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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넷야설) 유부녀의 자위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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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은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미숙은 결코 싫다고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

잠시 후, 재차 물었을 때 미숙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미숙을 살며시 당겨 안아주었다.

미숙의 빠른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

미숙은 깊은 본능에서 피어오른 기대감을 완전하게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고 있었다.

나를 믿고 맡겨준 업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다.

좋은 결과를 내고서야 마음이 편안한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둘째 처남댁 미숙 생각이 제일 먼저 나고 있었다.

전화를 몇 번이나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크게 실망하며 낙담하고 있는데 절친인 명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녀석과 술 약속을 하고 다시 미숙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매장으로 전화했더니 직원이 받기에 그냥 끊어버렸다.

오늘쯤 미숙에게 약속한 대로 정액을 직접 먹여주려고 마음 먹었던 것이 수포가 되고 있었다.

문자를 보냈더니 그래도 다행히 답장이 오고 있었다.


"미숙 씨 전화 좀 받아요. 오늘 약속한 것 하려고요"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

"두려우세요?"

"네 조금 혼란스럽고 사실 무서워요."

"정말 멈추고 싶으세요?"

"예"

"한 번만 더 물을게요 정말 그만두고 싶어요?"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했잖아요."

"기다릴게요"

"고마워요."


미숙의 갈등이 느껴졌다.

다른 여자 팬티에 묻어있던 내 정액을 핥아먹었던 미숙이, 마지막 이성과 싸우고 있었다.

미숙에게 시간을 더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았다.

요즘 들어 혜경이와도 섹스가 어렵다.

임신 초기라 바짝 긴장하고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혜경의 몸 위에 올라갈 수 없었다.

명수 녀석과 대폿잔을 기울이고 앉아 있었다.


"신혼이라 재밌니?"

"혜경이 임신해서 근처도 못 가는데 뭐가 재밌니, 자식아"

"벌써…? 허니문 베이비구나?"

"그래. 아주 직방이다"

"섹스 밝히는 병진이 이제 어쩌면 좋으냐?"

"안 그래도 죽을 맛이다. 어디 흘린 것 좀 없을까?"

"쪼다 새끼. 그렇게 능력이 없냐?"

"혜경이한테 코가 꿰어서 바람이나 피울 시간이 있기나 했냐?"

"하기는 혜경이랑 한 몸처럼 붙어 다녔으니 그렇겠구나!"

"명수야. 나 하나만 분양해주라 응?"

"한 달 전에 나보다 4살 많은 유부녀를 하나 건졌는데 정말 섹스를 좋아해"

"정말…? 야 부럽다 부러워. 어디서 만났어…? 친구들 없어?"

"친구들…? 전화나 한번 해볼까?"

"해봐. 얼른 해봐. 친구 하나 데리고 나오라고 해라. 내가 다 쏠 테니까"

"그래 까짓거 밑져야 본전이지 뭐"


명수가 자랑하듯 유부녀인 섹스파트너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실망스럽게도 데리고 나올만한 친구가 없다고 둘러대는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명수는 혼자라도 나오라고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쉬웠지만, 명수와 둘이 술잔을 기울이는 것 보다는 여자라도 하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묵인했다.

머릿속에는 둘째 처남댁 미숙의 풍만한 여체가 자꾸만 떠오르고 있었다.

마시던 소주를 비우고 명수의 섹스파트너와 약속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나이도 많은데 맛있냐?"

"정말 최고야. 보지도 찰지고 섹도 잘 쓰고.

굶주린 색녀 같아.

구멍도 꼭 처녀 같아.

남편 자지가 요만하데. 하하하….

아마 병진이 네 자지 보면 기절할 거다. 너 걸로 쑤시면 바로 찢어질 거야"


"유부녀가 정말 그렇게 보지 구멍이 좁아?"

"그렇다니까"

"어디서 만났어?"

"정말 우연히 만났어. 지금 가는 술집에서 만났어.

"진짜 부럽다…. 정말"


우리가 먼저 도착해 안주와 술을 시켜놓고 명수의 섹스파트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녀석이 오늘따라 너무 부러웠다.

