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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첫사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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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좋아하니 더욱더 기분이 좋다.

그의 쿠퍼액이 혀와 입안에 감칠맛을 돋군다.

난 헛구역질을 안 하는 편이다.

친구들은 이를 닦고 조금만 신신랑들 거 깊게 들어가면 헛구역질이 나온다고 하지만 난 그래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깊숙이 그의 것을 먹고 있다.

입안 가득히 그의 것이 사신랑하는 그의 것이 들어가 있는 기분. 이것 또한 여자들만 알 수 있는 기분이다.

이제 내 맘대로 그의 것을 요리한다.

특히 갈라진 틈 사이에 혀끝으로 자극하는 것은 그분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

빨고 핥고, 결혼 14년 차 주부, 아니 아줌마의 실력을 보여준다.


“으~”


그도 신음소리를 낸다.

그의 불알을 만져본다.

탱글탱글. 귀엽다.

난 그것들도 내 입속으로 들여보낸다.

하나씩 하나씩, 그리고 신랑에게 배운 두 쪽을 다 넣어본다.

힘들지만 좋아할 그를 위해서….


"자기야 미안해 담에 신랑 생각 안할께…."


불알을 입에 넣으니 그 밑이 더 궁금해진다.

난 더 몸을 침대에 밀착시키고 불알 밑을 혀끝으로 자극한다.

그리고 손을 그의 엉덩이 밑에 넣어 살짝 힘을 주고 들어 올려본다.

그가 내 의도를 알고 다리를 들어주고 엉덩이를 빼준다.

보인다. 그의 항문이.

항문 쪽에도 털들이 있다. 하지만 문제 될 건 없다.

손으로 그의 엉덩이를 조금 더 벌려본다.

이젠 적나라하게 그의 항문이 보인다.

침이 꼴깍 넘어간다.

내 의지보다 내 입과 혀가 먼저 다가간다.

살짝 찍어 맛을 본다. 냄새도 없고 깨끗하다.

뭐 지금 상황에서 냄새가 나도 상관없을 것 같다.

그리고 혀를 세워 본격적으로 그를 찔러본다.


“으, 으”


그가 좀 더 힘 있는 소리를 낸다.

역시 그도 여기라는 생각이 든다.

한참을 그의 항문에 내침을 바르고 있는데 그가 몸을 일으키더니,


‘나 좀 더해 줘~’


귀엽게 말을 한다.

그러면서 뒤로 돌아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내게 향한다.

더욱더 그의 항문이 선명하게 보인다.

난 이제 혓바닥 전체로 그의 항문을 감싼다.


“으, 으 정희야~~”


그가 신음한다.

혀끝으로 그의 항문 안에 내 혀를 넣어보려고 혀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갑자기 그가 일어난다.


“이제 그만해, 일로 와 바~”

“...............”


난 그가 말한 데로 움직인다.

이제 그의 것을 내 몸으로 받을 준비를 한다. 마음의 준비도.

날 눕히고 그가 큰 것을 들고 내 얼굴로 다가온다.

그의 의도를 안다.

입으로 또 그를 받아준다.

내 입에 들어오는 그의 것은 언제라도 좋다.

점점 그의 것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가 허리를 움직인다.

내 목 깊이 들어온다.


난 기대감에 설레인다.

그의 것이 내 벌어진 사이를 힘차게 왔다 갔다 문지른다.

기분이 이상해진다.


"왜 안 넣어주는 거야"


속상하다.

하지만 그는 충분히 날 약 올리고 드디어 내 질 입구에 먼가가 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그의 귀두이다.

나도 모르게 그의 허리를 붙잡고 그를 힘있게 끌어안는다.

꽉 차는 기분이다.

신랑 말고 처음 들어오는 고추인 것이다.

그렇지만 신랑 거보다 크고 신랑 거보다 단단하다.

기분이 몽롱해지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내가 사신랑하는 사람과의 결합! 내 인생에 이런 순간이 또 있을까.

그가 움직인다.

다행히 내 것에 물이 많아서 미끄러지듯 들어온다.

그가 날 쳐다보며 다가온다.

또 입술을 벌려 그의 입을 맞이한다.

그의 침이 와락~ 들어온다.

그의 침이 날 기분 좋게 한다.

키스를 하며 그의 묵직한 하체의 힘을 느낀다.

