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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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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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라면 진원, 지희, 이슬 셋 모두, 또는 이슬이와 둘이 내려오던 방과 후 캠퍼스 길이었지만 

요즘 들어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같이 내려온 기억이 없었다. 

혼자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겨 캠퍼스를 빠져나가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효린이었다.


[오빠! 빨리 와! 나 벌써 오빠 자취방 앞에 앉아있어♡]


철하는 효린의 문자를 받고는 자기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는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자취방 대문 앞에 도착해서 안을 들여다보자 효린이 교복을 입은 채로 방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조그만 수첩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효린은 이제 가을이라 춘추복을 입고 있었다. 

하얀색의 긴팔 셔츠에 검은색의 조끼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워낙 치마를 짧게 줄인 교복이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났다. 

철하는 뭘 보고 있는지 궁금해서 몰래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려 했지만, 철하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효린은 재빨리 수첩을 덮으며 말했다.


“오빠!”

“어. 안녕? 너 근데 뭐 보는거야?”


철하의 말에 효린은 깜짝 놀란 듯 수첩을 가방에 집어넣으려 하고 있었다. 철하는 궁금한 마음에 재빨리 달려들었다.



“으씨! 아무것도 아니야!”


효린은 당황한 듯 수첩을 가방에 집어넣으려 했지만 철하가 먼저였다. 

철하는 재빨리 효린의 수첩을 빼앗아서 펴보았다. 그 수첩에는 영어단어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어? 영어단어잖아?”

“으악! 내놔!”


효린은 소리를 지르며 철하가 보고 있는 수첩을 빼앗았다. 효린의 얼굴은 빨개져 있었다. 철하는 그런 효린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푸핫. 야. 영어단어 보는게 뭐가 부끄러워서 그래.”

“으씨…. 몰라! 어쨌든 그냥 좀 쪽팔려…. 빨리 방문이나 열어줘!”


효린은 수첩을 가방에 집어넣으며 투덜거렸다. 철하는 그런 효린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엄청나게 야한 이야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자기 영어단어 수첩을 남에게 보이는 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철하는 쿡쿡 웃으며 자신의 자취방 문을 열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효린이 뒤에서 철하를 와락 안았다. 

철하의 등으로 효린의 가슴의 말캉한 감촉이 느껴졌다.


“어?”

“히히. 오빠 시골에 내려가면 며칠 동안 못 보잖아.”


철하는 웃음이 나왔다. 효린이 너무 귀여웠다.


“엇!”


한동안 그 상태로 가만히 서있던 철하가 순간 깜짝 놀랐다. 

자신을 안고 있던 효린의 손이 밑으로 내려와 청바지위로 자신의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효린이 철하의 자지를 주무르며 중얼거렸다.


“아직 안 꼴렸네….”


철하는 자신의 자지가 효린의 손안에서 점점 커져가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러나 저항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철하의 자지는 효린의 손길을 느끼며 바지 안에서 미친 듯이 커지기 시작했다.


“윽…. 효린아….”

“히히. 금방 커지네….”


철하의 바지위로 자지를 한참 주무르던 효린은 철하를 돌려세웠다. 

그리고는 철하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더니 자신의 교복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려 벗었다. 

치마를 입은 채로 가늘고 하얀 다리를 살짝 들어 팬티를 벗는 모습이 너무나도 섹시했다. 

이윽고 효린의 손에 그녀의 하얀 팬티가 들려졌다. 

효린은 자신의 팬티를 철하에게 건네주었다. 

철하는 얼떨결에 효린의 팬티를 받아들었다. 

이미 팬티의 가랑이부분은 약간 축축이 젖어 있었다.

철하는 효린의 팬티를 받아들고는 황당해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이걸 왜 날 줘?”

“응? 왜 오빠 갖기 싫어?”

“내가 이걸 왜 갖냐….”


철하는 어이없다는 듯 말하면서 다시 효린에게 팬티를 건네주었다. 

솔직히 마음 한구석엔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변태 같아 보여서 그만두기로 했다.


“음…. 다른 남자애들은 냄새 맡으면서 달라고 난리치는데…. 히히.”

