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러브 트위스트 10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0. 5만원



수업이 없는 수요일 아침, 주련은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후, 논문을 쓰고 있었다. 


[선생님, 지금 와] 


세현이 집 주소가 찍힌 네이버 지도의 사진을 보내왔다. 


[응? 여기가 어디야?] 


밑도 끝도 없이 그의 오라는 카톡에 주련이 답했다.  


[일단 와] 

[집이니? 누구 집이야? 서래마을?] 

[우리 집인데 지금 혼자니까 빨리 와]  

[그래도 거기 아무도 없을 때 너희 집에 가는 게 좀…]  


주련은 그의 의도를 알았다. 

지난번 차에서 갑자기 첫 관계를 가진 이후 주련은 아이가 아파 아이를 돌봐야 했고, 

또 자신의 박사 논문 등 여러 가지 일로 세현과 데이트할 여력이 없었다. 


주련이 시간이 났을 때는 세현이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만나지 못하는 등 계속 서로 엇갈렸었다.  


[아버지는 밤늦게나 오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잠시 망설인 주련이 결심한 듯, 


[알았어. 한 시간 정도 걸릴거야] 


주련은 샤워를 하고, 지난번에 세현이 선물한 검은색 레이스 란제리를 꺼내 입었다. 

어깨 끈이 얇은 검은 레이스의 반투명 브래지어는 그녀의 가슴의 반을 잘 감싸며 잘 맞았다. 

같은 검은 문양의 레이스와 망사로 된 팬티는 검은 색상 때문에 그녀의 음모가 비춰도 잘 드러나지 않았고, 

엉덩이 부분은 새틴 재질로 부드러웠다.    


편하게 바지를 입고 싶었지만, 자신을 만날 땐 치마를 입으라는 세현의 말이 떠올라 

소매가 없는 몸에 달라붙는 여름용 검은색 스판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 


주련은 그에게 마치 자신을 바치러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세현이 보고 싶었고, 빨리 그를 만나고 싶었다.  


세현의 집 앞에 도착한 택시가 그녀를 내려준 곳은 대형 주택과 빌라가 즐비했다. 

TV에서 보는 재벌집처럼 그 높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높은 담이 그 안을 절대 보여주지 않을 듯이 높이 서 있었다.     


주련은 그의 집 외관에 압도된 듯 주변을 둘러보며 세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현아, 도착했어. 집 앞이야” 

“응. 문 열리면 쭉 들어오면 돼” 


바로 앞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주련이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섰다. 

눈 앞에 작은 돌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니 나무 숲 사이로 엄청나게 넓은 잔디 마당과 저 멀리 수영장을 갖춘 족히 3층은 되어 보이는 맨션이 보였다. 


주련은 태어나서 한 번도 이렇게 멋진 집에 와본 적이 없었고, 마치 그곳은 다른 세상 같았다.  

그때 건물에서 흰 티에 그린 색 반바지를 입은 세현이 조리를 끌면서 나왔다. 


그는 미소를 띠며 주련에게 오라고 손짓했다. 주련은 잔디밭을 가로질러 그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다.   


“야아~ 세현아, 너희 집 정말 좋다. 너네 엄청 부잔가 봐” 

“뭐… 난 아니고, 아버지가 부자지. 크크” 

“어쨌든 정말 너무 멋지다.” 


주련이 수영장과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나중에 채연이 데리고 와. 수영하고 놀면 좋아하겠지. 내가 고기도 굽고… 히히” 

“말이라도 고맙다.” 


주련은 세현의 말이 실제 일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라도 고마웠다. 

상상만으로도 딸아이가 좋아하고 행복할 것 같아 웃었다. 


세현이 주련의 손을 잡으며 그녀의 입술에 살짝 키스했다. 그리고 그녀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주련이 신나서 그를 따라갔다.  


넓은 거실은 고급 대리석과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해 바닥부터 고급스러웠고, 배치된 가구들도 하나하나 비싸 보였다. 

끝이 모두 몰딩 처리된 벽과 천정은 주련으로 하여금 박물관에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세현의 아버지 방이라는 1층의 마스터 침실은 주련의 아파트 전체만큼 넓고 고급스러웠다. 


