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야설) 심장이 멎을 것 같은...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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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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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쿵쾅!!

내 심장은 이미 최고조로 요동치기 시작했고 차가운 밖의 바람조차 나의 뜨거운 몸을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의 입김에 창가에 하얀 성애가 끼기 시작했고 그 성이 너머로 수남이의 만행이 전개되고 있었다.


“제. 제수씨...”

“수남 오빠, 우리 이제 이런 짓. 이런 짓 그만 해요.”

“이런. 짓? 지금 제가 제수씨에게 하는 행동이 고작 짓으로 보이시나요?”

“흑흑. 수남 오빠...”

“정말. 거짓이 아니라 제수씨를 제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짓이라뇨?”

“하지만 저는 이미. 병철 오빠의 여자잖아요.”

“병철이... 이 새끼... 제가 더 잘해 드릴게요. 네?”

“안. 안 돼요.!”


수남이는 강제적으로 정해의 실크 속옷을 벗겨버렸다. 속옷이 벗겨지자 브라와 팬티만 남은 정해는 뒤로 넘어지며 내가 바라보는 정면의 벽을 기대며 주저앉았다. 수남이는 그런 정해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서기 시작했고 자신의 허리춤에서 뭔가를 풀고 있다.


“오... 오빠... 제발...”

“왜요? 제가 제수씨 죽이기라도 한답니까? 그냥. 그냥 우리 원래 하던 데로.”

“싫. 싫어요!”

“!”

“이제는 싫어요! 병철 오빠가 오늘 일찍 온다고 했어요.”

“크윽...”


나는 분명 오늘 정해와 약속을 했다.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올 것을. 그건 분명 약속이었고 나는 그 약속을 지켜야만 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집을 나선 지 이제 한 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 벌써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내가 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노하고 괴로웠지만, 그 광경을 조금 더 지켜봐야 했다.


“병철이는 지금 오지 않아요. 오려면 앞으로 최소 7시간은 지나야 한다고요.”

“싫. 싫어요... 오빠, 제 몸을 더 이상...”

“왜 이러세요? 제가 이제 싫어진 건가요?”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다고요!”

“......”


완강하게 거부하는 정해와 달리 수남이의 뒷모습은 잔인한 야수의 모습과 같았다. 어떻게 해서든... 무슨 수를 쓰든 정해의 몸을 가지려 하는 모습, 굶어 있는 사자가 먹잇감을 보고 잔뜩 부풀어 오른 모습. 그게 수남이의 모습이었다.


“시. 시끄러워요!”

“꺄아악!”


수남이는 싫다는 정해의 두 팔을 잡고 강제로 벌리며 자신의 얼굴을 정해의 얼굴에 비비기 시작했다. 힘을 주며 오므리고 있는 양 허벅지도 주먹으로 강하게 내려치며 힘이 빠지게 하고는 정해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정해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싶었지만,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정해는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짐을 느꼈다.


“흑흑... 오빠... 흑흑...”

“제수씨, 제가 이렇게 잘해 주는데... 왜. 왜 싫다는 말입니까?!”

“으윽...”

“쪽쪽... 스윽스윽...”


정말 싫어하는 정해와 달리 수남은 자신의 혀로 정해의 온몸을 구석구석 핥기 시작하며 정해가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노력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의 허벅지와 몸이 떨려온다. 주먹이 쥐어지고 당장 창문을 깨고 집으로 들어가 수남이의 목을 비틀고 싶어졌다. 그런데 왜. 왜 막상 행동에 제동이 걸린 건지.


“윽윽... 싫... 싫어...!”

“하악... 하악... 제수씨 가슴은 역시나... 역시나 아름다워...”

“부. 부끄러워, 이러지 마세요! 오빠, 제발!!”

“오... 이 젖꼭지... 아... 쭙쭙쭙...”

“흐으윽!!”


금세 정해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이 되었고 그 알몸을 수남이가 정말 군침 나도록 맛있게 핥아 대고 있다. 떨려오던 내 몸이 조금씩 안정을 취하더니 이내 곧...


“젠... 젠장... 내가 저 모습을 보고... 흥분하다니...!”


이미 굵게 커진 내 물건은 바지를 뚫고 나오고 싶어질 정도로 크게 확장이 되었고 정해가 범해지는 모습에 내 숨소리가 빨라지기 시작한다.


