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무협야설) 무림맹의 미망인들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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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날 바로 원소희를 대면하지는 않았다.

남궁경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죄송하게 되었소이다. 원소희 그 독한 년이 수청을 거부하며 혀를 깨물었다지 뭡니까. 깨어나는 즉시 점혈이라도 하여 내 대협께 가져다드리리다.

그동안은 여기 시비들이라도 어떻게....”


“흥....! 그년이 죽고 싶어 환장한 것이로군. 본 대협의 몸 아래 눌리는 것을 영광으로 알아야지.”

“하하하하... 그렇고 말고요...”


나는 며칠 동안 남궁경의 눈을 만족시켜 주었다.

주변의 시비들을 닥치는 대로 유린하였다.

그러는 사이 나는 몇몇 시비들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터득하게 된다.

바로 원소희를 비롯한 마상천의 외손녀들에 대한 정보였다.


원소희...

올해 나이 스물넷...

마중지화라 불릴 만큼 마도 제일미녀로 칭송받던 그녀다.

남편은 무림맹과의 전란에서 사망...

현재 그녀 본인은 무림장의 인질로 잡혀 있는 상태다.

여기까지가 그녀에 대해 알려진 공식적인 사안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은밀하고 극도로 사적인 야릇한 정보까지 알게 된다.

바로, 밤마다 내 육봉 아래 유린당하던 시비 한 명의 입으로부터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마문에서 원소희 자매의 시중을 들던 시비였다.


“으흐으응... 나...나으리....”

“흐흐흐...그래 말해보거라. 원소희 그년이 남편의 물건 맛을 제대로 봤더냐?”

“으흥...으흐응... 아닙니다. 두 사람... 금술...이 벼. 별로였사옵니다.”

“그래? 원소희 그년은 마중제일미라 사내라면 모두가 군침을 흘리는데 말이야.”

“으흐으응.. 나...으리... 너무 깊어요...하으으응...”

 

그 후 시비가 들려준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원소희의 남편도 마도인이라, 마공을 연마하였고 비정상적인 정욕의 소유자였단다.

그리하여 시도 때도 없이 원소희를 탐하였다는데 원소희는 정작 남편과의 관계에서 한 번도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시비가 그리 말한 근거로 남편과의 관계 후 한숨을 쉬는 그녀의 모습을 수도 없이 봐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원소희가 색정을 갈망하는 색녀는 아니었다.

이곳 무림장에 갇힌 후, 남궁경이 그녀에게 춘약을 사용하여 자신의 색욕의 노예로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끝내 거부하며 버티다가 죽다 살아난 적도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부작용으로 그녀는 끝내 모든 무공을 잃게 되었다고 했다. 아무튼 이런 일로 그녀는 마중독화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되었단다.


원소희의 동생인 원예지, 그리고 사촌인 장유연, 장혜영 등도 현재 모두 무림장 인질로 있다니

나는 하루라도 그녀들을 빨리 내 영향권 아래로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튼, 그렇게 며칠이 가는 사이 마침내 혀를 물었다는 원소희가 회복되어 내 침소로 강제 투입되게 되었다.


이날의 깊은 밤...

나는 실로 엄청난 마중지화를 대면하게 된다.

처음에 방문이 열리고 그녀의 모습이 보였을 때 나는 숨이 막히는 것을 느꼈다.

실로 너무 아름다운 그녀의 미색에 살짝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녀의 크고 아름다운 눈은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가 있어 묘한 색기를 뿜어냈다.

코와 입술 역시 중원의 전형적인 미인들과는 달랐다.

특히 과하지 않게 도톰하게 솟은 입술은 당장이라도 그것을 물고 빨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깃들어 있었다.

황보신혜의 입술과 비교해도 오히려 색기로만 따지면 원소희가 한 수 위라 할 만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토록 마력적인 절색의 용모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현재 그녀는 안의 속살이 훤히 다 비치는 얇은 반투명의 침의만을 걸친 상태였다.

속옷을 하나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데, 아마 남궁경이 나를 위해 일부러 이런 상태로 만들어 보낸 것 같았다.

