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시골 여교사 - 성 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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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은 학교에 출근을 하면서 점점 적응해 나갔다. 양호교사 민성애는 많은 도움과 정보를 주었고 그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가 있었다.

수업을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이들은 점차 보경의 수업을 따라오고 있는 평온한 나날이었다.

출근 첫날에 민성애가 언급했던 양기찬이라는 학생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흐리거나 하질 않았고

어쩐 일인지 보경에게 깍듯하게 대하고 있었다,

다만 가끔씩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였는데 그래도 별다른 말이나 행동이 없으니 그냥 그렇겠지, 하고 넘겼다.



`고려의 권문세족들의 토지 과다 소유는 결국 당시 백성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게 돼서....`

 


(드르륵)


 

뒷문이 열렸고 그곳에는 다소 어두운 얼굴을 한 여학생이 들어왔다. 직감적으로 첫날부터 오늘까지 결석을 했다는 김소혜임을 알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늦어서 죄송합니다.`


`으,,응,,,소혜구나...김소혜`


`네,죄송합니다.`


`어,,어,,우선 자리에 앉아.`



아이들은 일제히 소혜를 쳐다봤고 소혜는 그런 아이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보경은 그런 아이들을 다시 집중시키며 수업을 이어 나갔고 수업 종료를 알리는 소리에 정리를 한 뒤 교무실로 갔다.

 

`선생님..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보경은 역시 수업을 끝내고 돌아온 소혜의 담임인 장은옥을 찾아갔다.

나이가 지긋하여 동네의 푸근한 인상의 할머니 같은 장은옥은 웃으며 보경을 맞이하였다.


`네, 조 선생님,,,무슨 일이시죠?`


`다른 게 아니고 김소혜 있잖아요...`


`네,,,소혜가 왜요?`


`그 아이 며칠 결석했는데 얘기 좀 하셔야 하지 않나 해서요.`


`아,,그거요? 엄마가 아프셔서 그랬다더군요. 원래는 나한테 미리 얘기했어야 하는데 사람 아픈 게 정해놓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도....혹시 다른 이유 일수도,,,`


`글쎄요..소혜가 워낙 착실한 아이라서 거짓말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호호..`

 


장은옥은 별일 아니라는 듯 넘기려 했지만 보경은 왠지 뭔가 있을 듯했다. 그래.,..나라도 한번 그아이와 얘기해 봐야겠다.

아이들을 시켜서 소혜를 부른 뒤 소혜에게 방과 후에 만나자고 하였다.

 

`나 이번에 역사를 가르치게 된 조보경이라고 해..오늘 처음 만나네.,,,반가워.`


`네....`

 

수업이 끝나고 근처의 커피숍으로 데려가 마주앉아 얘기를 하였는데 소혜는 그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얘기대로 예쁘게 생겼네,,후후,,,`


`..............`


 

소혜는 그저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선생님이 궁금해서 그래...소혜가 착실하고 공부도 잘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소혜가 이유도 없이 결석을 했다고 하니까...`


`훌쩍,,,그냥,,,그냥 학교 가기 싫었어요..`


`응? 그게 무슨 말이니?`


`그냥이라고요,,그냥,,,,흑흑,,,,`


보경은 무언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다, 그러나 소혜는 그저 울기만 할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인 건지....


`소혜야,,,선생님이 비록 너 담임은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몰라 이러는 거야.`


`...........`


`너가 지금 뭔지는 모르지만, 많이 힘들고 괴로워 하는 거 같은데 뭘 알아야 도움을 주든 하지 않겠니?`


`그냥 저,,,놔두세요,,훌쩍,,,`

 


보경은 생각에 잠겼다. 자신이 교사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을 해왔고

그 때문에 다는 아니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탈하지 않고 무난하게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있었다.

그런 생각에 지금 소혜를 도와주고 싶다는 어떤 막연한 사명감이 있었는데 당사자인 아이는 울기만 할 뿐 말이 없으니 답답했다.