뜨거운 밤을 보낼 여자가 있다는 게 이렇게 부러운 것인 줄 처음으로 느꼈다.

혜경이와 어려서부터 정말 강렬한 섹스를 시작했기에 이런 부러움은 없었었다.

오히려 나와 혜경이의 관계를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었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 혜경이 입에라도 사정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술잔을 기울였다.

등 뒤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

명수가 손을 들어 반갑게 인사하고 있었다.

아마도 명수의 유부녀 애인이 온 것 같았다.


"어서 와요…. 영 애씩"

"일찍 왔어요 명수 씨?"

"조금요. 인사하세요…. 내 친구 병진이예요."

"안녕…. 어머나!"


머리카락이 쭈뼛하며 모두 다 멈춰 서 버렸다.

명수의 섹스파트너라고 나온 유부녀는 다름 아닌 혜경이 큰오빠의 부인이었다.

얼굴이 빨갛게 되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자는 분명 큰처남댁 이영애였다.

32살인 큰처남댁은 강남의 부잣집 딸이라고 알고 있었다.

점잖고 잘생기고 치과 의사인 큰처남과 중매쟁이의 중매를 통해 서로 만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큰처남댁이 명수가 말한 그 여자라는 게 너무 놀라웠다.


"둘이 아는 사이야…? 병진아…. 영 애씩 알아?"

"입 닥쳐 새끼야. 혜경이 큰오빠 부인이셔…. 너 빨리 일어나서 꺼져"

"아. 알았어"

"그리구 너 죽고 싶지 않으면, 큰처남댁과 있었던 일 모두 잊어버려. 알았지?"

"그. 그래. 나 갈게 병진아. 영애 씨 나 갈게요"

"앞으로 그렇게 부르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마! 이건 경고야!"

"알았어"


어려서부터 내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명수가 당황하며 자리를 빠져나간다.

화가 나면 정말 무서워지는 내 모습을 그동안 봐왔던 명수이기에 두 마디는 필요 없었다.

큰처남댁의 당황한 모습을 보며 소주잔을 기울였다.

어정쩡하게 서 있던 큰처남댁이 명수가 빠져나간 자리에 앉아서 명수가 남기고 간 소주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키고 있었다.

두 차례나 더 잔을 채워 소주를 마시고는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참. 세상 좁군요. 병진 씨가 명수 씨 친구였다니 말이에요"

"그렇게 말입니다."

"어디까지 알고 있죠?"

"대충요. 둘이 서로 즐기는 사이였다는 정도요. 오래되진 않았고 이 술집에서 만났다는 거 정도?"

"다 알고 있네요. 더 있지도 않아요."


"형님은 알고 계세요?"

"몰라요. 하지만 알아도 나를 내쫓거나 욕하지 않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이에요?"

"양아치 같은 놈만 아니면 요즘 세상에 섹스파트너 하나쯤 있는 게 뭐 흉이냐는 말을 흘려주거든요."

"그래도 다시는 명수랑은 안 돼요"

"나도 알아요. 그리고 이제는 내가 명수 씨는 싫어요. 불편하니까"`

"술이나 한잔 주세요"

"오늘 나랑 진하게 한잔해요"

"좋아요."

"취하면 유혹할지도 몰라요"

"나 이미 넘어간 것 같은데요"

"호호호…. 말이 통하네요. 병진 씨 악수 한 번 하고 시작해요."

"말이 통해서 좋네요."

"순 바람둥이인가 봐?"

"절대 아니거든요"


우리는 손을 잡고 서로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영애의 외로운 눈망울을 보며 불같은 보호본능이 일고 있었다.

손을 꼭 잡아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그녀의 간절한 외로움을 위로하고 있었다.

더 이상 우리 둘 사이에 필요한 말은 없다고 생각되었다.

어떤 순간에는 말보다 빠른 행동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다.

