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유학생 엄마(실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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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밤새 비행기에 시달렸는지 간단히 씻고는 안방에 누웠고 나는 늦었지만 아이들은 모두 학교에 데려다 놓았다.

작은방의 젖어있는 이불을 둘둘말아 세탁기에 넣으려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냄새를 맡았는데 도무지 찌린내가 나는 이유를 알수가 없었다. 

어제밤에 무슨일이 있었을까.....


그분과 통화하고 싶어 문자를 넣자마자 전화가 와서 하시는 말씀이 앞으로 하다가 오줌싸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나는 잠시 어안이 벙벙했다.

기억도 안나고 그래본적도 없어  기억을 더듬어 보려 했으나 알수가 없었고 저녁에 집앞으로 올테니 잠시 나오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전화를 끊었다.


남편은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 던진 채로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 어지러워진 작은 방과 세탁기를 돌리면서도 내내 어젯밤 일을 떠올리려 애썼으나 허사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 때 즈음 남편은 눈을 뜨고는 짐을 풀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고 내게도 비행기에서 산 립스틱을 던져준다.

립스틱을 화장대에 두고 잠시 앉아 본 내 모습....

내 입술이 예쁘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고 가슴과 내 아래가 특별하다고 해주신 말씀이 떠올라 가만히 내 얼굴을 만져보고

가슴을 받쳐 올릴 때 즈음 나도 모르게 미소 나왔다.


오랜만에 아빠를 본 아이들은 정신없이 아빠에게 매달렸고 나는 저녁을 준비할 때 즈음 그분에게서 문자가 왔다.


"저녁 먹고 8시쯤 나와"


문자를 받고 나는 갑자기 손이 분주해졌다. 저녁을 챙겨 먹고 설거지하고 샤워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마땅치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저녁을 다 먹었을 때쯤 나는 혼잣말인 거 처럼 가족들에게 말했다.


"나 깜빡했는데. 오늘 유카랑 티타임 하기로 했는데 어쩌지?"


효은이를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고 남편은 내게 물었다.


"얼마나 걸려?"


난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말하고는 식구들 저녁 후 뒤처리를 마치고 샤워를 간단히 하고는 10여 분 늦게 집 앞에 주차해준 그분의 차에 올라탔다.

그분은 와이카토 강변으로 차를 이동시키면서 우리가 늘 가던 끝자락에 있는 문 닫은 카페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담배를 물며 내게 물었다.


"남편 오니 좋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씀드리자 내 치마 속으로 손을 넣으신다.


팬티 위를 손으로 누르면서 "내가 몸간수 잘하라고 말한 거 기억나?"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분을 안심시켜 드렸고 그분은 담배를 다 끄시면서 뒷자리로 타라고 하셨다.

뒷좌석에 옮겨 앉은 그분은 다시 내 치마에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 내리고는 내게 묻는다.


"낯거리 했는지 검사 좀 해야겠다."


나는 다리를 벌렸고 그분은 손가락은 넣어보시고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벨트를 끌러 바지를 내린 뒤에 나를 그분의 무릅위에 앉혔다.

나는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내 아래에 그분이 닿자마자 또 뜨뜻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내 안으로 그분이 어렵지 않게 들어왔다.

나는 그분의 위에서 천천히 움직이자 그분은 내 치마를 아예 위로 올려 벗긴 뒤에 내 가슴을 빨았다.

아 가슴을...가슴을 빨아주시면 나는 어쩌나....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며 나는 그분에게 비벼대었고 그분은 내 가슴을 빨며 중얼거리신다.


"네 남편은 자기 마누라 따먹히고 있는 줄 알고 있을까? 오늘 너 따먹으려고 할 거 같은데 몸간수 잘해라 이년!"


내 가슴을 빠는 그분의 머리를 보며 "네~"라는 대답을 하며 작은 산의 정상으로 올라갈 때쯤...


"네 남편이랑 하는 게 좋아? 나랑 하는 게 좋아?"


부지런히 아랫도리를 움직이며 그분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자기랑 하는 게 훨씬 좋아. 자기 것 너무 크고 너무 섹시해...남편이랑 하기 싫어...아....더 깊숙하게 넣어줘"


그분은 다시 물어왔다.