`소혜야.,..핸드폰 있지?`


`네,,,,`


`그럼 이리 줘봐...`


소혜는 가방을 뒤적이더니 핸드폰을 꺼냈다.

여학생의 핸드폰답게 귀여운 장식으로 꾸몄고 보경은 웃으며 소혜의 핸드폰의 비번을 풀게 한 뒤 그곳에 자기 전화번호를 입력해 주었다.

 

`소혜야...지금 말하기 싫음 안 해도 돼. 근데 시간이 지나서 말하고 싶어지면 선생님께 문자든 톡이든 아니면 그냥 전화든 해. 알겠니?`


`네.,.,..저 이만 가볼께요..엄마가 찾으셔서,,,`


`응,,,그래,.,,,`



보경은 인사를 꾸벅하고 나가는 소혜를 바라보았다. 그냥 봐도 착실하고 예쁜 아이였다.

그런 아이가 며칠을 결석을 했다니...엄마가 아프다는 것은 아무래도 핑계 같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띠리링~)


 

`또 왜?`


보경과 헤어진 소혜는 집으로 가는 길에 기찬의 전화를 받았다. 받고 싶지 않았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괴로운 심정으로 전화를 받았다.

 

`야,,김소혜 서방이 전화했는데...씨발 또? 왜?`


`후우,,말해....`


`그래,,,지금 거기로 와.`


`............`


`뭐야...오라는데 말이 없어?`


`알았어,,,,`

 

전화를 끊고 소혜는 그 자리에 서서 눈물만 흘렸다. 더러운 자취방을 또 가야 하고 그곳에서 고릴라의 노리개가 돼야 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벗어날 수가 없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서 고생하시는 엄마를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 작은 꿈이 있었지만

지금은 깡패 같은 고릴라에게 몸이 짓밟혀 더럽혀졌다.

그게 한번이 아닌 오늘까지 벌써 세 번째였다,

처음에는 그저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기만 했는데 두 번째는 여전히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우면서도 뭔가 느끼는 것이 괴로웠다.

아,,,어쩌면 좋지? 절망적이었고 그 때문에 하염없이 눈물만 났다.


`후우,,,이년이 서방이 부르면 재깍 와야지,,좇같은거,,,`


`최대한 빨리 온 거야....`


고릴라는 팬티만 입은 채 담배를 피우며 욕정이 가득한 눈으로 소혜를 쳐다보았다.

소혜는 그저 가방을 든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눈물이 다시 글썽거렸다. 벗어나고 싶다..벗어나고 싶다..아니 벗어나야만 해,,,아,,어쩌지?


`흐흐,,그래...아까 보니까 새로온 선생이랑 같이 있던데 뭔 얘기 했냐?`


`별 얘기 하지 않았어,,`


`그래? 흠,,,암튼 꼴리는군,,,크크, 이리 와 봐...`


소혜는 가방을 내려놓고는 쭈뼛거리며 고릴라에게 갔다. 양익찬 이 저주스러운 새끼,,,그러나 그저 생각뿐이었고 자신은 이 더러운 자식의 노리개가 돼버렸다.


`아,,내가 벗을게.,..`

 

고릴라의 커다란 손이 자신의 교복을 잡자 뿌리치고는 소혜는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지난번 처음 강간을 당했을 때 단추가 떨어져 나가 엄마 몰래 겨우 달았다.

고릴라에게 순결을 잃은 뒤 학교도 가지 않고 이틀 동안을 방황했다,

처음에는 그저 죽고 싶었기에 자살할 곳을 찾아다녔다.

저수지,,,깊은 산속...그렇게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고생하시는 엄마 생각에 차마 죽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갔고

바로 그저께 고릴라를 만나 결국 두 번째로 몸을 내주고 말았다.

처음보다는 고통이 덜했고 심지어 무언가 느끼기까지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몰려오는 수치심은 여전했다.

다만 이 고통을 견디고 예전처럼 살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아니 불가능했다.

 

`역시 예쁘단 말야....흐흐..`

 

소혜는 브라까지 벗고 팬티차림으로 고릴라의 앞에 서 있었고 고릴라는 그런 소혜를 한층 더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감상하였다.

