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번역야설) 관능의 늪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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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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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이는 욕실에서 벌써 두 번 방출하고 있다. 두 번째는 아끼꼬의 입에서 발사했었다. 의자에 앉은 남편의 페니스를 아끼꼬는 무릎 꿇고 앉아서 입에 물었다. 수술 후이기 때문에 방출한 직후에도 육봉은 조금도 사그라질 줄 몰랐다.


입술을 첨단에 밀어붙이는 순간 예리한 감각에 사지를 떨었다. 아끼꼬는 목구멍 속에서 소리치고 있었다. 소리를 지르면서 한쪽 손은 바닥을 짚고 다른 한 손에 쥔 육봉을 축으로 현란한 움직임으로 얼굴을 아래위로 움직였다. 야기하시도 구강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올려오는 희열은 후배위 이상으로 선명하고 강렬했다.


"으으윽 아끼꼬 기분이 좋아"

"이대로 해도 괜찮아? "


우츠이가 말했다. 아끼꼬는 상관 않고 열심히 빨았다.

그러나 욕실에서 나왔을 때 아끼꼬는 속으로 후회했다.


"으으윽 으음 으-윽"


우츠이는 그후 곧 욕정의 증거를 발사하고 그것을 입안 가득히 모금은 아끼꼬도 그것으로 함께 절정에 올랐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섹스를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선천적인 성품도 있지만 요구하지 않아도 우츠이는 언제나 충분히 사랑해 주었다,


평소라면 욕실의 두 번으로 아끼꼬도 만족했을 것이다. 만족하지 못한 것은 자신이 지금 걸신들린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침실에 들어간 아끼꼬를 보고 우츠이는 새로운 정열로 겹쳐 왔다. 우츠이는 세 번째도 고조된 욕정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수술 후라는 탓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오늘 밤의 아끼꼬의 반응이 욕망을 마구 북돋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밤의 아끼꼬 몸은 분명히 여느 때와는 달랐다. 현관에서 키스를 했을 때부터 그것을 느끼고 있었고. 실제 욕실에서의 섹스에서 확실해졌다.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것뿐만 아니다. 반듯이 누워 있는데도 앞가슴의 두 개의 유방은 마치 보디빌더의 근육처럼 불룩하고 등글게 자랑스러운 듯이 팽팽하게 솟아 있다. 그리고 과 첨단을 실로 매단 것처럼 안타깝게 젖혀져 있다. 우츠이는 그 하단에 손을 대고 몸 전체를 어루만지면서 귀에 입김을 불어 넣었다.


"하앗, 으으윽 아-앙 앙,"


미친 욕정의 증거가 관통한 것처럼 아끼꼬는 그것만으로도 눈썹을 찌푸리며 상체를 뒤로 젖혔다. 우츠이는 다시 혀를 귀속으로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유방을 비틀기 시작한다,


"아앙, 으으으 아앙."


핑크빛으로 물든 얼굴을 괴로운 듯이 일그러뜨리며 아끼꼬는 더욱 높은 소리를 지르고 있다.


"오늘 밤은 지독히 뜨거워지는걸."

"당신이 그렇게 만들고 있어서 그렇죠."

"아니 나 이상으로 당신은 뜨거워. 이런 당신은 처음인걸."

"싫어요."


얼굴을 돌리는 아끼꼬에게 "


"싫은가 이게?"


우츠이는 젖꼭지를 굴리면서 귀를 깨물어 준다.


"아후, 앙앙 아- 미치겠어요."


당장에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흐느끼는 소리를 내면서 아끼꼬의 몸은 뱀처럼 꿈틀거린다.


"싫으면 그만둘게."


우츠이가 손을 떼려고 하자


"아앗, 안 돼요... 안돼 앙앙."


아끼꼬는 저도 모르게 손을 유방에 대고


"심술쟁이."


달콤하고 틀어진 듯한 목소리로 말하고 우츠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우츠이는 가볍게 키스에 응하고 나서


"어떤 느낌이지? 좋지? 여느 때보다?"

"응 으응응.... 너무 좋아요."


어렴풋이 뜬 눈까풀에서 도취해 젖은 듯한 눈으로


"머리까지........ 이상해질 것 같아요."


우츠이는 거의 혼까지 감미로운 충격에 사로잡혔다. 아마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아내와는 헤어질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절대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입술을 포갰다.


침대 위에 반듯이 누우면서 아끼꼬의 몸은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우츠이의 혀는 유방 표면을 핥으면서 손은 또 한쪽을 주무르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손은 아름다운 숲속의 비경을 더듬고 있었다. 평소 섹스할 때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사실 이 욕정의 절반 이상. 아니, 90퍼센트는 남편이 아닌 야기하시의 손에 의해서 불붙은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츠이의 애무가 시시하다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욕실에서 남편의 육봉을 입에 물고 사랑의 증거까지 받아들인 입은 더욱 달콤한 소용돌이에 타오르고 입술이 맞닿는 순간부터 쾌감에 몸을 떨었다.