"너 보지 누구 거야"

"당신 거에요 자기 거야. 내거는 다 자기 거야. 맘대로 나를 흥분시키세요. 지금 나 할 것 같아...아..."


결국 그분 위에서 작게 몸을 들썩이며 움직임을 중단하자 그분은 나를 차 바닥으로 내려 앉히고는.


"오늘은 입에다 쌀 테니까 받아먹고 네 남편한테 들어가라"


나는 뒷좌석에 비스듬하게 누운 그분의 아래에 머리를 내리고 입에 물었다.

내 몸에서 나온 익숙한 신맛이 느껴지면서 한 손으로는 그분의 기둥을 그리고 입으로는 그분의 기둥 끝을 빨면서 그분이 사정하시도록 도왔다.


"넌 내 여자야. 남편한테 다리 벌리지 마 이년아...아 좋다. 더 빠르게 빨아."


그분과 눈을 맞추면서 열심히 흔들자 이마에 땀이 맺혔고 오랜 시간이 결려서야 그분의 기둥 아래서 부터 부풀어 오르더니 내 입안에 쏟아져 들어왔다.


"너 아래랑 위랑 다 따먹었으니 이제 들어가도 된다."


나는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동안 그분의 운전은 곧 끝이 났고 난 집으로 들어왔다.

아이들만 거실에 있고 남편이 안 보여 물으니 아빠는 피곤해서 안방으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안방으로 들어가려는 내 옆에 효은이가 다가와서


"안방에 아무도 안 들어갈 거야."


하면서 나를 보고 알 수 없는 웃음을 던지고는 아이들 속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열자 나면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렸고 안 피곤하냐는 내 말에 "곧 자야지" 하며 나를 침대로 이끈다.

나는 씻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좀 전에 샤워했는데 뭘 또 씻냐 먼저 나를 잡아끌어 침대 위로 올렸고.


"당신 피곤하고 나도 요즘 몸이 안 좋다. 오늘은 그냥 자."


그분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남편이 덤벼드는 것이 못마땅했다.

결국 남편은 원피스 가슴 위로 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나는 거부할 수 없는 작은 흥분들이 시작되어 불안했다.


"나중에 하면 안 될까?"


내 말에는 대답도 안 하고 급기야 원피스를 벗겨내고 한쪽 가슴은 손으로 다른 한쪽은 입으로 애무를 한다.

좀 전에 그분이 빨던 곳인데. 라는 생각하던 차에 키스를 해왔다 난 아직 양치도 하지 않았는데.


"왜 당신한테 담배 냄새가 나지?"


당황한 내가 엉겁결에 유카가 담배를 피워서 그렇다고 둘러댔지만, 그는 내 말은 흘려듣고 이미 한 손이 내 팬티 속으로 들어온다.

남편을 밀어내기에는 이미 나도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딱히 남편한테 핑계를 대기도 힘들어 속옷을 벗어 내렸고 남편이 들어오기 쉽게 다리를 벌렸다.

남편은 내 아래를 입으로 빠는 척만 하더니 급했는지 바로 내 안에 물건을 집어넣듯이 밀어 넣었고 내 가슴을 빨며 자기 물건으로 내 몸을 휘젓기 시작했다.


느낌이 안 온다. 내 안에 들어왔는데 느낌이 안 난다. 발기가 된 것 같기는 한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남편은 갑자기 움직임이 빨라지며 내 가슴을 문 채로 내 안에 꾸역꾸역 사정을 시작한다.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예전 남편하고의 행위가 지금과 다를 게 없다는 기억이 떠올랐고 조용히 남편에게서 떨어져나오니 남편이 묻는다.


"오랜만에 하니까 좋았어?"


나는 뒤통수를 보인 채로


"응 좋아"라고 답하고는 샤워장으로 들어가 간단히 아래만 씻고 나왔다.


남편은 이미 꿈나라로.


아랫도리만 버렸다.

그리고 이제서야 속 안에서 꿈틀거리는 느낌이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이럴 때마다 난 어떻게 참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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