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완전한 사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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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우린 실제로 마사지 공부도 하며 훈련도 받고 있어요... 거기에 성감대 공부를 더하는 거죠.”


“음 그렇군”


 


다시 아내에게 눈을 돌린다.


허벅지 안쪽을 미묘한 터치로 쓸어 간다. 하지만 절대로 중심지를 건드리지 않는다. 단지 주위만 맴돌 뿐이다. 역시나 움찔하는 아내. 저 반응은 내가 애무할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뭐 내가 애무할 때도 그렇게 크게 반응하진 않지만...


지금은 히프의 탄력을 즐기듯 엉덩이 곡선을 따라 문지르고 있다.


 


“언니 정말 몸매 너무 멋진 거 같아요”


“으 응 네?”


“언니 몸매 너무 멋지다구요...”


“고마워요”


 


갑자기 말을 걸어서인가 아니면 새로운 감각에 자신도 놀라고 있는 것인가. 아내는 조금 움찔하며 대답을 하고 있다.


 


“저 언니 저랑 운동 다니지 않으실래요?”


“운동요?”


“네 요즘은 젊을 때부터 가꿔 줘야 한다구요..”


“글쎄...”


“언니 그러지 말고 저랑 운동 다녀요 네?”


“음 남편한테 물어보고...”


“같아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운동이라니 난 가영이에게 물어본다.


 


“운동을 같이 다닌다구?”


“호호 1석 2조에요”


“1석 2조”


“네 운동 다니면서 친해지구요. 그리고 몸의 군살을 없애주고 탄력도 더해주는 거죠...”


“음...”


“뭐 물론 부인께선 군살을 빼기 위해 운동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몸이 좋으시네요.”


 


정말 철저하군. 아무리 생각해도 잘 한 거 같다. 흐흐흐 갑자기 아가씨가 아내의 몸에서 내려온다. 그리고 잠시 카메라가 아내의 그곳을 클로즈업한다. 헉! 반짝 빛나는 저것은 애액이 아닌가.


 


“언니 이제 돌아 누우세요”


그렇게 말하며 다시 가운으로 덮어준다.


세심한 베려...


 


아내가 돌아 눕자 하체의 가운을 벗기고 이제 발끝에서부터 마사지를 하며 다시 올라 온다. 발가락 하나하나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이 조심스럽다. 조금씩 간지러운 듯 움찔 움찔하는 아내.


10개의 발가락을 모두 주무르자 이제 종아리를 지나 다시 허벅지로 올라온다. 그에 따라 조금씩 몸을 튕기는 아내. 정말이지 조바심 나서 살 수가 없다. 나의 좃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져서 가영이의 손안에서 껄떡거리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만들 수 있나 잠시전 가영이의 오랄 때문에 계속해서 지켜보지 못한게 한스럽다.


 


허벅지 바깥쪽을 쓰다듬던 손은 이제 안쪽으로 이동한다. 뭔가 조금 떨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정작 중심지는 피해간다. 일부러 그 주위만을 맴도는 듯하다. 저러니 더욱 애가 닳을 수밖에... 아내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듯 하다. 하지만 마사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쾌락을 거부하지 못한다. 만약 여기서 마사지를 거부해 버리면 자기만 이상해지는 것이다.


 


“어머 언니 언니의 여기도 정말 처녀처럼 너무 이뻐요.”


“네? 그런 ...”


“뭐 어때요 여자끼린데... 정말이지 너무 부럽다.”


 


아내는 기뻐하고 있으리라. 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하반신을 애무하던 아니 마사지 하던 손은 이제 허리로 이동하려고 하고있다.


 


“언니 이제 상체할 차례에요. 이제 이 갑갑한 가운은 벗겨 드려도 되죠?”


“...” 대답이 없다. 부끄러울 것이다. 아무리 여자끼리라도 하지만 하체도 이왕 보여준 상황에서 가슴을 안 보여준다는 것도 우낄 것이다.


 


“네” 조용한 대답.


 


가운을 벗긴 아가씨는 옆에 있는 오일병을 집어 자기 손에 가득 붓는다. 그리고 양손을 비비고 그리고 허리에서부터 서서히 쓸어간다. 배꼽 옆구리 그리고 다시 가슴을 피하듯 목 어깨. 계속 이런 식이다. 정작 만져줬으면 하는 곳은 피해간다. 갑자기 내 좃이 허전하다.


 


“오빠 지금 너무 힘빼면 오늘 저녁에 힘들어요.” 그러면서 빙긋 웃는다.


