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모욕황용(侮辱黄蓉) 제1장 초도밀뇌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1장 초도밀뇌(初到密牢, 처음으로 밀실 감옥에 갇히다)

 

황용이 깨어났을 때, 그녀는 자기가 밀실 안에, 발가벗겨진 몸이 묶여 큰대자로 널따란 돌침상 위에 누워 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얼마 전에 양양성 밖에서 몽골인에게 숨어든 송나라 군사를 지휘하고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온몸이 나른해지더니 기절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깨어났을 때는 이미 이런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이었다.

 

황용은 몇 번 진기를 운용해 보았으나, 몸속에서 전혀 반응이 없고 여전히 온몸이 나른하고 힘이 하나도 없었다. 몇 번 애를 써 보다가 포기하였다. 이때 그녀는 다시 자기가 처한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밀실은 돌로 쌓은 것이었다. 벽에는 각종의 기괴한 형구(刑具)가 잔뜩 걸려 있었다. 방의 한구석에 널따란 돌 탁자가 있는데, 그 위에는 각종의 약이 가득 놓여 있었다.

 

그녀가 누워 있는 침상도 돌로 된 것이었다. 다만 재질이 매우 반들반들했다. 그녀의 손과 다리는 매우 튼튼한 가늘 줄로 묶여 침상의 네 모서리에 매여 있었다. 침상은 평평하지 않았다. 그녀의 허리 아랫부분부터 위로 불룩해져 있었으며,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려 있고, 보지 털은 이미 모두 깨끗이 깎여 있었으며, 그녀의 보지 통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황용의 입속에는 속이 빈 쇠공이 물려 있어서, 그녀는 혀를 깨물어 자진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황용이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을 때, 한바탕 발걸음 소리가 그녀의 사념을 깨뜨렸다. 밀실의 문이 열리고, 두 소녀가 들어왔다. 두 사람은 복면을 쓰고 있어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약간 키가 큰 소녀의 손에 한 마리의 수캐가 끌려 와 있었다. 두 사람은 돌문을 닫고 나서 복면을 벗었다. 황용은 두 사람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원래 두 소녀는 바로 곽부와 곽양인 것이었다.

 

황용은 두 딸의 눈빛에 간사한 기운이 서려 있는 것을 보았다. 두 아이가 어째서 이렇게 변한 것이지? 누군가에게 심지를 제압당했나? 하지만 두 아이의 눈빛은 흐리멍덩하지 않지 않은가?


“오… 아… 오… 오…”


그녀는 물어보려고 하였으나, 입에 물린 쇠공 때문에 그녀는 그저 “오오!” 하는 신음만 낼 뿐이었다.

곽양이 돌침상 앞으로 왔다. 황용은 두 딸의 젖꼭지에 쇠고리가 달려 있고 보지 털이 말끔히 깎여 있음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엄마, 딸을 죽이고 싶겠네. 엄마는 여전히 너무 아름답네.”


곽양의 말을 듣고 황용은 깜짝 놀랐다. 딸의 목소리는 음탕함으로 가득했고, 탕녀와 다름없었다.


“오… 크… 오… 음… 어…”


황용은 다시 몸부림쳐 보았으나, 무정한 형구는 황용을 돌침상에 단단히 고정하여서 그녀는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얘, 내가 말했잖아? 엄마가 온종일 말끝마다 무슨 정렬이니, 정절이니 해 댔지만, 사실은 음탕했던 거야. 참으로 음탕하기가 우리 자매보다 백배도 더하다고. 이건 엄마에게 가루약을 먹이지 않았는데도 음탕하게 신음을 하는 거 아니야? 잠시 후 약을 먹이면 엄마가 얼마나 음탕하고 천박한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어.”


“언니, 언니는 우리 엄마가 방금 몸부림치는 거 못 봤어? 엄마는 음탕한 것이 아니야. 안 그러면 성주(聖主)님이 우리 둘에게 엄마를 조교 하라고 하셨겠어? 약을 먹이고 나면, 어떤 여자도 똑같은 모양이 되잖아?”

