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익명경험담) 사무실 스캔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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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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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사장은 (저보다 나이가 적어서 동생처럼 제가 이 녀석, 저 녀석 했습니다.)  1차 계산만 먼저 해 주고 빠진상태고 

오주임, 신입, 미스리 이렇게 넷이  강남사거리 극장 뒤쪽에  평상 깔아놓고  먹는 치킨집에 갖더랬어요. 

물론 이때부터는 계산은 ‘법카’죠. 예전에는 정해진 한도대로 막 사용했어요.  ㅎㅎ  좋을 때였죠.


금요일 저녁,  사람도 바글거리고  적당히 시끄럽고 흥청망청하는 분위기에 

해가 지고 나서는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서 술 마시고 놀기 딱 맞았죠.

참,  다시 말하지만, 그때가 좋았는데 말이죠.

다시 그렇게 바글거리게 모여서 술 마시고 놀 수 있는 때가 오려나 모르겠어요. 예쁜 언니들도  자주 보이고요.


미스리도  딱히 눈이 번쩍 뜨이게 예쁜 건 아니어도

은근히 몸매가 (특히 가슴과 엉덩이). 예쁘고 살이 희고 색시하니까 여러 놈이 좀 훔쳐보더라고요. ㅋ


제가  오주임 하고 회사 업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잠깐 보니까 

신입을 데리고 미스 리가 저쪽 길가에서 수군거리며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게 보이더군요. 

신입은 담배를 꼬나물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었고  

미스리는 뭐 살살거리면서 호호 깔깔.  술때문에  헤롱거리는 거 같기도 하고  쯥.  

조금 욱하고 성질이 나더라고요.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면 서도요.


암튼 날씨도 시원하고 해서  술은 좀 과하게 들어 갖는데  이넘들이 갈 생각을 안 하고 저도 뭐 딴마음이 있던 터라   

제가  신입쪽으로 손을 들어 까딱거리며 이야기 했죠


‘이 XX 씨.  3차는 어디야?  자리좀 잡아야지?’

‘예!  대리님  노래방 어떻십니까? 노래방.  주임님?, 이 선배님?’


신입이 뛰어 오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어머 전 좋아요’   


따라오던 미스리는 좀 꼬인 목소리로 이러고


‘음 노래방?  ..  가시죠!’   


오 주임 놈은 항상 뭐래도 좋다 그러고. 그래서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강남 사거리 유명한 제과점 뒤편에 ‘SBx 노래방’인가 그랬을 거에요.

이 넘들이  언니를 부르자마자 좀 옥신각신하다가  미스리도 있고 해서 그냥 넷이 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상석에 앉지 않고  한쪽에 앉아 버리자  눈치 빠르게 미스리를 제 옆에 앉히고

오 주임 놈 하고 이 신입이 한쪽에 앉게 되는 식이었습니다.


술이 한 순배 돌고 신입이 노래를 하고 오주임놈이 쫓아 나가서 탬버린을 치는데

(이놈은 참 노는 건 좋아했어요. 사무실에서는 코 박고 일만 하는데  놀때는 또 좀 지리게 노는 스타일이었죠. 

노래방 가면 마이크를  안놓았어요 .

언젠가 제가. 야! 너는 애인 없냐? 이렇게 물어 봤을때  ‘저는 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이랬었던 기억이..)


자연스레 전 미스리랑 둘이 앉아서 술만 마시고 있었어요.


‘대리님 짠 `~’


꼴꼴꼴,,, 


‘대리님 짠 ‘


꼴꼴꼴


나간 놈들은 노래를 끝낼 생각을 안 하고 저는 뭘 더 기다리나  때는 이때다 하고 미스리가 신입하고 오 주임 쪽을 보면 깔깔거리고 웃을때


‘하아. 자식들 잘 노네’ 


하고 너스레를 떨면서 자연스럽게 탁자에 놓여 있는 미스리 손을 스윽 잡아 보았어요. 그러니까 왼손으로 오른쪽 손을요.  


‘에이. 대리~~님’


미스리가 조금 당황했는지 절 살짝 돌아보면서 그러더군요


(여러분은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거 범죄에요. 쎅슈얼 허라스먼트, 직장 내 성희롱 걸려도 크게 걸려요.)


그러면서  싫지는 않았는지 노래를 부르는 팀 눈치를 보면서도 잡힌 손을 그대로 풀지도 않고 탁자 아래로 슬며시 내려 버렸어요 .

저야 뭐 미스리 속마음도 알겠다.(저에 대한 그린 라이트)  

‘됐다’는 생각에 엄청 꼴려!!  버렸습니다.


‘자. 한잔해! ‘하면서 오른손으로 건배를 하는 척하고 술잔을 그냥 입에 댔다 떼었다 하면서 손으로는  보드라운 손을 계속 주물럭 그렸죠. 


