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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황용(侮辱黄蓉) 제5장 부천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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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부천산(赴天山, 천산으로 가다)

 

황용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을 때, 그녀의 사타구니의 씹물과 좆물은 이미 모두 말라붙었다. 곽파로는 그녀의 옆에 앉아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황용은 옆에 있는 아들을 보고, 마음속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꼈다.

 

모친이 깨어난 것을 발견한 곽파로의 눈에 번쩍 한 가닥의 부끄러움과 고통의 빛이 어렸다. 비록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아들 심리상태의 작은 변화는 황용의 눈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하여 황용의 마음속 분노가 줄어들었다. 그녀는 아들이 본성이 선량하다고 믿었다. 다만 나이가 어린 탓으로 한순간 견디지 못하고 금수의 짓거리를 저지른 것이었다.

 

“파로야, 엄마는 네가 한순간 혼란해져서 이런 일을 저지른 줄을 안다. 너는… 너는 앞으로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바르게 지내면 오늘의 일을 엄마는 추궁하지 않으마. 장차 엄마가 너에게 좋은 아내를 찾아 너하고 짝지어서 너를 섬기고 너를 돌보도록 해 주마. 앞으로 너는 이런 짐승 같은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안 그러면 너의 아버지와 네 외할아버지도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바로 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나에게 엄마를 이용해서 연공하라고 시킨 거야.”


“너, 너 무슨 허튼소리를! 그분들이 너에게 무슨 무공을 연마하라고 했다고? 너 스스로 이런 일을 꾸며낸 거지? 너는 아직도…”


“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나에게 어녀경의 내공심법을 연공하라고 시키셨어.”


곽파로가 황용을 말을 잘랐다.


“연습할 때 여자를 연공 도구로 써야 하는데, 무공을 아는 여인을 도구로 사용할수록 연공이 쉬워진다고 했어요. 아버지가 대소무로 하여금 엄마를 도화도로 보내게 한 것은 바로 나의 연공에 사용하도록 한 거야.”


“야! 너 이 짐승 같은 놈! 네가 끝내 이런 되지도 않는 소리를 하다니, 너는…”


“믿고 안 믿고는 엄마에게 달렸어!”


곽파로는 다시 한번 모친의 말을 단호하게 잘라 버리고, 황용의 몸으로 달려들어, 황용의 두 입술에 억지로 입맞춤하며 동시에 두 손으로 모친의 젖통을 살살 주물렀다.

 

“오… 오… 오…”


황용은 그저 신음으로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그녀는 아들의 일거일동을 뚜렷하게 느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평소에는 자기의 10초도 받아내지 못하던 젊은 아이가 지금은 제멋대로 자기의 몸을 함부로 하는데도 황용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눈물을 흘리고 신음을 터뜨리는 것뿐이었다.

 

아주 빠르게, 황용은 아들이 자기의 보지 속에 환약 하나를 밀어 넣는 것을 느꼈다. 이어지는 몸의 반응에 황용은 약의 효능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아들의 뜨거운 자지가 마침내 찌르르하고 근질거려서 견딜 수 없는 황용의 보지에 꽂혀 들어오자, 황용의 몸이 가볍게 떨리고, 항거할 수 없는 기쁨과 쾌감이 황용으로 하여금 비할 수 없는 굴욕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황용은 한 줄기 내력이 자기의 보지를 통해서 몸속으로 흘러드는 것을 뚜렷이 느꼈다. 그것은 아들의 이전의 내력보다 훨씬 더 강하였다. 그리고 자기 몸속의 내력도 회복되기 시작하여 아들의 움직임을 따라 온몸으로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힘은 황용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닌 듯하였다. 그것은 완전히 곽파로의 지휘를 따라, 황용의 몸속을 제멋대로 돌아다녔다. 이때 황용의 마음속에 한 가지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설마 아들이 말한 것이 모두 사실이란 말인가? 아니야! 결코 그럴 수 없어! 아니야! 아니야…’

“아… 아… 너무, 너무 기분 좋아… 하… 아…”


황용은 아주 빠르게 음약에 의해 완전히 정복당하여, 몸이 느끼는 쾌감이 그녀로 하여금 또다시 쾌락의 신음을 터뜨리도록 만들었다.

 

***

 

정요가는 사타구니에 전해오는 극렬한 통증에 깨어났다. 그녀는 한 쌍의 투박한 손이 바로 자기의 뒷등을 껴안고 있고 털이 부숭부숭한 두 다리가 자기의 허리 양측을 끼워 조이고 있으며, 거대한 좆대가 바로 정요가의 보지 속으로 빠르게 뚫고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한 마리의 흰 털 원숭이가 풀밭 위에서 정요가와 교미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요가는 온몸이 나른하게 널브러진 채, 그저 이대로 내맡기고 있었다.