“이곳에 들어오려는 여자들 많아. 크크크”  


주련은 세현의 말이 무슨 말인가 고개를 갸우뚱했고, 그것을 눈치챈 세현이, 


“아… 내가 말 안 했나? 아버지 혼잔 거. 나 중학교 때 이혼했어” 

“아… 그랬구나. 그럼 여기 누가 같이 살아?” 

“아버지하고 나, 둘만” 

“와! 두 명만 살기에 너무 큰집이다.” 

“왜? 들어와 살고 싶어?”


세현이 웃으며 말했고, 주련도 그냥 같이 웃었다. 


세현이 주련의 손을 잡고 2층 계단을 올랐다. 

2층에도 역시 넓은 거실이 있었고, 그 끝에 세현의 방이 있었다. 


세현의 방으로 들어서자 큰 킹사이즈 침대 옆으로 넓은 통유리가 눈에 들어왔다. 

주련이 다가가 유리를 통해 창 밖으로 보자 수영장과 잔디 마당이 그대로 보였다. 


주련은 시원해 보이는 파란 수영장과 주변 조경들이 아주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때 넓은 통유리와 높은 천장 사이의 긴 작은 창이 비스듬히 열리며 시원한 바깥바람과 새소리가 들어왔다. 

뒤를 돌아보니 세현이 리모컨을 들고 침대 헤드 보드에 등을 기대앉아 있었다. 

그리고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조용히 흘러나왔다.  


“아이스 티? 잠깐 있어.” 


세현이 방에 있는 냉장고에서 주련에게 아이스 티를 꺼내 주며 방에서 나갔다.  

세현이 준 아이스티를 마시며 잠시 창밖을 구경하던 주련이 세현이 들어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세현이 옛날에 입었던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



“세현아, 뭐야? 그거 교복 아니야?” 

“입어봤는데 아직 맞네. 크크. 옛날 생각 좀 나라고. 키키” 


세현이 웃으며 말했다.


“야아~ 그거 뭐하러 입어. 근데 정말 옛날 생각 난다.” 


주련은 세현이 입고 있는 교복을 보니 다시 한번 세현과의 많은 나이 차이와 함께 묘한 감정이 들었다.  

세현이 넓은 침대 위로 올라가 기대 앉으며 말했다. 


“벗어봐.”  


주련이 침대 앞에 서서 웃는 목소리로, 


“뭐야. 학생이 선생님한테... 키키키” 

“빨리 벗어!” 

“... 알았어. 근데 우리 나이 차이 알아? 내가 너보다 거의 2배 많아. 알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 결혼 했어. 

남편이 있고, 아이도 있어. 그런데 내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주련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천천히 원피스를 벗기 시작했다.. 


“알아. 나보다 나이도 많고, 또 유부녀고. 다른 건 생각 안 해. 그냥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하는 거야. 선생님도 그렇지 않아?” 

“그래. 알아. 나도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달랐어. 다른 아이들과… 널 보면 나도 왜 그런지 마음이 떨리고, 자꾸 널 보게 되고…” 

“그게  진짜 마음이야. 그러니까 여기 온 거잖아.나랑 하고 싶어서.” 


그의 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었다. 그의 ‘나랑 하고 싶어서’는 정말 주련의 깊은 속마음이었는지 몰랐다. 


“...” 


잠시 말을 멈춘 주련이, 


“맞아. 너 말이 맞아. 내 마음은 그래. 그래서 여기 왔어. 그런데도…” 


다시 잠시 침묵한 주련이, 


“나...난 정말 모르겠어.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주련은 세현이 사준 검은색 란제리를 입고 침대 앞에 서있었다. 

검은 란제리가 그녀의 흰 피부와 대비되었고, 세현의 눈에 키 크고 농익은 그녀의 몸이 젊은 20대의 마른 여자들 보다 훨씬 섹시해 보였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할 수 있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거야.” 


세현이 그녀를 보며 팔을 벌렸다. 


주련이 침대 위로 천천히 올라왔다. 허리를 숙일 때 브래지어 끝에 연갈색의 한쪽 유륜 윗부분이 드러났다.  

세현이 몸을 일으켜 주련에게 다가가며, 


“잘 어울리네. 진짜 섹시해.” 


그리고 주련을 안으며 그녀에게 키스했다. 주련이 그에게 안기며 입술을 열었고, 그의 손은 주련의 브라 후크를 풀었다.    


