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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야설) 지하철 스킨쉽 - 2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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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부쩍 많아진 사람들의 인파 속에서 이렇다 할 자극을 많이 받지 못하고 출근을 해야 했다.

이리저리 밀리고 쏠리는 통에 과감하게 밖으로 빼놓았던 정훈의 자지가 남들의 시선을 끌뻔했던 탓이기도 했다.

은경은 젖은 팬티와 미니스커트를 매만져야 했고, 그것을 정훈의 다리로 간신히 다른 이들이 탐하는 것을 막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은경:자기야.. 오늘은 너무 아쉬웠어.

정훈:나는 아까 자기 손에서 자지가 빠져버렸을 때 놀라서 죽는 줄 알았지.

은경:그때 자기 표정 정말 웃겼는데. ㅋㅋ

정훈:아..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려.

은경:그런 자기 표정도 사랑해.

정훈:네가 엉덩이로 막아주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했지..

은경:자기만 좋아지라고 그런 건가. 나도 앞으로 즐기려면 그 정도는 예의지.

정훈:오늘 자기 어떤 팬티 입었는지 보지도 못했네.

은경:오늘은. 보라색 팬티야.

정훈:그냥 색상만 말해주지 말고.. 어떤 모양인지....구체적으로~~

은경:상상해봐~


똥 싸다 끊고 나온 듯한 답답함이 하체를 감싸고 있는 통에 은경과 정훈은 글로써 서로를 보듬어가고 있었다.


은경:색은 진하고. 앞에서 뒤까지 망사재질이야.

정훈:음...

은경:보지를 가려주는 부분은 실크로 되어있고.

정훈:음. 막 상상이 되는데.

은경:배꼽 쪽에는 작은 리본 모양으로 장식돼 있다~

정훈:귀여울 거 같아.. 배꼽이랑 같이 보면 환상이겠다.

은경:나도 정훈씨가 지금 내 책상 아래서 봐주면 좋겠다.

정훈:아마. 몇 초 못 볼 걸~

은경:왜?

정훈:그 속살이 더 보고 싶으니까~

은경:어이구.. 늑대.

정훈:그래서 더 좋지?

은경:솔직해서 좋긴 하다...아... 나 또 젖어...

정훈:나도 꼴렸어.

은경:자기가 지금 내 책상 아래 있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아래 쳐다봤어.

정훈:치마 살짝 올려줘. 너무 어두워 안 보여.

은경:.....

정훈:.....


은경:나. 자기가 정말 아래 있는 거 같아. 정말로 치마 살짝 올렸어.

정훈:자지 팬티 밖으로 고개 내밀었다. 자기 너무 자극적이야.

은경:남들한테 보일 거 같아. 엉덩이 더 밀어 넣은 거 알지?

정훈:의자에 엉덩이 살짝 걸쳐놓은 거야?

은경:뭐. 그렇다 할 수 있지.

정훈:팬티 살짝 옆으로 젖혀줘. 핥아줄게.

은경:뭐?

정훈:내가 해줄게. 다리 살짝 벌리고 있고.. 손으로 팬티 한쪽으로 살짝...

은경:아. 나 젖어.. 어떡해..

정훈:애액이 보여. 혀로 핥아줄까 봐...

은경:나. 팬티 정말로 옆으로 제쳐놨어... 남들한테 안 보이겠지?

정훈:사랑스럽다... 네 보지.

은경:아. 어떡하지... 스릴있다...


정말 오래전에. 채팅이 처음 도입되고 무료 채팅방이 판칠 무렵. 우리네들은 컴섹을 많이 했었다.

메신저로 그런 기분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었다.


정훈:사람들 눈치 안 보여?

은경:조금. 하지만 내 뒤쪽이나 옆쪽엔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야.

정훈:그럼. 보지 안에 넣을 거 뭐 없어? 내 손가락 굵기 정도 되는 걸로..

은경:지금. 보지에 뭐.. 넣으라는 거야?

정훈:응. 아까 가져왔던 자위기구는 어때?

은경:아. 그거면 되겠다.. 안 걸리고.. 작아서 팬티로 덮으면 보이지도 않고.

정훈:내 손가락이라고 생각하고 넣어줘.

은경:응. 잠깐만....


은경은 조심스럽게 남들의 눈치를 살펴봤다.

다들 자신들의 일에 여념이 없다.

모니터를 보거나 키보드를 또각거린다.


