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유학생 엄마 - 한국 편(실화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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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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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갔다.

관악구 드림랜드의 집은 내가 가기 전과 다름없는 그대로 있었고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그리고 집에서 아빠와도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효은이와의 관계를 형식적이나마 조금씩 회복되었고 다니던 교회도 매주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치과에 들러보기도 하던 중 사람이 더 필요해진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치과를 나가 카운터를 맡아보기로 했다.


남편과의 잠자리도 점차 익숙해졌다.

다만 내가 미처 젖기도 전에 내 안에 들어오려고 했고 그렇게 들어와서는 내가 젖기 시작하면

끝내고 싶어 할 때마다 부족하고 갈증 나는 몸을 추슬러 잠으로 대신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남편의 목을 아래에서 감싸 안고 마지막을 향하는 남편의 귀에 어느 정도 기분이 올랐던 나는 나도 모르게 속삭였다.


"내 안에 싸주세요."


그 말을 듣자마자 남편은 내 안에 사정을 꾸역꾸역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어색한 존댓말이 맘에 걸렸지만 이렇게 아쉬움이 반복되는 행위가 끝날 때 마다 생각나는 그분.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수도 요금 고지서를 들고 충격에 빠졌다.

수도 요금이 기본요금밖에 안 나온 것이었다.

나는 고지서에 적혀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물어보았고

그쪽에서 우리 집은 지난 3~4년간 거의 물을 사용 안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잠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닥을 못 잡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렸다.


남편이....

집에서 생활을 안 한 것이다.

그럼 어디에서 생활했을까.

나는 그때부터 남편의 사생활에 대해 궁금해졌고 그러다가 남편이 자는 시간에 남편의 전화기를 열어 카톡을 보았다.


"그 여자랑 했어?"

"나 땅기는데 언제 해줄 거야"

"나 속옷 또 젖었다 말이야."

"비아그라 새로 사 왔단 말이야"

"내일은 집으로 꼭 와 더 이상 못 참아"


그리고 둘이 벗은 몸으로 찍은 사진들.

.

적나라한 카톡이 한 여자로부터 와있었고 그 여자는 내가 아는 프로필사진이었다.

우리 치과와 거래하던 기공사의 주인이었다.

이혼녀이고 나와도 여러 번 안면이 있는 여자.


너무너무 화가 났고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

자는 남편의 얼굴을 할퀴고 싶은 생각을 억누르고 밖으로 나가 내 전화에 저장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기에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에 내가 누구인지를 말하자 그녀는 무슨 일이냐고 되묻는다.


"내 남편하고 바람 피웠어요?"


그녀는 잠시 당황하더니 내게 따지기 시작했다.


"당신 남편이 나 좋다는걸 내가 어떻게 말려? 당신 한국에 없을 동안 먹여주고 빨아주고 씻겨주고 재워주고 한 게 몇 년인데

고마워는 못할망정 전화질이야.

당신하고 하는 거 재미없고 지겨워서 나한테 온 건데 왜 나한테 따져 남편한테 따져야지!"


그러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와서 다시 전화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안방으로 들어가 자는 남편을 깨웠고 남편이 눈을 뜨자마자 따귀를 올려붙였다.


"나 없을 때 그 여자랑 재미 봤어?"


잠시 당황하던 남편이 갑자기 내게 잘못했다고 빌고 미안하다고 빌기 시작했다.

난 고개를 숙인 남편이 너무 미워서 침대 주변에 있는 대로 물건을 집어 남편에게 던져버렸고 남편은 그런 나를 붙들며 얘기 좀 하자고 했다.

화가 진정이 안 되어 난 그대로 집을 나가 차를 끌고 나가버렸다.


남편에게 계속해서 전화가 왔지만, 남편의 전화가 오면 올수록 화가 더 치밀어 올랐고 결국 전화기를 꺼버렸다.

