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완전한 사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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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헉 그런 말 쓰지.. 윽 말아요...”


“왜 보지를 보지라 그러는데...”


“아아아 여보 제발 헉”


“당신 제일 민감한 공알 만져줄까?”


“아~ 몰라요.. 으윽”


 


난 말을 마치고 상체를 위쪽으로 옮겨 아내의 귀를 간지린다.


 


“아흑 여보... ” 움찔 움찔 반응하는 아내... 여전히 오른쪽 가슴과 음부를 애태우고 있다. 난 살며시 나의 중지를 아내의 비부에 대어 본다. 헉 뭔가 뜨거운 열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당신 여기 너무 뜨거워.. 내 손이 탈 거 같아.”


“무슨 아앙 여보...”


 


난 아내의 귀에 대고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는다. 그리고 드디어 중지를 아내의 음부에 찔러 넣는다. 허리를 튕기는 아내... 아아 정말이지 당장 아내의 몸에 나의 좃을 쑤셔넣고 싶다. 난 서서히 아내의 뜨거운 용암동굴에 들어가 있는 나의 손가락을 움직인다. 여전히 아내의 유두를 비비고 있다. 그리고 귓밥을 빨고있다. 아내가 제일 잘 느끼는 모든 성감대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나의 손가락을 더 깊이 받아들이는 듯 움직이고 있다.


 


“당신 내 손가락이 기태라고 생각해봐” 나의 말에 아내는 동작을 멈춘다. 그리고 몸을 파르르 떨고 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을 더욱 조인다.


“당신 무슨...?”


“괜찮아 여보.. 그냥 난 당신이 더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말도 안되는...”


 


나는 계속해서 아내를 자극하며 귀에 대고 속삭인다. 아내는 반응을 안 보이려고 애쓴다. 하지만 간혹 움찔움찔 거리는 반응에 아내도 느끼고 있음을 안다.


 


“뭐 어때? 그냥 상상만 하는 건데... 그냥 느껴봐 응?”


“으음.. 그래도 어떻게...헉”


 


나는 손가락의 스피드를 좀더 올리며 아내를 유혹하고 있다.


 


“제발 응... 이제부터 나를 기태라고 불러봐”


“안돼 헉 허헉 그런....”


 


나는 아내의 약점을 안다. 아내의 귀속으로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으며 귓속으로 나의 혀를 집어 넣는다. 그리고 동시에 엄지를 사용하여 아내의 공알을 지긋이 누른다.


 


“아흑 여보~~” 아내는 순간적으로 온몸을 작게 움츠린다. 굉장한 반응이다.


“여보가 아니라 기태라고 해봐 으응? 괜찮아! 기태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잖아... 아니 당신에게 이렇게 하고 싶을 거야...”


“.....”


대답없이 신음만 흘리고 있는 아내...


잠시후...


 


“당신 정말 그러기를 바래요?”


“응? 응...” 난 조용히 대답한다.


“하아... 그럼.. 이번 한 번 만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저보고 뭐라 그러면...안돼요... ”


야호... 이렇게 짜릿할 수가... 그 순간 아내가 그렇게 이뻐 보일 수 없다.


“알알어... 고마워...”


이렇게 말하며 난 아내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비빈다. 그리고 혀를 빼어 아내의 입속으로 집어 넣는다. 아내의 혀가 강하게 감겨오며 음음음 쩝쩝쩝 거린다.


잠시후 혀를 떼고 “기태라고 불러봐”라고 다시 말한다.


아내는 나의 활활 불타고 있는 눈을 한 번 쳐다 보더니 나의 시선을 피하며 “기태씨”라고 말한다.


난 흥분에 온몸이 찌릿해 온다.


 


“지혜씨”라고 부르며 나는 나의 좃을 아내의 비부에 문지른다.


“아학 헉 기 기 태씨...”


아~ 이렇게 짜릿할 수가 내가 비록 시킨 것이 지만 다른 남자를 상상하며 흥분하는 아내... 온몸이 녹아 온다. 난 깊숙이 한 방에 아내속으로 들어 간다..


 


“헉 어 들어 왔어요... 학학...”


“뭐가?”


“아흥 몰라요..” 난 아내의 보지에 나의 좃을 꽂은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아 여보...”


“난 기태라니까...”


“...”


“말해 봐 뭐?”


“기태씨... 빨리...”


“빨리 뭐... 자세히 얘기 안하면 내가 모르잖아...”


“...”


“기태씨 제발 움직여 줘요...” 나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며 말한다.


“지혜씨 알았어... 이렇게?” 난 움직임을 시작한다.


“으응 네.. 아학... 아~~” 아내의 반응이 뜨겁다. 나의 등으로 양팔을 돌려 날 안아온다. 나도 아내를 안으며 아내의 귀에 대고


“예전부터 이렇게 지혜씨를 갖고 싶었어요.” 난 정말이지 기태가 된 듯 말한다.


“아흑 어떻게 그런...”


