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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야설) 무림맹의 미망인들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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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경은 곧 야릇한 소성을 내며 눈을 떴다.

나는 그녀의 잠옷을 거칠게 걷어 올린 후 속옷마저 벗겨 버렸다. 그리고 잠시의 틈도 주지 않고 발기한 육봉을 그녀의 음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으흑...가..갑자기.. 이렇게 넣으...시면..”

“하아.. 참을 수 없었소 대부인...”

“흐으응...으흥...너...너무 깊어요...”

“하아.. 대부인...으하...”

 

나는 이와 같은 음탕하고 대담한 행위를 조미현이나 황보신혜에게는 할 수 없었다. 오직 농익은 양서경이기에 가능했다.

그렇게 나는 뒤에서 양서경을 유린하며 한동안 격렬하게 하체를 움직였다.

잠시 후에는 마치 짐승들의 교미처럼 그녀를 후배위에서 찍어 눌렀는데 이때 나는 그녀의 삼단 같은 머리카락을 움켜 쥔 채 황홀한 정복감에 빠져들고 말았다.

교접 도중에 나는 그녀의 음부 속에서 한껏 흥분하여 부풀어 오른 내 육봉을 꺼내 그녀의 입속으로 밀어 넣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양서경은 자신의 분비물로 흠뻑 젖은 사내의 번들거리는 육봉을 황홀한 듯 쳐다보았고 곧바로 입안으로 삼켜 버렸다.

그리고 머리를 살짝살짝 돌려가며 음탕하게 빨아주기도 했다.


결국 나는 첫 토설을 그녀의 입속에서 하고 말았다.

사실 다시 한번 음부 속에 삽입한 후 정상위로 끝낼 생각이었지만 너무 흥분한 내 정욕이 배설의 쾌감을 미처 막지 못했다.

물론 나는 이 한 번으로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입속의 정액을 모두 꿀꺽 삼킨 그녀를 곧바로 정상위로 눕힌 후 다시금 음탕하게 온몸을 문지르며 애무했다.

자연스럽게 다시 발기한 육봉을 음부 깊이 박아 넣었고 곧이어 그녀의 침상을 미친 듯이 흔들리게 만들었다.

 

“으흐으응...상공...”

“대부인...”

“으흐응...”

 

외간 사내의 거근이 음부 속을 유린할때마다 그녀는 미칠듯한 쾌감에 사로잡힌 듯 내 목덜미를 죽어라 끌어안고 놔주지 않았다.

그녀의 아름다운 두 다리는 허공에서 교차하여 내 허리를 휘감았고 내 거근이 깊이 삽입될 때마다 그녀의 귀여운 발가락은 잔뜩 오므려져 펴지지 않았다.

그렇게 수십 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는 기어이 그녀의 음부 깊은 곳에서 또 한 번의 거대한 토설을 했다.

양서경은 황홀경에 취해 잠시 정신을 잃었고 그런 그녀를 나는 뜨겁게 안아주며 후희를 즐겼다.

나는 새벽 무렵에 되어서야 양서경을 놓아주었다.


그녀의 침소를 나서기 전 한 차례 더 내 육봉을 그녀의 입에 물렸지만, 사정까지는 가지 않았다.

내가 마지막에 정액을 토설하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양서경의 침소를 나선 직후 곧바로 상춘관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그곳의 주인은 바로 조미현...

나는 한참 단잠에 빠져 있는 그녀를 정상위로 덮치며 거칠게 그녀의 의복을 다 벗겼다.

그리고 곧장 발기한 내 육봉을 그녀의 음부 속으로 밀어 넣고 또 다른 느낌의 여체를 마음껏 즐기기 시작했다.

 

“으흥... 공자님.. 이렇게 갑자기...”

“하아.. 부인... ”

 

나는 감히 그녀가 내 육봉을 입으로 물고 빨지 못하게 했다. 이미 내 육봉에는 양서경의 체취가 흠뻑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바로 그녀를 품에 안고 바로 삽입한 이유였다.

아무튼 양서경의 마지막 애무로부터 아껴두었던 내 정액은 이렇게 조미현의 음부 속에서 마음껏 토설하는 것으로 내 정욕의 해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황보신혜에게는 다음 날 밤에 방문하여 무려 다섯 차례나 그녀를 괴롭히며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황보신혜는 내 거근의 맛에 푹 빠져 이제는 헤어 나오지 못하는 여인이 되어 있었다.