한국에 들어와서 그나마 그분께 연락하고 싶은 것을 참으며 지냈는데 남편한테 당하고 나니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다.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배신감에 몸을 떨다가 나도 모르게 깜빡 차에서 잠이 들었다.

핸드폰을 켜니 남편한테 여러 통의 부재중 전화와 톡이 와있다.

그리고 전화를 켜자마자 울리는 남편의 전화.


"그러지 말고 들어와서 이야기 좀 하자. 내가 평생 빚진 마음으로 당신한테 잘할게.

당신 가고 나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그만 만나려고 했어. 믿어줘."


남편의 이야기를 돋고 있자니 욕지거리가 속에서 나와서 참을 수가 없어서 남편에게 욕을 해댔다.


"나 뉴질랜드 보내놓고 여기서 딴 여자랑 살림을 차려? 네가 사람 새끼냐?? 나랑 하는 게 그렇게 재미없어??"


그년을 찾아가서 머리채를 뜯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았지만, 남편한테 더 짜증이 났다.

헤어져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감.

혹시 남편이 그 여자한테 가면 어쩌나.



집으로 돌아와 남편을 앞에 세워두고 물었다.


"언제부터야?"


내 질문에는 차마 대답을 못한 채로 이제 끝났다고만 되풀이하는 남편에게 다시 물었다.


"언제 헤어졌어! 솔직히 말해"


그제야 좀 전에 전화로 사정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지금 내 앞에서 스피커폰 켜고 확인시켜. 그럼 생각해볼게"


남편은 몇 번을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그만 만나자며!!"


전화를 받자마자 화를 내고 끊어버리는 여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일단 안심이 되었지만, 화는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그 이후 남편은 가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치과가 끝나자마자 테니스가 없는 날이면 늘 집에 돌아와 생전 안 하던 집안일도 거들기 시작했다.

남편은 일주일에 꼭 한 번 이상은 내 가슴을 만졌고 가슴이 특히 민감한 나는 그때마다 마지못해 남편에게 몸을 맡기곤 했다.


어느 날 그분에게 국제전화를 걸었다.


"남편이 그동안 다른 여자와 살고 있었나 봐요"


그분은 이런저런 말로 나를 위로했지만 나는 눈물이 나서 그분을 전화로 붙들고 울어대기 시작했다.


"남편이 다른 여자랑 바람피운 게 그렇게 화나?"


혹시라도 그분이 질투를 하시는 건지 몰라 그건 아니고 그냥 억울한 거라고만 답변을 드렸지만. 사실 너무 화가 났고 배신감이 들었다.


"언제 한국에 오시나요?"

"두 달쯤 후에 갈게."


그 전화 이후 나는 피부 마사지를 끊어 매일 다녔다.

그리고 한 달도 안된 어느 날 밤.

그분은 일정이 변경되어 갑자기 한국에 들어오셨다며 다음 날 점심 즈음에 시간을 내라고 하신다.

나는 치과에서 일하기로 한날이었는데 어떻게 그분을 만나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파트 입구의 단지 내 놀이터를 알려드렸다.


다음날 손님들의 계산을 잠시 간호사에게 맡겨두고 진료 중인 남편에게는 몸이 안 좋아 집에 가서 잠시 쉬겠다고 하고는

아파트 입구 놀이터에서 거리를 두고 그분을 보게 되니 내 가슴 뛰는 소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 그분에게도 들릴 지경이었다.


"보고 싶었어요"


그분에게 뛰어가 안기고 싶었지만 보는 사람이 많았다.

난 마음이 급해져 그분을 우리 집으로 모시고 들어왔다.


그리고 안방에서 그분은 나를 벗기시고는 내 위에 걸터앉아 오랜만에 자세히 보자고 하셨다.

그분의 아래에서 다리를 넓게 벌려 그분이 자세히 보시도록 도와드렸으나 그분은 더 벌리라고 하셨고 난 손과 다리로 최대한 내 아래를 열어드렸다.