소혜는 하얀 피부에 아직은 어려서 덜 자랐지만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이 예뻤고 작지만 핑크색의 젖꼭지는 도도하게 서 있었다.

고릴라의 끈적한 시선에 수치심을 느낀 소혜는 그저 고개를 돌리고는 눈을 감고 입술을 꾹 다물었다.


`팬티는 왜 남긴 거야? 그건 내가 벗겨주길 바라는 거야? 하여간,,,,`


`어,,,얼른,,,해,,,,`


`크크,,,쫓또 뭐 그리 급하다고,,이리 와,...`


소혜는 고릴라에게 더 다가갔고 고릴라는 그런 소혜의 허리를 잡더니 끌어당겨 자신의 무릅위에 앉혔다.

그리고는 소혜의 자그마한 가슴을 주무르며 비릿하게 웃었다.

 

`음,,부드러워,,,입벌리고 혀 내밀어,,키스할거야..`

 

소혜는 고릴라의 말대로 그렇게 하였고 그러다 고릴라는 담배 냄새나는 그 입으로 소혜의 혀를 빨며 거칠게 키스하기 시작하였다.

끔찍한 기분이었지만 견뎌야 했고 심지어 고릴라의 요구대로 혀와 입술을 움직여 가며 호응해야 했다.

고릴라는 그런 소혜의 향긋한 입술을 맛보며 만족스러워했다.


`음,,후룹,,쫍쫍,,쫍,,춥춥,,,후룹,,,`


`음,,쫍쫍,,,,`


눈을 감고 고릴라의 거친 키스를 받아내었고 고릴라는 더욱 흥분이 되는지 소혜의 젖을 큰손으로 마구 주물러댔다.

약간은 아팠지만, 그런대로 견딜 만 했는데 어느새 고릴라는 손가락을 젖꼭지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눌렀다가 엄지와 검지로 비비고는 다시 젖꼭지를 누르고 돌리며 가지고 놀았고

이에 소혜는 조금은 흥분이 되면서 고릴라의 입술을 살짝 빨아주기 시작했다.

고릴라는 소혜의 혀를 강하게 빨다가 입술도 빨고는 혀를 맞대고 놀리며 진하게 키스하였다.

 

`쪽쪽,,춥춥,,,음,,,쪽쪽`


`후룹후룹,,,쫍쫍쫍,,,`

 

K 종합고 인문계의 도도한 미녀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가지고 놀수 있다는 정복감과 황홀감에 고릴라는 더욱 흥분한 듯했고

이번에는 손을 소혜의 팬티 속에 넣고는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찾아 지그시 누르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음,,으,,음,,,,쫍쫍,,,,`


소혜의 보지는 소혜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반응을 하며 애액을 분비하고 있어 촉촉하게 젖어갔고 이따금 고릴라가 음핵을 꾹 누르면 몸을 움찔거렸다.

이어 고릴라의 중지는 소혜의 젖어있는 보지 속으로 매끄럽게 들어갔고 그 느낌에 화들짝 놀라며 소혜의 몸을 살짝 솟구치더니 이내 몸을 움찔거렸다.

고릴라의 중지는 소혜의 보지 속에 완전히 들어갔고 보지 속을 휘저으며 소혜에게 더욱 자극을 주었다.

자극을 받은 소혜는 경련을 일으키며 움찔거렸고 묘한 느낌이 느껴지며 자신도 모르게 고릴라의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쫍쫍,,,음음,,,음음,,,`


`후룹후룹쪽쪽,,,`


고릴라는 팬티를 벗은 뒤 소혜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쥐여주었고

소혜는 그런 고릴라의 묵직한 자지를 쥔 채로 키스를 하며 보지를 고릴라에게 내주고만 있었다.


`쫍,,,이년이,,어서 내 자지 잡고 흔들어,,,`


`아,,,,그게,,,`


`씨발년이 근데,,`


`아,,,,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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