아무튼 그렇다 보니 그녀의 속살 구석구석이 모두 적나라하게 노출되었는데, 우선 엄청나게 큰 거유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 거유는 스스로의 크기를 감당하지 못해 온통 출렁거렸다.


거유의 아래로는 백옥의 하복부가 자리했고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둔부가 이어졌다. 특히 육덕진 엉덩이와, 허벅지를 보라...

통상의 중원 여인들과는 달리, 그 육덕의 정도가 한계를 넘어서 있었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형상이면서도 결코 둔해 보이거나 통통해 보이지 않는 절륜의 미색....

이 육덕진 하체에 비해 또 두 다리는 늘씬하게 쭉 뻗어 있으니 그야말로 사내들이 꿈에서라도 그리는 색기 가득한 몸매가 아니던가.

 

(아...)

 

나는 나는 모르게 속으로 탄성을 토하기까지 했다.

 

(아... 저 엉덩이 사이에 내 것을 끼워 넣고...)


마상천을 생각하여 음탕한 생각을 자제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소용없어질 정도로 그녀는 사내를 단번에 잡아끄는 마성의 소유자가 틀림없었다.

나는 곧, 그녀의 손을 거칠게 낚아 채어 밀치듯 그녀를 침상으로 쓰러뜨렸다. 무공을 잃었기 때문인지 원소희는 힘없이 넓은 침상으로 쓰러졌다.

출렁하며 침상이 요동쳤다. 하지만 그 침상만큼 그녀의 육덕진 몸매가 더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우선 그녀의 반투명 침의 위에서 엄청난 그녀의 거유를 거칠게 움켜쥐었다.


[물컹...]


엄청난 부드러움에 내 손가락들이 그녀의 젖무덤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묻힐 정도다.

원소희는 이를 악물고 신음성을 참는 눈치였다.

나는 속으로 그녀에게 사죄했다.

 

(조금만 참으시오. 내 최대한 그대에게 예를 갖출테니...)

 

내가 속으로 이런 말을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창문 밖에서 우리 두 사람을 훔쳐보는 불청객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실, 원소희의 등장 전부터 나는 귀마신견을 시전한 상태였다. 이는 규화보전 속 절정의 무공 중 하나로 천하의 그 어떤 은신술도 찾아낼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귀마신견에 포착된 하나의 은신술이 있었다. 바로 암천신보였다.

이 암천신보는 2년 전만 해도 나 영호천의 특기 은신술이었다. 주군인 검황께 전수받은 것으로

당금 무림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뛰어난 은신술이기도 했다.


하지만 귀마신견은 12성의 암천신보도 잡아낼 수 있는 희대의 마공이었다.

나는 이 암천신보를 구사한 불청객이 누군지 대충 짐작하게 되었다.

현재 이곳 무림장에서 암천신보를 아는 이는 두 명이다. 한 명은 바로 나 영호천이요 다른 한 명은 남궁경이다.


나는 검황 장운호에게 직접 무공을 전수 받았다. 그리고 남궁경은 검황의 정인이니 그의 무공을 거의 다 가로챘을 것이다.

아무튼 남궁경의 감시를 느낀 나는 다시 한번 그의 꼼꼼한 성격에 살짝 놀라게 되었다.

그의 앞에서 그토록 백운호 행세를 완벽하게 했음에도 여전히 한 가닥 의심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아무튼 남궁경의 존재로 인해 처음에 나는 원소희를 거칠고, 음탕하게 다룰 수밖에 없었다.

침의 위에서 음탕하게 그녀의 거유를 주물럭이면서 음란한 말도 곁들였다.

 

“흐흐흐... 기가 막힌 젖통이로군. 말해보거라. 네년 남편이 이 몸뚱어리를 밤마다 미친 듯이 유린했다지?”

“닥쳐라 간자...! 내 네놈에게 저항할 힘이 없으니 그저 이토록 처참하게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원통할 뿐이다.”

“독한 년... 어디 조금 있다가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하며 내 품에 안겨들지 지켜보겠다.”