 

“오… 음… 오… 으… 음…”


두 딸이 말끝마다 더러운 말로 자기를 모욕하는 것을 듣고, 황용은 실로 자기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여 일어나려고 했다. 그녀는 자기가 평소 애지중지하던 이 아이들이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변했는지 알고 싶었다. 하지만 황용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것이 두 딸의 눈에는 계속되는 성욕의 몸부림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흥, 내가 뭐라고 했니? 이 음탕한 년은 소리 지를수록 흥분하잖아. 네가 보기에는 우리 엄마의 저 음탕한 모습이 이전에는 정말 저 정도는 아니겠지만, 내가 보기에 이전에는 틀림없이 대부분 내가 말한 것과 같아…”


“언니…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 엄마가 어떻게 양 큰오빠와 대무, 소무 오빠하고 사통하지 않았다면, 엄마가 조금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지… 엄마는 기껏해야 젓가락이나 오이 같은 것으로 보지가 꼴리는 걸 달랬을 거야…”


“오… 음… 음… 으… 오…”


황용은 거의 미친 듯이 발버둥을 쳤다. 그녀는 금방이라도 딸들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죽을 것 같았다. 하지만 줄에 묶여 있어서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서두르지 마, 엄마. 딸은 엄마가 지금 죽을 것같이 보지가 꼴린 것을 알아. 이 딸이 이제 엄마의 보지 꼴림을 해소해 줄게. 얘, 너 얼른 엄마에게 약을 먹여라. 내가 먼저 누렁이[黄狗]하고 좀 놀게. 잠시 후 우리가 함께 엄마에게 정성껏 효도해 주자.”

 

곽부는 말을 마치고 몸을 구부리고는, 손으로 수캐의 좆을 용두질하기 시작했고, 곽양은 곧바로 돌 탁자에서 약을 가져와 황용의 보지에 발라주기 시작했다. 약이 발라지자, 황용은 이것이 춘약이고, 그것도 매우 강렬한 것임을 알았다.

 

“음… 음… 으… 음… 하… 음… 으…”


황용은 어떻든 딸이 자기에게 이렇게 대하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절망적으로 몸부림을 쳤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려 돌침상 위에 떨어졌다. 손과 발은 여전히 단단한 줄과 수갑으로 묶여 있어서 황용은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곽양은 모친이 몸부림치는 것을 무시하고, 황용의 보지 바깥과 속에 춘약을 잔뜩 바르고 나서 나은 약을 황용의 젖꼭지에도 바르고, 마지막으로 곽양은 붉은색의 작은 알약을 가느다란 족집게로 황용의 보지 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 이 약은 예사로운 것이 아니었다. 몸속에 들어가자마자 황용은 사타구니가 불이 난 듯이 뜨거워지고 견딜 수 없이 근질거리는 것을 느꼈다.

 

곽양이 황용에게 조치를 취하고 나자, 곽부도 자기의 일을 끝마쳤다. 누렁이라고 불린 수캐는 자기가 할 일을 아주 잘 아는 것 같았다. 곽부가 그 수캐를 놓아주자, 그놈은 돌침상으로 뛰어 올라가서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황용의 보지 냄새를 맡더니, 곧 핥아 대기 시작했다.

 

“으… 으… 으… 응… 어… 하… 으… 으…”


황용은 미친 듯이 신음을 터뜨렸다. 겨우 남아 있는 이지가 그녀에게 육체적 쾌감을 벗어나도록 요구했다. 황용은 비 오듯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자기의 사랑하는 딸이 어째서 이렇게 자기를 대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두 딸은 수캐가 자기들의 모친을 능욕하는 걸 보면서 점점 참을 수가 없어졌다.

 

“언니, 누렁이가 엄마를 무척 좋아하는 거 보았지? 언니도 엄마가 음탕하게 소리 지르는 걸 들었지? 저 둘은 참으로 어울리는 한 쌍이야. 우리 언제 날을 택해서 엄마를 누렁이에게 시집보내자.”