혀는 아끼꼬 쪽에서 우츠이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타액을 듬뿍 머금은 것 같은 혀는 부드럽고 여느 때와는 달리 뜨거운 욕정에 넘쳐흐르고 있었다. 적극적인 것은 오히려 아끼꼬 쪽이었다. 우츠이가 조금이라도 혀를 빼려고 하면 정신없이 혀를 얽히게 해서 입을 벌린 채 뒤얽힌 혀를 넣고 빨기 시작했다. 빨리 넣어 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다음 우츠이는 바스트를 빨고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아앙아 앙앙"


아끼꼬는 괴로움과 희열에 울기 시작했다. 이제 바스트도 바기나도 애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달아 있었다. 우츠이의 손가락은 교묘하게 크레바스의 중심에서 클리토리스, 뒤의 기관을 동시에 공격하고 있다,


"앗, 으윽 으으윽 나- 나 죽을 것 같아요."


흐느껴 울 듯한 소리와 함께 아끼꼬는 좌우로 벌린 허벅다리를 꿈틀거리면서 치켜든 허리를 뱅글뱅글 돌리기 시작했다.


"아휴앙 아아 앙앙"


우츠이의 손가락이 질 속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그때 아끼꼬의 눈은 침대 정면에 있는 옷장의 문에 고정되었다, 어느새 약 10센티미터 정도 열려서 거기서 안경의 렌즈가 엿보고 있었다. 야기하시는 아직 방에 있었던 것이다.


" 앗."


아끼꼬는 당황해서 두 손으로 남편의 손을 잡았다.


"왜 그래? "


너무 어색한 아끼꼬의 태도에 우츠이는 의아한 얼굴을 들었다.


"아, 안예요."


심장이 오므라드는 것 같은 쇼크에 아끼꼬는 저도 모르게 손을 놓았다. 그 틈을 이용해서 손가락이 쑥 들어왔다. 우츠이가 야기하시의 존재를 아는 것만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그렇다 치고 야기하시는 왜 이런 위험하여지려는 것일까, 발각되면 자신뿐만 아니다. 그 야기하시에게 상식을 요구했던 자신이 잘못이었다. 집까지 데리고 온 것이 잘못이었다.


"앗, 아아."


무릎을 오므리지만 두 다리에 우츠이의 손을 거부할 힘은 이미 남아 있지 않았다. 눈을 감고 전신이 무의식중에 굳어진다. 확실하지 않아도 혼탁하고 집요하게 빛나는 야기하시의 눈이 이쪽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밑동부터 완전히 벌어진 검은 털 속에 숨겨져 있는 핑크빛으로 물든 아름답고도 농밀한 관능의 숨결을 뿜어내는 꽃순이 약간 입을 벌리고 있었다.


"아아, 여보.......... 여보. 어떻게 해요."


너무나 대담하고 부끄러운 자태에 아끼꼬는 허리를 뒤튼다. 단둘이서 있다고 해도 부끄러운 자세건만 그것을 다른 남자에게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 제발, 싫어요, 이런,,,,,,."


떨리는 목소리로 두 다리에 댄 우츠이의 손을 어떻게든 뿌리치려고 한다.


"가만히 있어. 사랑해, 아끼꼬. 당신도 나를 빨았잖아, 그 사례라고."


그렇게 말하며 물씬물씬 관능의 냄새가 풍기는 허벅지의 밑동 검은 숲속에 얼굴을 파묻고 입술을 찰싹 붙이는 것이었다.


"아앗, 하아 아아........나....나......... 미쳐요......아응............"


단말마와 같은 비명과 더불어 아끼꼬는 턱을 치켜올리고 전신을 떨었다. 키스와 바스트의 애무가 유열보다 욕정을 부추기는 것이라면 꽃순을 혀로 애무하는 것은 타오르는 욕정을 선명하고 강렬한 쾌감으로 바꾸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우츠이의 혀는 좌우로 갈라져서 넘친 꿀물에 반짝반짝 젖은 꽃순을 따라서 번갈아 쭉쭉 핥으며 오르내린다.


"으 으으, 아앗 아아아 앙."


그때마다 아끼꼬는 크레바스의 하단에서 얕게 밀어 넣은 혀끝으로 상단을 향해 기어오르자


"하앗 하앗 좋아요.......... 좋아...... 너무....... 좋아요."


활짝 벌린 두 다리를 부르르 떨면서 뜨거운 애액을 뿜어냈다. 아끼꼬는 완전히 울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말로 눈초리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로션과 바이브레이터의 고문에 시달린 몸은 남편의 녹을 듯한 감촉의 혀 놀림에 의해서 후련할 정도로 전신의 살덩어리가 달콤하게 마비되는 것이었다. 흠뻑 젖은 육체 속에서 아름다운 젖꼭지처럼 우뚝 선 클리토리스가 우츠이의 입으로 들어갔다.


