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불륜야설) 아내의 외도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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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다녀올게"


이른 새벽 3시에 출근하는 남편이 나가자 은자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깊은 잠에 빠진 아가들이 깨지 않게 욕실로 들어갔다.

좌변기 위 탱크에 놓인 담배를 집어 들더니 그중에 한 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는 라이터 불을 붙였다.


스 읍 휴...

입에서 뿜어진 파란색 연기가 욕실의 창문 틈 사이로 빠져나갔다.

검은색 망사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앉았다.

물줄기가 좌변기 벽에 부딪혀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쏴아아..

깊은 새벽 밤하늘은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바깥쪽 소방도로가 있는 다세대 주택의 첫 번째 집 부엌에서 불이 켜졌다.

어슬렁거리며 밖으로 나오는 중년의 남자는 기지개를 켜며 주변을 살폈다.

뭔가 안도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어둡고 으슥한 안쪽 집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반쯤 열려 있는 현관문을 조용히 들어와 안에서 문을 걸어 잠갔다.


딸칵!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닌 듯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현관 바로 옆에 있는 욕실 앞에서 인기척 소리를 냈다.


"으 흠!"

"쉿! 조용히."


그녀의 음성을 듣고 엷은 미소를 띠는 중년의 남자는 욕실 문손잡이를 잡아 돌렸다.

안으로 들어가자 양변기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그녀의 야릇한 눈과 마주쳤다.

검은색 망사팬티가 무릎에 걸려 금방이라도 발목까지 떨어질 것만 같았다.


태연하게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이름은 남정호였다.

44세의 키가 큰 호리호리한 체형에 그녀보다 12살이나 많은 남자였다.

무릎을 꿇고 앉아서 투박한 두 손으로 그녀의 무릎과 허벅지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녀가 남자의 손맛을 느끼게 천천히 어루만졌다.

크고 투박한 남자의 손길을 조금씩 자극받으며 느끼는 듯했다.

그녀의 호흡이 점점 불안해졌다.


"왜 그래 자기야."

"내숭 떨기는. 좋으면서"


내심 그가 자기 무릎과 허벅지를 쓰다듬어 주는 것은 좋았지만

또 한편으론 몸을 배배 꼬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럴수록 남자는 그녀의 무릎을 어루만지다가 더 안쪽으로 깊숙이 손을 넣어 쓰다듬었다.

담배를 물고 부르르 떨고 있던 그녀는 계속 자극되는 흥분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떨구더니 슬리퍼로 비벼서 꺼버렸다.


그녀의 무릎에 걸려 있는 아슬아슬한 망사팬티를 발목까지 천천히 벗겨 내렸다.

한쪽 발을 들어 망사팬티의 한쪽 부분을 벗겨냈다.

다시 반대편 슬리퍼를 벗기더니 망사팬티를 기어이 그녀의 몸에서 탈의시켰다.


팬티의 가운데 얼룩 자국으로 보이는 분비물이 묻어 있었다.

검은색 망사팬티를 자신의 코에 가져가 깊게 들이마시며 심호흡을 했다.

분비물에서 새어 나오는 은자의 보지 향에 도취한 표정으로 헐떡였다.


"음! 황홀하네! 보지 냄새가 야릇하다. 은자야 보지 한번 빨고 싶다."

"싫어 어떡하지? 난 먼저 지금 튀어나온 자기 좆부터 빨고 싶은데. 나 사까치 잘하잖아 한번 맡겨볼래?"


혀를 내밀어 입맛을 다시며 장호를 올려다봤다.

어쩔 수 없다는 듯 일어나 자기 콧잔등에 팬티를 올려놓았다.


검은색 망사팬티에서 나오는 그녀의 보지 향을 맡고 기어이 혀로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녀는 운동복 바지가 터질 듯한 장호의 굵은 좆을 보며 주체할 수 없는 야릇한 흥분감을 느꼈다.

흥분해버린 은자의 보지가 순식간에 촉촉해져 애액이 흘러나왔다.

