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번역야설) 관능의 늪 - 21(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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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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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세아인으로서 아끼꼬의 마음속에 차별의 의식은 추호도 없다. 일본인은 모두 부자다.

아세아의 다른 나라로 가면 제일 비싼 호텔에서 묵고 땅이나 물건을 사고 돌아다니며 그 고장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고급 매춘부까지 사러 간다,

그런 일본인의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되면 높은 봉우리의 꽃이라 할 수 있으며 자신은 의사의 아내이며 국제선 스튜어디스이다.


당장에 옷이 벗겨지고 아끼꼬는 브래지어와 팬티만의 모습이 되고 말았다. 곧 장신의 젊은이가 브래지어의 앞 훅을 벗기려 한다.


"앗."


아끼꼬는 역시 그 손을 거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반대로 뒤에서 몸집 작은 젊은이가 두 손등에서 뒤틀어 올렸다.

팽팽한 유방을 두 손으로 잡으려다가 젖꼭지를 덥석 물었다.


"으윽, 아아."


오오-젊은이는 바스트의 젖꼭지를 물고 몸을 떨었다. 얼굴을 떼자 곧 지퍼를 내리고 사타구니에서 단단한 페니스를 드러냈다.

뿔뚝 선 육봉이 이미 하얀 크림을 분출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끼꼬는 눈을 홱 돌렸다,

젊은이는 아끼꼬의 롱 헤어를 잡고 뒤의 젊은이와 함께 그 자리에 쭈그려 앉혔다. 두 무릎을 꿇은 아끼꼬의 눈앞에 젖은 욕정의 거물이 내밀어졌다,


"빨아. "


육봉을 입에 밀어 대자 아끼꼬는 눈썹을 찌푸리고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그 턱을 뒤에서 젊은이의 손이 뼈라도 으스러뜨릴 것 같은 힘으로 강제로 벌리게 했다.


"우......웁...."


입안에 작열하는 페니스가 들어왔다. 머릿속이 아찔한 농후한 욕정의 냄새에 아끼꼬는 순간 현기증을 느꼈다.

오욕 속에서 거의 기계적으로 얼굴을 움직이지 않는 아끼꼬의 몸을 다른 한 사람이 등 뒤에서 유방을 쥐고 히프 골짜기를 만지작거리면서

혀로 귀를 빠는 것이었다.


"으음, 으응, 으으."


곧 폭발과 동시에 욕정의 크림이 분출하면서 입속에 쏟아 부었다. 꼼짝 못 하고 정액을 삼켜 버린 아끼꼬를 그 자리에 엎드리게 했다.

높이 치켜든 히프를 팬티를 내린 몸집이 작은 젊은이의 육봉이 관통했다,


멋지고 풍요한 스튜어디스의 히프에 젊은이는 불같은 몸의 일부를 스트로크하고 있다. 뜨겁게 부풀어 오른 육봉은 눈 깜빡할 사이에 뿜어냈다.

정액이 넘쳐흘렀다. 그런데도 여전히 경직된 고기 막대기를 다시 밀어 넣으며 강렬한 피스톤 운동과 함께 정액을 힘차게 뿜어냈다.


다음 아끼꼬는 침대 위에 다리를 벌려서 눕혀졌다.

긴 다리 사이에 엎드려 얼굴을 묻은 장신의 젊은이가 사타구니에 혀의 세례를 퍼붓기 시작했으며 다른 젊은이는 옆에 눕는 모습으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귀에다 뜨거운 입김을 불어 대면서 혀를 구멍 속으로 밀어 넣는다.


두 젊은이는 아끼꼬의 성감의 약점을 정확히 공격하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창대의 수단이야 어떻든 우츠이를 배신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아끼꼬는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한 남자의 상대에서도 방어할 수 없었던 자신이 두 사람을 상대로 당해 낼 도리가 없었다.

다시 장신의 젊은이가 정상위로 허리를 낮추었다. 무서운 희열의 연속이었다. 몸이 탐욕스러운 동남아 젊은이의 욕망 앞에 굴복하려 하고 있다.


"아앗."


아끼꼬는 비명과 같은 소리를 질렀다. 견딜 수가 없었다, 굴욕은 깊다. 그러나 그 깊은 만큼 검은 환희가 몸을 완전히 녹여 버리는 것이었다.


아끼꼬는 침대 위 두 젊은이 앞에 무릎 꿇고 눈앞의 육 봉을 한 쪽씩 입에 물고 번갈아 빨았다. 눈앞이 캄캄해질 것 같은 관능의 끝없는 샘터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 남자를 동시에 앞에 두고 국제선 스튜어디스인 자신이 무릎을 꿇고 입으로 봉사하고 있는 것이 더욱 요염하다.

쾌락의 환희를 야기시키고 있었다. 한쪽을 빨고 있는 동안에도 아끼꼬의 손은 다른 한쪽의 육봉을 꼭 쥐고 놓지 않았다.


"엎드려."