세현의 입술이 주련의 입술과 떨어지며 그는 양손으로 주련의 어깨에 걸쳐진 헐렁해진 브라를 양옆으로 벌려 벗겨 냈다. 

가려진 그녀의 가슴이 세현의 눈앞에 드러났다. 


보통 사이즈로 약간 아래로 처진듯한 그녀의 가슴이 브라를 벗겨 내자 출렁하며 나타났고, 

타이트한 브라 자국이 그녀의 옆 가슴에 보였다. 그녀의 작은 연갈색의 유두는 연한 유륜 가운데서 일어나 있었다. 


주련은 창피한 듯 팔을 올려 가슴을 감싸며 몸을 움츠렸다. 


“좋은데 왜 가려.” 


세현이 뒤로 물러나 그녀의 몸을 감상했다. 


“뭐야… 창피하게…” 


주련이 배를 가리며 미소를 지었다.         


“하나도 배 나오지 않았어. 손 내려.”  


주련이 천천히 손을 내리고 그를 보았다. 주련을 보는 그의 눈엔 이미 불꽃이 일고 있었다. 


“팬티 벗어” 


세현이 자신의 남성을 교복 바지 위로 주무르며 명령하듯 말했다.  


주련은 그의 불타는 눈을 보며 흥분감이 온몸을 휘감았고, 그의 말에 따라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작고 앙증맞은 검은 팬티가 그녀의 넓은 골반에서 내려갈 때 세현의 눈이 반짝였다. 


적당한 길이의 검은 수풀이 그녀의 비너스를 감추고 있었지만, 음모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주련이 네발로 기듯이 그의 앞에 다가가 키스하려 하자 세현이 그녀의 어깨를 밀어내며 그의 다리 앞에 앉혔다. 


그의 의도를 알아차린 주련이 양손으로 그의 교복 바지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고 지퍼를 내렸다. 

바지를 당길 때 세현이 엉덩이를 들어 벗어냈다. 


“어때? 옛날 재화고에서 선생 할 때 생각나지?” 

“너. 자꾸 그러면 콱 깨물어 버린다. 캬캬캬하” 


주련이 웃으면서 그가 굵직하게 굳어가는 페니스를 입에 넣었다. 


세현은 낡은 흰 반팔 교복 셔츠 왼쪽 가슴에 ‘이세현’ 이라고 엠브로이드 되어있는 자신의 이름을 보면서, 


“이주련 선생님, 제대로 빠셔야죠.” 


왼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신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주련의 머리에 얹었다.  


“크읍… 너... 선생 학생 놀이하고 싶은가 본데 정말 선생님께 혼 좀 나야겠네. 크크크” 


주련이 세현의 페니스를 입안에 문 채로 침을 흘리며 말하며, 그의 고환을 움켜쥐었다.


“아이쿠! 아 아… 살살...” 

“크크크… 선생님한테 까불면 이제 알지? 크크” 


그리고 그의 페니스를 입안 깊숙이 넣었다. 


주련이 잠시 그의 페니스를 빨다가 세현이 그녀를 눕히고 삽입을 시도했다.  


“잠깐만… 세현아, 콘돔 없어?” 

“없어. 왜? 위험한 날이야?” 

“아니… 그건 아닌데… 그래도 좀 불안해서…” 

“그럼 그냥 할게.” 

“그럼 안에 하지 말고, 밖에 할래?” 

“알았어. 하다가 봐서...” 


세현이 누운 주련의 다리를 열기 시작했다. 


주련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다리를 벌려주며 세현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세현은 누워서 자신을 보는 주련이 너무 섹시해보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또래 여자애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원숙함이 보였고, 눈가에 시작된 그녀의 주름이 그를 더욱 흥분시켰다. 


천천히 귀두부터 그녀의 질 입구에 넣기 시작하자 주련의 미간에 주름이 생기며 그녀의 표정이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느낌이 와? 학생 자지 들어가는 느낌 좋아? 여기 봐봐” 


세현이 입고 있는 상의 왼편의 이름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 흐윽...그런말 하지 마… 아하...아흑….” 