‘한동안 뜸했었지..   예에~’


처음엔 좀 긴장했는지 손에 힘을 주고 가만히 있던  미스리도 ‘뭐 이 정도는’  하는 식으로  

저에게 한 손을 맞기고는  신입하고 오 주임 노는데 가사를 따라부른다. 뭐 다 자연스럽게 장단을 맞춰 주면서도  

상체를 틀어서 시야를 좀 가려 주는 것 같더군요. 


손을 잡으면 키스를 하고 싶고 키스를 하면 가슴을 만지고 싶고 가슴을 만지면... 뭐 다 그런거죠 ?


‘움찔’


제가 한동안 가지고 놀던 손을 놓고는 허벅지 위에 착하고 손을 올리자 조금 놀라더군요.

거기는 맨살이었거든요. 맨살.


미스리 옷차림이 그날도  짧은 타이트 치마에  나시차림이었을 거에요, 

아마 음 잘 정확히는 생각이 않아요. 상의가 밝은색 단추 달린  짦은 블라우스 같은 거였을 거에요.


처음에는 치마  아래로 드러난  허벅지에 그냥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만 있었는데

살짝살짝 힘을 줘서 잡아보아도  미스리가 가만히 있길래

조금씩 자리를 옮겨 가면서 양쪽 허벅지를 계속 주물러 보았어요.


좀더 욕심이 생겼어요.

차갑기도 하고 보드랍기도 하고. 아우, 미스리는 이때는 몸을 틀면서 소극적인 방어,, 살짝살짝 뒤척이더군요. 


‘으음..’


말랑말랑 하고 보드랍고 시원하기도 하고. 하하


여자들 허벅지가 되게 시원하더라고요. 한쪽이 시원한 게 사라질 때쯤에는 다른 쪽 허벅지를 잡는 식이었어요.

손에 어찌나 열이 나던지.


조금 그러고 있으려니 저도 뭐 딱딱해 질대로 딱딱해지고  맥박도 팍팍 뛰고요. 

흥분해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다리 위쪽만 만지다가 자연스레  차츰 미스리  허벅지 밑 살로 파고 들었는데  

쩝, 거긴 더 말랑말랑 하고 보드랍더군요.


‘앙,,’


좀 깊이 들어 갖던가 미스리가 놀라서 허벅지를 오무리더군요


그때  저쪽으로 고개를 돌린 미스리가 침을 꼴깍 삼키는게  보였어요.

잔을 잡은 한 손도 가만있질 못하고 조금씩 뱅뱅 돌리고 있었어요


제 왼쪽 팔의 움직임이 조금 커지자 

앞쪽에 두 놈의 시야를 좀 더 가렸으면 해서 잔을 놓고 미스리 팔을 잡았지요


미스리가  ‘왜 ?’ 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았는데


제가 테이블 쪽으로 좀 더 가라는 식으로 눈짓을 하고 팔을 테이블 쪽으로 끌자 잠깐 생각을 하는 것 같았는데 

제가 계속 팔을 잡아끌자 이내 포기했는지

‘휴’  하고 작게 한숨을 쉬고 주춤주춤 소파 끝에 엉덩이를 걸치면서 테이블 안쪽으로 배를 딱 붙여 주더라고요. 

그러고는 다시 상체는 2인조 쪽으로 살짝 틀었어요


완벽하게 저는 가려지고 테이블 아래 제 손은 안 보이게 된 거죠. 

이젠 뭐. 거침이 없어졌죠.


허벅지를 움켜쥐고 만지다가  조금 씩  위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다리 한쪽을 자꾸 제 쪽으로 당기니까 허벅지가  스윽하고 벌어지더군요

손이  바로 팬티가 있는 부위까지 올라갔어요. 

거긴, 뭐랄까  조금 더 습한 느낌이었어요. 


제쪽의 미스리 짧은 치맛단은 이미 허리까지 기어올라 갖고 

미스리는 반대편 치마 단을 한 손으로 꼭 잡고 연신 내려서 다리를 가리려 하고요 


허벅지가 더 벌어지면서 손의 움직임이 좀 자연스러워 져서

손가락만 가지고 미스리 팬티 밑을 찔러  갖는데

손가락에 닫은  팬티의 사글 거리는 느낌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내 뭘좀  정확히 만져 보고 싶어서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듯이 좀 크게 벌려서 예상되는 부위를 콕 찔러 보았을 때

‘윽’ 움찔하고 미스리가 아래를 살짝 보면서 또 작게 신음소리를 내더군요.  


그러더니 오른손으로  재팔뚝을 꽉 잡더라고요 뭐 손을 빼라는 식으로요  제가  손을  뺄리가 없죠.

오히려  제 팔을 잡은 손을 풀게 해서  테이블 위에 올리게 했어요 ‘얌전해’ 보이도록요.