"하앗 아아앗."


하복부 전체를 부르르 떨면서 아끼꼬의 바기나에서는 달콤한 사랑의 꿀물이 골짜기에 약수처럼 흘러나온다.


"아아, 여보......... 나...... 나........ 미치겠어요."


안타까운 탄식과 함께 아끼꼬는 벌린 사타구니를 뒤틀고 꽃순을 위로 밀어 올린다. 그래도 여전히 우츠이는 입에 문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한다,


"아후, 아파. 이제 그만해요. 아 아휴."


허리를 뒤틀면서 아끼꼬는 비명을 질렀다. 혀끝이 첨단 부를 날름날름 핥자


"윽, 으아앗 으으윽,"


관능의 원천의 문이 부서진 것처럼 전신이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유열의 잔물결이 흘러간다. 그것이 한나절에 걸친 능욕과 관능에 대한 고문에 의해서 절정이 몇 배나 높은 곳으로 차원을 달리하고 있었던 탓이다.


그 육체는 굉장한 애액으로 맞이하면서 질쩍질쩍 소리를 내면서 드나드는 혀를 무의식중에 조여 깊숙한 곳으로 끌어들였다. 우츠이가 얼굴을 들었다. 타오른 몸을 침대에서 남편에게 안긴다. 그 모습을 남편의 친구가 엿보고 있는 것이다,


" 하앗...................하흑........... "


우츠이의 육봉의 귀두가 타는 듯이 뜨거운 꽃 순에 닿았다.


"후욱,"


아끼꼬는 양 미간을 찌푸렸다. 그것이 환희 때문인지 슬픔 때문인지 아끼꼬 자신 알 수 없었다. 세 번째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딱딱한 육봉이 좁은 입구를 밀어젖히면서 미끈하고 쑥욱 들어왔다. 그 순간 아끼꼬는 허리가 녹아 버리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하윽 아으으응..........하아아앙...........윽."


완전히 붙어 버린 우츠이는 아끼꼬의 두 다리를 어깨에 메는 스타일로 상체를 덮듯이 하여 입술을 포개 왔다.


"아아, 좋아. 당신의 뜨겁게 젖은 몸속에서 녹아 버릴 것 같아."

"하앗....... 하핫........ 깊이...... 넣어줘요. 더... 더욱 깊이 깊이요."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두 손을 어깨로 돌려서 아끼꼬는 입술을 빤다. 타오른 비경을 바이브레이터나 혀보다도 훨씬 효과적으로 강렬하게 뚫고 들어와 주는 그것이 우츠이의 고기 막대기였다.


"아후, 아이......... 좋아, 나 죽겠어. 아아아 아아앙."


풍부하게 발달한 허리를 스트로크하는 육봉에 맞추어서 앞뒤로 흔들린다. 야기하시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끼꼬는 분명히 야기하시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로 인해 다른 차원의 환희까지 느끼고 있었다.


실제로 빳빳한 육봉이 미끄럽게 드나드는 육체의 뜨겁고 준열한 희열의 불길이 퍼져 가는 현상일 것이다. 우츠이는 곧 스파트하고 있었다. 세 번째 역시 육봉에서 전해 오는 육체의 미묘한 감촉과 강한 흡인력은 첫 번째와 다름없는 강렬한 것이었다. 푹 들어간 육봉이 귀두에서 밑동까지 조여 오는 요염한 살덩어리의 준동에 사로잡혀 당장에 절정으로 이끌려 가기 때문이었다.


"아앙............. 여보, 나 어떡해,"


우츠이의 어깨를 껴안은 채 아끼꼬는 기대감에 안타가 울 정도로 전신을 떨면서 외쳐 댔다.


"아, 나온다."


두 손을 아끼꼬의 얼굴 옆에 대자 우츠이는 흐느끼는 아끼꼬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전속력으로 최후의 스파트를 낸다. 세 번째 부풀어 오른 육봉은 다음 순간 격렬한 충격과 더불어 화산처럼 솟구쳐 오르는 환희의 폭풍을 직격으로 받아 아끼꼬는 전신을 강렬한 경련에 떨면서 무서운 절정으로 혼까지도 함께 오르고 있었다.


"흐으윽 흐윽 으으음"

"지독하다......., 여보 아아아 너무 지독해."


몇십초 정도 계속된 엑스터시에 뇌수까지 취해 마비된 우츠이는 그저 감탄하면서 그렇게 말하고 입술을 포갰다. 이제 막 발사했다는 육봉이 다시 아끼꼬 속에서 회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네 번째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허리를 빼는 동안에도 육봉은 순식간에 회복해 간다. 다시 밀어 넣고 입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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