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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 야설) 아내의 침몰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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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는 남자들이 호감을 느낄만한 미모지만 그녀는 원래 부끄럼이 많아 남 앞에 나서기를 무척 싫어한다.

그리고 그녀는 절대 자신의 몸을 노출 시키지 않는다.

간혹 스커트를 입었지만, 그녀의 두 무릎은 꼭 붙어있었고 차에 타거나 내릴 때 혹은 계단을 오를 때나 의자에 앉을 때도 항시 조심스러워했다.

난 과연 내 아내도 바람을 피울 수 있을까 하며 간혹 쓸데없는 상상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나에게는 "형. 형" 하면서 따르는 상훈이라는 후배가 있다.

비록 학교 후배지만 대기업 과장을 지내고 우리 회사에 오더를 주는 나 역시 무시 못 하는 후배다.

사실 상훈이는 내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아내가 좋아서 곧잘 집에 찾아와서

"형수 술상 좀 봐주셔요"하고는 "역시 형수가 따라주는 술이 제일 맛있어"하고

넉살스럽게 "형만 아니었으면 형수를 빼앗을 텐데 하며" 내 눈치를 살피면서 아내의 몸을 흩어 내리곤 한다.

이러한 후배를 아내는 벌레 보듯이 싫어하지만, 남편이 후배 회사 덕에 먹고사는 줄 알고 있는 아내로서는 마지못하고 웃어주곤 한다.

 

오늘도 상훈은 "선배" 하면서 찾아와서 나이트를 가자고 제의한다.

나는 심심하던 차에 "그래"하면서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아내는 왜 승낙을 했냐고 얼굴이 약간 부어있었다.

그러나 남편이 후배 회사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는 것 때문에 대놓고 화를 못 내고 웃는 얼굴로

"상훈 씨는 여자친구 없으세요?" 하면서 다른 파트너를 부르기를 원했다.


그러나 상훈은 "형수가 있는데 무슨 여자가 필요합니까"하고 은근히 아내의 몸을 아래위로 훔쳐보았다

그러면서 아내보고.


"형수도 같이 가죠"

"상훈 씨 저는 집에서 할 일이 있어 둘이 다녀오셔요."


아내는 셋이서 가면은 어떠한 결과가 있을지 뻔하니까 우리 둘이서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그러자 "형 나도 안가 "하며 토라지는 상훈을 보고 아내는 마지못하고 옷을 입고 나왔다.


"형수 옷이 그게 뭐예요 지금 시장에 가요 "하면서 저번에 아내 생일 때 자신이 사준 옷을 입으라고 요구했다.

아내는 그 옷은 너무 야해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래도 상훈의 요구가 너무 집요해서 그 옷을 입고 나왔다.

 

아내의 옷은 흰색 블라우스에 옆이 한 뼘이상 터인 미니스커트였다.

흰색 블라우스는 천이 너무 얇아서 속살이 훤히 비치는 것이었다.

그제야 상훈의 얼굴에 화색 돌았다.


우리는 나이트를 가기 위해서 택시를 잡았다.

상훈은 나에게 선배는 덩치가 크니까 앞에 앉아서 가시는 것이 편할 거라며 앞문을 열어 주는 것이었다.


나는 앞에 앉아서 "아저씨 신촌 나이트요"하고는 백미러로 뒤를 보았다.

아내는 먼저 들어가라는 상훈이 말에 약간은 당황하고 있었다.

 

옆이 터인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먼저 들어가면 상훈이 쪽에서 훤히 옆다리가 다 보일 거라는 생각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기사분이 "아가씨 빨리 갑시다"하는 소리에 마지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택시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상훈은 택시를 타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치켜든 형수의 몸을 보고 이상한 미소를 띠었다.

그리고 자신도 올라타고 "아저씨 죄송합니다"하고는 가까운 나이트보다는 좀 멀리 있는 나이트를 가자고 주문했다.