“오늘 저녁”


“네 아마 오늘 저녁 집에 가시자마자 한 번 해보세요. 평소와는 조금 다를 거에요.”


 


그말을 듣자 난 내 좃을 다시 만져줬으면 하는 그런 기분보다 오늘 저녁이 너무 기대가 된다.


 


“근데요. 주의 사항이 있어요. 오늘 집에 가시면 너무 성급하게 그러지 마시구요. 최대한 천천히 해 주세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대화를 많이 해서 언니가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어떻게?”


“왜 있잖아요. 너무 이쁘다느니 당신의 이런 모습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다고 하든지... 그건 오빠의 능력이죠. 호호호”


 


그래 오늘 저녁을 위해 여기서는 참아야 겠다. 대신 손맛이나 보지 뭐. 그러곤 난 다른 한 손을 가영이의 배를 지나 아래로 내려간다. 다시 아내를 보자 이번엔 가슴을 마사지 받고 있다. 하지만 역시 젖꼭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언제부터일까! 아내의 유두는 힘이 들어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탐스런 봉우리에 우뚝 솟은 꼭지점. 당장 뛰어 들어가 빨아 보고 싶다. 아니 나의 이 우뚝 솟은 좃을 아내의 음부에 쑤시고 싶다. 하지만 생각뿐 난 자연스레 가영이를 만지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다. 어느새 한 손은 가영이의 비밀스러운 곳을 만지고 있다. 역시 가영이도 젖어 있다.


 


“흐음 음”


 


한숨소리에 모니터를 다시 보니 아가씨가 드디어 아내의 젖꼭지를 살짝살짝 터치하고 있다. 아마 상당한 쾌감이 있으리라.


 


“언니 정말 가슴도 너무 예쁘구. 정말 너무 부러워요. 여기서 몇 년째 일하지만 언니처럼 좋은 몸매 가진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으음 뭘 그럴려구. 아가씨 아니 이름이 뭐에요?”


“소영이요. 이소영”


“음 소영씨도 너무 예쁜데요 뭘”


 


그랬다 소영이라고 한 아가씨도 굉장히 예뻤다. 뭐랄까 청순하다고나 할까. 깨끗한 아니 시원한 느낌이다. 그래서 아내가 더 안심하고 받아 들이고 있는지도...


 


소영이는 아내의 가슴을 살살 문지르다 갑자기 젖꼭지를 꽉 잡더니 살살 비빈다. 그러더니 “다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라고 말한다.


아내는 한 번 헉 하는 신음 소리를 내고 발을 쭉 뻗더니 거부 의사나 싫은 내색 한 번 할 사이도 없이 인사를 받고 말았다.


 


“후우 아 네 고마워요.”


“뭘요. 그리고 언니 자주 보고 싶네요. 자 앉으세요.”


그리고 아내를 일으켜 주더니 다시 새로운 가운을 가져와 아내에게 입혀준다.


 


“저쪽으로 가서 샤워하시구요.”


 


안내되어 진 곳으로 가서 샤워를 하는 아내. 그런데 이상하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한 번 쓰다듬는 것이였다. 나의 착각이였을까!


 


“오빠 오빠도 이제 준비하세요.”


“으음 그래”


 


나도 대충 샤워를 하고 나오자 어느새 가영이는 없고 박실장이 들어와 있다.


 


“어떠세요?”


“뭐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러실 거에요. 이제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자 여기”


“이게 뭡니까”


“여기 마사지 회원권입니다. 부인에게 뭐 선물이라고 하던지 하여튼 드리세요.”


“아 네”


“그리고 앞으로 부인과의 섹스를 참아야 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꼭 우리의 말을 따라주세요. 그리고 일단 소영이를 부인께 붙여 드릴테니 둘이 친하게 되도록 협조해 주시구요.”


“네 그거야 뭐”


“그리고 만약 최기영씨가 못오게 되는 날도 부인은 제 날짜에 여기로 꼭 오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것도 리듬이라는 게 있어서요.”


“그래도 아내만 보내기는 좀..”


 


나의 기분을 알겠는지 웃으며


“그건 걱정 마세요. 저희가 그날 분은 모두 녹화를 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좀 쪽팔렸다. 내 속에 들어와 있는 듯 해서....


 


“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계획이나 그외 사항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밤은 뜨겁게 부인을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네? 아네 후후후”


“그럼 안녕히 가세요. 저는 잠시후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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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밖으로 나오니 아내는 소영이랑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여보 괜찮았어?”