이렇듯 내가 주군의 세 여인을 마음껏 취하며 열락의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이, 무림맹의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신임 맹주 선출로 여러 사람이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것이다. 일단 부 맹주 남궁경이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 외 두 장로가 더 출마를 선포하였는데 일각에서는 그들이 부 맹주 쪽 사람이라는 말이 돌았다. 그리하여 이곳저곳에서 갈등이 증폭되기도 했다.

 

한편, 이 무렵 나는 새로운 임무를 하달받게 되었다.

만화관 호위 업무에서 배제되어 새 근무지로 전출 명령이 떨어지게 되는데 바로 해화관이 그곳이었다.

해화관의 주인은 연성령이라는 또 한 명의 미녀다.

주군이었던 검황은 총 다섯 명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했었다.

첫째가 만화관의 주인 양서경.

둘째는 상춘관의 조미현.

셋째는 부화관 주인 송미경이었고, 막내 황보신혜는 천화관의 주인이었다.

그리고 넷째 해화관의 연성령까지...

나는 연성령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올해 나이 스물다섯 정도일 것이다.


그녀는 여타 다른 주군의 여인들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의 미녀라고 할 수 있었다.

원래 양서경부터 황보신혜까지, 주군의 미망인들은 대체로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체형들이었다.

양서경이나 조미현이 비록 풍만함을 자랑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몸매는 군살 하나 없는 맵시였다.

연성령은 이런 그녀들과 달리 그야말로 풍만함의 극치라고 할 만한 다소 육덕진 몸매의 소유자였다.


엄청난 크기의 절정 거유는 감히 양서경의 그것보다 더 컸고, 토실토실 살이 오른 몸매는 약간 통통하다는 생각이 느껴질 정도였다.

더욱이 무가의 여식답게 여타 부인들보다 신장도 컸다. 그렇다 보니 무림맹에서 그녀를 지칭하는 별칭이 있었는데 해화관의 연철녀가 그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살 찐 비만녀는 결코 아니었다.

허리는 잘록하게 들어갔고 둔부는 만월처럼 폭발적으로 퍼져 있어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반면, 이처럼 색이 가득하며 육덕진 몸매에 비해 그녀의 옥용은 그야말로 이제 막 스무 살을 벗어난 듯한 귀여운 처자와 같은 용모를 지니고 있으니

이것이 실로 사내들을 미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나는 이 연성령을 처음 보았을 때 꽤 큰 충격을 받았었다.

확실히 몸매는 황보신혜나 조미현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나,

이상하리만치 그 몸뚱어리의 부드러운 굴곡이 색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며 또 그런 것들이 사내들의 정욕을 찰지게 자극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고백하건대, 나는 그녀와 주군의 은밀한 방사를 훔쳐보게 된 날 나도 모르게 뜨거운 자위로서 깊은 밤을 보낸 적이 있었다.

확실히 주군의 형편없었던 소물로는 연성령 같은 여인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작은 소물에 삽입 당해 안타깝게 몸부림을 치며 욕구를 풀지 못하던 그녀의 옥용을 나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다음 날 나는 전출지로 이동하게 되었다. 질풍대는 여전히 만화관에 남겨둔 채 나 혼자만의 전출이었다.

훗날 나는 이 전출에 깊이 관여한 이가 장로 연칠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칠군은 무림맹의 장로 중 일인이며 광동의 거인이라 불리는 엄청난 장신의 중년 사내다.

더불어 해화관 연성령의 아비이기도 했으니 돌아가신 주군께는 장인이 되는 셈이었다.

해화관에 도착 후 나는 연성령에게 전출 보고를 했다.

방안에서는 꽤 오랫동안 말이 없었다.

잠시 후 연성령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옥용은 다소 차가웠고 나를 보는 표정도 냉랭했다.

 

“영호 대장님. 연 장로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그대의 호위를 허락하였으나 저는 질풍대장의 호위를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곧 다시 전출되어 복귀를 하시게 될겁니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강하게 말했다.

 

“본 대장은 오직 맹의 명에 따를 뿐, 그대의 사적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오.”

“흥...! 그런가요?”

 

연성령은 가볍게 코웃음을 친 후 다시 방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이때 나는 나도 모르게 심장이 쿵 하고 두근거리고 말았다.

그녀가 등을 돌리는데 그녀의 풍만한 육체로부터 강인하고 야릇한 육향이 한 차례 뿜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여인네들이 흔히 즐겨 쓰는 사향의 종류는 아니었다. 그저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살냄새였던 것이다.

그리고 나를 다시 두근거리게 만든 것은 또 하나 있었다. 역시 명불허전인 풍만하고 육덕진 몸매가 그것이다.