“흥! 너 이 천박한 것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말하니? 네년은 누렁이하고 흘레붙을 때 씹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모르지? 이년아, 네년은 누렁이를 미친 듯이 사랑했어. 우리 엄마가 음탕한 화냥년임을 확실히 알았으니, 네가 누렁이를 잡아다가 엄마하고 맺어 주고 나서 엄마를 누렁이에게 시집보내…”


“어마, 언니! 그런 말 하지 마. 남부끄러워 죽겠어. 나는 누렁이를 좋아하긴 해. 엄마가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이니까, 나는 당연히 누렁이에게 맛을 보게 해 주고 싶어. 다시 말해, 엄마는 또 뭐가 부족하겠어? 언니는 엄마가 지금 울면서 소리 지르는 걸 보지 못했어? 사실 엄마는 틀림없이 좋아서 못 견디고 있는 거야…”


“어, 네가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엄마가 너에게 고마워해야겠구나. 너 이 음탕한 화냥년, 네년이 개를 데리고 와서 엄마하고 흘레붙게 하니, 네년 말도 일리가 있다. 덕분에 엄마는 당초에 네년을 구하기 위하여 공손지하고 그놈의 더러운 제자 놈들에게 절정곡에서 4, 5개월 동안 간음을 당했지.”


“흥! 나만 가지고 그래. 당초에 대무 오빠하고, 소무 오빠가 모두 언니를 좋아했는데, 언니가 우물쭈물한 거잖아. 그래서 엄마가 집안싸움이 날까 봐 그들 두 사람을 유혹해서, 들판에 나가 두 형제에게 강간당해 죽다가 살아났잖아. 나중에는 언니가 또 양 오빠에게 칼질해서, 엄마가 언니 대신 나서서 수습하느라, 양 오빠에게 두 달 동안 끌려다니며, 날마다 양 오빠에게 강간당하고 용녀 언니 보지를 핥았고, 최후에는 양 오빠의 큰 독수리의 화를 10여 차례 풀어주고 나서야 겨우 풀려 돌아온 것이었어. 엄마가 돌아왔을 때는 몸을 주체하지도 못했지. 언니는 나중에 대무, 소무하고 씹하다가 야율 오빠에게 들켜서 야율 오빠를 달래느라고 엄마의 찻잔에 음약을 타서, 그가 엄마를 강간하도록 했고…”


“어, 말도 안 되는 소리. 평소에 내가 너에게 말했을 때 네가 믿지 않는다고 해 놓고, 엄마가 뭐가 잘했다고 말하는 거야? 오늘 넌 억지를 말을 꾸미고 있는 거야.”


“어어? 언니, 언니를 당할 수가 없구먼. 어쨌든 양아는 엄마를 누렁이 동생에게 시집보낼 거야! 흥!”


“그럼 엄마가 안 좋아할걸?”


“엄마, 엄마는 안 좋아할 수 없을 거야…”


곽양은 언니에게 설득당하여 다소 서둘렀다.

 

“게다가, 아무튼 엄마의 무공이 성주님께 제압당해서, 몸을 한번 움직이려고 해도 온힘을 써야 해. 엄마가 정말로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으면…”

“음… 으… 으… 음…”


황용이 한바탕 거세게 신음하여 남매의 대화를 끊어지게 했다. 수캐가 이미 황용의 씹물을 실컷 핥아먹고, 황용과 흘레를 붙어버린 것이었다. 황용은 이 순간 첫 번째 절정에 도달하였는데, 수캐는 지금도 황용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놈은 황용의 몸 위에서 빠르게 몸을 움직이며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서두르지 마. 이제 겨우 시작한 거야.”

 

황용은 음약의 작용과 수캐의 좆질에 정신이 거의 무너져 버려서, 수캐가 마음대로 그녀와 흘레붙도록 내맡기고 있었다. 그녀는 온 힘을 다해 요분질해 대면서 한바탕 오오오 하고 음탕한 신음을 터뜨렸다.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녀는 겉으로는 저항하는 듯했지만, 실제로는 수캐의 동작에 호응하고 있는 것이었다. 황용의 신음은 입에 물린 공의 방해를 받아 유난히 매력적이었다.

 

“이런, 그래, 그래. 설령 시집보낸다고 하더라도 먼저 조교를 마치고 다시 말해. 좀 있다가 누렁이가 일을 마치면, 너는 가서 검둥이를 데려와. 본연의 일을 그르치지 말라고.”


“알았어.”


곽양이 살며시 웃었다.

 

“하지만 언니가 먼저 엄마를 누렁이 동생에게 시집보낸다고 대답해야 해.”


