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로맨스야설) 첫사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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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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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입술이 내 가슴으로 다가온다.

도톰한 젖꼭지가 그의 입에 들어간다.

기분이 몽롱해진다. 짝지와의 섹스에서는 한 번도 느껴볼 수 없었던 기분.

그가 내 축축한 팬티를 어루만진다.

또 다시 그곳을 더 젖게 만들어버린다.

오늘 정말 많은 물이 나온다.

목마르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보다 내 팬티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100배 창피하다.

그도 힘들었는지 셔츠의 단추를 푼다.

난 재빨리 일어나 그의 옷을 내가 벗겨주고 싶었다.

그의 탄탄한 가슴이 내 눈앞에 보인다.

어쩜 젖꼭지도 저리 예쁠까.


그의 바지 역시 내가 벗겨준다.

이번에도 파란 사각팬티의 가운데 부분은 젖어있다. 기쁘다.

그가 날 눕히더니 다시 키스를 한다.

지난 몇 년간 못한 키스 오늘 다 하는 거 같다.

그리고 나와 그는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며 서로의 몸을 마구 더듬고 있다.

그가 내 팬티를 만질 때마다 난 움찔한다.

그의 손길이 너무 뜨겁다는 것을 느낀다.

그의 혀가 눈, 코, 입, 귀,모든 곳을 핥고 지나간다.

신혼 초 경험해보고 처음 경험해보는 애무이다.

내 팬티는 더욱 젖어 들고, 내 입은 겨우겨우 소리를 참아간다.

그의 혀가 가슴을 지나 배꼽을 핥아간다.

갑자기 그가 일어나 날 쳐다본다.


“정희야?”

“응”

“지금 여기서는 너신랑 나밖에 없고 우리 서로 많이 좋아하잖아. 그치?”

“어”

“그럼 그냥 몸에 맡기고 몸에 충실해지자. 억지로 안 참아도 돼”

“...................”

“소리 내고 싶으면 맘껏 질러. 누가 뭐라 할 사람 없고 네가 소리를 내면 나도 기분 좋을 거 같은데."

“......................”


맞다. 사실 난 소리가 좀 많다.

가끔 절정에 오르면 짝지도 내 입을 살짝 막곤 한다.

그의 배려가 날 또 기쁘게 하고 좀 더 용기를 가지게 한다.


“아~ 아~ 아~ 아~”


난 억눌려있던 진짜의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제 그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다.

하지만, 그의 손이 내 팬티라인에 걸렸을 때, 그의 의도를 알고 난 또 부끄러워진다.

그가 내 팬티라인에 손을 걸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지면서 내 까만 털들이 그에게 보일 것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난 엉덩이를 들어 올려준다.

허벅지에 쓸려 내리는 내 팬티의 느낌이 어색하다.

이젠 그에겐 내 모든 모습이 보인다.

그가 쳐다보지도 눈도 마주치지 않지만 난 얼굴이 화끈거린다.


“우리 정희 이야~ 이렇게 많이 샀어?”

“...........”


그의 노골적인 말에 내 그곳은 또 한 번 뭔가가 나오는 느낌이다.

그가 내 팬티를 들어 올려 보고 있다.

괜스레 부끄러워져 ‘하지 마’하고 말을 하지만, 그는 젖어 색깔이 변한 내 팬티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다.

부끄러우면서도 사신랑스러워 보이는 그분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의 시선이 내 한곳에 머물러짐을 느낀다.

내 두툼한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내 다리를 벌려본다.

나는 이제 자연스럽게 그의 손에 다리를 벌린다.

그의 얼굴이 내 벌려진 사이와 가까워지고, 난 점점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점점 내 몸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

벌어진 다리 사이에 그의 얼굴이 왔다.

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아~아”


단지,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난 입에서 소리가 나온다.

그의 큰 숨소리가 들려온다. 그도 긴장한 듯 지켜만 볼뿐.


“자기 여기 너무 이쁘다.~”

“............”


