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번역야설) 관능의 늪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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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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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일인가.


침대에 누우면서 아끼꼬는 완전히 겁먹고 있었다. 그러나 탄력 있는 유방은 여느 때처럼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아니, 오늘 밤은 평소 이상으로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버스트만이 아니다. 섹시한 팬티에 싸인 바기나도 그것을 사이에 두고 있는 허벅다리도, 이제부터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감에 안타까울 정도로 술렁이고 있었다,


오오쿠마는 발가벗은 몸으로 가랑이를 벌려 아끼꼬의 한쪽 다리를 사이에 끼고 허벅다리를 핥고 있었다. 그러나 방심할 수는 없었다. 오오쿠마의 가랑이에서 우뚝 서 있는 커다란 육봉을 아끼꼬는 한순간 곁눈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그것은 거의 적동색의 글자 그대로 작열한 것 같은 음미한 색으로 빛나고, 추할 정도로 용맹하게 우뚝 서 있었다. 우츠이보다 한 아름. 아니 그 두 배는 크게 보였다.


이제 곧 그 거대한 육봉이 밀고 들어올 것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방어를 다시 굳건히 하자 아끼꼬는 그렇게 생각했다. 마치 전주에 앉은 매미처럼 오오쿠마는 길고 아름다운 아끼꼬의 다리를 가로 타는 모습으로 허벅다리를 핥고 있었다. 아끼꼬의 허벅다리는 청초하고 지적인 얼굴 생김새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풍만하게 발달하여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튜어디스의 다리는 대개 굵은 사람이 많다. 플라이트 중에 힘들게 서서 일을 하므로 아무래도 살이 더 붙기 쉽다. 물론 스튜어디스가 되고 나서 살찌긴 했지만, 그것도 허벅다리와 정강이에 탄력을 주고 절대 굵어지지 않는 발목 때문에 한층 더 뇌쇄적인 각선을 그리는 결과가 되어 있었다.


오오쿠마는 여자의 몸을 핥는 것을 좋아했다, 전신을 핥지 않으면 섹스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게다가 오르되브르를 충분히 맛보는 것이 여자를 타오르게 하고 나아가서는 자기 즐거움과 결부된다는 것을 오오쿠마는 경험에서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을 싫어하는 여자라도 침대에 끌고 들어가기만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만족하게 해 줄 자신이 있었다.


`아아앗......하앙.....아앙`


아끼꼬는 가슴 속에서 신음했다. 오오쿠마의 입술과 혀로 인해서 아끼꼬의 아름답게 발달한 허벅다리는 달콤한 마비가 찾아왔다. 분명히 우츠이와 키스를 하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려 허벅다리를 애무해 주면 그것만으로 짜릿한 감각을 느껴지기는 한다. 그러나 이렇게 강렬한 감각은 처음이었다. 도대체 어디에 이런 성감이 도사리고 있었단 말인가.


아끼꼬는 차츰 당황했다. 그러나 놀라는 것은 이제부터 이제 -아앗 하으윽-오오쿠마가 무릎을 빠는 순간이었다. 아끼꼬는 새 나오는 목소리를 필사적으로 삼켰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날카롭고 짜릿하게 마비되는 듯한 감각이 잔잔한 물결처럼 밀려오는 것이었다. 다시 오오쿠마는 발가락을 혀로 핥아 가다가 엄지발가락부터 차례로 입에 물기 시작했다.


"하앗 아앙 아아앙."


마치 기분 좋은 이차원의 공간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입에 문 발가락을 혀로 감고 넣었다 뺐다 하면서 빤다.


"하응,,,,,,아아.... 미치 겠어요.............아아."

그만 소리가 띄엄띄엄 새 나왔다. 아직 샤워도 하지 않은 몸이었다. 오오쿠마는 사탕이라도 빨듯이 -입에 물고 정성껏 맛보고 있다. 무의식중에 아끼꼬는 시트를 움켜쥐었다. 새끼발가락까지 빨고 나자 이번에는 발가락을 벌려서 지금까지 우츠이도 입을 대지 않은 발가락 사이에 혀를 넣고 핥았다.


"허억,,,,,, 허억 으으음."


아끼꼬는 가슴을 밀어 올리듯이 하면서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당황은 공포로 변해 갔다, 아끼꼬는 유방이 땀으로 끈끈하게 빛나고 있고 아름다운 두 다리를 약간 벌리고 침대 위에서 힘없이 뻗고 있다.


그 한쪽 다리를 오오쿠마는 아끼꼬의 몸을 옆으로 눕혀 새우의 모양으로 굽혔다. 위로 올라온 허벅다리 밑에서는 다른 한쪽의 다리가 안쪽을 위로 향해서 쭉 뻗쳐 있다. 그 다리를 오오쿠마는 다시 발끝에서 한기 시작했다.


"아후, 아앗, 아앙, ,,,,아앙."


발바닥의 장심, 장딴지, 무릎 안쪽을 혀의 세례를 받은 아끼꼬는 그때마다 옥좨오는 비명을 지른다. 허벅다리를 타고 밑동으로 올라오자


"아앗, 아아, 좋, 아앗,,,,,,좋아요."