“흥...! 단 한 마디의 신음성도 어림없을 것이다. 괜한 기대 하지 말고 빨리 더러운 네놈의 정혈을 토설하기나 하거라.”


그가 입을 꾹 닫고 있던 원소희가 악에 받쳐 소리쳤다. 그런데 그녀는 목소리마저 내 음심을 자극하고 말았다.

너무나 청아하며 은근한 색기마저 흐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쯤에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무렵 나는 남궁경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극이 아니라 진심으로 크게 흥분한 상태였다.

그리하여 거칠게 원소희의 침의를 벗겨 버렸다.

그러자...

 

[출렁....]

 

그녀의 풍만하고 육덕진 거유가 마침내 속살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이때 침을 꿀꺽 삼키고 말았다.

내 눈앞에 태초 그대로의 모습으로 노출된 원소희의 젖무덤...

놀랍게도 그 정상의 유실이 살 속 깊이 숨어 있는 함몰 유두가 아닌가.


그리고 그녀의 유륜....

색이 짙었다. 얼핏 보면 묵색에 가깝울 정도로...

통상 사내들의 입 장난에 오래도록 괴롭힘을 당한 여인네들의 유륜이 이런 법이다.

쉽게 말해 그녀는 죽은 남편에게 엄청나게 젖통을 물고 빨렸다는 의미였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젖통에 입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한 입 크게 베어 물은 후 혀를 이용하여 그녀의 묵색 유륜을 음탕하게 빨기 시작했다.

원소희는 과연 이를 악물고 신음성을 참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문득 그녀를 진정으로 정복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다.

그리하여 서둘러 하의를 벗어 던졌다.

그러자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한 내 거근이 하늘을 향해 우뚝 솟구쳐 세워진 채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원소희도 내 것을 힐끔 본 모양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얼굴에 놀라움이 어리는 것 같았다. 마치 이 정도의 거근을 처음 보는 듯한 눈빛이다.

나는 짐짓 음흉하게 웃으며 그녀의 몸 위로 거칠게 올라탔다.

우선 나는 온몸을 그녀의 육체에 밀착시킨 채 음탕하게 하체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사실 이런 행위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음란하기 짝이 없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정상적인 남녀 간의 방사 행위에 불과했다.

나는 무림맹의 미망인들에게 행한 것처럼 내것을 억지로 만지게 하거나 그녀의 입속으로 삽입시키는 따위의 행위를 자제하고 있었다.

역시 마상천을 생각해서다.


아무튼 이렇게 온몸을 밀착시키게 되자 내 발기한 육봉은 그녀의 아랫배 살 속에 푹 파묻히고 말았다.

나는 이 상태만으로도 토설의 욕망을 느낄 만큼 강렬한 쾌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원소희도 내 거근의 딱딱함을 느꼈을까?

나는 그녀의 얼굴이 서서히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신음을 토하지 않았다.


나는 애무의 강도를 조금 더 높이기로 했다. 그녀의 아랫배에 파묻혀 있던 내 육봉을 조금 아래로 내려 버린다. 그러자...

발기한 내 것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쑥 하고 끼워지게 되었다.

나는 강력한 내 허벅지로 그녀의 가랑이를 벌어지지 못하게 단단히 고정한 채 음탕하게 하체 운동을 시작했다.

마치 내 것을 그녀의 음부 속에 삽입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원소희는 이제 목덜미까지 달아올라 버렸다.

여전히 이를 악물며 버티고 있는 그녀...

이 무렵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드나들던 내 육봉의 귀두는 그녀의 음부를 거침없이 문질러대기 시작한 상황...

처음에 그곳은 바짝 말라 있었다.

그러나 내 귀두에 의해 그녀의 꽃잎이 사정없이 더럽혀지기 시작하자 나는 축축한 뭔가를 그곳에서 느끼기 시작했다.

더불어 원소희의 미간이 크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내 하체 운동에 의해 어떤 때는 내 귀두 일부가 아주 미세하게 그녀의 음부 속으로 삽입이 되었다가 빠져나오기도 했다.

결국 원소희가 처절한 음성으로 내게 말했다.

 

“제발...빨리 끝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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