“수남 오빠... 흑흑...”

“절 받아 줘요! 제발요...!”

“......”


정해의 강한 저항이 서서히 멈췄고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온몸을 수남이에게 맡기며 두 눈을 조심스럽게 감는다. 수남이는 서둘러 자기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내리고 우람한 물건을 정해의 한쪽 볼에 비비기 시작하며 부탁한다.


“제... 제수씨, 어서... 어서 핥아 줘요.”

“......”


간절히 부탁하는 수남이를 올려다본 정해의 두 눈에 눈물이 고이고 천천히 입을 열며 수남이의 물건을 입에 문다. 정해는 발기된 수남의 물건을 입에만 물고 가만히 있자 수남은 허리를 움직여 정해의 입에 박음질을 시작한다.


“윽윽... 아... 따뜻해... 아아...”

“웁웁...!”

“퍽퍽퍽...”


수남이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서 자신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 정해를 향해 허리를 움직이며 박음질을 하고 있었고 손으로는 정해의 거칠거칠한 음부의 털을 어루만진다. 신음 소리 하나 없는 우리 집 방안은 뜨거운 두 남녀의 성행위에 달아오른다.


“하아... 제. 제수씨. 제수씨가 입으로 움직여 주면 안 될까요?”

“으음...!”


정해는 수남의 제안을 거절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수남은 그런 정해에게 더욱 간절히 부탁을 한다.


“왜. 왜 안 된다는 거예요? 지난번처럼 우리 함께 즐길 수 있잖아요?! 네?!”

“......”

“자꾸 이렇게 절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의 관계를 병철이에게 모두 말해 버리겠어요!”

“!”


수남이 나에게 그들의 관계를 모두 말하겠다는 말은 정해에게 협박이나 다름없었다. 정해는 행여나 나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알려질까 고민하는 눈치였고 수남의 강압적인 부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아... 오... 좋아, 좋아... 그렇게... 하아... 좋아...!”

“쭙쭙쭙... 쭙쭙...”

“이렇게 잘하면서... 으윽. 도대체 병철이 새끼가 뭐가 그리 좋아서...”

“쭙쭙줍... 꽈악!”

“아악! 알.. 알았어요. 병철이 욕 안 할게요. 깨물지 말아요.”

“쭙쭙쭙...”


나를 험담하는 말을 하면 정해는 물고 있던 수남의 물건을 깨물었다. 그때마다 병철은 사과를 하며 다시 오랄을 진행해 달라 재촉했고 나의 분노는 극에 다다른다.


“이제 그만... 저도 제수씨 핥아 주고 싶어요.”

“헉헉... 헉...”

“이쪽으로 오세요. 다리 좀 벌리시고.”

“......”


정해는 아무런 요동도 하지 않고 있었고 수남은 그런 정해의 다리를 잡아 자신이 원하는 자세로 바꿔가고 있다. 정해는 천장만을 바라보며 수남이 어떻게 행동할지 기다리기만 하는데...


“음... 어머... 하...”

“할딱, 할딱...”

“헉... 헉...!”

“쭙쭙... 할딱, 할딱...”

“으으음...”


정해도 사람인지라 수남이 정해의 음부와 동굴 주변을 혀로 핥기 시작하자 자신도 모르게 허리가 퉁겨지며 신음 소리가 튀어나온다. 정해는 수남에게 자신의 신음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려고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으음... 으음...”

“쭙쭙쭙... 제수씨... 느끼고 있는데 참지 말아요.”

“......”

“제가 병철이 보다 더 잘해 드릴게요.”

“수남 오빠, 정말 절 좋아하시는 건가요?”

“두 번 말하면 입 아프죠!”

“정말... 정말... 저를 사랑하시나요?”

“아, 대체 얼마나 말을 해야 알아주시겠어요? 제 마음은 이미 제수씨에게 있다니까요!”

“......”

“믿어주세요!”


뭔가 고민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짓던 정해가 누워 있다가 일어나며 수남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본다. 그리곤 묻기 시작한다.


“이건 정말 우리만의 비밀인 거... 아시죠?”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당연하죠. 저는 제수씨만 있으면...”

“아니, 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정말 우리 병철 오빠에게는 비밀인 거... 아시죠?”

