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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야설) 지하철 스킨쉽 - 1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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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야설) 지하철 스킨쉽 - 1부5


은경은 내 허리띠를 풀어내었다.

바지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잠시 팬티 안에 구겨져서 발기한 채 은경의 손길을 기다리던 자지를 살펴보곤.


"불쌍해라.. 그래도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는데~~"


이제는 대담한 정도를 넘어서는 말을 한다.

팬티 끝을 살짝 당겨주는 그녀의 손길이 느껴진다.

난 눈을 아래로 돌려 그녀의 손끝을 따랐다.


"팅~~"


퉁겨지듯 자지가 위로 솟구쳐 올랐다.


"어머.. "


귀두 끝에 살짝 매달려 있던 애액이 퉁겨지는 자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은경의 얼굴로 날아올랐다.


"뭐가 그렇게 급했니~~"


귀두의 갈라진 틈으로 삐져나오고 있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반가운 듯.

토라진 애인을 달래기라도 하듯 자지와 대화를 시도했다.

자지의 주인인 나보다는 자지와 더 친해지려는 듯 보이기도 했다.


갈라진 귀두 틈새의 애액을 손가락 끝에 잔뜩 묻혀서 귀두의 언저리에 살살 발라주었다.


"으...윽"


메말라 갈라진 땅에 단비를 내리는 것인가.

귀두가 팽팽해지면서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지만, 그녀의 손짓에 반들반들 윤이 나기 시작했다.


은경은 자지 기둥을 감싸왔다.

한 손에 들어가긴 조금 커서일까. 귀두 부분은 그녀의 엄지손가락 위쪽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은경의 손이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액을 묻혀주어서인지 빡빡하지 않게 잘 움직인다.

하지만 이내 그 애액들은 마찰하는 손길에 말라버렸다.

약간 쓰라리기 시작한다.


"침 좀 묻혀서 해줄래."


은경도 손과 자지의 마찰에서 약간의 뻑뻑한 기운을 느낀 탓인지 손은 움직임을 잠시 멈춰준다.

자지 위에 머리를 고정하고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고 침을 흘려보낸다.

길게 늘어지는 침이 내 귀두 끝에 닿는다.

그녀의 입술에서 나와 귀두에 닿을 동안 공기와의 마찰 때문인지 차갑게 변해버린 침.

차가운 느낌이 귀두를 통해 전해졌다.


"앗.. 차가워"

"미안~~~"


차마 입 안에 머금어 달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은경의 입속으로 자지가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까.`


머리로는 그런 상상과 욕구가 스멀거리면서 피어올랐다.


귀두에 묻은 침을 손바닥 전체에 골고루 넓게 펴 발랐다.

그녀의 손바닥은 이내 그녀의 침으로 버들 거리기 시작했다.

이내 자지 기둥을 잡아 오는 손길은 아까처럼 쓰라리지 않다.

따뜻한 손길은 흡사 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조금이나마 충족시켜주었다.


"아... "

"이렇게 해주면 기분이 어때?"

"으.........음.... 아...... 끝내주는데. 부드럽고..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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