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시골 여교사 - 양기찬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키는 163의 키였지만 어깨는 벌어져 있고 팔이 굵고 길었다 다리는 짧은 편이었지만 근육이 발달해 있었고 상체는 상당히 우람했다.

특히 손은 매우 컸기에 그의 주먹은 셌다.


양기찬, K 종합고의 공업계열의 2학년이다.

그는 선배인 3학년들도 접어주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일대에서 알아주는 녀석이었는데 생긴 것은 고릴라같이 생겨서 K 고릴라라고 부르기도 하였지만

그의 앞에서 그리 불렀다가는 뼈도 못 추라기에 앞에서는 기찬 이라고 불러야 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똘마니 격인 두 놈과 오늘 따먹기로 한 같은 학교의 여학생을 데리고 번화가를 지나가고 있었다.



`음? 저기...이런 촌구석에 저렇게 세련된 여자가 있네?`


`헤헤,,,그러게,,,근데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


기찬은 마트 앞을 지나다가 그곳에서 쇼핑하고 나오는 보경을 힐끔 보게 된 것이었다.

바람막이로 가렸지만, 언뜻 비치는 몸매가 섹시해 보였고 특히 허벅지로부터 뻗은 다리는 예사 몸매가 아닌 듯했다.

얼굴은 안경을 쓰고 있었고 머리는 짧았지만 그 나름의 미모를 가리지는 못했다. 물론 나이는 좀 있어 보였다. 한 20대 후반에서 30대?



`뭐,,좀 예쁘게 생긴 아줌마인 듯한데,,,,`


`기찬이 넌 눈도 좋게,,그짧은 시간에,.,,,`


`뭐,,워낙 타고났으니까....`



그렇게 그들은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야,,,김소혜 인상 좀 펴라,,,`


`기찬아,,,,,`


`이제 입을 여네,,,`


`진짜..이번 한 번뿐이지?`


`그래, 약속 지킨다.`


`소혜야 기찬이 믿으라니까,,,,,`


`그렇지 문길이 말이 맞아. 그나저나 다 왔네,,저기야.`



똘마니로 보이는 한 명이 어딘가를 가리켰는데 그곳은 작고 낡은 빌라였다.



`그니까,,창배랑 문길이가 자취하는 곳이 저기란 말이지?`


`응,,,`

 

우창배...황문길,,,,양기찬의 뒤를 따라다니며 똘마니의 역할을 하는 두 놈이었다.


이놈들은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 이곳보다 더 촌에 있는 문길과 창배는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절친이었다.

이들은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나름 잘 치는 애들이었기에 그러한 자신감으로 양기찬에게 도전했다가 전부 한방에 떨어져 나간 뒤로는

기찬이를 고1 때부터 따라다녔다.



`난 애 데리고 이제, 일 볼 테니까..니들은,,어디 가서 놀고 있어. 다하면 전화할게,`


`그래도,,우린.,,,`


`야,,창배야. 얼른 가자. 기찬이 화낼라..`

 

기찬은 이들에게 손짓으로 가라고 하고는 옆에 있는 여학생의 어깨를 감싸며 둘의 자취방으로 들어갔다.

김소혜...역시 같은 학교에서 인문계열의 여학생으로 공부도 곧잘 해서 전교의 순위 안에 들어갔다,

얼굴도 꽤 예뻤고 날씬해서 학교의 남학생들로부터 많은 대쉬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당하기 일쑤일 정도로 도도했다.

그런 소혜가 지금 이 깡패 같은 고릴라에게 몸을 허락하기 위해 그저 이끄는 대로 따르고 있었다,

물론 그 표정은 아주 어두워 있었다.



`흐흐,,,비번이,,`


`훌쩍,,,기찬아,,,나, 처음이란 말야,,,`


`오오,,알지,,아다라시,,캬,,오늘도 이 양기찬에 의해 대한민국,,,아니지,,,지구상에서 예쁜 처녀가 사라지는구나,,크크,,,`


`자,,잠시만,,,나,,,그냥,,,,`

 

이 말에 기찬은 그 무서운 얼굴이 더 일그러지며 소혜를 노려보았다.