그러면서 꾸역꾸역 내 아래에서 밀려 나오는 물 때문에 그분 보기에 창피했지만 그대로 있으라는 그분의 말대로

그분에게 벌려 진채만으로도 조금씩 몸이 뜨거워졌다.


그분은 내 두 손으로 벌려진 내 아래에 손가락을 넣으셨고 내가 등을 허리처럼 휘며 신음소리를 내자.....

넣었던 손가락을 다시 내 입에 넣으셨다.


"깨끗이 빨아"


내 아래에서 묻은 젖은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면서 그분께 부탁드렸다.


"이제 넣어주세요."


그분은 다시 내 안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내 입에 넣기를 몇 차례 하셨고 그때마다 그분 손가락에는 점점 많은 물이 내 아래에서 묻어져 내 입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래에 얼굴을 묻으며 내게 물으셨다.


"남편이 입으로 여기 빨았어?"


난 아니라고 고개를 흔들며 그분의 머리를 잡아당겼고 그분의 입술과 혀가 내 아래에 문질러지기 시작하자마자 난 까무러칠 뻔했다.

그분은 몸을 세워 다시 내 아래를 벌리라고 하셨고 난 두 손으로 아래를 벌리고 그분을 기다렸다.

천천히 내 아래로 그분이 밀려들어 오고.....


"아 이 느낌....죽을 거 같아요. 기억나요...나 어떻게...깊게 넣어주시면 안 돼요....? 나 죽어요..."


죽을 거 같았다.


숨이 턱에 차올라 숨쉬기가 힘들어졌고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하늘로 쳐올려도 숨이 쉬어지지, 않는듯했다.


"나 살려주세요......나 어떻게...해주세요."


그분은 내가 두 손으로 벌린 내 아래로 깊숙이 들어오셨고 난 정신이 혼미해져도 두 손으로 벌리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허리를 쳐올리며 뜨거운 물은 쏟아내며 몸이 뻣뻣해졌다.

그리고 눈물이 쏟아지고 숨을 겨우겨우 내쉬고 있었고 그런 나를 개의치 않으시고 그분은 다시 허리를 축 늘어트린 내 안으로 연이어 들어오셨다.

그렇게 두세 번 쾌락은 넘어서 죽을 거 처럼 까무러쳐진 나를 그분이 돌려세우셨고 그렇게 뒤에서 내 안으로 힘껏 밀어 넣으셨다..

내 뱃속까지 들어온 것 같은 그분을 위해 엉덩이를 치켜들었고 그분은 침대 옆 결혼사진 액자를 내게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남편이 보고 있네"


뒤에서 그분은 받아들이며 풀어진 눈과 다물어지지 못한 입으로 숨을 거칠게 내쉬며 남편 사진을 보고 있자니 복수심이 타올랐다.


"저는 당신 여자에요....당신이 시키는 대로 할 거예요....전 이미 다 드렸어요 다 가지세요.

빨리 제 속에 당신을 가득 넣어주세요."


"여보라고 불러"


"아 여보 너무 좋아요....당신이 내 속에 꽉 차 있어요....여보 사랑해요...전 당신 거에요....나 죽을 거 같아요 빨리 빨리 싸주세요."



난 또다시 절정에 올랐고 그분도 뒤이어 몸을 떨면서 힘차게 내 속에 그분을 한껏 부어주셨다.

그리고 침대 위에서 그분의 어깨에 안겨 숨을 내쉬는 이때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한 손으로 아직 축축한 그분을 손에 쥐다가 아래로 내려가 입으로 다 빨아드렸다.

그분은 침대에서 일어나시며 안방 샤워실로 들어가 씻고 나오신 뒤.......


"내일 다시 올게...그때 천만 원만 준비해둬"


나는 돈이 왜 필요하실까 하면서도 알겠다고 하고는 그분을 보내드리고 서둘러 치과로 돌아갔다.

그리고 카운터에 앉자마자 울컥하고 아래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분의 흔적.

당황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느껴본 기분 좋은 느낌이 싫지 않았고 마냥 기분이 좋아 몸에 살짝 전율이 느껴졌다.


