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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아내의 친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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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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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친구 현경씨의 정성스러운 아침 밥상을 처음으로 얻어먹으면서도 마음은 영~ 불편할 뿐이다..

그래도. 내색 없이 맛있게 먹고 있지만..이미.그런...불편한 기색을 어느정도 알아차린 그녀가..나를 배려해서.. 서둘러 자리를 뜬다..

오히려 혼자서 식사하는 것이 부담 없고 편한 것을 알아차린 듯~~


방으로 들어가더니. 한동안 나오지 않기에.. 힐끔 앞에 놓여있던 밥공기를 보니. 거의 다 먹은듯하여 보이기에..

나도 서둘러..식사를 마치고..먹은 밥그릇과 국그릇을 습관처럼. 싱크대 설거지통에 넣고 있으니..

그녀가 서둘러 나오더니. 내 옆에서.나를 도와준다..


훅~ 하고 느끼는 그녀의 향긋한 내음..

처음으로 다른 여자의 체취를 느껴보는 순간이다..


" 급하게 차려서..찬도 없고..맛도 없을 텐데.. 죄송해요..~!!"


오히려 미안해하는 현경씨다.


"아이고~ 무슨 소리. 소고기 뭇국이 아주 달달하고 맛있는데요~!

아내가 말한 대로 현경씨 음식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자주 저희 집에와서. 아내 좀 한 수 알려주세요~!"


"헤~헤~ 말이라도 너무 고맙게 해주시네요.. 아직 실력이 미천하네요~!!".


평소에도 미인인 얼굴인데. 이렇게 웃는 모습까지..아름답다니~~~!!


아내 친구 중에 이쁜 친구가 몇 명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경이가 가장 최고 미인으로 생각된다.

이런 미인을 싫다고 헤어지는 남자 놈은 도대체 어떤 놈인지..


지난번 아내에게 들은 바로는 현경씨는 얼굴도 이쁘지만. 특히 마음씨가 더 이쁘다는 소리를 듣고..

요즘 남자를 왜들 그러는지. 저런 여자를 아내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아침을 먹고 서둘러 나오려는데. 그녀가 입가심으로 차 한잔 드시고 가란다.

어차피. 바쁘지 않은 몸인 것을 알기에..

그냥. 그녀의 호의를 무시하고 나갈 수는 없는 법..


잠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니..

모락모락 나는 투명 찻잔에. 노란색의 이름 모를 차를 가지고 온다..

그녀 한잔 ..나 한잔..

 

옆에서 나란히 앉아서 이름 모를 차를 마시면서. 힐끗 그녀를 쳐다보니. 그녀도 나를 쳐다보면서.

차의 맛이 궁금한가 본다..


"무슨 차인가요~? 맛이 오묘하네요~!!"

"헤~헤~ 이 차는 중국에 갔을 때 산 것인데.. 중국 산동성에서만 나오는 금미란 이라는 열매를 말려서 갈아 만든 차에요

그곳에서는 자주 먹는다고 해서.. 샀는데..괜찮치요~?"

"네~! 처음 먹어보네요. 참..현경씨도 요즘 바쁘시지요~?"

"네~? 아.. 네.. 요즘은 조금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출근도 늦게 좀 하네요.."


그녀는 이혼 후 줄곧 하던 직장생활을 접고.. 결국..혼자서 할 수 있는 보험영업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몇 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붙임성도 있고. 성격도 외향적인데다가 아름다운 외모를 무기로. 여러 곳에서 나름대로 고객 창출도 잘하고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있다..

 

그래서. 항상 자기관리를 꾸준하게 해서 그런지. 오히려 아내보다도 너덧 살 어려 보이는...그런 모습이다.

이제는 40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아직도 처녀 모습 대로이다.

아마도 출산이나. 그런 경험이 없기에..더 그럴 수도 있는가 보다..


은은하고 기품있는 차의 맛을 보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 후다닥 올라온다.

헤어지면서 그녀에게 나중에 식사 대접 하겠다고 말을 하니..

방긋 웃으면서.. 자주 이곳에 계신다면 어려워하지 말고..미리 연락해주시면 언제든지 식사 준비 하겠다고 한다..