`뭐야? 이제 와서 말 바꾼다고?`


`그게,,,나,, 아무래도, 그냥 가면 안 돼?`


`흠,,,그래? 이렇게 나오시겠다?`


`사실,,,나 아까 그거 정말 모르는 일이야...`

 

이 말에 기찬은 비릿하게 웃었다. 그래. 당연히 넌 모르는 일이지.,..근데.,..니 서랍에서 너희 반 반장의 지갑이 나왔지...크크...

너가 아니라고 하겠지만..글세.,...명백한 증거가 나왔지...


기찬은 얼마 전부터 소혜를 노리고 있었다. 똑똑하고 예쁜 소혜이지만 다만 집안이 좀 어려운 상태였다.

아버지는 막노동을 전전하는 알코올 중독자였기에 집안을 돌보는 것은 아예 생각이 없었는데 그마저도 작년 겨울에 술을 마시고 동사하여 이

제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었다.

엄마는 소혜를 키우고 가르치기 위해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였지만 건강하지 못해 많이 벌지는 못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가난한 소혜는 그런 집안이 싫었고 그렇게 살기가 싫었기에 부모와는 다르게 살려고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

주변에 동정도 싫어할 만큼 자존심도 강하여 오로지 실력을 통해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소혜야,,너 가도 좋은데,,,크크,, 내일이면 넌 학교에서 도둑년이 되는 거야`


`아,,,정말 난 모르는 일이야,,훌쩍,,,`


`그럼 네 서랍에서 반장 지갑이 왜 나온 거야? 내가 먼저 봤으니 망정이지.,...`


`아,,그건,,,`


`그거 소문나도 좋아?`


`안돼,,,그럼 난 죽을지도 몰라,,,,`



소혜는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바르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런 자신이 도둑이라고 소문이 난다면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결백하다고 얘기하고 싶어도

이미 증거가 명백하기에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건 정말 억울하다. 누가 내 서랍에,,,,



(삐삐삣,,띠링,,)

 


`자,,말이 없으니 들어가자고,,크크,,,소혜야.,.어차피 어른 되면 하는 거 미리 하는 거라 생각해`


`훌쩍,,훌쩍,,,그래도,,아,,,난,,,`



기찬은 방을 둘러보고는 자리에 앉았다, 두 놈이 사는 곳이다 보니 지저분했고 담배 냄새도 진동하였다.

기찬은 얼굴을 찡그리며 담배를 입에 물고는 불을 붙였다.



`후우,,,여기 왔으니까..이제 그만,,,울고,,`


`아,,흑흑,,어떡해,,,아,,,,`



소혜는 현재의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평상시 껄렁거리며 아이들 돈이나 뺏고 못된 짓이란 못된 짓은 다하고 다니는 저 고릴라 같은 양기찬,,,,

그런 그를 경멸해왔는데 지금은 그에게 숙이고 있는 이 상황이 비참하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소혜...우니까,,더 예쁘네,,,크크,,,오늘 내가 니년 보지를 제대로 뚫어주지,,,아다라시라,,...`


`엉엉,,엄마,,,어떡해,,,나,,,,,`

 


담배를 끄고는 기찬은 소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소혜가 들고있는 가방을 뺏어서 던지고 소혜를 끌어 안았다.

 


`꺅!!아,,안돼.,..`


`흐흐, 가만있어, 도둑년이라 소문내줘?`



그 말에 소혜는 그저 눈물만 흘리며 반항도 못 하였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기찬은 소혜의 치마 속에 손을 넣고는 엉덩이를 주물렀다.