한병의 술이 없어질 즈음 편안해 보이는 영애의 엷은 웃음을 볼 수 있었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훗. 예쁘다는 말 들으며 떨리는 건 참 오래간만이네요"

"무슨 소리죠?"

"남편도 자주 예쁘다고 해주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거든요.

그런데 병진 씨가 똑같은 말을 해주니까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금 떨리기까지 하네요. 

어렸을 때 느껴보고는 처음이에요"


"사실은 나도 지금 많이 두근거려요. 혜경이 이후로 여자가 없었거든요."

"난 바람둥이로 알았는데..정말이에요?"

"정말입니다. 내가 바람둥이 같아요?"

"농담이에요. 참 멋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잘생기고. 체격도 남자답고. 성격도 화끈 하시고요"

"언제 그렇게 자세히 보셨어요?"

"글쎄 말이에요. 남편에게 한번 속아서인지 남자를 꼼꼼히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꼼꼼히요?"

"예. 옷 위지만 거기도 유심히 보고요. 호호호…. 농담이에요…. 나 취했나 봐요"

"마음껏 마셔요. 오늘 우리 정말 본능에 충실하기로 했잖아요."

"정말 그렇다면 우리 이제 술 그만 마셔요…. 일어나요…. 병진 씨"

"나도 일어나고 싶었어요…. 영애 씨."


30분 후 우리 두 사람은 호텔 방에서 마주 보고 서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끌어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뜨거운 혀가 서로의 입안에서 뒤엉키며 타액을 나누고 있었다.

항상 애타게 강한 남성을 바라던 영애의 몸은 금세 불덩이가 되어버렸다.

영애의 손이 내 허리띠를 풀어주고 있었다.

아담한 키에 볼륨 있는 영애의 몸을 힘껏 안아주며 혀를 뽑을 듯 빨아당겨 타액을 빼앗았다.


하늘거리는 원피스의 지퍼를 내려주자 매끈한 등이 손바닥에 느껴져 온다.

원피스가 영애의 발등에 떨어지고 있었다.

팬티와 브래지어만 남은 영애의 몸은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부끄러운 듯 팔짱을 끼며 젖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바지를 벗어 던졌다.

웃옷도 모두 벗어 던지고 불룩 솟은 팬티만 입은 채, 영애 앞에 당당하게 서 있었다.


"영애 씨…. 너무 예쁘다. 정말 아름다워요."

"정말요…? 고마워요…. 병진 씨도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네요."

"내가 오늘 영애 씨 정말 행복하게 해줄게요…. 마음껏 누리세요…. 강한 남자의 사랑을요"

"그러고 싶어요…. 정말 그런 사랑 받아보고 싶어요."

"이리 와서 내 팬티 벗겨줘요…. 갑갑해하는 녀석 꺼내서 구경해봐요. 녀석이 영애 씨 보고 싶어 해요"

"부. 부끄러워요."

"이제부터 그런 거 없기예요. 본능에 충실하기로 약속하고 온 거잖아요"

"예. 해 볼게요…. 병진 씨"

"얼른 다가와요…. 영애 씨"


영애가 조심스레 다가와 내 팬티의 밴드를 두 손으로 잡아 내리기 시작했다.

벌써 잔뜩 발기해 있는 자지 때문에 팬티가 잘 내려오지 않고 있었다.

밴드 부분을 늘려 팬티를 조금 내려주자 불덩이 같은 자지가 영애 앞에서 덜렁이고 있었다.

영애의 눈이 동그랗게 변하더니 내 얼굴과 자지를 번갈아 가며 쳐다보고 있었다.

처음 보는 커다란 자지에 놀란 것 같았다.

하지만 마른침을 연신 삼키는 영애의 모습에서 커다란 기대감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어머!. 정말 대단해요…. 정말 큰 것 같아요. 세상에. 수술 같은 거 했어요?"

"아뇨. 100% 자연산입니다."

"믿어지지 않아요."

"형님 것보다 아주 큰가요?"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한 세배는 될 것 같아요. 세상에…. 어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죠?"

"녀석이 영 애씩 반갑다고 하잖아요. 어루만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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