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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연애야설) 다 주는 그녀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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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넘어서다



첫 입싸가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며칠 지방의 본가에 내려갈 일이 생겼다.

서로가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이제 막 첫 연애를 시작하여 몸이 달아오른 민아가 그 정도는 훨씬 심해 보였다.

집에 내려가 있는 동안 1분이 멀다고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다.


[힝...보고 싶어요...ㅠㅠ]

[나도~]

[정말요]

[그럼! 음. 문자 주고받으니 더 보고 싶다!! 사진 찍어서 보내줘~]


잠시 후 노란 잠옷에 방긋 웃는 민아의 셀카가 전송됐다.


[이거 누구야?]

[나잖아요!! 그새 얼굴 잊어버림?? 아 역시 바람둥이였어!]

[아닌데~ 내가 아는 강아지는 이렇지 않은데~]

[아. 진짜 잠깐 기다려요!]


3분쯤 지났을까 이번엔 강아지 머리띠에 강아지 발 모양 장갑을 한 민아의 사진이 왔다.

아무래도 취미로 코스프레를 하다 보니 집안에 그런 소품이 많은 듯 했다.


[음...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내 강아지는 좀더 색시한데...아무래도 아닌듯합니다. 안녕히 계세요(꾸벅)]

[아..]


민아는 눈치가 빨랐다.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3번째 사진이 도착했다.

아까와 같은 머리띠와 장갑을 하고 있었지만 귀여운 잠옷은 벗어 버렸고 위아래 검정 속옷에 까만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아지처럼 엎드려서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하나를 말하면 열을 알고 행하는 그녀.


[아 맞네~ 내 강아지네~ 근데 강아지가 꼬리가 없다?]

[꼬리요???]

[응~ 음.. 그건 담에 주인님이 만들어 줄게요~]

[아. 아하하하. 왠지 무섭다 이 아저씨. ㅠㅠ]

[이 아가씨가 또 나 잊으려고 노력하나 보네??]

[아. 아니에요!! 안 잊어. 아니 못 잊어!!]


민아의 마음에 대한 걱정은 이제 안 해도 될성싶었다.


서울로 돌아가기 전날 밤 우리는 문자가 아닌 통화를 하고 있었다.


"아. 오빠 진짜 보고 싶다. 왜 이리 보고 싶지..."

"계속 보고 싶다고만 하니까 못 믿겠는데? 이거 녹음해서 틀어 놓은 거 아냐?"

"우웅~ 나 살면서 진짜로 뭔가가 이렇게 보고 싶은 거 처음이에요. ㅠㅠ"

"보고만 싶은 거야? 그럼 앞으로 계속 얼굴만 보고 살면 되겠네~"

"아니. 그건 아니죠!!"

"그럼???"

"으....실은....하고도 싶고..."

"그래? 그럼 지금 젖었어?"

"몰라요!!!"

"모르면 만져봐~ 확인해야지!"

"아. 좀... 변태 아빠!!!"

"그럼 별로 안 보고 싶은 거구나. 끊어야 하겠다~ 안녕~"

"아니!! 아니에요!! 많이 젖었어. 사실은 그래서 지금 속옷도 안 입고 있어요..."

"언제부터?"

"아빠 목소리 듣자마자.. 막 젖어와서. 속옷이 너무. 그..그래도 위에는 티 입고 있거든요!"

"집에 아무도 없어?"

"네. 혼자 있으니까 벗고 있죠. 지금 거실 소파에서 전화 받고 있어요"

"그럼 밑에 만져봐"

"예???"


럭키!! 뜻하지 않게 폰섹스가 시작되었다.


"어. 어떻게......."

"내가 만져준다 생각하고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비벼봐"

"흐음-"

"만지고 있어?"

"네...아...아....나 이상해져요..."

"계속 비벼 부드럽게"

"아. 너무 축축해요..아..."

"그럼 이제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벼봐"

"하응- 어떻해.."

"아빠가 해주는 거 같아?"

"네. 아빠 손 같아요..어흑-"

"이제 내가 해주듯이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클리는 계속 비비고"


난 사실 민아를 만나기 전까지 보지 자지 좆 이런 저속적인 표현이나 욕을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그녀보다 위에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음란하게 교육하기 위해서라면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효과가 있었다.

결국 우린 입에 달고 살았다.


찌걱- 찌걱-


"아!!! 아아!!! 아..빠 아빠 아빠 손.. 아빠 손 넣어줘요!!"


민아는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지금 들어간 게 내 손가락이야. 아빠가 해주는 거 알지? 손가락 까딱거려서 지스팟을 자극해"

"흐읍...으하...."

"아직 소파야?"

"으읍... 네.... 아 어떠해 쇼파 다 젖어요..보짓물이 안 멈춰.."

"바닥에 내려와서 강아지처럼 엎드려! 아빠가 뒤에서 빨아줄 때처럼"

"어흑 네..할게요...""아 좋아 너무 좋아.""안돼. 이걸로 안돼. 아빠. 아빠가 직접 해줘요. 제발...헉.."


그 순간 나도 직접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이제 조용히 민아의 신음만을 듣기로 했다. 그 소리는 꽤 거칠었고 원초적이었다.