왼손은 이때도 계속 움직였는데 만지는 것도 좋지만, 또 반응을 보는 게 또 즐거움이라 손가락은 ‘쓱쓱’’  놀리면서도

계속 얼굴 쪽을 보고 있었는데 옆으로 보이는 순진하게 생긴 눈망울이 가끔 찡그리려 지면서

그때마다 아랫입술도 살짝 벌어지면서 어떤 때는 또  한쪽만 살짝 깨물고 그러더군요

‘느끼는 거죠 느끼는 거’ 

재미가 있더라고요. 정말로!


그래도 가끔 2인조 장단도 맞추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작은 쿠션을 무릎에 슬며시 올려놓고요. 참 내,,, 여자들 내숭이 …


다리가 더 벌어지고 치마도 거의 허리까지 올라갔는데 중지를 모아서  좀더 아래를  ‘푹’ 하고 찔렀을 때는  마침 팬티가  쏙하고 들어가는 느낌이 났는데  

까슬거리는 감촉이 없어지고  좀 축축해진 감촉이었었어요, 

미스리가 탁자 위에 손이 꽉 주먹을 쥐더라고요. 가느다란 목에 땀도 흐르는 게 보이고요.


아마도 여럿이 놀고 있었고 은밀히 당하고 있으니까  들킬것 같아서 더 스릴을 느끼는 듯...

계속 미스리의  반응을 보면서 여러 번 손가락을 가지고 찌르고 더듬 데다가 

팬티옆을 들추고 이윽코 손바닥으로 맨 까실한 음부를 덮을 때, 

2인조 동향을 감시하던 미스리가 저를 보면서 애원하듯 제 팔뚝을 탁탁탁 치더군요.


보아하니 2인조 노래가  마침 끝나 가더군요.  흐음…


‘큼큼..’  


어색하게  헛기침을 하면서 손을 뺐죠.  

미스리도 다리를 재빨리 오므리고는 허리까지 올라간  치마를 끌어 내린다.

머리를 만지다 하면서 자세를 가다듬고는 제 잔에다가 맥주를 따라 줬어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말이죠.

눈은 좀 젖어 보였었나, 왜  울기 전처럼 번들번들 한 표정 있잖아요


‘에효, 대리님 좀 진정하세요’


새빨게 진 얼굴로 이러더라고요.


'응?  응....."


이인조 녀석들 한 세곡을  연달아 불렀다. 아마도  목이 마른 지 자리로 돌아오고요.

아무 눈치도  못챈것 같았어요. 하하하 음.  제생각에요.


"저 화장실 좀" 


미스리가  이러고 방을 나가고 애들도 맥주를 한잔 마시고는  담배핀다고 둘이 나갔는데.갑자기 혼자 있으려니  좀 그렇더 라구요


일어서서 나갈 때 보니까 미스리 오리 궁둥이 와 볼록한 가슴라인 이 눈길을 잡던데..   

훌륭한 가슴을 정말 찐하게 만져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쩝! 이걸로 끝인가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핸드폰을 가지고 논현동 노래방에 일본녀 예약을 해야 하나 어쩌나 만지작거리는데 


"혼자 계세요?"   


이러면서 미스리가 생각보다 일찍 들어 오더라고요.  

그런데 옆에 앉지 않고 냉큼 앞자리에 않더라고요.


‘열이 식었나?’   


뭐 그냥 둘 수 없었죠.

애들 없을 때 다시 시작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노래나 하나 해”


하고 노래를 하나 골랐는데 아마 이문세의 해바라기였을 거에요


"너는 알고있니~"   


하하. 제가 노래를 시작하자 미스리가 옆으로 나와주더군요.  

그 당시에는 상급자가 노래를 부르면 하급자는 무조건 뛰어 나와서 같이 장단을 맞추어 주어야 했죠.

미스리를 구석으로 몰아서 문쪽에서 제 그림자에 가리게  각을 잡아 세워 놓고는

손을 슬쩍 잡았는데 애들이 언제든 들어 올 수 있는 상황이어서 거리는 조금 띄우고 있었지요


중간쯤 불렀나 탁자에 놓인 휴대전화가 반짝거리더라고요. 

부륵 부륵,  잡고보니까  오 주임이었어요.  핸드폰은 삼성.,,,

요즘 폴더블 말고요. 위로 여는 옛날 거 진짜 폴더폰, 

왜 문자가 오면 촌스러운 녹색 불이 반짝반짝하던. 음. 오 주임 이였어요.


“대리님 이xx가 너무 취해서 토하고 난린데 집에 데려다 줘야겠어요.”

“미스 리 좀 잘 부탁합니다.’

“응. 그래 걱정 말고 잘 데리고 가라, 우리도 곧 가야지 그럼, 짐은 챙겼느냐 ?”

“예 “

“잘들 들어가”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착한놈. 오는 여자만 막질 않고 '소유욕' 이나 '독점욕' 같은 것도 없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더러 잘 먹으라고 상납해준 것도 같았어요.그 좁은데 분위기 몰랐겠어요?

곧 가긴 뭘 가겠어요. 이제 시작이지.

서서 바로 미스리를 잡아끌었죠.

물론 안 딸려 오려고 버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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