`꺅,,,제발,,,그냥,,,`


`크크,,,무슨 소리,,난 김소혜 널 천천히 맛볼 건데,,,`



악마,,,악마 그 자체였고 소름이 끼쳤다. 이 나이에 이런 쓰레기에게 내 몸이 더럽혀지게 된다니...소혜는 이런 비참한 생각을 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젠 그저 기찬에게 자기 몸을 허락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이번 한 번뿐이니 눈을 질끈 감자,,,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억울하기도 하고 절망스러웠다.

 


`음,,,엉덩이 크고 부드럽네,,쭙,,,`


`읍,,,하지마,,싫어.....`

 

이 말에 기찬은 소혜를 무섭게 노려보았지만, 그저 눈에 눈물만 흘리며 입술을 꾹 다물었다.

그러자 기찬은 소헤의 코를 막았고 숨을 못쉬게 된 소혜의 입이 자연스레 벌어지자 다시 기찬은 소혜의 입으로 혀를 넣고는 소혜의 혀를 찾았다.



`춥춥,,,쫍,,`


`읍읍,,,읍...`



가녀린 몸을 가진 소혜는 기찬의 힘을 당할 리가 만무했고 자기 입으로 들어온 기찬의 혀를 깨물 엄두도 못 냈다.

여교생의 첫 키스는 짐승 같은 인간에게 그렇게 강제로 빼앗겼는데 기찬에게 키스를 당하는 소혜는 눈물이 났다.

고약한 담배 냄새로 찌든 입으로 자신의 입속을 샅샅이 훑어가며 탐닉하였는데 사실 미래에 자신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그와 나누고 싶은 첫 키스를 이렇게 어이없고, 처참하게 하기 때문이었다.

 


`쫍쫍,,,음,,,입술이 맛있네,,그럼,,어디 다른 곳은,,,`


`쭙,,,아,,,그만,,,`

 


이런 소혜의 말은 무시한 채 기찬은 소혜를 갑자기 안더니 침대로 던진 후 그 위를 덮쳤다.

상황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기에 이제는 꼼짝없이 기찬의 먹잇감이 되고만 소혜였다.

기찬은 소혜의 교복 단추를 잡아 뜯었고 그 때문에 단추 몇 개가 떨어져 나갔다.

그러자 하얀 피부의 상반신이 드러났고 핑크색의 브라가 작은 소혜의 가슴을 가려주고 있었다.


`흐흐,,,브라가 귀엽네,,,딸기 무늬라,,,,`


`기찬아,,제발,,,읍,,,`


소혜의 입술을 다시 덮친 기찬은 브라 속에 커다란 손을 넣고는 소혜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기찬의 손에는 아직은 성장기라 다 자라지 않은 앙증맞은 소혜의 부드러운 젖가슴이 잡혔고 조그마한 젖꼭지도 손에 느껴졌다.


 

`아,,싫어.,,,제발,,,기찬아,,,`


`흐흐,,,곧 좋다고 할거야,,,`

 


소혜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기찬은 다시 소혜의 브라를 풀고는 비릿하게 웃으며 작지만 어린 나이인지 쳐지지 않은 젖을 바라보았는데 아직 남자의 손을 타지 않아서인지

조그마한 핑크빛 유두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 기찬의 시선을 느낀 소혜는 두려움으로 소름이 돋는지 몸을 벌벌 떨고 있었고 그런 모습에 기찬은 더욱 흥분되었다.



`쫍,,,춥춥,,,음,,쫍쫍..`


`아,,,안돼,,,아,,,아,,,,,`



기찬은 바로 소혜의 젖을 물었고 혀를 내밀어 자그마한 젖꼭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한손은 다른 쪽 젖을 주무르며 한손은 소혜의 교복 치마 속에 넣고는 팬티 위로 소혜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이런 느낌으로 소혜는 더욱 절망감과 두려움에 몸부림을 쳤지만 남자 중에게서도 완력이 강한 기찬을 당해낼 수 없어 그저 무력할 따름이었다.

난 훔치지 않았어....난 훔치지 않았는데,,,내가 왜? 아,,,,,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