어느덧 철퍼덕하는 소리가 들린다.


“자기 보지 정말 좋다. 따스해~”

“..........”


통화할 땐 가끔 보지란 말을 써도 이렇게 직접 들어보는 건 첨이다.

그 말에 난 또 기분이 묘해진다.


“헉 헉”

“아 아”


적막한 방엔 나와 그의 소리가 방을 가득 채운다.


‘자기야 아~~해봐 내 침 좀 받아먹어라.~’


그가 말한다.

뭔가에 씐 듯 난 아~ 하고 입을 벌린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하얀 침이 떨어져 내 입으로 들어온다.

난 그 맛을 음미한다.

그가 날 안는다. 그리고 그는 눕고 내가 위로 가 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는 땀이 송골송골하다.

난 모든 체위가 다 좋지만 내가 위에 있을 때 가장 잘 느낀다.

이제 그가 밑에서 빤히 날 쳐다본다.

난 눈을 지그시 감고 무릎을 세우고….

그를 느낀다.

소리가 더 요란하게 난다.


"퍽 퍽 퍽"

“정희야?”

“응”

“나 안에 해도 돼?”

“.........”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언제더라.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해도 되는 날이야, 아니야?”

“안될 거 같은데….”


미안해진다.

남편이야 수술했으니 아무 문제 없이 받았지만, 그는 다르다. 아직 젊은 총각이다.

실로 오랜만에 임신에 대한 신경을 쓰며 섹스를 하는 것 같다.

솔직히 그냥 그의 것을 받고 싶었지만, 총각인 그를 내 올가미에 가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난 점점 느껴간다.

아 이런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까. 글로 쓰기가 모호하다.


“자기야, 그럼 나 어디다 하지?”


그가 말한다.


“자기 하고 싶은데다 해.”


아직 확실히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그가 곧 끝남을 알려 오는 거 같다.


“자기야, 헉 헉”

“응?”

“내 것 또 먹어줄래?”

“어”


사실 안에 하지 못하게 해 미안한 맘이 들어 내가 먼저 입에 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가 먼저 말을 해왔다.

넘 고마웠다.

내 몸속에 그의 정액들이 들어간다는 기분이 짜릿하다.

그는 아직 총각이고 직접 경험을 해보고 귀두 부분이 예민한 것을 보니 많은 경험도 없는 그인 것 같았다.


“자기 보지에 내 자지가 쏙쏙 들어 가는 거 보니 매우 신기하다 헤~”


천진난만하게 그가 말을 한다.


“아~ 아~ 멀 그래. 자기도 다른 여자신랑 많이 해봤으면서. 아~ 아~”>

“아니야 그래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첨이잖아~ 근데 자기는 물이 왜 이리 많이 나와~”

“..................”


항상 그와 내 대화는 내 무응답으로 종결된다.

그가 상체를 올려 내 젖무덤을 입으로 덮친다.

내 유두는 그의 입안으로 사라진다.

내 가슴을 물고 있는 그의 모습이 참 귀엽다.


“쪽 쪽쪽~”

“아~ 아~ 아~ 자기야~”


서서히 나도 느낌이 오려는 기분이다. 하지만 곧 그가 말을 한다.


“정희야 나 쌀 거 같은데….”

“어 알았어….”


난 아쉽게도 느끼지는 못하고 그의 몸에서 떨어진다.

좀 더 있고 싶지만, 항상 나와의 만남에서 날 만족시킬 수 있겠냐는 그의 근심 때문에 난 그럴 수가 없었다.

만나기 전부터 그는 총각인 내가 널 어떻게 만족시킬까? 혹 빨리 싸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것은 남자들만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이지 여자들에겐 전혀 상관없는 것임에도 모르고.

이렇게 사신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와 사신랑을 나눌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아무 감정 없는 신랑과의 섹스 100배와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임을.

난 바로 그의 것에 내 입을 가져갔다.

내 질 안에 있어서인지 전체가 윤기가 흐른다.

미안한 맘에 난 그의 것을 내 입으로 깨끗이 해주고 싶어진다.

그가 내 다리를 잡아당겨 우리는 순식간에 69자세가 된다.


“자기야 좀 빨리 해줘~”


난 깊숙이 넣기보다 빠르게 목을 움직인다.