말이라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조만간 아내하고 같이 그녀를 위해 식사 대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올라오고 나서 이를 닦고나서 그대로 침대에 드러눕는다.

그리고 아내 친구 현경이를 생각해본다.

 

그녀가 이곳으로 이사 온 지가 어느덧 반년이 넘은 것으로 아는데. 왜 그동안 한 번도 못 보았을까? 라는 생각이..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는 직업이라 그런가..

하여튼. 그녀와의 인연이 여기서 그냥 끝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잠깐 눕는다는 것이 깜빡 잠이 들었고..부시시 일어나보니. 어느덧 12시가 넘었다.. 3시간 정도 잔 듯 한다.

기지개를 활짝 펴고 나서. 주변 정리 후.. 집으로 돌아오니. 아무도 없이..조용한 그냥..나의 집이다..

애들은 모두 학교에 갔을 것이기에.. 싱크대를 보니..아침에 서둘러 먹고 떠난 흔적이 그대로 있다..

평소처럼..설거지를 끝낸다.. 그리고..커피를 한잔 내려서 먹는다..은은한 커피 향이 나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해준다..

 

TV를 틀고 나서..조금 누워있다가 다시. 깜빡 잠이 들어버린다.

주위가 시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새 시간이 5시가 넘어갔다.

밖에서 애들이 학교 끝나고 하교하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집 옆이 초등학교가 있기에..학교 등하교시간에는 조금 시끌시끌하다….

부시시 자리에 일어나서..휘~휘~둘러보다 보니. 점심때가 지나서인지. 조금 배고픔이 느껴진다.

밥은 새로 지어야 하기에.. 그렇고..뭘 먹을까 하고 냉장고를 열어서 찾아보니. 흰떡과 만 두 봉지가 보인다.


이미 이런 음식을 익히 많이 해본 경험자이기에. 능숙하게 물을 끓여서 떡 만두국을 해 먹는다..

아마도 혼자 살아도 먹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더 늙으면 혼자서 살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사근사근한 아내가 있는 것이 긴하다. 외로운 밤을 혼자서 보낸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가끔씩 아내랑 하는 기분 좋은 섹스도 좋고..부드럽고 말랑한 아내의 살과 물컹한 젖가슴을 만지면서 자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아내하고는 결혼 초에 이런 저런 일로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새로운 기계도 환경에 응할 때까지는 소음이 나듯..

부부 사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로 시큰둥 해지면서 어울려지는 법이다.


아내는 결혼 초반에는 섹스에도 수동적이었지만..어느 순간부터 섹스의 묘미와 맛을 알고 나서..

적극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그런 섹시한 여자가 되어 버렸다. 다행히 수수한 외모와 다르게 몸매도 글래머스한 몸매 하기에. 살아갈수록..만족감이 더해진다.

풍만한 젖가슴과 큼직한 젖꼭지와 꽉 잡아주는 질 근육은 나에게 있어서 섹스 파트너로서는 최적의 여성임을 느끼게 한다.

또한 든든한 직장을 가진 여성이기에. 경제적으로도 정말 천군만마를 가진 배우자임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제도 혼자 잔 형편이라. 갑자기 아내의 살과 냄새가 은근히 그립다.

창문을 활짝 열고. 오랜만에 청소를 해본다..

어차피 아내도 오늘 좀 늦는다고 하고. 애들은 밖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학원까지 다녀오면 최소한 10시가 넘을 것이다.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 한 명인 가족. 다행히 애들은 우려와 다르게 열심히 공부도 해서 나름대로 걱정하지 않을 정도이다..


저녁까지 한 후 아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7시가 넘었음에도 아직이다.

문자라도 보내볼까 하다가. 그냥 좀 기다리다가 안 온다면 혼자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하렸는데..

띡~띡~띡~띡~ 하는 락키 소리가 들리더니 철컥하면서 문이 열리면서 아내가 들어온다.


오늘은 연한 핑크색 정장으로 출근하였나 보다..

하얗고 날씬한 다리에. 제법 풍만한 젖가슴을 도드라지게 보이는 모습이다.