“네” 조금 쑥스러워 한다.


“그럼 갈까?”


“네 가요” 왠지 쑥스러워 하면서도 밝은 아내. 다행이다.


“언니 또 와요. 알았죠?”


소영이 말을 하자 아내는 미소로 대답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시계를 보니 5시 40분. 애매한 시간이다.


“여보 저녁 먹고 갈까?”


“아뇨 그냥 집에 가죠. 가서 좀 쉬었다가 저녁 먹어요 우리”


“후후 왜 힘들어?”


“아니 뭐 좀...”


“그래 그럼”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내의 무릎에 손을 올려 본다. 아내는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가만히 있는다. 평소 같으면 한 소리 했을 위인인데...


슬슬 쓰다듬고 문지르고 하면서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해서 대문 열고 들어서기가 무섭게 난 아내를 불러 세운다.


 


“여보”


“네 왜요?”


 


그 다음부터 말이 필요 없다. 아내를 꽉 껴안고 키스를 한다. 아내는 조금 반항하는 것 같더니 이내 가만히 있는다. 난 키스를 한 상태에서 서둘러 신발을 벗고 아내를 안고 쇼파로 간다. 입을 떼고


 


“어디 얼마나 마사지 받고 보들보들 해졌나 볼까?”


“당신도 참 안 피곤해요? 우리 잠시 쉬었다가”


“피곤하기는 이렇게 이쁜 마눌님이 있는데 천벌받지 후후”


 


평소 밖에 나갔다 와서 이렇게 했으면 아내는 분명 거부하였을 것이다. 샤워를 한다느니 좀 쉬자느니 하지만 오늘은 가만히 있는다. 난 항상 사용하던 침대를 외로이 놔두고 쇼파에서 일을 치르고 싶었다. 왠지 기분전환겸 그러고 싶다. 다시 한 번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상체를 먼저 벗긴다. 블라우스를 벗기고 그리고 브래지어마저 그리고 한 손을 뻗어 가슴의 언덕을 만진다.


 


“으음” 아내의 신음소리


 


오늘은 역시 반응이 빠르다. 난 잠시 입을 떼고 아내를 바라본다. 촉촉이 젖은 눈동자 으으으 몸살난다. 그리고 탐스럼게 부풀어 오른 가슴.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벌써 유두는 빨딱 서서 나를 유혹하고 있다.


 


“당신 오늘 유달리 이쁜데. 피부도 매끈매끈하고”


“으응 당신도 참”


 


그렇게 말하며 나는 입을 가슴으로 옮긴다. 그리고 살며시 유두를 입으로 머금어 본다.


 


“아~ 당신” 역시 반응이 좋다.


난 한 손은 다른쪽 가슴을 문지르며 나머지 한 손으로 치마를 벗긴다. 호~ 이런! 아내가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 나를 돕고 있다. 평소답지 않은 아내에 난 기쁘기만 하다.


 


“당신 이렇게 이쁜데 옷도 좀 야한 거 입고 그러면 좋을 텐데..”


“당신 무슨..”


 


난 다시 아내의 몸에 한 장 남아 있는 팬티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벗겨내려다. 아냐 그냥 벗기면 재미 없어 라고 생각하고 팬티위로 쓰다듬어 본다.


 


“으음 여보”


“응 왜?” 난 짓굳게 모르는 척 물어본다.


“아니 저기”


“뭘?”


 


그러면서 계속해서 음부 위를 비빈다. 헉 팬티까지 젖어 있다.



이런 홍수군!


 


“여보 당신 여기 홍수야!”


“그런...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정말이야... 당신도 느껴지지?”


“아앙 몰라”


 


난 다시 한 번 키스를 하고 나에게 걸쳐 있는 옷들을 다 벗어 버린다. 이렇게 빠를 수가 없다. 난 속으로 미소짓는다.


 


“여보 이거봐 당신 때문에 여기가 이렇게 됐어?”


잠시 내려다 보는 아내 그러더니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는 데 시선은 아쉬운 표정이다.


난 놓치지 않고


 


“자 당신이 만져봐”


“몰라요”


 


그랬다. 지금까지 아내는 나의 것을 만져주거나 빨아주거나 한 적이 별로 없다. 어디 한 번 당해 봐라 라는 심정으로 난 아내의 한 손을 잡고 나의 좃으로 이끈다. 처음엔 조금 반항하는 듯 하더니 가만히 딸려 온다. 나의 좃위에 손을 얹자 가만히 쥐어 온다.


