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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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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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 괜찮아?”


이슬이는 엉덩이가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며 철하의 손을 잡고 힘겹게 일어섰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몇 번 문지른 뒤 바디샴푸를 집어 샤워타월에 뿌린 뒤 자신의 몸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철하도 샤워타월에 바디샴푸를 묻혀서 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윽고 둘의 몸은 거품으로 뒤덮였다. 

이슬이는 자신의 몸을 미끈미끈하고 부드러운 바디샴푸로 문지르다가 조금씩 묘한 느낌이 오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옆에는 붉게 달아오른 채로 꺼떡거리며 움직이는 철하의 자지가 보이니 흥분 안할 수가 없었다. 

조금씩 자신의 몸을 문지르던 이슬이는 손을 가져가 자신의 가슴을 살짝살짝 주무르기 시작했다. 

철하가 옆에 있기에 노골적으로는 주무르지 못했고 바디샴푸로 씻는 척 하면서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윽고 이슬이의 적갈색 유두가 빳빳하게 일어서기 시작했다.


철하도 나름대로 자지를 살짝살짝 문지르고 있었다. 안 그러면 이 흥분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생각 같아선 이슬이를 돌려 세우고 바로 박아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러면 안 되는 걸 알기에 억지로라도 참을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 안은 샤워 물줄기 소리만 들리며 묘한 분위기에 휩싸여 갔다. 

이슬이는 조금씩 자신의 어깨가 들썩이는 것이 느껴졌다. 숨이 거칠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보지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것을 알았다. 

이슬이는 자신이 보지물이 무척 많은 스타일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한번 흥분하기 시작하면 주르르 흘러내릴 정도로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이 되었다. 

이미 샤워 물줄기에 섞여서 자신의 길고 미끈한 다리를 통해 흘러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철하가 알아주기도 바랬다. 

자신이 흥분해서 보지물이 흘러내리고 있다는 것을 철하가 알아차렸으면 싶었다.


이슬이가 한참 야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철하가 다시 물줄기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몸에 묻은 거품을 닦아 내기 시작했다. 여전히 자지는 커져서 꺼떡대고 있는 상태였다. 이슬이도 철하의 그런 자지를 슬쩍 바라본 뒤 물줄기로 들어가 자신의 몸에 묻은 거품을 닦아 냈다.


이윽고 둘은 모든 거품을 닦고 샤워기를 끄자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철하는 수건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이슬이가 있으니 발기한 자지를 앞세우고 가기가 뭐해서 서 있었고 이슬이는 자신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철하에게 들킬까봐 가만히 서 있었다.


“저….”


이윽고 철하가 가려지지도 않는 자지를 가린 채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이슬이는 가만히 화장실 바닥만 쳐다보다가 철하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어, 어?”

“안 나가?”

“나, 나가야지! 너 먼저 나가….”

“그, 그래…. 그럼 저 수건 좀….”


이슬이는 철하가 가리킨 수건을 꺼내 주었다. 

철하는 수건으로 자신의 자지부분을 덮어서 나가려고 했으나 볼록 튀어나온 것이 더 민망해서 살짝 가리고 나가기로 했다. 

자신의 옷을 집어 들고 밖으로 나온 철하는 몸에 묻은 물기를 이리저리 씻고 있는데 이슬이가 수건으로 앞을 살짝 가린 채 밖으로 나왔다.


철하는 멍하니 이슬이를 바라봤다. 머리를 감진 않았지만 검고 긴 머리에 살짝 물기가 묻어 찰랑이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슬이는 철하를 슬쩍 쳐다 본 뒤 옷도 입지 않은 채 침대로 가서 살짝 앉았다. 

철하는 이슬이가 옷도 입지 않고 침대에 앉자 야한 생각이 끊임없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여전히 자신의 자지를 수건으로 가린 채 멍하니 서 있는 철하를 보며 이슬이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여기 와서 앉아….”


철하는 이슬이의 거부할 수 없는 말에 얼떨결에 끌려가듯이 침대로 가 앉았다. 

둘은 알몸인 상태로 중요한 부위만 수건으로 살짝 가린 채 말 없이 앉아 있었다. 

철하와 이슬이 둘 다 머릿속에는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섹스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먼저 말을 꺼내기가 두려웠다. 

먼저 손을 올려서 끌어안기도 부끄러웠다. 

원래 그런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미 서로 무언의 허락을 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행에 옮기기가 힘들었다.