소리를 지르면서 하얀 나신을 힘껏 뒤로 젖혔다. 너무나 감미로움에 허벅다리의 살들이 그대로 녹아 버리는 게 아닌가 하고 느껴졌다.


"아아...........하아아앙........... 아아."


거의 괴로워 못 견디겠다는 표정으로 아끼꼬는 큰 한숨을 몰아 쉬었다. 그러나 얼굴빛은 핑크빛으로 상기되어 있다. 이윽고 하지는 오오쿠마의 손에 의해서 크게 벌어졌다. 아니, 거의 90도 가까운 각도를 그려 벌어진 모습은 아직 우츠이에게도 드러낸 적이 없는 대담한 것이었다.


확실히 허리에서 사타구니에 걸쳐진 허전한 검은 팬티가 붙어 있다. 물론 바기나는 비어져 나오지 않았고 그 밑의 꽃잎도 아직 오오꾸마의 눈에 드러나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땀과 부끄러운 애액으로 흠뻑 젖은 조그만 역삼각형의 천은 흡착하듯이 찰싹 붙어 있고, 그 모습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것 같은 짙은 관능미를 풍기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다리를 오므리려고 하지 않았다, 물론 오므리려고 하면 오오쿠마가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사실 90도로 벌린 하지의 밑동에서 밉상스러울 정도로 검은 팬티를 불룩 밀어 올리는 클리토리스는 부끄러운 것 만큼 기대감을 짜릿하게 하고, 불덩어리가 치밀듯이 부풀 어올라 있었다. 발가락의 성감까지 불러일으킨 오오쿠마의 혀와 입술이 이번에는 그 불덩어리를 빨기 시작했다.


"아아앗 좋아요 아아."


아끼꼬는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절망감이 큰 것만큼 몸은 기대감에 안타깝게 젖어 드는 것이다,


오오쿠마는 침대에 엎드려서 벌린 아끼꼬의 하지의 밑동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는 여자의 사타구니를 보아 왔지만 오늘 밤만큼 흥분된 적은 없었다. 싱싱하고 팽팽한 허벅다리의 밑동에서 조그만 역삼각형의 검은 천으로 찰싹 덮인 클리토리스와 꽃잎은 보고 있기만 해도 착란을 일으킬 것 같았다.


이렇게 미인 스튜어디스의 지체 하나하나를 찬찬히 확인하듯이 관찰할 수 있는 것도 이미 한 번 오르가즘에 달했기 때문이다. 페팅하는 도중에 오르가즘에 달하는 일은 여자를 안 지 30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아쉽다거나 이상하다고도 오오쿠마는 생각지 않았다.


눈앞에 관능적으로 부풀어 오른 검은 팬티 속의 클리토리스는 국제선 스튜어디스의, 초 퍼스트 클래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스튜어디스의 그것이었다. 그런 클리토리스를 입에 대면서 당장에 두 번째의 폭발이 일어날 것 같았다. 평소에도 하룻밤에 4번의 방출은 보통이다. 오오쿠따는 거기서 풍겨 오는 향수와 땀과 꿀물이 뒤섞인, 남자의 코뿐만 아니라 관능까지 흔들어 놓는 요염한 방향에 현기증을 느끼면서 두꺼운 입술을 댔다.


"앗 아아아 아아."


갑자기 아끼꼬의 전신이 굳어졌다. 오오쿠마는 하마터면 폭발할 뻔했다. 생각하면 1년 전에 뺨을 때리고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굴욕을 준 긍지 높은 미인 스튜어디스가 자신의 눈앞에서 스카프와 팬티만의 모습이 되고, 여자답지 않게 벌린 허벅 다리 사이의 비너스 지대를 계속 빠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다, 오오쿠마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관능의 세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혔다.


"아앗, 아흐응,,,,,, 아아.......너..... 너무 좋아요."


혀의 움직임에 따라서 허리를 든 아끼꼬는 그대로 부풀어 오른 역삼각형을 밀어 올리듯 허리를 떨면서 흔들기 시작했다.


"하아앗! 미치겠어요 하아앗 아앙,"


소리를 지른 아끼꼬는 스스로 하지를 벌리고 탐하듯이 오오쿠마의 입가에 흠뻑 젖은 비너스의 화원을 덮고 있는 검은 팬티를 밀어 올리고는 비벼 대는 것이었다.


"아아 아앙 아아앙."


아끼꼬는 한쪽 손등으로 입을 막으면서 오열한다. 허리에 걸려 있는 검은 띠가 벗겨지고 흠뻑 젖어 무거워진 검은 팬티가 마침내 오오쿠마의 손에 의해 벗겨지고 있다.


"아, 아,,,,,,브끄러워요 아앙 아앙."


솟구쳐 나오는 수치와 정체 모를 숨 막힐 듯한 흥분으로 아끼꼬는 스카프만을 목에 감은 하얀 발가벗은 알몸을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아직 우츠이에게고 이렇게 젖은 몸을 애무받은 적이 없었다, 자신이 우츠이를 입으로 애무한 것도 어젯밤이 처음이었다.