남편은 진료를 하다 그런 내게 다가와 몸은 괜찮냐고 물으며 조심스레 내일 저녁에 약속이 생길 거 같다고 허락을 구한다.

난 별일 아니라고 하며 웃어주었고 알겠다고 했다.


다음날 난 치과에서 다시 빠져나와 은행에 들러 그분에게 드릴 돈을 찾았고 다시 그분을 모시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분에게 돈을 전달해드리고 차를 끓여 드리자 그분이 내게 묻는다.


"치과가 어디야?"


난 창문을 열어 상가 쪽에 붙어있는 간판을 보여드렸고....내 뒤에 선 그분은 내 귀에 속삭이신다.


"저기 지금 남편이 있어?"

"네...."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넣으시고 가슴을 만지시던 그분은 나를 돌려세우고 그분 발 앞에 나를 꿇어 앉히셨다.

난 허리띠를 풀고 그분의 바지와 속옷을 내려드린 뒤에 그분을 입에 물었고 그분은 그런 내 머리칼은 손위 쥔 채로 앞뒤로 내 머리를 흔드시다가.


"넌 위보다는 아래가 맛있어......."


그리고는 나를 일으켜 세워 창문에 두 손을 짚게 한 채로 치마를 올려 내 안에 갑자기 넣으셨다.


"치과에서도 여기가 보일까?"

"치과 창문을 열면 보일 수도 있지만 창문을 열어본 적이 없어요."


나는 엉덩이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너 남편이 보고 있는 거 같아서 흥분되니까. 지금 얼마나 좋은지 입으로 계속 말해"


"당신이 제 안으로 깊이 들어와서 꿈틀거리고 있어요... 이 느낌 내가 버티기 어려울 만큼 떨려요....내 안에 싸주시면 내 뱃속에 가두고 키우고 싶어요.....

나 다리가 떨려와요. 어떻게요....빨리 빨리....깊게...안에....깊이 싸서 넣어주세요. 제 뱃속에 당신 거를 ....다 싸주세요."


나는 시키는 대로 이야기를 하며 점점 아래가 뜨거워지고 그분은 내 뒤에서 뜨거운 김을 내 아래로 불어넣으시는 것처럼 내 이야기를 들으며 사정을 하셨고

나도 그분에 맞추어 싸버렸다.


나는 치과를 쳐다보며 숨을 거칠게 내쉬며 남편한테 복수를 한 듯한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그분은 현관문 앞에서 키스를 하시며 내 치마 안으로 다시 손을 넣어주셨다.

그리고 다시 내 아래에 들어갔던 손가락을 내 입에 넣어주시기를 몇 번 반복해주시고는.



"야한 년....시간 나면 전화해라. 또 만져줄게"


나도 채 씻지 못한 채로 그분이 나가신 흔적을 따라 치과로 서둘러 가야 했다.

남편은 정신없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가 나를 보자 슬슬 다가와 저녁에 치과 원장 모임에 갔다 오겠노라고 허락을 구한다.

혹시 아직 그 기공사 여자를 만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으나 믿고 보내주기로 했다.


아직 아랫도리가 얼얼하지만, 남편이 없는 저녁에 그분을 만나고 싶었다.

그분이 한국을 떠나시기 전에 잠깐이라도 더 그분께 안기고 싶었다.

그분은 안양에서 곧 올라오시겠다고 문자가 왔고 나는 그분과 저녁을 먹기 위해 신림사거리 근처 참치 집을 예약하고는

효은이에게 엄마·아빠가 다 약속이 있으니 저녁은 배달시켜 먹으라고 문자를 보냈다.


남편은 원장들 모임에 나가고 아이들 배달 음식을 확인하자마자 그분이 치과 앞으로 차를 가지고 오셨다.


"집에는 못 가?"


지금은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그분과 함께 참치 집으로 가서 참치와 술 한두 잔을 하고는 골목 뒤의 모텔의 주차장을 통해 룸으로 들어갔다.

