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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야설) 무림맹의 미망인들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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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


나는 그녀를 반듯하게 눕힌 후 정상위의 자세로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자연스럽게 내 육봉이 그녀의 미끌거리는 옥문 입구에 닿았다.

나는 손으로 육봉을 쥐고 두세 번 그녀의 옥문 부근을 내 귀두로 살살 문지르며 비볐다.

양서경은 이내 내가 무슨 짓을 하려는지 알지 못했다.


그녀는 내 애무로 인해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두어 차례 옥문을 귀두로 문지르다가 나는 천천히 삽입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귀두 일부분만 그녀의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나는 전율스러운 쾌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잠시 후 내 육봉이 천천히 그녀의 그곳으로 사라져갔다.


[쩌어업...]


온통 끈적이는 분비물로 가득 찬 그곳에 사내의 육봉이 파고들자 묘한 소리가 났다.

양서경은 사내의 육봉이 몸속으로 파고들자 천천히 입을 벌리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마침내 뿌리까지 깊이 삽입되고 만 내 육봉...

나는 여인의 그곳 속살이 부드럽고 뜨겁게 내 것을 조여 오자 미칠 것 같은 쾌락에 빠져들었다.

양서경의 입에서 괴성에 가까운 교성이 터진 것도 그때였다.


“아하아아아앙...으흐응... 너...너무 깊어...”

“하... 대부인...”

“너무 깊이 들어왔어요... 너...너무....”

“대부인...”

“으흐응...”


나는 천천히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덩달아 내 육봉과 결합된 그녀의 하체도 함께 아래위로 흔들렸다.

내 하체의 움직임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이어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는 거칠고 억세졌다.


“아...아...”

“으흐으응...흐응...”

“으... 부인...아...”

“하아아아앙...하앙....다...닿았어...끝까지...”

“으...”


나는 한 마리 야수처럼 그녀를 유린했다.

정상위로 그녀를 품에 꼭 끌어안고 앞뒤로 엉덩이를 흔드는가 하면서 때로는 깊이 삽입한 채로 좌우로 엉덩이를 원을 그리듯 문지르며 비벼대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양서경은 눈을 뒤집으며 호응했다.


결국 나는 체위를 바꾸지도 못한 채 오직 정상위로 이 한 번의 뜨거운 방사를 마치게 된다.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자 나는 토설의 순간을 대비했다. 그녀의 옥문 안에 내 정액들을 쏟아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체외 사정을 준비한 것인데 이런 내 계획은 양서경의 돌발 행동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내가 마지막 순간에 빠져나가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을까?

음탕한 폭발 직전에 그녀의 아름답고 긴 두 다리가 내 허리를 칭칭 휘감더니 강하게 조이는 것이 아닌가.


“부인...이..이러면....”

“안에다... 해줘요 제발...”

“부인... 안되오 회임이라도 하시게 되면….”

“싫어... 안에다....”


그녀는 강렬하게 질내사정을 원했다. 결국 나는 피하지 못하고 그녀의 옥문 안으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붓고 말았다.

내 정액이 강렬하게 쏘아지자 양서경은 몸을 부르르 떨며 전율했다.

나는 첫발의 사정 후 두어 차례 더 강하게 쏘아댄 후에야 그녀의 몸 위에 축 늘어지듯 엎어졌다.

양서경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꽤 뜨거운 열기가 가신 후 그녀가 걱정하는 내게 속삭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녀는 회임할 수 없는 몸이에요.”


회임을 할 수 없다고?

나는 깜짝 놀라면서도 그녀의 말이 사실인지 물었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무림맹 약선 선생의 진단입니다.”


약선이란 말이 나오자 나는 비로소 안심하게 되었다.

약선은 무림맹에 속한 명의로서 무림에서는 무림 제일 신의라는 칭송을 받는 천하의 의술 지존이었다.


나는 그 후 양서경의 침상에서 꽤 오랫동안 누워 있었다. 물론 천하절색의 양서경을 품에 안은 채다.

그녀는 내게 질내사정을 당한 후 한동안 흐느끼며 괴로워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내가 자신을 더러운 여인으로 보지 말기를 간절하게 원했다.


“만약 상공께서 소녀를 그리 보신다면 소녀는 지금이라도 혀를 깨물고 죽을 것입니다.”

“대부인 제가 어찌 대부인을...”

“으흐흐윽...”


양서경은 내 품에서 오열했다.

그러나 그 오열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그녀를 한 번 더 취하게 되는데 앞서도 말했듯이 양서경은 사내를 미치게 만드는 절륜한 육체의 소유자였다.