기사분은 그러자면서 멀지만 괜찮은 나이트를 알고 있다면서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나는 기사분에게 "아저씨 뭐가 괜찮은데요"하고 물었다.

기사 아저씨는 거기는 30분마다 드라이아이스로 안개를 뿌려주고 불르스 타임 때는 간혹 정전을 시킨다고 했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보니까 아내는 어떡하든지 상훈이 몸을 닿지 않으려고 문 쪽으로 가느라고 아저씨 말을 듣지 못한 것 같다.

 

상훈은 미소를 띠면서 "아저씨 너무 빨리 달려서 벌금 나오면은 책임 안 져요"하며 천천히 달리기를 요구했다.

나는 상훈이 손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내가 안쓰러웠지만 택시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면서 그냥 묵인했다.


상훈은 묵인하는 나를 보고 더 기운을 얻어서 아내에게

"형수는 가면 갈수록 예뻐지는 것 같아요" 하면서 터진 치마 사이로 훤히 드러난 다리를 보면서 손금을 봐준다고 손을 잡았다.

아내는 그런 것은 미신이라며 거부를 했지만 계속되는 요구에 마지못해서 손을 내밀었다.

 

상훈은 명이 길다느니 손재수가 있다느니 하며 마치 알고 있는 듯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아내는 대수롭지 않게 빨리 끝나고 손을 놓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자 상훈은 아내에게 형수는 두 번 유산했는데 그것이 남편의 앞날을 막는다고 하자

그것은 우리 부부만의 비밀인데 어떻게 알았냐고 놀라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옛날에 상훈이에게 말한 적이 있기는 한데. 있다고 말하면은 혼날 것 같아서 "야! 신기하다. 그런 것도 손금에 나오니" 하며 모르는척했다.

아내는 반신반의하면서 남편이 잘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처음으로 호기심 찬 얼굴로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상훈은 그런 것은 이렇게 어두운 조명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밝은 조명에서 보겠다며 정말로 손금을 보는 사람처럼 말을 했다.

아내는 나중이라도 좋으니 꼭 알려달라고 했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차가 무척 막혔다.

어제 마신 술이 너무 과해서 약간 잠이 들었는데 뒤에서 수군대는 소리에 살며시 눈을 떴다.

 

상황을 보니까 아내는 자꾸 몸을 부딪치는 상훈에게 이러지 말라고 하면서 좀 떨어져 앉기를 원하고

상훈은 은근히 팔꿈치로 아내의 가슴을 건드리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상훈은 이번에 거래처를 바꿔야 하는데 선배 업체도 들어가 있다면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곤란하다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상훈 씨 무슨 소리예요?"하면서 상훈이 얼굴을 보았다.

상훈은 "형수 사실은 선배가 저번에 늦게 납품하는 바람에 회사에 큰 손실이 났어요" 하면서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것이었다.

 

아내는 거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은 무사히 지나갈 수 있냐며 상훈에게 다가갔다.

상훈은 선배를 봐주면 자신이 다친다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아내는 상훈한테 다가가서 어떤 방도가 없냐고 물었다.

상훈은 치마 옆으로 드러난 다리를 만지면서 자신이 책임지면 되기는 되겠지만

그렇게 하면 감사 때 자신이 걸린다며 손을 좀 더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러는 상훈의 행동을 무시하면서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재차 물어 보았다.

 

상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면서 전무님이 모든 것을 결정하시니까

전무님을 찾아가면 된다고 하면서 손을 더 집어 넣었다.

상훈이의 손은 팬티 밑까지 갔다.

아내는 움칠대면서 "상훈 씨 인제 그만 빼주세요" 하며 치마를 추스렸다.

그러자 상훈은 "형수 나도 목을 내놓고 하는데 좀 너무하는 거 아니어요" 하면서 화가 난 표정으로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렸다.

아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사이에 택시는 나이트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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