연철녀라 불릴 만큼 시원시원하게 뻗은 몸매는 다소 살이 살짝 오른 육덕진 몸매마저 극상의 아름다움으로 변모시켰다.

더욱이 밀착된 경장 무복을 걸친 그녀의 의복 상의를 뚫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그녀의 엄청난 거유는

그녀가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사정없이 출렁거리며 요동을 쳤다.

정욕의 욕구가 갈수록 심해지는 내 처지에서는 당장 아랫도리에 반응이 올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녀에 침소에서 그녀의 침상에 저 육덕진 미녀를 눕혀 내 몸 아래 깔고, 온통 음탕하게 정복하고 유린하는 상상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내 이런 상상은 꽤 오랫동안 실현이 되지 않게 된다.

사실 나는 양서경이나 조미현, 황보신혜 등을 너무 손쉽게 손아귀에 넣었고 그녀들을 정복하며 즐겼었다.

이런저런 사정과 그녀들의 욕구불만 등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어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성령의 경우는 달랐다.

그녀는 여전히 냉랭했고 온종일 무공을 연마하며 소일하는 등 전혀 욕구 불만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런 철탑의 그녀마저도 어이없게 무너지는 날이 도래하게 되니 바로 그날은 공교롭게도 송미경의 부정을 발견하게 되는 때였다.

송미경은 주군의 셋째 부인으로 바로 부화관의 주인이었다.


그날, 깊은 밤 나는 연성령의 침소 근처에서 호위 업무를 맡고 있었다.

당시 나는 그녀의 침소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담벼락 위에 올라서 있었는데 우연히 그녀가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아 방안의 정경이 모두 보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거리가 있다 보니 소소한 모든 정경이 다 드러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는 감히 천안통 같은 무공을 전개할 생각 따위는 없었다.

천안통은 공력의 기류를 눈 쪽으로 크게 기울게 하여 시력을 향상시킨 후, 백 보 밖의 상황도

마치 생생하게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혜안공의 일종이었다.

이는 주군 검황의 독문 무공 중 하나였는데 나는 그분께 대략 팔성 정도를 전수 받은 상태였다.


아무튼 천안통을 내가 기어이 전개한 이유...

다름 아닌 연성령의 풍만한 나신이 그것이었다.

때마침 그녀는 자신의 육덕진 몸을 밀착한 채 감싸고 있던 경장의 무복을 벗어 던졌고, 잠옷으로 갈아입는 것이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그녀의 잠옷이 통상 조미현 등이 즐겨 입는 여성미를 강조한 얇디 얇은 반치마 형태의 그런 잠옷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녀의 성격을 대변하듯 사내들이나 입는 그런 잠옷이었는데 사실 잠옷의 형태 따위는 내게 아무 상관이 없었다.


경장 무복 속에 감춰졌다 드러난 그녀의 육덕진 나신은 그녀가 어떤 잠옷을 두르는지를 전혀 상관치 않게 만들었다.

내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거유...

옷을 벗고 입을 때마다 그것은 온통 출렁거리며 내 음심을 자극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풍만한 아랫배를 지나자 토실토실 도드라진 검은 방초지대가 자리했다.

허리는 한 줌도 안 될 만큼 잘록했고 그 아래 둔부는 만월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퍼져 있었다.

두 다리는 쭉 뻗어 아름다운 맵시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녀의 육체를 휘감고 있는 이러한 육덕미는 사내들에게 당장이라도 손을 뻗어 음탕하게 주무르며 맛보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천안통을 전개하여 그녀를 이처럼 훔쳐보던 내 즐거움은 그녀의 방안에 불이 꺼지면서 아쉽게 막을 내리게 된다.

이때 내 하복부의 그것은 이미 엄청난 기세로 일어난 상태였다.

사정없이 휘몰아치는 통제력을 상실한 내 정욕은 하마터면 연성령의 침소로 내 육신을 강제로 밀어 넣을 뻔 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극강의 인내력으로 그러한 욕구를 겨우 억눌렀다.

그리고 이날의 소란은 그렇게 끝이 나는 줄 알았다.

불 꺼진 연성령의 방안에서 검은색 인영이 휙 하고 뛰쳐나와 담을 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녀의 방안에서 뛰어나온 인영은 바로 그 방 부인 연성령이 아닌가.

깊은 밤 그녀는 대체 어디로 밤마실을 가는 것일까?

나는 천안통의 시전을 중지하고 어느덧 암천신보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용히 그녀의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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