고대 로마시대부터 침실에서는 마음껏 소리를 지르라고 했으며, 

인도나 중국의 유녀(遊女)들은 특별히 남성의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를 내는 법을 교육 받기도 했다. 

성행위는 오감이 총동원되는 향연이자 육체의 오케스트라이다. 

따라서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쾌감이 감소하기 때문에 성에 적극적인 문화권에서는 감창소리를 매우 중시했다. 

하지만 엄격한 유교문화를 숭배했던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는 매춘부를 제외하곤 감창소리를 내는 것을 금기시 했는데, 

감창소리를 통해서도 문화적 차이를 알 수 있다.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 흔히 ‘간다’는 표현을 쓰는데, 동양인의 간다는 I’m going이지만, 

서양인의 간다는 I’m coming이다. 

프랑스에서도 오르가슴을 표현할 때 ‘내가 온다(Je viens)’‘내가 즐긴다(Je jouir)’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서양에서는 오르가슴을 도달해야 할 목표로 생각하지만, 

동양에서는 이상향(理想鄕)으로 가고 싶다는 염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죽겠다’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죽겠다는 것은 극락정토에 간다는 뜻이다. 

즉, 불교문화의 영향에 놓였던 동양인은 오르가슴의 쾌감이 

희노애락을 초월한 세상에 이르고 싶을 정도로 즐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좋아 죽겠네’라는 표현이 죽고 싶다는 것이 아닌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침실에서 여성들이 짜릿한 감창소리를 낸다고 해서 좋아할 일은 아니다.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나름대로 애를 쓰는 파트너를 위해 거짓으로 신음소리를 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남성들은 여성의 얼굴이 붉어지고, 

등을 활처럼 뒤로 젖히고 땀을 흘리며 신음소리가 커지고 

남성의 등을 손톱으로 할퀴는 등의 행위가 

오르가슴에 도달했거나 만족하고 있다고 여기는데, 

실상은 ‘진정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고 싶다는 

간절한 예비 동작이거나 파트너를 배려하기 위한 연기’라는 점이다.


과학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예열시간이 필요하다. 

부드러운 전희와 감미로운 분위기를 통해 

자연스레 몸이 열려도 

흥분이 고조되려면 삽입 후에도 20분 이상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삽입 후에도 부드러운 자극과 리드미컬한 마찰을 통해 서서히 고조된다. 

하지만 남성들은 대부분이 삽입 후 5분여를 견디지 못한다. 

또한 삽입과 동시에 거칠고 규칙적인 동작만을 반복하기 일쑤다. 

이런 이유로 여성들이 전희와 함께 조루를 성불만의 가장 큰 이유로 꼽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거나, 

권태기에 접어 든 부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의 하나가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장소에서의 섹스이다. 

집안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한 번쯤 가까운 호텔이라도 가서 

부부간에 마음껏 감창소리를 내뱉으면 

색다른 희열을 느끼게 되고, 

이를 계기로 부부관계가 새로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김재영 서울 퍼스트비뇨기과 원장. 1961년생. 비뇨기과 전문의. 한국 남성의학 연구소 소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과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과 개원의협의회 정회원. 

ISSM (세계 성의학회) 정회원.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제22대 이사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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