",,,,,,,,, "


젊은이의 지시에 아끼꼬는 떨면서 불덩어리로 화한 몸을 젊은이들 쪽으로 히프를 향하고 엎드렸다.

곧 장신 젊은이의 타는 듯한 고기 막대기가 히프를 뚫고 들어오자 더욱 노골적으로 소리가 새 나왔다.


"앙....하아...아앙...거...거기...이상해...하앙...음...우움...."


율동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아끼꼬는 흐느껴 울었다.

그런 입에 앞으로 온 몸집 작은 젊은이가 시들어질 줄 모르는 페니스를 밀어 넣고 목구멍까지 관통했다.


"아항.....좀...좀더....깊게 박아 주세요...하앙 난 몰라...아흑"

"아아~~ 나 미쳐... 좋아..하아...아앙.....아앙 학~~"


앞과 뒤에서 난폭하고 매끄럽게 스트로크한다, 두 개의 육봉에 꼬치 끼듯 입과 히프로 젊은 탐욕스러운 페니스를 계속 탐했다.


옷을 입은 두 젊은이는 아끼꼬의 두 손을 천장에 비치했던 쇠사슬로 매달자 아이마스크와 재갈을 물리고 옆방으로 들어갔고 얼마 후 선글라스를 쓴 남자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잘했다. 약속한 돈이다."


그렇게 말하자 지갑에서 만 엔짜리 지폐 열 장을 꺼내서 건네주었다.


"고맙습니다."


두 사람은 겉으로만 웃음을 띠고 무뚝뚝하게 머리를 숙이고 방에서 나갔다.

남자는 거실로 나와 선글라스를 벗고 석양으로 오렌지빛으로 물든 아끼꼬의 땀에 미끈미끈 빛나는 관능미와 기품을 잃지 않는 발가벗은 몸을 

넋을 잃고 보고 있다.


`결국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끼꼬.`


아끼꼬는 실신할 것 같았다. 그렇게 중얼거리고 우츠이는 옆에 서서 유방을 쥐고 주물렀다.


"아아~~나 나 미쳐... 좋아..하아..몰라 몰라...아앙 아앙 학~~ "


당장에 아끼꼬의 몸은 부르르 떨었다.


`하긴 당신이 이러는 이유를 곧 알았다고. 당신은 학생 시절에 강간당하고 거기서 도망칠 때 범인을 차로 치고 말았지. 범인이 죽은 건 직접적인 원인은 그 후에 온 트럭에 치였으니까.

하지만 당신의 마음속에서는 그것은 훨씬 깊은 응어리로 남아 있었어. 그 때문에 그 사건은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유일한 오점이 되는 셈이라고. 그것도 나와 만날 때까지는 당신의 마음속에서 가만히 있을 오점이 아니었어.

그런데 나와 약혼하고 당신이 멋진 행복을 잡았을 때 그 오점이 무서운 악마로서 다른 인격을 갖기 시작한 것이야. 그 악마가 전에 사람을 치고 도망친 당신이 행복을 손에 넣는 것을 허락지 않고 당신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움직이기 시작했었지. 다만 악마라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건 아니야.


한 가지 착각한 것은 야기하시와 아내와의 비디오를 본 내가 곧 아끼꼬에게 추궁하고 이혼하지 않았던 점이야. 나는 악마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프라이드가 강한 남자라고. 그러니까 악마는 최후의 수단으로서 암암리에 자신의 정체를 알리려 한 것이겠지.

나는 이래 봬도 의사라고 정신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친구인 의사에게도 물어봤는데 확실히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지. 치료하면 치료할 가능성도 있는 모양이야. 하지만 치료했다고 해서 당신 속의 악마가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아. 아마 재판에서는 당신에게 형사상의 책임이 없다고 하지.


그래, 사실은 그게 제일 좋은 거야, 적어도 제일 안전한 길이긴 해. 그러나 이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 병들어 있다고 할지라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고. 당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다니 절대로 안 되는 말이야.

그래. 인제 와서 겨우 알았어.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병들어 있는 당신을. 아니 좀 더 확실히 말하지. 병들어 있으므로 당신과는 이제 헤어질 수 없는 거야.


당신도 알고 있을 거야. 죽은 사람들에게 안기고 당신은 괴로워 몸부림치고 그 몸부림친 것만큼 깊은 기쁨을 느끼고 아름다워졌다는 것을. 그 증거로 당신은 나와 잠을 자도 이전만큼 타오르지 않아, 나는 기구했다고. 알겠지? 또 당신의 병이 재발하는 게 아닌가 하고. 당신의 몸속의 악마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하고. 때문에 그 전에 내가 그 악마가 돼 주려고 생각했던 거라고.`


오래도록 긴 설득과 위안의 말이 끝난 우츠이는 바지를 벗자 오래간만에 작열하는 페니스를 아름다운 아내의 히프 아래로 밀어 넣으면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야, 집으로 돌아온 당신을 안을 수 있는 날을 말이야.'


넘치는 격정에 눈을 적시면서 차가운 미소를 띠고 단숨에 관통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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