그런 그녀가 알몸으로 품속에서 꿈틀거리니 한 번 도살한 내 육봉도 다시 금세 힘을 되찾았다.

오열하는 그녀를 다독이는 척하면서 나는 슬쩍 다시 발기한 육봉을 그녀의 옥문 입구에 대고 밀어 넣어 버렸다.

여전히 내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는 그곳으로 삽입은 너무나 수월했다.

갑자기 발기된 사내의 육봉을 받아들이게 된 양서경은 깜짝 놀라며 나를 탓하였다.


“이...이렇게 갑자기.. 넣으시면....”

“왜...? 싫소이까?”

“흐으으응... 나빠요...”

“그럼 빼겠소. 그대가 원치 않는다면...”

“안돼...싫어...”


양서경은 내 장난에 화들짝 놀라며 내 몸을 미친 듯이 끌어안았다.

나는 슬쩍 하체를 더 밀어붙이며 뿌리까지 깊이 삽입해 주는 것으로 화답했다.


“하아앙...다.. 들어왔어...깊이....흐응...”

“아...”


그녀의 침상은 다시 폭풍의 한 가운데로 빨려 들어갔다.

내 거친 움직임에 따라 침상은 아래위로 심하게 흔들렸다.

다시 삼다경 정도 후 나는 그녀의 옥문 안으로 두 번째 토설을 감행하고 말았다.

양서경은 반쯤 정신을 잃고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

그녀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그녀를 품에 안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옥용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양서경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품속으로 파고들어 왔다.


그날 밤 나는 양서경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주군께 시집을 온 그녀는 한동안 주군의 미친 듯한 색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남녀 간의 방사를 미처 알지 못하는 나이였기에 주군과의 방사가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수십 차례 그에게 몸을 맡기게 되면서 점점 방사의 즐거움을 알아갔고 그녀의 몸도 서서히 무르익어 갔다.

그러나 주군은 여인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사내였고 하물며 그즈음 

그는 다른 부인들을 연이어 맞아들이면서 양서경을 찾는 횟수가 줄었다고 했다.

양서경은 그때 사내의 맛을 이미 알아버린 후라, 홀로 견디는 독수공방이 그토록 고통스러울 수 없었다고 했다.


주군 사망 후 그녀는 그나마 지아비로부터 받을 수 있는 일말의 사랑도 산산조각이 난 터라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우연한 밤, 심경을 토로하려 들른 상춘관에서 나와 조미현의 음탕한 밀회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홀로 돌아와 내 발기한 육봉을 밤마다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참지 못하고 호위대를 바꿔 배치하고 기어이 내 품에 안기고 말았으니 그녀로서는

근 7, 8년 만에 사내의 맛을 보게 된 감격스러운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뜨거운 욕망을 오래 참고 버틴 까닭 때문인지 그녀는 내 육봉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두 번의 방사로 살짝 지친 내가 잠에 빠져들었을 때 그녀는 어느 순간 내 바지춤 사이로 손을 넣어 그것을 주물럭거리기도 했고

내가 깼을 때 그녀는 이미 발기하여 우뚝 선 내 육봉을 제멋대로 입에 물고 음탕하게 빨아대기까지 했다.

결국 새벽녘에 나는 또 한차례 토설을 하고 나니 이번에는 그녀의 입속에서였다.

날이 밝기 전 나는 남들의 눈을 피하여 얼른 만화관을 빠져나왔다.


양서경은 돌아서는 나를 등 뒤에서 끌어안으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그녀를 사랑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 후 나는 수시로 양서경의 몸을 정복하며 즐기게 된다.

한 번이 어려울 뿐 두 번 세 번은 일도 아니었다.


밤마다 그녀의 침소로 숨어들어 내 육봉 아래 그녀를 허덕이게 만들었고, 심지어 점점 대담해져서 대낮에도 그녀의 처소를 찾기에 이르렀다.

의자에 앉아 수를 놓는 그녀의 뒤에서 발기한 육봉을 꺼내 그대로 입속으로 밀어 넣고 즐기는가 하며,

정원 누각에서 선 채로 그녀를 품에 안고 내 육봉을 그녀의 옥문에 삽입한 채 흔들어댄 적도 있었다.

외출로 인한 호위 업무를 볼 때도 나는 밀착 호위란 명분으로 최대한 그녀에게 붙게 되었고 내 하체를

그녀의 궁둥이에 붙여 비벼대는 일은 다반사로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듯 내가 양서경과 즐기는 사이 상춘관의 조미현은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양서경에 빠져 미처 그 사실을 알지 못하였고, 이는 곧 내게 또 다른 곤란함을 안겨 주게 된다.

나는 미래의 그런 곤란함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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