“어~ 어~”


입속에 있던 그의 자지가 살짝 부풀어짐을 느낀다. 곧 나오겠지.


“어~~ 정희야~~”


그는 내 이름을 부르면서 내 입안에 사정을 한다.

밑에서 받아주지 못한 미안함에 또다시 내 입을 가득 채우는 그의 정액들이 맛있게 느껴진다.

아까 한번 했지만, 그에 못지않은 많은 양이 또 내 목으로 넘어간다.

확실히 미혼인 그의 양은 많다.

그는 아쉬운 듯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허리를 흔들며 내 입안에서 여흥을 즐긴다.

나도 요리조리 혀를 움직이며 그를 만족시키려 노력한다.

그도 내 그곳을 빤다.

그의 혀가 나에게 살짝 들어옴을 느낀다.

살짝 아쉬웠던 맘이 내 하체를 더욱더 그의 입에 밀착시키고 살며시 움직여본다.

그가 내 엉덩이를 꽉 잡고 비튼다.

아프지만 참을만하다.

난 여전히 살짝 힘이 빠져가는 그의 것을 물고 있다.

그는 손으로 내 엉덩이를 벌리면서 혀를 내 항문에 가져가는 기분이 든다.

맞다. 촉촉하니 그의 혀끝이 내 항문을 핥아가고 있다.

부끄럽다. 하지만 그가 손아귀의 힘으로 내 엉덩이를 벌리고 있어 난 어쩔 수 없이 그의 혀에 내 항문을 맡긴다.

그의 혀가 내 항문 안으로 살짝 들어오는 거 같아 난 깜짝 놀라 엉덩이를 빼고 만다.


“자기야 나 넘 좋았어….”


그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한다.

난 아직도 그의 것을 입에 물고 있어 대답은 하지 못한다.

정말 맛있어.

아무리 빨아도 빨아도 그의 고추는 맛있다.


“야 일로 와 바~”


그가 명령조로 말을 한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나이는 잊었다. 아니 오히려 그가 내 윗사람처럼 나에게 말을 한다.

난 아무렇지도 않다. 나도 그러는 게 더 편했기에.

그가 팔베개의 포즈를 하고 있다.

쪼르륵~ 난 그에게 가서 안긴다.


“울 애기 또 내 것 다 먹어나 보자~”


사실 파리의 연인 박신양의 대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난 그보다 더 훨씬 전에 그에게서 나에 대한 호칭으로 ‘울애기, 애기야’의 말들을 들었기에.

그리고 그 애기란 말이 유행되길래 참으로 신기했다.


"아~ 해봐"

"..................."


난 더욱더 입을 다문다. 그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아까는 그의 침을 받아 먹기 위해 입을 벌렸지만, 또 이렇게 해보라니 못하겠다.


"다 먹었어?"


끄덕끄덕.

그는 좋아한다.

나중에 펼쳐지는 우리의 사신랑에서 난 항상 한 번 이상은 그의 것을 먹는다.

그도 좋아했지만, 그의 것을 먹는 것이 이상하게 나도 흥분되며 기분이 좋다.

그도 날 변태라고 놀렸다. 하지만 사실인 것을 애써 변명하긴 싫었다.

우리의 관계에서 단 한 번도 콘돔을 사용한 적도 그리고 그의 소중한 정액을 휴지에 버리거나 흘린 적이 없다.

모두 내 몸으로 받는다.

질내 사정과 입안 사정 아니면 내 몸에 그의 소중한 것을 바른다.

그도 그걸 원했고 나 또한 사신랑하는 그의 것을 함부로 하기 싫었기에.


"나 너무 빨리했지? 아~ 쪽팔리네~"

"아니야~ 나 정말 좋았어. 그리고 자기가 더 좋아졌어.~"

"진짜? 에이 그래도 나 좀 빨리한 거 같아 좀 그러네…."

"아니네~ 진짜 진짜 괜찮고 좋았다니깐. 그런 거 신경 쓰지 마. 하다 보면 늘어. ㅎㅎ"

"그래? 그럼 뭐가 젤 좋았는데?"

"................다"

"거짓말하신다. 우리 누님"


누님이라는 장난스러운 그의 말에 난 그의 젖꼭지를 살짝 꼬집는다.


"아야! 민감하기는~~ 농담이야. 야! 내가 언제 널 누나라고 생각한 적 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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