“끄덕, 끄덕...”

“우리 정말 비밀이에요. 우리 둘만 아는 비밀...”

“당연하죠!!”

“제 몸속에 사정은 안 돼요. 임신하면 곤란하니까. 반드시 콘돔 끼고 하세요.”

“끄덕, 끄덕.”

“좋. 좋아요, 그렇다면... 정말 오빠가 절 사랑하는 만큼... 가져도 돼요.”

“제... 제수씨!”

“이 비밀이 깨지면. 우리 모두 죽는 거니까.”

“아하...”


수남의 개수작에 정해가 끝내 무너지고 말았다. 나는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으며 주저앉았고 바닥에 누워 수남의 온몸을 껴안고 있는 정해의 그 행복한 얼굴을 보고야 말았다. 망할...


“하아... 수... 수남 오빠...”

“제수씨...”


제비족 같은 손놀림과 정해를 달아오르게 하는 그의 거센 행동은 계속되었고 절망과 같은 수남이의 행동에 정해는 무너져만 간다. 그걸 지켜보는 내 마음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였으니, 바닥에 주저앉은 채 두 남녀의 은밀한 사랑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흐으윽... 오빠.. 하악... 그곳은... 하아...”

“제수씨의 질구가 너무 부드러워요. 이런 질구를 본 적이 없어요.”

“부... 부끄러워요. 그런 말... 조용히... 그냥 조용히 리드해 주세요.”

“제... 제수씨!”

“흐헉...!”


하나, 둘... 셋... 정해의 부드럽고 미끈한 질구로 수남의 굵직한 손가락이 들어가는 것을 본다. 손가락이 들어갈 때마다 정해의 허리를 마치 불로 달궈진 플라스틱처럼 휘어만 갔고 그 열기에... 그 뜨거움에 수남의 행동이 적극적으로 바뀐다. 수남의 무릎 위로 어느새 자리한 정해의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땀에 젖어 미끈거릴 지경에 이르고...


“쩍쩍쩍...!”

“헉... 오빠... 아... 아파요!”

“이렇게 물이 많은 여자도 처음 봐요!”

“나... 나 너무 젖어버렸어요. 오빠... 수남 오빠!”

“병철이 이 새끼... 이런 여자를 밤마다 안고 자다니.. 너무 배 아파... 부럽다고요!”

“꺄아악... 오빠, 제발... 지금은 우리 관계에 집중해 주세요. 병철 오빠 얘기는 빼고...”

“나 변태가 맞나 봐요.”

“네?”

“병철이 얘기를 하며 제수씨의 이 구멍에 손가락질을 하면 제 물건이 더 커짐을 느껴요.”

“......”

“나 진짜 변태가 맞는 것 같아요.”

“오빠... 오빠도 참...”


수남이의 고백에 정해의 얼굴이 흥분해서 그런 것인지 부끄럽고 창피해서 그런 것인지 빨갛게 달아 오른다. 나도 역시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내 여자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전라의 몸으로 유린당하고 있는 것에 화도 나고 야릇하기만 했으니...


“제수씨, 이제 제 물건 좀... 해주세요.”

“......”

“어... 어서요.”


왕성하게 발기된 수남의 물건을 바라본 정해는 잠시 망설이는 것 같았다. 수남이 등을 돌려 있다 자세를 바꾸며 옆으로 모습을 돌리자 나는 그 둘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다. 무릎을 꿇고 앉아 끄떡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정해의 얼굴로 향하게 내민 수남. 그런 수남의 물건을 옆으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오랄을 준비하는 정해. 미쳐버릴 지경이다.


“이게... 이건... 정말 커요.”

“입으로... 간질어 주세요.”

“이건... 정말... 너무 커서... 맛있겠어요.”

“맛을 보세요.”

“아...”

“음...”

“쭙쭙쭙쭙... 쭙쭙쭙...”


수남의 물건을 한입 물고 머리를 움직이며 오랄을 하는 정해는 내가 알고 있는 정해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저... 섹스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자일 뿐이었다. 나와의 섹스 때 보여주었던 오랄 솜씨를 수남이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중간중간 수남의 반응을 확인하려 한다.


“쭙쭙쭙... 오빠... 쭙쭙쭙... 어때요?”

“으윽...”

“쭙쭙쭙... 좋아요?”