그 말이 끝나고 내 그곳은 먼가가 닿은 느낌이다.

따스하다. 그리고 손으로 내 그곳을 벌린다.

이 느낌이란.


“아~아~아~”


그의 혀가 내 그곳에 닿으며 난 점점 눈이 풀림을 느낀다.


‘쩝쩝~ 후루룩~’


그의 소리가 커질수록 내 부끄러움도 없어진다.

몸이 꼬여진다.

그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내 다리 사이에 그의 머리만 보일 뿐 잘생긴 그분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아~ 아~ 아~”


난 한참을 소리 질러본다.

곧 내 거기에 뭔가가 들어옴을 느낀다. 그의 손가락이다.

그의 손가락이 드디어 나에게 들어온 것이다.

나도 모르게 하체에 힘이 들어가며 엉덩이를 들썩인다.

그의 얼굴은 아직도 내 다리 사이에 있다.

혀와 손가락이 동시에 날 기쁘게 해준다.

난 침대 시트가 젖는지도 모르는 채 그의 놀림에 무너져가고 있었다.


“쟈기 정말 물많이 나온다.”

“.......”

“아~아~”


그가 나에게 다가온다.

난 벌써 느낀 걸까. 난 아직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의 얼굴을 본다. 입술과 코 주위가 번지르르하다.


"아 나 땜에 잘생긴 그의 얼굴이…."


난 그를 안고 키스를 한다. 순간 내 그곳의 냄새가 살짝 난다.

하지만 난 그의 입과 코를 내 입으로 깨끗이 해준다.


그가 내 밑에 있다.

이제 그와 눈도 마주친다.

그때마다 그분은 살짝살짝 입을 맞추고 웃어준다.

너무 행복한 기분이다.

그의 소중한 살들 하나하나 난 입을 맞춘다.

그가 나에게 그랬든 아니 그보다 더 강하게 난 그의 살들을 맛본다.

작고 단단한 그의 젖꼭지가 맛있다. 살짝 깨물어본다.


“으...”


그의 입에서 또 소리가 나온다.

이제 나도 그의 팬티라인에 손을 걸친다.

잠시 생각해본다.

미안하지만 남편이 좋아하던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손을 치우고 이빨로 그의 팬티를 문다. 그리고 그의 허리를 잡고 서서히 팬티를 내린다.

순간 그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했지만, 그도 내 변녀틱을 이해할 것이다.


서서히 내 시야에 무성한 털과 또 번지르르한 그의 물건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의 갈라진 틈에는 또 액이 고여있다.

그의 늘어진 불알이 보인다. 귀엽다.

이제 손으로 마무리하면서 그도 나처럼 누드로 만들어 놓는다.

나 또한 그의 나신을 바라본다.

나와 다른 점은 그는 빤히 날 지켜보고 있다는 점.


이번에도 내가 부끄러워진다.

그의 발을 보았다. 크지만 발가락 사이가 넓어 길쭉해 보인다.

깨끗하다. 난 엄지발가락을 내 입에 넣어본다.

입천장에 유난히 엄지발가락에만 있는 털의 감촉이 느껴진다.

맛있다. 나머지 발가락도 모두 내 입속에 들어온다.

그는 아직도 날 지켜보고 있다.

그의 허벅지를 지나 그의 다리를 살짝 벌려본다.

그의 것으로 내 입을 가져간다.

처음부터 입 안으로 넣기는 싫다.

혀를 내밀어 그의 액을 남김없이 핥아간다.

또 한 번 감탄한다. 신랑 거보다 크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하긴 내 모든 기준은 하나다. 그놈의 신랑.


“자기야. 아까 끝까지 다 넣어주니깐 아주 좋더라”


그가 말한다.

난 입으로 그의 것을 세운다.

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내 입으로 안내한다.

점점 내 입안은 꽉 차간다.

목구멍까지 그의 것을 받아본다.

역시나 그의 까칠한 털들이 날 간지럽힌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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