은경:응.. 아... 좋아... 자기 손가락이 느껴지는 거 같아.

정훈:보고 싶다. 자기 책상 아래로 막 들어가고 싶어져.

은경:응. 빨리 와줘. 아. 자기야...

정훈:혀로 핥아줄게... 핥짝.. 핥짝...

은경:아. 좋아. 자기 입술. 혀.. 손가락...아....

정훈:보고 싶어... 자기 지금 모습...

은경:나도... 자기가 바라봐주길. 바래... 아...흣

정훈:폰카로 찍어서 보내 줘

은경:지금?. 어떻게...

정훈:빨리.. 나도 보고 싶어...

은경:자긴 어떻게 하고 있는 거야?

정훈:난 옷 위로 자지 문지르고 있지... 자기가 지하철에서 해준 것처럼.

은경:기분 좋아?

정훈:자기가 만져줄 때만 하겠어?

은경:자기 자지. 빨아주고 싶어....

정훈:자기 입술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은경:자기 자지 사진 보내 줘... 나도 보고 싶어졌어.

정훈:그럼... 우리 같이 찍어서 보낼까..

은경:응...


우리는 서로 각자 사진을 찍어 보내기로 했다.

화장실로 향했다.

잔뜩 부푼 자지를 튕기듯 팬티에서 꺼내놓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은경은 자기 자리에서 팬티만 살짝 옆으로 제쳐놓았다.

다시 남들의 눈치를 살피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핸드폰을 치마 아래로 가져갔다.

자위기구가 살짝 삐져나온 것이 느껴졌다.

셔터를 눌렀고, 사진을 확인해본다.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각도가 조금 벗어나서 자위기구와 보지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두워서 사물이 구분되지도 않는다.


`어쩌나.. 어떻게 찍나...`


의자를 뒤로 살짝 빼보았다.

치마 아래로 빛이 살짝 비추는 것이 느껴졌다.

치마를 위로 올렸다.

치마 아래쪽으로 보지 털이 살짝 삐져나온 것이 보인다.


카메라 셔터를 몇 장 더 찍어본다.

꽤 여러 장 찍은 것 같다.

의자를 다시 당겨서 앉았다.


`휴. 보지가 이렇게 저릴 정도로 흥분되네. 이래서 셀카를 찍나 봐..`


지금까지 셀카로 보지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는 은경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무실.

그리고 핸드폰의 사진 앨범엔 지금 자신의 젖은 보지 사진이 가득 차 있다.


"띠리링~~"


은경의 핸드폰으로 멀티 메일이 도착했다.


"아...."


자신도 모르게 은밀한 신음성이 토해졌다.

정훈의 자랑스럽게 하늘을 보며 서 있는 자지의 사진이 동공을 확대시키고 들어차 온다.

입술을 가볍게 물어보면서 혀로 입술을 촉촉하게 적셔갔다.

은경은 그런 자신이 더없이 음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 사진을 보면... 그이도 지금 내 마음처럼 흥분되겠지?`


사진을 고르는 손이 신중함을 더한다.

눈으로는 더 자극적으로 보이는 사진을 고르는 데 여념이 없다.

젖어서 번들거리는 보지. 자위기구가 위용을 드러내는 질 입구.


`이거면 되겠지?`


"띠리링~~~"


이번엔 정훈의 핸드폰 속으로 젖어서 번들거리는 은경의 보지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정훈:사진 받았어? 자기 사진은 잘 도착했어.

은경:자기도 지금 내 기분이겠네?

정훈:꼴려서 껄떡대는 거 알지?

은경:나도 젖은 거 보이지?

정훈:아. 핥아주고 싶어. 자위기구가 부러워.

은경:내 손으로 자기 자지 만져주고 싶어..

정훈:자기 혀로 핥아줘.

은경:그럴께.... 자지 꺼내 봐.

정훈:응... 아.. 나 자지가 부러질 거 같아..

은경:하~~아~~~ 자기 자지 맛있다.


정훈:자기 사진.. 너무 야해...그래서 너무 좋아.

은경:지금 내 사진 보고 있는 거야?

정훈:응... 계속 보게 되네...

은경:나도 그래.. 자기 자지.. 너무 탐스럽게 부풀어 올라있어.

정훈:이렇게 사진 찍어서 보내는 게 좋을 줄 몰랐네.

은경:응... 그러면서 대화까지... 팬티가 다 젖어버렸어.

정훈:나도 귀두 있는 쪽 젖은 거 같아.. 매끈거려..