"어..어흑....""꺼어어어....어억,,,,,""헉헉..허어엌....""아 아아아아아!!"


연신 신음소리를 내던 민아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쓰러진듯했다.

한참을 헐떡이는 숨소리만이 들렸고 기어들어 가는 그녀의 목소리가 전화 너머로 들려왔다.


"아빠. 안 끊었죠?"

"응. 다 듣고 있어"

"히잉. 나 너무 부끄러워요."

"왜? 난 너무 사랑스러운데~"

"진짜요? 나 안 이상해요? 막 실망스럽고 안 그래요?"

"이번에 올라가면 많이 사랑해줘야겠다 싶을 만큼 귀여운데~"

"이게 귀엽다니. 진짜 변태야!!"

"ㅋㅋ. 그걸 이제 알았어요~ 근데 소파는 괜찮아?"

"응? 아악!!! 어떡해요 소파랑 거실 바닥이랑 온통 난리예요. ㅠㅠ 아. 진짜 이게 뭐야. ㅠㅠ. 엄마 올 시간 다 됐는데. 아. 일단 전화 끊어봐요. 나 이거 좀 치우고"


민아는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만족스러운 통화를 끝내며 난 생각했었다.

흠. 언젠가 그거 먹는 것도 교육 시켜야겠다~"

바닥에 떨어진 보짓물을 상상하며 난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 날 저녁, 학교 동아리 건물 옥상.

그곳은 사람들이 쉴 수 있게 벤치를 여러 개 설치해 두었는데 그 제일 끝 쪽에 민아와 내가 앉아 있었다.

여름의 열기 때문인지 옥상에 올라와 밤바람을 맞는 학생들이 몇 명 있었다.

우리의 등 뒤로 1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서는 서너 명의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며 스타크래프트 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난 트레이닝복 바지와 팬티의 앞을 내려 중요 부위만 밖으로 나오게 앉아있었다.


스읍- 스읍-


민아는 열을 올려 내 자지를 빨았다.

우리는 건물 바깥쪽을 향해 나란히 앉아있었고, 민아가 허리를 숙여 그 귀여운 얼굴을 내 가랑이 사이에 묻었기에

뒤에서 보면 남친 무릎을 베고 누운 다정한 커플의 형상이었다.

하지만 민아의 허리가 이상한 방향으로 휘어있었기에 조금만 눈썰미가 있다면 음란한 우리의 행동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러나 뒤쪽의 남자무리는 자신들의 이야기에 빠져 우리에게 관심이 없는 듯 했다.


핥짝~


민아는 그새 또 스킬이 늘었다. 한 손으로 머리를 넘기고 내 좆 입구의 갈라짐을 따라 혀를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

작은 그 손은 내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민아는 내가 자신의 애무에 반응하는걸 너무도 좋아했고 그런 그녀를 위해서 난 자주 신음 소리를 그녀가 들리게 내었다.


아~.. 흐으읍...


그것이 자극되어서일까? 그녀는 내 자지를 손으로 확 재끼더니 한입에 내 불알을 물었다. 혀로 돌돌 알을 돌리기 시작한 민아.

그리고 여전히 멈추지 않는 그녀의 용두질.


그날은 스킬도 스킬이었지만 그녀의 노력하는 모습과 내 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녀린 목선과 귀 넘김 머리가 그 어느 날보다 날 흥분시켰다.

평소보다 훨씬 일찍 사정감이 찾아왔고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있던 내 손에 힘이 꽉 들어갔다.


"아. 민아야 쌀 거 같아"


민아는 빨리 내 좆을 다시 물고는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 먹은 보양식들 때문이었을까? 그녀의 섹시함 때문이었을까? 내 자지 요도 안에서는 엄청난 파도가 밀려왔다.


"쫙- 쫘아악---"


엄청난 압력으로 좆물이 나왔다. 민아의 입천장을 때린 하얀 좆물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왔다.

첫 줄기 같은 3번의 발사. 그 양도 엄청나서 민아는 결국 입을 자지에서 때고 기침을 했다.


"컥..컥... 와 뭐예요??""오늘 왜 이래요???"


어리둥절한 그녀가 입가에 허옇게 좆 물을 묻힌 채 말하는 와중에도 내 자지는 멈추지 않았다.


꿀럭 꿀럭-


멀리 쏘기가 끝나고도 한참을 정액을 내뱉고서야 사정이 끝이 났다. 놀란 건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태연하게 말했다.


"아우. 그러게? 오늘 네가 너무 섹시한가 봐. 이제 이 녀석은 너 없이 못 살겠는데?"


손으로 자지를 가리키며 말하자 민아는 씩 웃으며 자신의 혀로 내 자지에 묻은 좃물을 다 핥아 냈다.


"진짜 왜 이렇게 흥분했어. 우리 똘똘이~~ 좋아~ 기분이다!! 오늘 뭐든 다해줄게요!"

"으응?? 뭐든지??"

"응! 단 삽입은 빼고~ 그거 빼고는 다해줄게요~"


민아가 뭐든 다 해준다는 건 뭐라도 좀 해달라는 소리다.