모텔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분은 담배를 무시자마자 나보고 침대 위에서 옷을 벗으라고 시키셨다.

윗옷부터 벗어 내리자...


난 그분과 눈을 마주친 채로 하나둘씩 벗겨내고 알몸이 되자 그분은 손으로 자위를 하라고 시키셨다.

그분이 해주시면 더 좋은 것 같지만, 그분과 눈을 마주친 채로 한 손은 가슴에 한 손은 아래를 만지며 그분 앞에서 쑥스러운 손짓을 시작하였다.


다리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을 때 그분이 옷을 벗으셨고.

그분의 옷들이 자위를 하는 내 앞에서 다 벗겨지고 그분의 아래가 점점 위로 솟아 오를 때 즈음 나는 그분과 눈을 마주치며 그분에게 애원했다.


"넣어주세요."


그분은 자위를 그만두면 안 된다고 내게 주의를 시키셨고 나는 하염없이 고개만 끄덕이며 그분에게 재차 부탁드렸다.


"제안에 들어와 주세요. 넣어주세요.."


자위를 하고 있는 내 손아래 즈음에 그분이 닿았고 아주 조금 안으로 찔끔 들어왔을 때 난 허리를 활처럼 휘며 첫 번째 절정에 올랐지만

손을 놓지 않고 내 아래를 붙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분이 좀 더 내 안으로 들어오셨을 때....난 손이 빨라졌고.

그분은 내 손에 맞추어 내 다리를 양손으로 활짝 벌리시며 끝까지 내 안으로 그분을 밀어 넣으셨다.


아래가 뻐근해지면서 허리에 힘이 들어가자 그분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게 되자 그분이 나를 부르셨다.


"효은아....좋아?"


난 가쁜 숨을 내쉬며 그분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분은 내게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켰다.


"효은아, 아저씨라고 불러봐"

"좋아요....아저씨 더 쎄게 넣어주세요. 깊게 안에....싸주세요...당신 아이 내 안에 만들고 싶어요...."

"효은아 너 보지 만질 때 손가락 감촉이 아직도 생각나....또 만지고 싶어....."


낮에 이미 몸이 한차례 크게 달아올랐던 나는 점점 이성을 잃고 있었다.

그런 내게 그분은 다시 물었다.


"효은아, 아저씨가 안에 싸줄까?"

"네...아저씨...안에...하..."


난 끝내 말을 잊지도 못하고 손도 움직이지 못한 채 아랫도리를 떨기 시작했고. 그분은 내 안에 서너 차례 뜨거운 기운을 뱉어내며 함께 정상에 올랐다.

잔 여운으로 떨리는 몸을 그분의 가슴에 파묻고 하염없이 가쁜 숨을 내쉬며 그분의 턱 아래에서 그분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분이 한국에 살고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뉴질랜드 안 가면 안되요?"


나도 모르게 잠깐 눈을 붙였는지 밤 11시가 다 되어 급하게 일어나서 그분을 깨워 대충 씻고 그분의 차로 집안 근처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갔다.

아이들은 이미 자기 방으로 다 들어가 있었고 남편은 침대 위에 누워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대충 옷을 갈아입자마자 남편은 내게 손을 대려 했지만 이미 두 번이나 그분에게 안겼던 나는 짜증 나는 목소리로 남편을 밀어내려 했으나

유독 보채는 눈길을 보내길래 아래만 대충 씻고 침대에 누웠다.

남편이 내 가슴을 빨기 시작하자마자 그분에게서 톡이 왔다.

가슴을 빠는 남편을 아래에 두고 받은 손은 뻗어 전화기를 확인하니 그분의 톡...

은행 계좌번호와 천만 원이 더 필요하다는 문자가 왔다.

문자를 받은 것만으로 아래에서 울컥.......


나는 가슴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남편을 위해 다리를 벌려주고는

그분에게 톡을 보냈다.


"내일 보낼게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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