 


“음 따뜻한데 당신 손. 너무 좋아”


“몰라요”


“이제 움직여 봐”


 


아무말 없이 아내는 나의 좃을 아래 위로 천천히 문지른다. 헉 이렇게 좋을 수가... 신혼때로 되돌아 간 거 같다. 난 아내가 해주는 애무를 즐기며 다시 아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왼손은 아내의 머리 쓰다듬고 오른손은 뻗어 배를 살살 문지른다.


움찔 아내가 움찔거린다. 후후! 그리고 조금씩 손에 힘을 주어 더욱더 아래로 뻗어간다.


그럴수록 나의 좃을 쥔 아내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손을 더 뻗어 아내의 팬티 속으로 쑤욱 집어 넣는다.


 


“헉 여보”


“응 뭐?”


“오늘 당신 너무 짓굳은 거 같아요”


“하하 당신이 너무 예뻐서...”


“정말요?”


“그럼 정말이지”


 


난 조금 놀라고 있다. 팬티 위로 만질 때도 알고는 있었지만 아내의 밀단지는 정말이지 흠뻑 젖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슬슬 문지르며 대음순 사이를 파고 들자. 아내의 한 손이 나의 손을 잡는다. 하지만 다른 손으론 여전히 나의 좃을 잡고 있다.


 


“여보 방으로 들어가요.”


“음 잠깐만” 흐흐 안들어 갈거다. 오늘은 여기서 일을 치를 것이다.


 


난 중지를 아내의 클리토리스에 갖다대고 살살 문질러 본다.


 


“허윽” 아내가 튄다.


“당신 너무 예뻐”


“아아 당신”


 


움찔움찔 아내의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나의 좃을 쥔 손이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 있다. 그 정도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나는 공알을 살살 문지르며 그 아래도 꽃잎 사이도 같이 문지른다.


 


“헉 헉 여보.... 이제....응 방으로 들어가요.”


“잠깐만”


 


아무래도 팬티가 방해가 되어 손의 움직임이 부자유스럽다.


난 아내에게


 


“당신 엉덩이 좀 들어봐” 라고 말하자


 


천천히 들려지는 아내의 엉덩이. 난 단숨에 팬티를 벗겨 버린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손가락 하나를 아내의 몸속으로 집어 넣는다. 아니 빠져 들어가는 것 같다. 천천히 들어가는 나의 손가락을 아이가 사탕을 빨듯 아내의 근육들이 꽉꽉 물어 온다.


 


“당신 거기가 움직여”


“아흥 헉헉... 말하지 마요...그런”


“너무 좋아 정말 당신 사랑해”


“나두 나두 당신 사랑해요”


 


아내는 신음이 터져 나오려는 것을 애써 참고 있다.


나는 서서히 손의 움직임을 빨리하며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다시 문지른다.


 


“헉 안돼 여보 제발”


“뭘? 어떻게 해달라고?”


“아 여보”


 


안타까운 아내의 한숨. 흐흐 오늘 한 번 죽어봐라... 그런 심정으로 나는 아내를 더욱 애타게 만들다. 그리고 아내의 죽고 못사는 성감대인 귓볼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는다.


 


“허허헝 여보 제발 더 이상은”


“당신 너무 예뻐”


 


서서히 귀를 빨자 아내는 정신을 못차리며 다리를 쭉쭉 뻗는다. 나의 좃에서 아내의 손이 떨어진지는 오래다. 나는 손의 스피드를 더욱 빨리 하면서 아내의 귀에 속삭인다.


 


“당신이 너무 예뻐서 이런 당신의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


“당신 무슨.. 빨리 나를..”


“당신을 뭐?”


“빨리요... 제발...”


“당신 입으로 말을 하지 않으면 안 해 줄거야...”


“허억..그런... 당신...너무해”


“말 안하려면 관둬”


 


그러고 난 갑자기 아내의 음부에서 손을 빼버린다. 아내의 엉덩이가 아쉬운듯 딸려 올라오다 털석 내려간다.


 


“허억 여보” 아내의 허탈한 목소리...


“뭐 말해봐 어떻게 해달라고?”


“제발...”


 


난 한 손으로 가슴을 아니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면서 승리자인양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내는 갈망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지만 난 무시한다.


 


“여보”


“왜?” 아내를 보자 얼굴이 빨개진다. 아무래도 마음을 굳혔나 보다.


“당신의 거기..”


“거기가 뭔데?”


“여보” 아내는 울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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