외간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묘한 흥분감에 심장은 더욱더 두근거렸다.


쿵쾅! 쿵쾅!

귀에서 윙윙거리며 울릴 정도로 큰 심장박동 소리가 났다.

저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원초적 본능, 참을 수 없는 흥분감에 그녀의 호흡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입맛을 다시더니 맑은 침이 한가득 입안에 고여 벌려진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

후르릅 거렸다.


"왜 이렇게 침이 많아진 거야."


턱 아래까지 새어 나온 자신이 타액을 겨우 다시 빨아먹었다.

장호의 운동복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불쑥 튀어나온 팬티마저 무릎까지 내렸다.

잔뜩 발기되어 있는 장호의 굵은 좆을 보고 동공이 크게 확장되었다.


"어머나 크다. 물건이네.."


한 손으로 겨우 잡히는 장호의 굵은 좆의 길이는 무려 21센티가 넘었다.

장호의 좆에서 새어 나오는 특유의 육향에 은자는 코를 벌렁벌렁하며 입맛을 다셨다.

벌써 투명한 쿠퍼 액이 터져 나와서 욕실 바닥으로 조금씩 떨어졌다.


"어머! 이 아까운 것을.."


그녀는 떨어지는 쿠퍼 액이 아까워 얼른 입으로 가져가 굵은 귀두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뻑뻑하게 입안에 차버리는 장호의 굵은 좆 맛을 보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으.. 음 너무 좋아 자기 좆 맛을 보니 천국에 있는 거 같아 어쩌지?"


귀엽고 깜찍한 표정으로 장호를 올려다보며 눈을 깜빡거렸다.


"은자 귀엽네!"


머리를 쓰다듬었다. 때로는 양쪽 귀를 부드럽게 매만지면서 계속 흥분시켰다.

한동안 장호의 굵은 좆을 빨아먹다가 다시 핥기도 하고 코를 가져가 킁킁거리면서 보지가 꼴리도록 빨았다.


"내 좆을 길들이다니. 혓바닥 질이 장난이 아닌데? 잘못하면 보지에 넣기도 전에 싸버릴라. 그렇게 해도 되나?"


그 말에 화들짝 놀라버린 은자는 맛있게 빨고 있던 장호의 굵은 좆에서 떨어졌다.


"내 보지는 어쩌고. 남편도 허구한 날 굶기는데 자기까지 그러면 안 되지!"


실룩거리는 은자의 표정이 앙증맞았다.

이제 장호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두 무릎을 벌리더니 은자의 깊숙이 숨어 있는 보지를 자신의 입술이 있는 곳으로 바짝 끌어당겼다.

좌변기에 기대어 비스듬히 누워 있는 은자의 자세가 조금 상스러웠다.

벌어진 허벅지 사이 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분홍빛 보지를 핥으며 천천히 빨아먹기 시작했다.


"아잉! 몰라 "


투박한 혀 놀림 질에 어쩔 줄 모르는 은자는 기어이 첫 번째 흥분을 해버렸다.

몸을 빳빳하게 한쪽으로 비틀더니 마지막 절정에서 까무러쳤다.


"하! 악. 아... 흣... 으.. 음.."


한동안 그렇게 눈꺼풀을 파르르 떨며 흰 동자가 급속하게 위아래로 요동쳤다.

그와 동시에 보지에서도 깊은 수축과 평창을 여러 번 반복하며 벌렁벌렁했다.

보지가 살아서 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한동안 장호의 얼굴을 허벅지로 감싸고 꽉 조였다.


"아! 나 죽을 거 같아. 자기야 살살해줘요."


그런 은자의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칠게 보지를 핥아먹었다.


츄르릅! 츄르릅....츄르릅 냠냠..


어떻게 말린 틈도 없이 다그치는 장호의 혀 놀림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나중에는 아주 엉덩이를 빼면서 벌벌 떨기도 했다.

벌써 장호의 혓바닥에는 타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여서 입안에서 뭉클한 맛을 내고 있었다.