세현이 그의 페니스를 완전히 박아 넣었을 때, 주련의 탄성이 터지며 신음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자세를 바꿔가며 관계를 가졌다. 세현이 주련의 엉덩이를 때려가며 뒤로 할 때, 그녀는 울부짖었다.  


“그냥 학교에서 볼 때랑 벗겨 놓고 볼때랑 완전 다른 거 알아? 완전 색녀야. 색녀” 

“아아앙… 아흐흐흐으으으… 아아아하아아아아흐흐흐…” 

“엉덩이 들고 있으니까 더 커 보이네. 애를 낳아봐서 그런가… 헉헉..” 


주련은 세현과 관계를 갖는 동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아이, 남편, 가족, 자신의 위치…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의 말과 존재 자체가 모든 것을 잊을 만큼 그녀를 흥분시켰다.  


마침내 세현이 폭발을 하려 할 때, 그는 재빨리 페니스를 그녀의 질에서 빼내서 누운 그녀의 얼굴에 사정했다. 

그의 첫 번째 발사가 주련의 얼굴을 대각선으로 가르며 그녀의 코와 이마 그리고 머리카락까지 튀었다. 


두 번째 발사 대부분은 그녀의 볼과 입술에 뿌려졌다. 

세 번째 발사부터는 세현이 주련의 입술에 눌러 흘렸고, 그녀가 입을 벌리자 입안에 페니스를 넣었다.  


주련은 세현이 사정을 하러 그녀의 얼굴로 다가올 때 눈을 감았다. 

그의 사정이 얼굴을 강타할 때 그녀는 강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그가 입술에 페니스를 누르며 경련할 때 그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어 빨아주었다.  


“다 먹어” 


사정을 마친 세현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얼굴에 흐르는 그의 정액을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 넣어주었고, 

주련은 입을 벌려 그가 모아주는 정액을 모두 입안에 받아 삼켰다.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은 잠시 그대로 누워있었다. 


“이제 씻어야겠다. 너 너무 많이 쌌어. 내 얼굴에… 크크” 

“또 할까? “안돼. 나 이제 가야 해. 애 올 시간 된단 말이야. 다음에 하자. 알겠지?” 


주련이 그의 줄어든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일어나 목욕탕 위치를 물었다.  



“저기…” 


세현이 누워서 손가락으로 목욕탕 위치를 알려주자, 주련은 벗어놓은 팬티와 브래지어를 들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잠시 누워 있는 세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머리를 제외하고 간단히 샤워를 마친 주련이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나왔을 때 세현은 반바지로 갈아입고 앉아 있었다. 

그녀는 원피스를 찾아 입으며,


 “머리카락까지 묻어서 감으려다가 말리고 그러면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대충 닦아냈어. 히히” 

“집에 데려다 줄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어떡하지?” 

“그래? 괜찮아. 택시 타고 가면 돼. 누가 오는데?” 


주련은 살짝 궁금해졌다. 혹시 여자가 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괜히 질투가 났다.


“준이 알지? 박준. 준이하고 다른 애들”

“언제 오는데? “아마 오고 있을 거야. 술 좀 사서 온다니까…” 

“어? 그래. 그럼 나 빨리 나가야겠다.” 

“잠깐 내가 차 불러줄게. 택시 타려면 저 밑에까지 한참 가야 해서 불러야 돼”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주련은 세현의 친구들이 올까 봐 걱정되었지만, 잠시 후 고급택시가 도착했다. 

주련은 비용이 비싼 고급택시가 부담스러웠는데 주련이 차에 타자 세현이 기사에게 5만 원권 지폐를 주면서, 


“집에까지 잘 부탁합니다.” 


주련이 그러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잔돈까지 두둑이 챙길 기회를 잡은 기사는 빙긋 웃으며 차를 출발시켰다. 


집으로 가는 동안 주련은 세현과의 정사를 생각하니 다시 아랫배 밑에서 전율이 느껴졌다. 

그의 젊고 강한 몸에서 그녀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절정을 느꼈고, 점점 더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서 혼란스러웠다.


 “여자랑 있을 줄 알았는데 웬일이야?” 


준이 세현에게 마트에서 사온 맥주 봉지를 건네며 말했다.   

세현이 친구들과 수영장 쪽으로 걸어가며, 


“그러잖아도 좀 전에 갔어.” 

“누구냐? 이번엔” 

“5만원 짜리.”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