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무에 관한 남녀의 생각

남자

애무는 항상 충분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키스도, 가슴도 그리고 민감한 클리토리스까지 했으니까.

그리고 손으로 그녀의 그곳을 확인했을 때 흥건히 젖어있었으니까.

여자

애무는 좀 아쉽다.

내가 성감대라고 생각하는 키스, 가슴 그리고 클리토리스만 매번 애무한다.

오늘은 좀 다른 곳도 느껴보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겉은 젖었을지는 모르나 안은 안 젖은 것 같다.

▒▒ 애무와 애액에 관한 남녀의 생각

남자

젖었으니까 삽입해야지.

애무도 충분히 했고 이제 삽입을 해서 섹스를 해야지. 좋아하겠지?

여자

아직 안은 안 젖었는데 삽입하려 한다. 살짝 아프지만 말하기가…

역시 애무가 부족했나? 가끔은 나도 애무를 충분히 받고 섹스하고 싶다.

▒▒ 애무 방법에 관한 남녀의 생각

남자

키스, 가슴, 목, 클리토리스 이렇게 애무해주고 혀로도 해주는데 난 애무 잘하는 남자.

그러니 내 여자는 만족할 거야.

여자

매번 같다. 어쩌면 순서도 만지는 리듬도 매번 같을까?

머릿속으로 이제 목이니 다음은 가슴, 그리고 그다음은 클리토리스...

이제는 눈 감고도 어딜 만져줄지 예상이 된다.

그러다 보니 아래가 예전처럼 젖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