이슬이는 내심 철하가 먼저 자신을 안아주길 바랬고, 철하는 이슬이가 리드해주길 바랬다. 

그렇게 서로 엇갈린 기대 속에 벽에 걸려있는 시계의 초침소리만이 적막한 방을 채우고 있었다.


이슬이는 가만히 앉아 있는 와중에도 자신의 보지물이 계속해서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흥분해 있는 상태인데 옆에 좋아하는 남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하고 있는 것이 더욱 그녀를 흥분케 만들었다.

이슬이는 길고 늘씬한 다리를 꼬았다 풀었다 하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이슬이는 재빠른 걸음으로 화장실로 들어갔다. 

철하는 갑자기 그녀가 일어서자 놀랐으나 화장실로 간 것을 알고 안도 반 아쉬움 반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슬쩍 고개를 돌렸는데 그녀가 앉았던 침대시트에 젖은 자국이 눈에 띄었다. 

철하는 놀라움으로 떨리는 손길을 천천히 젖은 자국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슬쩍 만져보자 미끈하면서도 끈적한 액체가 철하의 손에 묻어나왔다. 여자 특유의 보지물….


못 참겠다. 

철하의 이성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슬이의 흥분해서 흘러내린 보지물까지 보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철하는 벌떡 일어나서 이슬이가 들어간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잠겨 있지 않은 화장실 문을 벌컥 열자 이슬이가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문 쪽으로 한 채 휴지로 자신의 보지물을 닦고 있었다. 

덕분에 훤히 벌어진 이슬이의 엉덩이 사이로 항문과 시커먼 보지를 볼 수 있었다.


한참 자신의 보지를 닦던 이슬이는 갑자기 철하가 들어오자 놀라며 몸을 일으키려했다. 

그러나 흥분한 철하의 행동이 빨랐다. 

철하는 이슬이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곧바로 자신의 자지를 밀어 붙였다. 

저돌적인 철하의 자지는 이슬이의 항문 아래쪽에 부딪히더니 미끄러지듯 시커멓게 벌어진 보지 사이로 단번에 들어갔다.


“아!”


이슬이는 갑자기 자신의 보지에 철하의 자지가 들어오자 높은 신음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이미 젖을 대로 푹 젖은 데다 경험이 많은 이슬이라 고통은 없었다. 오히려 쾌감의 극치만이 이슬이의 몸을 휘감았다.

단번에 이슬이의 보지로 들어간 철하는 이슬이의 허리를 부여잡고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헉, 헉! 이슬아! 괜찮지…? 해도 괜찮지?”

“으응! 아…! 처, 철하야…. 나 되게 경험 많은 여자애야! 아흑응! 너, 너가 상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으흑! 

그래도 괜찮니? 응으! 이런 내가 괜찮겠어?”

“괜찮아! 헉, 헉! 이슬아…. 너랑 너무 하고 싶었어!”

“아! 나, 나도 철하 너랑 하고 싶었어! 아흑! 아응!”


이슬이는 자신의 양 무릎을 잡고 허리를 숙인 채 철하의 격렬한 허리 움직임을 버티고 있었다. 

철하는 조그만 화장실 안에 퍽퍽거리는 소리가 울릴 정도로 세차게 이슬이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대었다.


“아흐윽…!”


이슬이는 자신의 몸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버티기 힘들 정도로 철하가 세게 밀어 붙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점차 밀리던 이슬이의 몸은 화장실의 차가운 벽에 닿았다. 

이슬이는 자신의 무릎에 짚고 있던 두 손을 들어 차가운 화장실 벽을 짚었다. 

그러나 그것도 점차 밀려서 이제 이슬이의 둥그런 가슴은 화장실 벽에 이리저리 찌그러지게 되었다.


“아응…. 아! 철하야! 아으응아…!”


철하가 자지를 세게 밀어붙일 때마다 이슬이의 둥그렇고 탄력 있는 가슴이 화장실의 차가운 벽에 이리저리 문질러졌다.

그렇게 한참을 이슬이의 보지에 밀어붙이던 철하는 자신이 사정할 것 같자 거친 숨소리를 내며 말했다.


“헉, 헉! 이슬아! 싸도 돼?”

“으응! 아응! 안에다 싸도 괜찮아!”


철하는 이슬이의 말을 듣자 몇 번 빠르게 움직인 뒤 이슬이의 보지 안에 깊숙이 자지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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