"보지 맛이 짭짤하네!"

"아잉 몰라. 그렇다고 내 것을 다 빨아먹으면 어떡해? 부끄러워 잉"


좌변기에 기대어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은자를 일으켰다.

이번에는 장호가 좌변기에 앉아서 타액이 진득하게 묻은 긴 혀를 내밀었다.

은자는 장호의 튼튼한 다리 위에 앉아서 혀를 빨아먹으며 격렬한 키스와 깊은 포옹을 했다.


"자기야. 천천히 하자 "

"안돼. 난 지금 화가 많이 났어 "


그 말과 동시에 은자의 보지 속으로 장호의 좆이 깊숙이 삽입되었다.

충격적인 좆 맛과 아랫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에 또다시 동공이 크게 확장되었다.

격렬한 애무로 점점 서로의 몸은 땀으로 끈적끈적 해져갔다.

시시각각 변하는 미묘한 은자의 표정을 보며 자신의 좆으로 계속 유린하고 있었다.


"어때. 내 좆 맛이?"

"몰라. 아파 죽을 거 같단 말이야.".

"뭐야. 그렇게 아파? 그럼 빼버릴까?"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너무 맛이 좋아서. 몰라! 자기."


좌변기에 앉은 장호는 은자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들었다고 내리면서 제대로 된 방아 찍기를 했다.


철퍼덕 쿵 찹 챱

챱 챱 쿵 쿵 철퍼덕..

철퍼덕 쿵 쿵.. 챱 챱 쿵...

챱 챱 쿵 쿵...


"자기야. 나 다시 쌀거 같아. 어쩌지?"


철퍼득 쿵 챱 챱.. 쿵

챱 챱 쿵 쿵 철퍼득...챱

철퍼득 쿵 탁 탁 챱 탁 챱..

탁 탁 챱 챱 탁 탁 탁 챱 탁 쿵 쿵.. 챱 챱


"아! 죽을 거 같아. 자기야."

"너무 빨라. 자기야 "

"그래. 빠르단 말이지?"


부탁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더 격렬하게 은자의 엉덩이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허리의 반동을 제대로 실어서 두 번째 천국 구경을 시켜버리고 말았다.


"어머 어머. 자기야 나 쌀 거 같아. 아아악!"


장호의 허벅지 위에 앉아서 몸을 다시 배배 꼬며 벌벌 떨기 시작했다.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장호의 품에 안긴 채 꼭 껴안았다.

굵고 긴 좆은 흥분해버린 은자의 보지가 꽉 물고 쪼였다가 풀었다가 반복하고 있었다.


"너무 좋아 자기야. 오늘 두 번이나 느끼게 해줬어. 대단해 자기"

"그래. 한 번 더 죽어봐"


은자는 그 말과 동시에 인정사정없이 치대는 장호의 좇질에 입만 벌린 채 꼭 끌어안고 있었다.


"그래. 자기야 날 죽여줘. 아주 죽여주라고.."


장호의 치골이 엉덩이와 보지에 둔탁하게 부딪히는 소리만 나고 있었다.


철퍼득 챱 챱 탁탁탁 철퍼득 쿵 챱 챱 타타닥 탁탁탁


생전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멀티 오르가즘이었다.

말로만 들었던 그 오르가즘 보통의 여자는 평생 살면서 느껴보지 못하는 멀티 오르가즘이었다.


그에게 안긴 채 완전한 절정을 느껴버린 은자. 일반적인 오르가즘하고 전혀 달랐다.

엄청난 쾌락이 동반되는 희열을 느끼며 장호의 마지막 사정을 받아들였다.

몸 안에서 물컹한 것이 퍼졌다. 은자의 몸에 장호의 정액이 퍼져 들어갔다.


"나. 또 자기 아이 놓고 싶어 어쩌지?"

"당신 남편이 알면 어쩌려고?"

"우기면 되지."


둘은 다시 깊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의 혀에 묻은 타액을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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