 

“또 원숭이야? 벌써 연속해서 2, 3일 동안 모두 원숭이였어. 보아하니, 들개는 이미 소용녀가 차지해 버렸어… 아무래도 풀밭에서 하는 것이 기분 좋아. 이것에 비해 돌침상은 너무 딱딱해…”

 

이미 연속해서 쉬지 않고 짐승에게 교미의 괴롭힘을 당하여 몸과 마음이 망가진 정요가는 맥없이 풀밭 위에 누운 채, 흰 털 원숭이에게 간음당하면서 허튼 생각에 사로잡혔다. 멀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여자의 신음이 들려왔는데, 세 명의 아리따운 여인이 떼 지어 서로 껴안고 있었다. 곽씨 자매가 보지에 매단 목각 인조 자지로 각각 앞뒤에서 소용녀를 간음하고 있었다. 소용녀는 이때 두 손이 몸 뒤로 묶여 있고,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지금 세 여인은 이런 방법으로 자신들의 욕정을 달랠 수 있었다.

 

“룡아 언니, 이 원숭이는 정말 대단해! 3일 동안 내내 교미하고 있어.”

“그… 아… 그건 당연해. 그건 언니가 엿새… 아… 엿새를 보내면서 깊은 산속에서 찾아낸 거야… 하아…”

“양아야, 넌 아직도 모르니? 룡아는 가장 욕심이 많아. 만약 내가 이년을 찾아내지 않았으면, 이 천한 년은 그 원숭이하고 몰래 도망쳤을지도 몰라.”

“나는… 하아… 나는 안 그래!”

“아직도 억지를 부리네. 그럼 그때 넌 어째서 그 원숭이하고 풀밭에서 마구 야합한 거냐?”


말을 마치고, 곽부가 소용녀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자, 소용녀가 곧바로 한바탕 몸을 떨었다.

 

“나는… 하아… 나는 아까 그놈을 잡았는데 오래지 않아 약효가 발휘됐어. 다만… 아… 그놈을 잘 잡아다가 욕정의 불을 꺼야 했어.”

“야합하는 것을 현장에서 들켰는데, 아직도 억지를 부려? 양아야, 우리 이 천박한 년을 아주 잘 조교해 주자.”


말을 마치자, 곽씨 자매는 소용녀를 돌침상 위에 올려놓았다. 소용녀는 못 이기는 척하고, 입으로는 연신 교태 어린 소리로 용서를 빌었다. 아주 빠르게 그녀는 잘 묶였다. 곽부는 계속해서 인조 자지를 사용하여 소용녀를 간음하였다. 그리고 곽양은 소용녀의 몸 위로 기어 올라가서, 보지를 소용녀의 입에 바싹 갖다 붙였다.

 

“룡아 언니, 언니가 나를 스무 번 희롱해 주면 언니를 풀어줄게.”

“오… 오…”


입이 곽양의 보지에 부딪힌 소용녀는 즉시 온 힘을 다해 핥았다. 소용녀는 게걸스럽게 곽양의 씹물을 빨아먹어서, 오랫동안 음란하게 씹하느라고 빠져버린 수분을 보충하였다.

 

이렇게 한바탕 애쓴 후에, 곽양과 곽부는 서로 위치를 바꾸었다. 곽부가 소용녀의 봉사를 누렸기 때문에 곽양은 피로한 줄도 모르게 소용녀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弄소용녀的보지。

 

***

 

“엄마, 오늘 이것이 마지막 한 번일지도 몰라. 그러니까 우리 몇 가지 새로운 체위로 씹해 보자.”


곽파로가 말을 하면서 가는 줄로 황용의 손과 발을 한데 묶었다. 사실 황용은 이미 반항할 힘이 없었는데, 곽파로는 자기가 간음하기 편하도록 황용을 묶은 것이었다.

 

아들이 점점 침범해 오자, 황용은 하릴없이 신음을 흘릴 뿐이었다. 아들이 돌아온 이후, 황용은 날마다 아들이 좆물을 싸도록 자기의 몸을 바쳤다. 곽파로는 매번 모친을 간음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길어지고 동작도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황용은 항상 아들에게 간음당하면서 죽은 듯이 혼절하였다. 그런 후 또 보지에 전해오는 강렬한 자극 때문에 깨어나곤 했다.

 

곽파로는 황용의 애원을 무시하고, 아주 빠르게 황용을 단단히 묶었다. 붉은색의 가는 줄로 단단히 묶인 모친을 보자, 곽파로의 느낌은 마치 자기가 직접 손으로 완성한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다. 곽파로는 자기의 솜씨에 매우 만족했다. 황용의 지금 모습은 곽파로가 그녀의 몸 어느 곳이든 건드리기에 알맞았다.

 

“엄마, 혀를 내밀어 봐.”

