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 야설) 아내의 침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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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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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은 그 모습을 보면서 여유 있게 아내의 팬티에 손을 대면서

"형수 팬티가 무슨 색이어요"하고는 팬티를 잡아 내리려고 하니까

아내는 기겁하며 그냥 만지기만 하라고 했다.

이제는 허락받았으니 아까보다 더 여유롭고, 침착하게 팬티를 만지면서

간혹가다가 엉덩이 틈 사이로 손을 잡아 넣어보기도 하고

팬티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보기도 하면서 당혹해하는 아내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아내는 쳐다보는 후배의 눈을 피해서 내가 앉았던 자리를 쳐다보면서

남편이 없어서 그래도 안심이 됐는지, 후배에게 다 만졌으면 그만 손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러한 요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후배는 더 적극적으로 팬티를 만지면서 아내의 가장 예민한 부분,

옥 순을 가운뎃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문질러 주자, 아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사회자가 "자 여러분 아직도 파트너를 만지지 못한 분을 위해서 2분간 정전이 있겠습니다" 하고는 불을 끄는 것이 아닌가.


나는 빨리 둘이서 춤추는 곳으로 달려가서 주위를 살폈다.

그러나 갑자기 불이 꺼져서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으니까 바로 옆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 그냥 만지기만 한다고 약속해놓고는 이렇게 하면은 어떻게 하냐고 울먹이고 있었다.

그러한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듯 상훈은 아내의 팬티를 내리고 있는 것 같았다.

조금 지나니까 아내의 몸에서 팬티가 떨어져 나가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후배에 의해서 아내의 속옷이 벗겨지는 소리를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된다.

나 이외에는 누구도 열 수 없는 금단의 문인 줄 알았지만 지금 이렇게 힘없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고는 묘한 기분이 든다.

차츰 어둠에 익숙해져 가니까 바로 옆에서 후배의 손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버둥거리는 아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벌써 아내의 치마는 위로 올라가 있고 동그랗고 하얀 엉덩이만 흔들면서

빨리 이 위기를 어떻게 해야 무사히 벗어날지 몰라서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

아니 꿈에도 자신의 남편이 곁에 있는 줄 모를 것이다.

 

상훈은 기세가 등등하여서 벗겨낸 아내의 팬티를 코에 갖다 대고는

"형수는 팬티에도 향수를 뿌리세요?"하면서 킁킁대는 것이 아닌가?


아내는 더욱더 어쩔 줄을 모르고 올라간 치마를 내리기 위해서 치마를 잡으며 제발 사람이 많은데 그만 들어가자고 했다.

그러나 검도로 다져진 후배의 힘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니 후배의 손에 매달려서 버둥거리는 아내가 오히려 애처롭고 가련하게 보였다.


그러다 다시 아까 만지다가 그만둔 옥 순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다시 후배의 팔에 매달려서 자신의 은밀한 곳에 있는 손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 쓰고 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후배는 아내를 가지고 놀 듯이

아래도 만졌다가 다시 풀다 만 블라우스 단추도 건드렸다가 하면서 아내를 철저히 유린하고 있었다.

 

이미 블라우스 사이로 가슴이 완전히 드러나 심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상훈은 봉긋한 가슴 위에 얼굴을 갖다 대고는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혀를 스치듯이 겨드랑이에서 안쪽으로 빙빙 돌려가며

젖가슴 봉우리까지 핥아 오르다 팥알만 한 젖꼭지를 가볍게 깨물자 아내는 상체를 가볍게 비틀었다.


입으로는 계속 젖가슴을 애무하면서 한쪽 팔을 뻗어 사타구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러다 갑자기 아내는 "으악"하면서 소리를 지르려 하다가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릴 것 같은지 손으로 입을 막는 것이었다.

어렴풋이 보니까 후배의 손이 아내의 가장 소중한 곳을 건드린 것 같았다.

아내는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다리를 오므려 허벅지를 꽉 붙였다.

그러나 그런 동작들조차도 후배의 구미만 더 돋구어 줄 뿐, 손바닥을 펴서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고 쳐 올라오는 데는 막을 길이 없었다.

 

마침내 아내의 은밀한 계곡까지 도착한 그의 손가락이 꽃잎을 헤집으며

두 가닥 소음순 사이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데 아내는 화들짝 놀라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러한 아내를 보면서 상훈은 이미 벌어진 가슴과 소음순을 번갈아 가면서 희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후배의 손에 매달려서 버티다가 점차 저항하는 힘이 약해져서 나중에는 후들거리는 몸을 겨우 가누며 서 있는 것이었다.


혼란한 마음으로 겨우 서 있는 아내에게 후배는 무릎을 꿇고서 아내의 다리를 벌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 어머머! 이 남자가. 뭘 하는 거야... 어떻게 여기서 세상에... )


수치스러움에 오므리려 해도 이미 후배의 머리가 허벅지 사이에 들어 있어 소용이 없다.

양팔로 자신의 엉덩이를 꽉 안은 채 계속 혀만 놀리고 있다.

 

후배는 아내의 몸을 요지부동으로 안고는 그녀의 양쪽 소음순을 번갈아 혀로 핥아 가는데,

아직은 건조해서 별로 물기가 없다. 그럴수록 더 집요하게 빨아당긴다.


그렇게 애를 태우던 형수의 몸이라 그런지 비너스가 뿜는 향기도 상큼하기만 하다.

한참을 핥아주니 이윽고 조금씩 물기가 비치기 시작한다.


처음엔 허벅지를 오므리며 싫은 몸짓을 보이던 아내도 지금은 아예 `맘대로 해요` 하는 듯 맡겨놓고 있다.

물기를 확인한 후배는 이번엔 조금 위로 올라가

숲 바로 아래 오목이 내려앉기 시작한 언덕 밑의 돌기 물을 찾아내고는 입술로 가볍게 물고 빨아들였다.

 

순간,


" 아흐윽!.. 안돼.. "


아내의 입술 사이로 결국 첫 교성이 새어 나오고 말았다.


아내는 처음엔 간질거리던 감촉이 점차 저릿저릿해지더니 급기야 어디를 어떻게 했는지,

짜릿한 전율이 등골을 타고 흐르자 그만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는 얼른 후회를 한다.


( 안돼. 난 지금 농락당하고 있어. 내가 흥분하다니. 이럴 수는 없어.)


그러는 순간 사회자가 "여러분 10초 남았습니다. 빨리 옷을 추스려 주셔요."

하면서 불을 켤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고 하자 그제야 여기가 나이트인 줄 깨닫고

블라우스와 치마를 내려주는 그것이 아니겠는가?.

아내도 자신의 머리를 만지면서 불이 들어왔을 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바삐 손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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