은경:아까워. 자지 끝에 매달린 울 애기들 빨아줘야 되는데..

정훈:팬티 젖어서 어떡해. 벗으면 안 돼?

은경:빼야 되는데...

정훈:그건 그냥 두고.. 팬티 벗어버려.

은경:잠시만............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렸다.

치마 안쪽으로 손이 들어가서 팬티를 엄지손가락에 걸었다.

머리가 올라갈까 봐, 고개를 숙이고 엉덩이만 엉거주춤 올라가 있다.

아마 뒤치기를 했다면, 쉽게 삽입이 될 것 같았다.

팬티가 사타구니를 스쳐 지나 내려왔다.

무릎을 지나 다리 아래로 흐르듯 미끄러져 내려갔다.

다시 자리에 앉았다.

치마에 묻는 게 두려웠던지 엉덩이를 의자에 닿게 해놓고, 치마를 살짝 뒤로 당겨놨다.


아마. 옆으로 누군가 지나가면 엉덩이 옆 라인이 드러나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얼굴이 붉어진다.

그것도 자극으로 다가왔다.


은경:나. 팬티 벗었어. 치마도 올렸는데.. 옆에서 보일 거 같아.

정훈:아.. 지금 옆에서 보고 싶다...

은경:아...


"띠리링~~~~"


.

.

.


정훈:아.. 이렇게 보이는구나. 옆에서 보여.. 엉덩이라인...

은경:그럴 거 같았어. 나도 보니까 그러네..


은경은 보고 싶다는 정훈을 위해 엉덩이 옆 라인의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전송했던 것이다.


정훈:의자에 앉혀놓고. 지금 옆에서 엉덩이 선에 키스해줄게.

은경:아.. 좋아... 더 젖어버렸어.

정훈:나도 자기 사진 보면서 하니까 너무 좋아..

은경:의자의 까슬까슬한 게 보지에 느껴져..

정훈:너무하면 의자에 티나.

은경:아.. 맞다.. 팬티 입어야겠어.

정훈:응..

은경:팬티 젖어도 어쩔 수 없지...

정훈:젖은 팬티 나 줘.. 팬티 하나 사줄게

은경:그럼 더 적셔도 되겠네.

정훈:티팬티 사줄꺼야.. 그거 입구 사진 찍어서 보내줘~

은경:히히... 그럴까. 티팬티라..


"띠리링~~~~"


은경:지금 팬티를.. 엉덩이 사이에 끼워 넣었어. 이러면 티팬티 같지?

정훈:와우.. 사랑스런 엉덩이.. 자지로 그 사이를 들락거리고 싶다.

은경:나도 보지가 저릿해.

정훈:이빨로 엉덩이를 자근자근 씹어먹고 싶어.


은경은 팬티를 뒤쪽으로 잡아끌며, 엉덩이를 팬티 밖으로 끄집어냈다.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한껏 바깥공기를 들이마실 때쯤, 그녀의 핸드폰이 그 모습을 포착했다.

그리고 정훈에게 고자질하듯 메일로 날아갔다.


은경:나.. 점점 이상해지는 거 같아. 당신 때문에..

정훈:자기가 이렇게 자극적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은경:정말? 음탕하다고 욕하는 건 아니지?

정훈:내 자지가 지금 불끈거리는 거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워하는지 알 텐데..

은경:보여줘.. 자지...

정훈:응....잠시만...


정훈도 어쩔 수 없이 많이 꼴려있던 탓에, 자지를 살짝 밖으로 끄집어내고 있었다.

남들의 눈이 무서운 것도 처음뿐이었고.

지금처럼 자극에 미치도록 흥분한 상태에선, 남들이 알아봐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고개를 쳐들었다.


"띠리링~~"


은경:아. 자기 자지 빨고 싶어... 먹고 싶어....

정훈:자기 엉덩이 너무 매력적이야... 뒤에서 박고 싶어...

은경:나 보지 물이 너무 흥건해. 팬티 너무 젖어버렸어.. 어떡해...

정훈:잠깐 볼까? 못 참겠어.

은경:아.. 하... 아... 응.. 우리 화장실에서.. 봐...지금..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있는 사무실.

그것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는 용기.

젖어서 번들거리는 보지와 한없이 탐스러운 엉덩이를 담아낸 사진을 통해.

그이가 내 보지와 엉덩이를 한없이 탐하고 있을 시선을 느끼고 있는 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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