“으….”


효린의 말에 철하는 다시한번 고개를 가로저었다. 

효린은 쿡쿡 웃더니 무언가를 잠시 생각하는 듯 했다. 

눈썹을 살짝 찡그리기도 하면서 고민하는 눈치였다.

철하는 그런 효린의 모습이 이상해서 물었다.


“왜 그래?”

“응? 음. 잠깐만….”


효린은 자신의 등에 메고 있던 검은색의 작은 가방을 내려놓더니 무언가를 찾아 뒤지기 시작했다. 

리고는 잠시 후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있다!”


그리고 다시 가방에 손을 집어넣어 조그만 로션을 꺼내들며 철하에게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빠. 오빠. 여기 앉아봐.”


효린은 철하의 손을 잡아끌어 바닥에 앉혔다. 

철하는 효린이 무엇을 하는지 몰라서 그냥 자리에 앉았다.

효린은 앉아있는 철하의 앞에서 뒤로돌아 무릎을 꿇더니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들었다. 

검은색의 짧고 타이트한 교복치마가 살짝 올라가며 가늘고 하얀 허벅지가 섹시하게 드러나고, 

엉덩이의 둥그스름한 굴곡과 살짝 갈라진 틈이 치마위로 완연히 드러났다.


“아…. 효린아….”


효린이의 너무나도 아찔하고 섹시한 자세에 철하는 작은 탄성을 터트렸다. 

효린이 고개를 살짝 돌려 멍하니 있는 철하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 지었다.


“히히. 섹시하지? 남자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자세야….”


효린의 자세는 너무나도 섹시했다. 

검은 치마 아래로 보이는 눈부신 흰 허벅지와 치마에 가려져 살짝 드러나 있는 엉덩이의 굴곡. 

그리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휘어져있는 잘록한 허리 라인.

그런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고 철하를 향해 효린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오빠. 치마 걷어 올려줘….”


효린의 말에 철하는 마른 침을 꿀꺽 삼킨 뒤 떨리는 손길로 그녀의 치마를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위로 끌어 올렸다. 

검은색의 교복치마는 효린의 하얀 허벅지에서 미끄러지듯이 올라갔다. 

이윽고 팬티를 벗은 상태의 효린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철하는 치마를 완전히 걷어 올려 효린의 허리에 걸쳤다.


“아아….”


철하는 그저 멍하니 효린의 엉덩이를 바라보며 감탄사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효린의 엉덩이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위로 들어 올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벌어져 있었다. 

가늘고 하얀 두 개의 허벅지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며 효린의 엉덩이를 좌우로 받치고 있었고 

그 사이에 효린의 살짝 벌어진 시커먼 보지가 촉촉이 젖어 있었다. 

그리고 보지에서 손가락 하나 길이정도 위쪽으로 흑갈색의 잔주름으로 둘러싸여서 조심스레 모아져 있는 효린의 항문이 보였다.


효린이 고개를 살짝 돌려 철하를 바라보며 말했다.


“오빠…. 오빠 저번에 거기 살짝 혀로 핥았었을 때 내가 피했었지? 오늘은 오빠 마음대로 해도 되….”


철하는 효린이 말을 듣고 그녀와의 첫 섹스 때 자신이 효린의 항문에 살짝 혀를 갖다 댄 기억이 났었다. 

그때 효린은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앞으로 뺐었다. 

철하는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엄청나게 흥분이 됨을 느꼈다. 

여자의 항문에 관한 것은 AV에서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철하는 항문섹스가 나오는 AV를 꽤 좋아하는 편이었다. 

자신에게 왠지 엄청난 흥분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었다.


철하는 천천히 효린의 엉덩이 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효린의 엉덩이는 팬티자국을 빼고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예뻤다.


이윽고 철하의 바로 눈앞에 효린의 항문이 보였다. 

18세 여고생의 항문은 전혀 더럽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성스러워 보였다. 

살짝 냄새를 맡아보자 비누향기가 풍겨져왔다. 

철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혀를 뻗어 효린의 항문에 갖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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