“네, 너무 좋아요! 죽어도 좋을 만큼...”

“쭙쭙쭙... 이렇게 혀로 귀두를 핥으면요?”

“아아아... 제... 제수씨...”

“오빠 귀두에 있는 이 오줌 구멍에 제 혀를 살짝 넣어 볼까요? 혀로...”

“끄덕, 끄덕...”

“쭙쭙쭙... 쭈욱...”

“허허헉... 아, 미치겠다.”

“쭙쭙쭙... 쭙쭙쭙... 너무 좋아요? 진짜 좋아요?”

“사... 사랑해요. 제수... 아니, 정해 씨.”

“훗... 병철 오빠에게는 정말 비밀이에요!”

“당... 당연하죠!”

“쭙쭙쭙쭙쭙쭙...”


비밀은 세상에 없다. 그들이 숨기고 싶고. 말하지 않으려는 비밀을 직관하고 있는 한, 어떤 상황에서도 비밀은 있을 수가 없다. 나의 분노와 배덕감에 나도 흥분하고 있는 한, 그들과 나. 우리라는 존재에게 비밀이란 있을 수가 없다. 정해가 수남의 물건을 입에 물고 간사한 모습으로 얼마나 오랄을 했을까... 수남의 행동이 이상하게 보인다.


“잠... 잠시만 제 외투 주머니에서...”

“쭙쭙쭙... 네? 외투?”

“이걸 가지고 왔어요.”

“뭔... 뭔데요?”


오랄을 받던 수남이 정해를 잠시 떨어트려 놓고 자신이 벗어 놓은 외투를 집어 들며 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개 목걸이?”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전 아무래도 변태 같다고...”

“그... 그걸 어떻게 사용하시려고요?”

“제수씨... 아니, 정해 씨 목에 걸고 싶어요.”

“네?!”

“제발...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만의 암케가 되어주세요. 저만을 향해 정해 씨가 엉덩이를 내밀어주시고 저만을 위해 개처럼 짖어주세요.”

“오... 오빠...!”


나도 깜짝 놀랐다. 나의 사랑스러운 정해에게 개 목걸이를 채운단 말인가? 그리고 개처럼 자신을 향해 짖어 달라는 것인가? 미... 미친 새끼!


“위... 위험한 것은... 아니죠?”

“절대,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저... 정해 씨라는 저만의 암케를 키우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자, 이걸 목에 걸고...”

“......”


정해는 수남인가 하는 대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모습이다. 겁에 질린 표정만 지은 채 수남이 하는 모든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내가 보는 시점에서 등을 보이며 정해의 목에 개 목걸이를 채운 수남이 뒤로 빠지자. 어느새 정해의 목에 빨간 개 목걸이가 채워져 있었고 그 모습에 정해를 당황해하는 모습이다.


“하하하! 정말 섹시하세요. 제수씨가 그전보다 더욱 섹시하게 보여요!”

“정... 정말요?”

“하아... 짖어주세요. 멍멍... 멍멍... 이렇게...”

“......”

“제발... 한 번만이라도 짖어주세요.”

“......”


수남의 요구에 잠시 고민하던 정해가 힘겹게 입을 연다.


“멍... 멍...”

“오호... 제... 제수씨...”

“못. 못하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런 흉내... 부끄럽단 말이에요.”

“아니에요. 제수씨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수남 오빠...”


정해는 민망하기는 했나보다. 인간이 개의 흉내를 내는 모습이라니. 야동에서나 보던 그런 행동을 자신이 하게 될 줄 알았다니. 정해는 수치스러웠을 것 같다. 그런 정해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으윽... 제... 제수씨...”


정해를 향해 자위를 하며 자신의 굵은 물건을 잡고 흔들고 있는 수남이의 배를 한 쪽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던 정해가 결심을 한 모양이다.


“오빠는 정말 변태. 제가 이렇게 해주면. 이렇게 해주면 더 흥분되세요?”

“말. 말이라고...”

“그럼 제대로 해드려야죠.”

“......”


앉아 있던 정해가 개처럼 네 발로 걷는 모습을 하더니 수남이를 향해 앙칼진 표정을 지으며 자기 가슴을 방바닥에 바짝 밀착하고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입을 연다.


“멍멍... 멍멍...!”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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