 


난 허리 움직임을 빨리하며 아내의 귀를 빤다. 그리고 양손을 이용하여 아내의 가슴을 비빈다. 그때 밖에서 길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소영이였다... 아흑~~~~~~


완전히 우리 부부에게 들으라는 건지... 나도 정상이 느껴진다.


 


“나 지금 하고 싶은데... 지혜씨 안에 해도 돼요?”


“아흑 하아하아 윽 네 해줘요... 내 안에... 빨리...”



“난 아내의 양 무릎을 M형태로 세우고 아내의 무릎에 체중을 싫은 상태로 강하게 삽입을 시작한다.. 퍽퍽퍽...


“아아아 지혜씨...”


“아흥 나 몰라.. 지금 지금 기태씨~~~”


 


난 머릿속에 미사일이 쏘아짐을 느끼며 아내의 보지속으로 사정을 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짜릿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난 사정을 하면서도 스피드를 줄이지 않는다. 수십번 아내에게 더 박은 다음 아내의 위로 쓰러졌다. 아내도 크게 심호흡을 하고 있다.


 


“당신 정말이지 너무 예뻐..”


“하아 하아... 당신 정말 나 사랑하는 거 맞죠?”


“그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럼 됐어요...키스해줘요...”


난 뜨겁게 아내를 끌어 안고 키스해 준다. 잠시 후 입을 떼고...


 


“쟤들도 우리 소리 들었을라나...!”


그제서야 아내는 “어머 몰라.. 어떻게...” 하며 얼굴을 가린다.


“뭐 어때! 괜찮아 쟤들이 먼저 시작했잖아...”


“그래도...”


“괜찮테두...자기야 사랑해”


“나두 사랑해요...”


 


이렇게 뜨겁게 섹스를 나눈 우리는 서로 떨어지면 안되는 사람처럼 꼭 끌어않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아내가 옆에 없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 물이 마시고 싶다. 난 아내에게 물을 달라고 하기 위해 부르려 하였다. 그때 아내가 방으로 뛰어 들어온다.


 


“어 당신 어떻게 알았어?” 난 놀래서 아내를 쳐다본다.


“아이 어떻게 여보...” 아내는 민망한 듯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왜?”


“저기 밖에...”


 


난 옷을 대충 걸치고 밖으로 나와 본다.


하하 이넘들 소리는 안내려고 노려하는지 아니 일부러 들으라는지 아침부터 힘을 쓰고 있다. 참나... 난 웃음이 나왔다.. 용감한 넘들... 남의 집에서. 뭐 내가 원하는 분위기이지만.


아내가 요리를 하는 소리를 들었으리라. 그런데도 방에서 저렇게 섹스를 하고 있다.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이건 완전한 고의다.


난 태연히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따라 마신다. 그리고 잠시 식탁에 앉아 아내를 손짓으로 부른다. 참 우습다. 내 집에서 다른 사람의 섹스를 방해하지 않으려 말도 못하고 손짓으로 아내를 부르고 있다니.. 후후


가까이 온 아내에게 요리를 계속하라고 말한다.


그러고도 한 20분 정도 지나서 섹스가 끝났는지 방안이 조용하다...


식탁엔 밥이 다 차려져 있다.


 


“기태야~ 일어났냐?”


“아 네 형님... 곧 나갈게요...”


방안이 부스럭 거리며 기태가 먼저 나온다.


 


“간단히 씻고 와라 밥먹자.”


“아 네...”


“한 명은 욕실에서 씻고 한 명은 큰방 욕실에서 씻어.”


그제사 소영이가 방에서 나온다.


나를 보며 씽긋 웃는다. 헉! 천사인가 악마인가...


나도 웃으며.. “잘 잤어?” 하고 물어본다.


“네 형부” 대답하며 큰방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기태가 먼저 나오고 소영이도 나온다.


우리는 밥을 같이 먹으며 다시 천연덕스럽게 일반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아내도 아까는 당황해 하더니 지금은 태연히 아니 태연한 척 대화를 하고 있다. 다시 여행얘기를 하며 화요일 아침 어디서 어떻게 만날 것인지 얘기한다. 아내와 내가 차를 가지고 출발하고 소영이와 기태가 먼저 만나 기다리고 있으면 우리가 픽업하기로 결정되려는 찰라! 난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냥 월요일에 같이 여기서 자고 화요일 아침에 같이 출발하면 되지 않는가!


 


“그냥 월요일에 여기서 4명이 같이 자고 화요일에 같이 출발하는 건 어때?”


“아 그게 좋네요 형부”


“그러게요 형님 그럼 서로 번거러울 필요도 없고...”


“당신은 어때?”


“뭐 저야 상관없죠. 그럼 그렇게 해요..”


“그래 그럼 내일 저녁에 우리 집에서 보자...”


 


난 왠지 이번 여행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드디어 월요일이다. 오늘만 지나면 여행을 간다. 아내는 어제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다. 아이처럼 들떠서 고무튜브에 수영복에 옷가지들... 후후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내일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난 회사에서 늦게까지 남아 일처리를 해놓고 집에가니 9시 반이다. 모두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


 


“당신 오셨어요?”