 

" 언제 왔어요~? "하면서 웃으면서 나를 반긴다. 자연스레 내 품에 안기면서 입술을 겹치는 그녀..

슬쩍 그녀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온다. 나도 자연스레 그녀의 혀를 맛있게 빨아준다.

이미 나의 한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기까지 한다. 물컹하고 내 손아귀에서 젖가슴이 흐물거리는 느낌이 정겹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그녀와 내가 서로 만나면 당연하게 하는 인사법이다.

한 손으로 잡으면 딱 잡히고도 조금 남을 정도의 풍만한 젖가슴이 그녀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하루 만에 보는데도. 그녀의 체취가 그립다.

아무도 없는 둘만이 있는 곳이라. 더욱 급하게 그녀의 입술을 세게 빨아본다.

그녀도 내심 기다렸다는 듯. 내 행동에 호응해준다.

 

정장이라..그대로 벗기기가 어렵기에 입술을 좀 더 빨아주고 나서. 떨어지니. 방긋 웃어주는 아내..언제 보아도 사랑스럽다..

"에~구. 우리 서방님. 어제 혼자서 얼마나 외롭게 밤을 보내셨나~?"라고 하면서 툭하고 나의 자지를 치면서 떨어진다.


부리나케 방으로 들어가더니. 가볍게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화장실로 들어간다.

손을 닦고 나서 주방으로 가더니. 저녁 준비를 한다.

뒤로 하나로 묶은 머리에서 하얀 목덜미가 싱그러우면서도 섹스럽다.


야채를 물에 열심히 씻고 있는 뒷모습이 정겹고 사랑스러워 보여..

조용하게 뒤로 가서 부드럽게 허리를 안아준다.. 이미 내가 올 것을 기대한 듯.. 안기 편하게 뒷공간을 열어주는 그녀..

그녀의 배를 조몰락거리던 두 손이 조심스레 젖가슴으로 감싸 안으며 부드럽게 주물러본다. 물컹한 느낌이다..

브래지어를 벗었는지..너무 부드럽다. 주물럭주물럭 되니. 아내가 조금 기분이 좋은듯..머리를 돌려서 내 혀를 찾는다..

다시 두 혀가 하나로 붙어서 기분 좋게 서로 빨아준다..

 

둘만의 저녁을 먹고 나서 아내가 준비한 커피와 과일을 가지고 거실 소파로 온다.

요즘 한 달에 몇 번..이렇게 급한 원고 마감으로 아내와 떨어져 자는 경우가 잦아진다.


애들이 오려면 1시간 남짓 남았다..

아직 10대인 아이들인데..아침에 학교 가서 집에 오는 시간이 12시간이 넘는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힘들어 보이고..불쌍해 보인다..


내 옆으로 앉으면서 과일을 깎는 그녀..

원숙해 보이는 모습에 영원한 내 여자라 생각하니..너무 사랑스럽다.

허리를 안으면서 내 쪽으로 더 당기니 조심스레 내 옆으로 가깝게 앉는다.

다시 입술을 찾아서 겹친다. 다시 두 입술이 겹치면서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자연스레 젖가슴 한쪽을 주무른다..

몇 번 주무르다..갈증난 김에 앞의 단추를 풀어서 속내의 속으로 손을 넣고 부드럽게 젖가슴을 잡아서 주물러 본다..

뭉툭한 젖꼭지가 느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조심스레 한쪽 젖을 겉으로 꺼내니..

"아이구..우리 남편이 어제 얼마나 이게 궁했나~?"하면서 내가 하는 대로 그냥 놔둔다.

커다란 젖가슴 하나가 하얀 불빛에 더운 하얗고. 풍만해 보이는 젖무덤이 더욱 선정적이어서. 그대로 입속에 넣고 빨아본다.


"우리 집 큰아기..엄마 젖 많이 먹고 싶었지~? 하면서 내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어준다.

마음 같아서는 그대로 여기서 다 벗기고 한판하고 싶지만. 침대에서 더한 멋있는 시간을 위해서 젖꼭지를 빨아주기만 한다..


이렇게 정겨운 부부의 일상적인 행위를 뒤로 하고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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