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내 아내 몰래 한 사랑 - 10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민서도 바닷물이 찝찝하다고 옷을 훌훌 벗고 들어온다.

둘이 서로 머리를 감겨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클렌징 한다.

같이 샤워를 하면 언제나 그 감미로운 감촉 때문에 서로 몸이 달아오른다.

민서와 나는 그 느낌을 너무 좋아했다.


"민서야 네가 씻어주면 정말 기분 짱이다."

"자기야 나도 자기가 씻어주면 너무 좋아. 붕붕 뜨는 것 같아."


"어머머 자기 거 이렇게 커졌어. 자기 거는 작을 때는 귀엽고 커졌을 때는 멋있어,"

"어 자기 보지도 눈물을 흘리는데 이거 봐 이거 봐."


손가락을 보지에 넣다 빼니 애액이 길게 늘어진다.

그대로 주저앉아 민서의 보지를 빤다.


"자기야 나 힘 빠져, 앉을래."


민서를 욕조에 걸터앉게 하고 젖과 보지를 먹는다.


"민서야 왜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오는 거야?"

"나 사실은 아까 자기가 해수욕장에서 하자고 했을 때부터 나왔어.

나도 하고 싶었거든. ㅋㅋ. 자기가 계속하자고 우겼으면 했을지도 몰라."


"그랬구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빨리 콘도에 와서 하려고 했지. ㅋㅋㅋ"


그대로 민서를 돌려세우고 뒤에서 삽입을 한다.

서로가 하고 싶었던 것을 참아서 그런지 사정감이 몰려온다.

민서도 삽입하자마자 바로 질을 조여오며 소리를 지른다.


"자기야. 나 왜 이래. 미치겠어! 이렇게 금방 좋아져. 아 와우! 아아앙."

"아 나도 싼다. 어후 너무 좋아 멋있어. 와우! 요술 보지. 멋있어!"


나도 사정을 하고 자지를 빼자 민서는 그 자리에 철퍼덕 주저앉아 욕조에 머리를 기댄다.

한참을 쉬고 나와서 떠온 생선회와 술을 한잔한다.


"우선 첫 잔은 폭탄으로 말아서 마시자. 오랜만에 수영했더니 목이 타네."

"좋아요. 우리 원샷해. 자기 사랑해. 짠."

"우리 밑에는 홀라당 벗고 먹자."

"ㅋㅋㅋ. 홀라당? 자기 너무 웃겨 하하하. 왜 내 거 또 보고 싶어서?"

"응 보고 싶지. 의자에 앉을 때 자기 보지가 어떨까. 한 다리 모으고 앉으면 어떻게 변할까 모두 모두 궁금해."

"자기 여러 번 봤잖아."

"봤어도 또 보고 싶고. 기억이 안 나기도 하고. 하여간 보고 싶어."

"알았어. 자기도 벗어야 해. ㅋㅋㅋ"


위는 가벼운 티셔츠에 아래는 벌거벗은 채로 서로의 성기를 살피고 만지며 마셨다.

여러 가지 변형된 포즈를 번갈아 보는 맛이 새로 왔다.

그때마다 변화를 보이는 보지의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맥주를 가지러 냉장고로 가려고 일어나는 민서의 보지에서 애액이 찌익 늘어져 떨어졌다.


"민서야 너 흥분했어?"

"아니 왜?"

"일어날 때 보니까 자기 보지에서 끈끈한 물이 찌익 떨어지던데. ㅋㅋㅋ"

"벗고 먹으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기는 하네. 시원하기도 하고. 왜 지저분해 보여?"

"무슨 소리야. 너무 예쁘고 섹시해 보인다. 나 벌써 또 하고 싶어지는걸."

"으이구 변강쇠. 다 먹고 치카치카하고 하자 응?"

"알아서 옹녀야. ㅋㅋㅋ"


"오빠 내가 비밀 하나 말해줄까? ㅋㅋㅋ"

"뭔데?"

"나 윤진이하고 사우나 갔었거든."

"오줌이 마려운데 사람들이 없었걸랑. 그래서 윤진이한테 나 여기서 오줌 눌 거야 그랬어."

"뭐 정말? 그래서 눴어?"

"어 앉은뱅이 목욕 의자에 앉아서 오줌을 쏴 눴어. ㅋㅋㅋ"

"야 멋있었겠다. 윤진이가 뭐래?"

"자기도 누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지 뭐."

"윤진이도 눴어?"

"나하고 똑같이 앉은뱅이 목욕 의자에 앉아서 쏴악 누는데 너무 세게 눠서 내 다리까지 튀었어.

나 잘 보라고 내 쪽으로 앉아서 눴거든. ㅋㅋㅋ"


"그럼 윤진이 보지에서 오줌 나오는 것도 봤겠네."

"당근이지. 너무 웃겨서 혼났어. 나도 그런 건 처음 봤으니까."

"야 좋았겠다. 보지가 막 벌렁벌렁해?"

"그런 건 잘 모르겠고. 둘이 막 웃었어."


갑자기 자지가 벌떡 섰다.


"우리도 목욕탕 가서 오줌 놀이 하자."

"갑자기 왜 그래요?"

"오줌도 마렵고 자기랑 같이 오줌 서로 싸주기로 하자."

"그래 좋아. 나도 자기가 나한테 오줌 싸면 기분이 이상해지더라."


서로 등에 싸고 앞가슴에도 싸고 오줌으로 보지 맞추기 자지 맞추기를 하였다.