“그래, 그래. 그거야 언니가 책임지고 해 줄게. 네 원대로 해. 엄마를 제대로 조교한 후, 날짜를 잡아 결혼시키면 되지. 하지만 누렁이는 열 마리의 성스러운 괴물 짐승의 하나인데, 엄마는 처녀가 아니잖아.”


“상관없어. 엄마를 첩으로 삼으면 돼. 그럼 내가 가서 검둥이를 데려올게. 언니하고 누렁이는 엄마에게 잘 봉사해 줘.”

 

곽양은 신이 나서 밀실을 떠났다. 방 안에는 곽부와 황용 그리고 그녀의 ‘미혼 남편’이 남아 있었다. 곽부는 황용의 입에 물린 공을 빼어내고 허리를 구부려 황용의 입에 입맞춤하며, 두 손으로 황용의 두 젖통을 주물러 댔다.

 

“하아… 빨리… 빨리해. 하으… 나 하고 싶어. 하으…”


황용은 정신없이, 힘들게 신음을 터뜨렸다. 지금 그녀는 이미 염치를 잊고, 스스로 누구하고라도 씹하고 싶었다.

 

황용이 네 번째 절정에 도달한 후, 수캐가 만족한 듯이 그녀와 흘레붙기를 마쳤다. 그놈은 황용을 몇 번 핥아 준 후, 침상 아래로 뛰어 내려가서 한구석에 앉았다. 한바탕 학대받은 황용은 이미 더는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힘이 다하여 돌침상 위에서 널브러져 누운 채 거친 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고 곽부는 황용의 젖통 하나를 입에 물고 황용의 젖꼭지 하나를 살살 빨면서 동시에 손으로 황용의 다른 쪽 젖통을 주물러 대고 있었다.

 

“부… 부아야…”


잠시 후 약간 정신을 차린 황용이 더듬더듬 말을 하기 시작했다.

 

“너… 너희들 둘, 짐승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너… 너희들이 어떻게 된 거야?”

 

곽부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 곽양이 돌아왔다. 황용은 곽양이 한 마리의 시커먼 성성이를 데리고 오는 것을 보았다. 황용은 이미 그녀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챘다. 그녀는 또 헛되이 저항하기 시작했다.

 

“안 돼, 안 돼. 날 풀어줘. 너희들, 이 짐승들! 얼른 날 풀어줘! 부… 부아야, 내 몸에 다시 약을 쓰지 마. 안 돼, 안 돼! 너희 둘, 이 짐승들! 나는 너희 엄마야. 날 풀어줘! 날 풀어 달라고!”


황용은 온 얼굴이 눈물투성이였다. 그녀는 몸을 뒤흔들었으나, 온몸이 나른하고 무력해져서 절망하고 말았다. 몇 차례 혀를 깨물고 자진하려고 했으나, 이에도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안 돼! 하지 마! 부… 부아야, 그 약을 넣지 마. 엄마는 견딜 수 없어. 엄마는 정말로 견딜 수 없다고. 안 돼! … 안 돼! 하지 마! 양아야, 얼른 네 언니 좀 말려. 엄마 죽을 거야! 제발 너희, 엄마를 놓아줘. 안 돼! 하지 마! 제발, 얘들아! 제발! 엄마가 너희들에게 잘못한 거 없잖아. 너희들 두렵지 않아? 안 돼. 하지 마. 하지 마. 너희가 정말로 내가 원망스러우면 차라리 날 죽여! 제발 하지 마. 하지 말라고…”

 

두 소녀는 황용의 애걸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재빠르게 준비를 마쳤다. 분명히 시커먼 성성이도 훈련을 시킨 것이었다. 그놈은 결박된 황용의 돌 침상으로 기어 올라가서, 황용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성성이는 몇 개의 손가락으로 황용의 보지를 쑤시고 나서 혀를 내밀어 보지에서 황용의 씹물을 핥아먹었다. 같은 짓을 몇 차례 반복한 후, 그놈은 아예 엎드리고 황용의 사타구니를 핥았다. 황용의 절망적인 신음이 성성이의 구미를 자극하여, 그놈은 갈수록 빠르고 게걸스럽게 황용의 씹물을 핥아먹었다.

 

“엄마, 엄만 정말로 어떻게 결혼하지 않고도 서방질을 하는 거야?”


곽부가 옆에서 말로 황용을 집적거렸다.

 

“너… 하… 너 이 짐승년!”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