몸을 일으켜서 오오쿠마는 웃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 빳빳한 육봉이 벌서 물이 질질 흘러 나와서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이제는 이 욕정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육봉을 이 화려한 미인 스튜어디스의 바기나 몸속으로 밀어 넣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뜨거워진 두 개의 다리 사이에 허리를 넣고 육봉의 첨단을 뜨겁게 타고 있는 핑크의 바기나 입구에 밀어 댔다. 첨단 부가 녹을 것처럼 기분 좋은 점막에 싸이는 순간 폭발했다. 오오쿠마는 정액을 내뿜으면서도 욕정은 시들기는커녕 한층 더 타오르고 있었다. 아끼꼬는 오오쿠마의 거대한 육봉이 깊숙이 관통해 오자 체념한 듯이 눈을 감고 있었다.


"아아아 좋아요.......... 좋아.......... 아아앙"


전화로 불려 나을 때부터 이때가 오리라는 것은 어렴풋이 각오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오오쿠마가 귀를 빨기 시작했을 때부터 무너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오쿠마의 육봉은 우츠이와 할 때도 느껴보지 못했던 뜨거운 애액과 크고 빳빳했다. 그것이 오오쿠마의 거대한 육봉에 의해서 미지의 크기에 육체가 벌어지자마자 연약하게도 무너져 버렸다.


"으으윽 윽윽 으으윽윽,"


오오쿠마가 밀어 넣었던 육봉을 빼자 아끼꼬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두 손으로 오오쿠마의 허리를 손으로 감았다. 육봉이 다시 밀고 들어오자 그 손은 등으로 옮겨지고 매끄러운 율동과 더불어 힘껏 껴안고 손톱을 세우기 시작했다.


"아아앗......... 좋아..........나.....난........... 아아앙 아아"


어젯밤 결혼을 약속하고 최고의 환희에 달했던 아끼꼬 였는데, 지금 그 육체는 징그러운 남자의 육봉이 자기 몸을 관통하자 스스로 음탕한 소리까지 지르면서 몇 배나 깊고 준열한 희열에 취해 정신을 잃고 있었다.


오오쿠마가 스피드에 들어갔다. 아끼꼬는 육체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오오쿠마에게 매달렸고 몸은 흠뻑 젖고 손발은 발끝까지 마비되어 스트로크 하는 동작과 함께 흐느껴 우는 듯한 소리를 계속 지르고 있었다, 차츰 작열하여 더욱더 부풀어지는 육봉이 폭발하는 예감에 아끼꼬는 넋까지 떨면서


"허억, 아아, 나, 나와요,,,... 아아앗......하아아아아앙!!!....."


단말마의 외치는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들고 흔들었다. 그 순간 오오쿠마가 새로운 충격에 떨면서 욕정을 폭발 시켰다,

"으으윽 으으윽."


무서운 쾌감의 전율이 아끼꼬의 육신을 스쳐 지나갔다. 환희의 경련에 사지는 말할 것 없고 육체까지도 경련을 일으키면서 괴성이 입에서 새 나온다. 여섯 번째의 폭발을 일으키면서도 오오쿠마의 야비하고 탐욕으로 빚어진 육봉은 조금도 시들어지지 않고 피스톤 운동을 되풀이한다.


"아앙, 아앗, 너무 좋아요 하윽........ 아아......하앙,"


침대에 누운 채 아끼꼬는 오열의 거친 숨을 쉬고 있다. 야경이 퍼져 가는 넓은 유리창에 몸 왼쪽을 아래로 하고 목에 스카프를 감은 채 누워 있는 자기 모습이 비치고 있다.


등 뒤에서 곰 새끼 같은 몸을 찰싹 붙인 오오쿠마의 손이 오른팔 밑에서 뻗쳐 땀에 젖어 있는 유방을 주무르고 있고 하복부의 수풀 깊숙한 바기나에서는 거대한 육봉이 쉴 새 없이 들쑥날쑥 스트로크를 되풀이하고 있었다. 우츠이와의 섹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셀 수 없을 정도의 환희로 상승하면서 아끼꼬의 불꽃의 욕정 역시 그 몸을 전혀 진정시키지 못하고 타오르는 것이었다.


오오쿠마는 사정하고도 뺄 줄 모르고 성교를 계속했다. 설사 뺐다 해도 곧 밀어 넣고 싶어지는 것은 분명했고 회복을 기다리지 않아도 육봉은 시들 줄 모르고 빳빳하고 크며 단단했다, 그것은 아끼꼬의 육체의 절묘한 움직임과 흡인력으로 인한 것이었다. 아무리 절륜의 정력을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지속력은 보통 여자로서는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오쿠마는 육봉으로 스트로크하면서도 유방을 정성껏 빠는 것이었다. 아끼꼬에게 있어서는 강렬한 자극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몸속에서 그리고 밖에서 성감에 육박하는 양면 작전이다. 사실 옆구리를 핥고 유방을 빨고 젖꼭지를 자극하는 동 안에 아끼꼬는 3번이나 오르가즘에 달하고 있었다, 지금 오오쿠다는 처음 이 긍지 높은 스튜어디스를 무너뜨린 귀를 다시 공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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