 

아들의 명령을 들은 황용은 잠시 머뭇거렸다. 그런 후 아주 고분고분히 혀를 내밀어 아들이 입속으로 삼키도록 하였다. 황용은 고집부리는 게 자기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알았다. 아들은 자그마한 환약을 먹게 했는데, 그것은 그녀로 하여금 즉시 모든 부끄러움을 잊고, 스스로 영락없는 탕부로 변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엄마, 엄마는 며칠 전보다 훨씬 말을 잘 듣네. 보아하니, 나의 약이 정말 쓸모가 있었어. 엄마는 이래야 해. 이래야 엄마를 그녀들에게 넘겨주어도 내가 안심할 수 있고, 엄마도 또 많은 수고를 덜 수 있어.”


“너… 너 엄마를 누구에게 건네준다고?”


황용은 마음속에 한바탕 두려움이 솟았다. 자기가 또 딸들의 수중에 들어갈까 걱정되었다.

 

“이따가 천산 영취궁에서 몇 분의 사저가 와서 엄마를 데려갈 거야.”

“안 돼! 난 안 갈 거야!”

영취궁이 어떤 곳인지 모르지만, 최근 며칠 동안 겪은 일은 황용 자신에게 그동안이 결코 지금보다 좋지 않았음을 알려 주었다.

 

“파로야, 엄마가 부탁한다! 엄마를 보내지 마. 엄마가 틀림없이 네 말을 잘 들을게. 엄마가 틀림없이 너를 아주 잘 시중들어 줄게…”

 

곽파로는 황용을 무시하고, 또다시 천천히 모친의 몸을 즐기기 시작했다. 결국 마지막 한 번뿐인 것이었다. 황용은 아들이 전에 없이 미친 듯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황용은 지금의 자기가 곽파로의 눈에 이미 모친이 아니라 창녀라는 걸을 확실히 알았다. 황용의 느낌은 고통에서 쾌락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쾌락에서 고통으로 바뀌었다. 두 가지의 느낌은 쉬지 않고 교체되었고, 황용의 또다시 죽은 듯이 혼절하였다.

 

황용이 다시 깨어났을 때, 그녀는 이미 몸이 깨끗이 씻겨 있고, 옷이 잘 입혀져 있었으며, 몸은 한 가닥의 질기고 가는 붉은색 끈으로 침상에 묶인 채 누워 있었다. 오래지 않아 두 명의 하인이 들어와서 황용을 들고 객청으로 갔다. 곽파로와 네 명의 백의 소녀가 이미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객청 바닥에는 이미 한 명의 여인이 황용과 비슷하게 묶인 채 누워 있었다. 황용은 그녀가 자기의 소사매 정영임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정영은 여전히 혼미한 상태에 처하여, 얼굴이 새빨갛고, 아랫도리의 치마는 흠뻑 젖었으며, 몸뚱이가 가볍게 꿈틀거렸다. 

황용은 이것이 강렬한 음약을 먹고 교접하지 못한 결과임을 알았다. 만약 정영이 욕정을 발산하지 못하면 정영은 목숨을 보전하기 어렵게 될지 모른다.

 

네 명의 백의 소녀 중 우두머리인 여자가 황용의 옆으로 걸어와서, 황용을 자세히 살펴본 후 말했다.


“곽 공자, 영당께서는 과연 명불허전이네요. 당신은 이런 여자인 영당과 부부관계를 치를 수 있었으니 참으로 복을 타고났어요. 하지만 동로(童姥)께서 당신으로 하여금 우리 세 자매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어요. 게다가 당신은 정영 사숙이 있으니, 곽 공자 당신도 손해는 아니에요.”

 

곽파로는 한동안 꼼꼼히 생각하고 나서, 세 여자 중에서 하나를 골랐다.

 

“히히, 과연 행아야. 매아, 죽아는 행아 사매를 단단히 묶어.”


다른 두 소녀는 붉은 줄을 가져다가 행아를 꽁꽁 묶었다. 우두머리인 여자가 행아에게 몇 알의 환약을 먹였다. 행아는 순순히 삼켰는데, 즉시 바닥에 널브러져 교태 어린 신음을 터뜨렸다.

 

그 여자는 또 황용에게 한 알의 환약을 쑤셔 넣었는데, 황용은 먹자마자 온몸이 뜨거워지고 보지가 근질거려서 견딜 수가 없게 되었다. 곽파로는 정영과 행아가 이미 발정하여 견딜 수 없어 하는 것을 보고 체면치레로 몇 마디 말을 한 후, 세 여자가 작별을 고하는 말을 하기도 전에 두 여자를 안고서 방으로 돌아갔다. 세 여자는 음약을 삼킨 황용을 포대에 집어넣고 배를 타고서 도화도를 떠났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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