민서가 뒷물할 때 내가 보지를 씻어주고 민서는 내 자지를 정성껏 씻어주며 또다시 서로를 뜨겁게 원했다.


"민서야 왜 이렇게 뜨거워."

"나 자기랑 너무 하고 싶어졌어. 빨리해줘."

"야 이 옹녀야 그러다 나 죽는다. ㅋㅋㅋ"

"자기가 이렇게 만들었잖아. 자기가 다 가르쳐 놓고는 미워 잉."


민서를 침대에 엎어놓고 다짜고짜 똥꼬를 혀로 간질이기 시작한다.


"어어흥 자기야 나 미치겠어."


다시 똑바로 누이고 빨리 넣어달라고 애걸할 때까지 얼굴부터 발끝까지 혀로 핥아준다.

마지막으로 움찔움찔 움직거리는 보지를 클리토리스부터 똥꼬까지 하는 듯 마는 듯 애를 태우며 핥는다.

드디어 민서가 허리를 천장으로 들어 올리며 삽입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아직 아냐 쌀 때까지 할 거야. 계속 애를 태우다 중지를 집어넣고 G-SPOT을 공략한다.

G-SPOT을 살살 자극하다 흥분으로 부풀어 오르면 클리토리스를 빨며 강하게 자극한다.


"자기야 나 죽어. 왜 이래 왜 이래. 어 엇 나 오줌쌀 것 같아. 미치겠어! 정말 어떻게 해."


얼른 커다란 목욕타월을 민서 엉덩이 밑에 깔아준다.


"민서야 괜찮아. 느껴. 그냥 편안하게 느껴. 싸고 싶으면 싸. 오줌이라고 괜찮아."


계속 G-SPOT에 강한 자극을 주며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물어준다.


"자기야 그만그만. 나 미칠 것 같아. 아아 좋아 좋아. 어떡해. 잉잉잉."


허리를 활처럼 구부리며 애액을 쭉쭉 싸댄다.


"인제 내 자지 맛을 봐야지 그치이~~~?"

"얼른 넣어줘. 빨리빨리. 나 미쳐."


삽입을 하자 보지가 낙지 빨판처럼 달라붙으며 속으로 속으로 물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왕복운동을 몇 번 하자 민서가 거의 눈을 뒤집으며 내 허리를 다리로 동여맨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사정기가 몰려와 부리나케 왕복운동을 한다.


"민서야 나도 싼다. 아 아 이 옹녀 보지. 그만 물어. 윽윽"

"앙 자기야 나 또 싼다. 어휴 정말 좋아. 아아 미치겠어. 아 윽."


둘이 늘어져서 한동안 아무 말도 없이 누워있다.


"민서야 이거 무슨 냄새야?"


일어나서 보니 민서 엉덩이 밑이 깔아둔 타월과 내 사타구니 민서 사타구니가 온통 핏자국이다.


"우씨 자기 때문에 일찍 터졌나 보다. 잉잉잉. 이게 뭐야. 창피하게."

"나 예정일이 며칠 남아서 안심했는데 자기가 너무 흥분시켜 일찍 터졌나 봐. 에이 자기가 책임져."

"ㅋㅋㅋ. 내가 어떻게 책임지냐. 이리와 가서 같이 씻자."


샤워가 끝난 후 민서는 방에 가서 백을 뒤적거리더니 무엇인가를 들고나왔다.


"어휴 이걸 가져오길 잘했다."

"그거 뭔데?"

"응 탐폰. 워낙 이거 잘 안 쓰는데 자기가 수영 좋아해 같이하려고 일부러 가져왔지."

"잘했어. 우리 민서 준비성 강하네. ㅋㅋㅋ. 그거 하면 정말 수영해도 괜찮다면서?"

"그으~~럼. 아무런 표시도 안 나고 좋아요."


"지금 그거 낄 거야?"

"패드를 안 가져 왔는데 어떻게 해 그럼. 그냥 껴야지."

"나보는 데서 한번 해봐. ㅋㅋㅋ"

"자기 궁금해? 좀 창피한걸."

"뭐 어때 해봐. 아주 궁금하다."


민서가 탐폰을 삽입하는 걸 보니 또 자지가 벌떡 일어난다.


"자기야 이거 보고 또 섰어?


아 귀여운 애가 또 커졌네. 그렇지만 오늘은 안된다. 참아라! 아가야. 내가 뽀뽀해줄께. 쪽 쪽."


민서는 내 자지를 잡고 보면서 그렇게 말했다.


"자기야 오늘 일찍 자고 내일 새벽에 일출 보자. 응?"

"그러자. 나도 옹녀 요술 보지 때문에 고추가 얼얼하다. ㅋㅋㅋ"


민서 덕분으로 나는 여자가 탐폰 삽입하는걸 처음 봤다.


일출을 보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건만 몇 번의 섹스로 피곤했는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콘도 베란다에서 일출을 보았다.


"자기야 해가 너무 붉다."

"그러게, 날씨나 계절에 따라 색깔이 다르긴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붉네."

"아우 졸려. 자기는 안 졸려? 우리 조금 더 자자"

"민서야 안 하고 싶어?"

"아니. 정말 자고 싶어. 매일 짐승처럼 하고 싶냐고 그래."


우리는 꿀같이 단 아침잠을 자고 순두부촌에서 점심을 먹고 떠났다.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