“응 다들 왔네.”


“네 안녕하세요”


“나 좀 씻고 나올게.”


 


난 방으로 들어가 샤워를 한 후 밖으로 나온다.


 


“당신 식사는 했어요?”


“응 먹었어.”


“그럼 차라도 한 잔 할래요?”


“그럴까?”


“다들 커피?”


“네 언니..”


“맥주 없어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될텐데 괜찮겠어요?”


“그럼 그냥 맥주 한 잔씩만 할까?”


 


이렇게 해서 나와 기태는 맥주를 마시고 여자들은 커피를 마신다.


“내일 한 6시쯤 출발할까?”


“그러는게 좋겠죠 형님... 러시아워 걸리면 힘들테니까요.”


“그래요 그럼...”


“그래 오늘 다들 일찍 자야겠네... 너네도 오늘 힘쓰지 말고 일찍 자라...”



“하하하 형님 아셨어요?”


“아이 당신도 참...”“뭐 어때 젊은 사람들끼리...”


“하하 그럼요... 소영이랑 저는 즐기자 주의거든요...”


“즐기자 주의?”


“네.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거죠!”


“하하하 말 되네...”


“그런 면에서 형님 부부가 참 부러워요?”


“우리가 무슨!”


“아니에요. 누님 예쁘시지 형님 자상하시지...”


“맞아요. 언니...”


“뭐, 너네도 보통은 넘지..”


“무슨 보통이에요... 기태씨도 잘 생겼지 그리고 소영이도 얼마나 예쁜데...”


“어 당신 기태한테 관심있나봐...”


“무슨 이이는...” 아내의 얼굴이 조금 빨게진다.


“하하하 전 누님한테 관심 많습니다.”


“전 형부한테 관심많아요...”


“이런 허허허”


“어쨌던 내일은 우리 다같이 즐기자 주의가 되는 겁니다.”


“응? 음 그래..”


“누님두요...”


“나야 뭐. 재미있게나 해주세요.”


“내일은 제가 리더니까 모두 제 말에 꼭 따라 주시구요...”


 


우리는 맥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배란다로 퇴출됐다. 하하 담배를 태우기 위해 기태랑 같이 나온 것이다.


 


“형님 정말 형수님 미인이세요...”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하 근데 쫌..”


“뭐 문제 있으세요...”


“아까 네가 한 얘기 즐기자 주의”


“아 네...?”


“나도 그 주의거덩 조금이라도 젊을 때...”


“그렇죠...”


“그런데 와이프가 소극적이라서 말이야. 특히나 섹스에 있어서는...”


“아 그러세요.. 저도 조금 그런 걸 느끼기는 했지만...”


“나도 너희들처럼 자유롭게 즐기고 싶어...”


“그럼 형님 스와핑이나 3S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 뭐 생각해 본적이야 있지! 왜?”


“아 네 전 제 친구들이랑 가끔 그랬거든요...”


“헉 정말?”


“네 지금 소영이 만나기 전에요. 한 6개월도 더 된 얘기네요. 그리고 소영이 만나서 3S 한 번 했었구요. 소영이도 개방적인 애라... 예쁘고...”


“음 그래... 그렇지 소영이도 귀엽고 예쁘지..”


“하하 그렇죠! 가슴도 얼마나 이쁜데요.. 그리고 섹쓸 때 목소리는 또 얼마나 죽여주는지.”


“흠 그래...?”


“그래서 말인데요... 전 형님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누님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태의 입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먼저 말꺼내기가 왠지 껄끄럽다.


 


“음 그래서?” 왠지 몸이 떨려 온다. 이제 여름인데도 말이다.


“전 형님만 괜찮으시다면 소영이랑 같이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소영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네.... 형님은 어떠신지?”


 


난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졌다.


 


“음.....사실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있지. 근데 결혼한 몸이라 아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난 아내도 가정도 지키고 싶거든...”


“그러시겠죠.. 그럼 제게 한 번 맡겨보실래요?”


“응? 어떻게...?”


“이 번 여행에서요. 친구들이랑 써먹었던 방법이 있거든요. 대신 형님의 지원사격이 필요합니다.”


“음 그래...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되는데...?”


“후후 역시 형님은 말이 통하시네요. 그냥 형님은 제가 하자는 대로 적극 찬성만 해 주시면 되요...”


“음... 그래”


 


“밖에서 살 거에요? 얼른 들어와요... 자야죠...” 아내의 목소리다...


 


“그럼 형님 승낙 받은 걸로 알고 준비할게요.”


“으응 그래..”


 


이렇게 우리는 거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각자의 방으로...


침대에 누워 난 아내에게...


 


“당신 기태 어때?”


“좋죠! 재미있고..”


“아니 남자로서는...?”


“뭐에요. 당신도 참...”


“아니 그냥 난 참 멋진 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착하고”


“뭐 괜찮긴 괜찮죠...자 얼른 자요.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으 응”


 


난 눈을 감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난 아내가 섹스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라지만 스왑이라든가 3S 라든가 직접 하게되는 거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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