음. 오늘은 어떤 새로운 걸 해줘야 하나..

일단 정리하고 가는 길에 생각하자 뭐라도 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뒷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민아의 미니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곤 앙증맞은 팬티를 벗겨 그녀 입에 묻은 정액을 닦아 내고 내 자지에 묻은 침도 닦았다.

할 일을 다한 속옷을 벤치 앞 작게 만들어진 화단 꽃들 사이에 떨어진 내 좆 물 위에 놓고서야 우리는 일어났다.


"그럼 일단 우리 집으로 가자"

"응~"


노팬티에 짧은 치마를 입고 그녀는 나를 따라나섰다.


우리가 자리를 뜨고 나서 누군가 그 자리에 남은 속옷을 본다면 우리가 했던 플레이를 상상할 수 있을까?

계단을 내려오며 좀전의 일을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는 나에게 민아는 속삭였다.


"저기. 오빠님. 나 화장실 좀 갔다가 가자~"

"응? 집에 가서 싸"

"못 참겠어 그래~ 잠깐만 기다려줘~ 알았지?"


보지의 맨살에 닿는 바람이 그녀를 자극한 것일까.민아는 다리를 꼬며 배시시 웃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번개같이 야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민아야. 너 오늘 삽입 빼고 다 해준다 그랬지?"

"응~ 섹스는 미래의 내 남자친구를 위해 아껴둬야 하니까~ 오빠랑은 하지 않을 거야~"


다른 남자를 만나겠다는 소리가 아님을 안다. 내 남자친구가 되어 달라는 소리였다.


"그럼 나 따라와!"

"아니 잠깐만! 나 화장실 진짜 급해서 그래!! 어? 야! 야아!!!"


남자의 야한 상상이 어디까지인지 알지 못한 20살 민아는 뭐든 해준다는 소리가 얼마나 위험하고 남자를 자극하는지 짐작조차 못 했다.



우리 둘이 같이 속한 동아리방으로 민아의 손을 잡아끌었다.


"일단 화장실 갔다가 집에 가서 또 빨아줄게요. 지금 여기서 못 해줘. 나 진짜 급해...요오오..."


어금니를 꽉 깨문 그녀의 표정은 당장이라도 쌀 거 같았다.


"응. 그래 여기서 싸!"

"뭐? 미쳤어요???"


화들짝 놀란 민아를 번쩍 들고 동아리방 하얀 테이블 위에 올렸다.


"내려오지 말아라. 진지하다"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에게 나는 명령조로 말하고서 쓰레기통으로 갔다.

적당한 크기의 음료수 페트병을 꺼냈다. 그것을 들고 테이블 끄트머리에 앉아 금방이라도 소변을 쌀 거처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민아에게 돌아갔다.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양 무릎을 세워 M자 자세를 취하게 했다. 내 눈앞에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만족스러운 자세가 되어서야 나는 가지고 온 페트병을 그녀의 요도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자. 이제 싸."

"아 제..제발...아....."


아연실색하는 민아의 배를 꾹 누르며 귀에 대고 작게 말해줬다.


"쉬~~~~"

"아. 안 돼요. 하지 마....요.....오....."


그녀는 미쳐 말을 끝내지 못하고 배뇨했다.


쪼르르륵.


자신의 소변 줄기 소리가 빈 동아리 방을 가득 채우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아. 난 몰라....."


페트병을 들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가린 두 손을 내리고는 입을 맞췄다.

민아는 가쁨 숨을 몰아쉬며 내 혀를 맞이했고 우리의 혀는 아주 끈적하게 엉키었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민아의 소변 소리.

그 소리는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이윽고 민아는 양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았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키스했다.


"쭙..쭈웁......."

"하...하아..."


곧 짧고도 긴 소변이 끝나고 우리의 키스도 끝났다. 난 내 입술을 밑으로 가져가 민아의 보지를 핥아주었다.

놀란 민아이었지만, 허벅지를 벌리고 있는 내 팔로 인해 다리를 오므릴 순 없었다. 보지 주변에 남은 짠맛의 소변을 정성스레 핥아먹는 나에게.


"아...앙!!! 하지 마요. 더러워요!!!"

"아니야- 나에겐 무엇보다도 깨끗한데. 네 몸에서 나왔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민아.민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난 페트병의 뚜껑을 닫았다.

그리곤 책상 위의 매직으로 그날의 날짜와 박.민.아 를 페트병에 적었다.

그 황금색 병을 동아리방 안에 있는 민아와 나의 공동사물함에 깊숙이 넣어두고 그녀에게 내려오라고 손짓했다.

테이블에서 내려와 내 품에 깊숙이 앉긴 민아는 입을 삐죽거리며.


"히잉- 이런 거나 원하고. 진짜 변태 주인님이야. 미워...잉..."


귀엽게 투정 부리는 그녀의 정수리에 입을 맞추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모든 게 확실해졌다. 민아에게는 자신의 이성이나 사회적 도덕, 윤리보다도 내 말이 더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그녀가 개발되어 가듯이 나도 내 취향을 정확히 알아 가고 있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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