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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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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모두 끝나자 진원과 지희는 철하와 효린에게 재밌게 놀다 가라며 사라졌다.

효린은 철하와 둘이 남게 되자 신난 듯 말했다.


"히히. 오빠. 나 학교 구경 시켜줘."


철하는 효린을 데리고 이리저리 구경을 시켜주었다. 

사실 서울 최하위권의 작은 대학이었기에 구경할 거리도 없었다. 잠시간을 돌아다니던 도중 효린이 철하에게 말했다.


"오빠. 오빠. 빈 교실 없어?"

"응? 왜?"


철하는 효린의 말을 듣는 순간 짐작되는 것이 있었지만 내색할 수가 없어 되물었다.


"히히. 빨리빨리. 찾아봐."


효린은 생글거리며 철하를 재촉했고 철하는 할 수 없이 이리저리 빈 강의실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흥분되기 시작했다. 빈 강의실 안에서 무슨 일을 할까….

결국 복도 구석에 위치한 빈 강의실을 찾을 수 있었다. 

앞문으로 살며시 들어간 효린은 웃으며 철하에게 말했다.


"히히. 나 꼭 교실에서 해보고 싶었어."

"뭐, 뭘?"


그러나 효린은 철하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웃으며 칠판 옆 벽에 기대어 섰다. 

그리고는 철하의 손을 잡아 이끌고는 키스를 했다. 

가늘고 하얀 팔을 철하의 목에 두르고 진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효린은 이 상황이 흥분이 되는지 처음부터 붉은 혀를 내밀어 철하의 입안으로 격렬하게 들여보냈고 

철하도 학교에서 이런 다는 것에 흥분이 되어 거칠게 효린의 붉은 혀를 핥고 빨았다.

이윽고 효린의 오른팔이 철하의 목에서 떨어지며 아래로 내려갔다. 

철하는 효린이 자신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이끌거라 생각했지만, 효린의 손은 예상을 깨고 그녀의 바지 지퍼를 내리며 벨트를 풀고 있었다.

이윽고 효린이 입을 떼고는 조용히 철하의 귀에 속삭였다.


"오빠…. 입으로 해줘…."


저항할 수 없는 효린의 섹시한 목소리에 철하는 마법이라도 걸린 것처럼 천천히 효린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효린의 스키니진은 이미 벨트와 지퍼가 풀어져 내리기만 하면 되었다. 

철하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효린의 바지를 잡고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효린의 가랑이를 움켜잡은 듯이 꽉 끼어 있던 바지는 철하의 손에 의해 천천히 내려갔다. 

효린의 야한 검은색 팬티가 드러나는가 싶더니 눈부시도록 희고 가는 허벅지가 드러났다. 

철하는 거기까지 바지를 내리고 검은색 팬티를 바라보았다. 

보지 부근을 가리는 작은 천을 제외하고는 망사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야한 느낌을 주는 팬티였다.


철하는 살며시 고개를 들어 효린을 바라보았다. 

효린도 꽤나 흥분한 듯 가슴을 들썩이며 살짝 벌린 입으로 뜨거운 숨을 뿜으며 철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철하는 다시 한번 침을 꿀꺽 삼키고는 효린의 팬티를 잡고 살며시 내렸다. 

효린의 보지 냄새가 풍겨져왔다. 남자를 무척 흥분케 하는 냄새였다. 

효린의 하얀 피부위에 삼각형 모양으로 예쁘게 다듬어져 있는 소복한 검은 보지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효린은 보지털도 다듬고 다니는 것 같았다.


효린의 팬티는 천천히 내려가 이윽고 그녀의 보지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벌써 푹 젖어 있는 보지에서 보지물이 살짝 늘어지며 떨어지는 팬티의 천조가리는 철하에게 엄청난 자극으로 다가왔다.


"효린아…. 벌써 젖어있어…."

"응…. 나 오빠랑만 있으면 왜 이렇게 흥분이 되는지 모르겠어…."


잠시간 효린의 예쁜 보지털을 보던 철하의 얼굴이 천천히 효린쪽으로 다가갔다. 

효린은 철하가 빨기 좋도록 살짝 다리를 벌려 섰다.

이윽고 철하의 코가 효린의 보지털에 닿았다. 

철하는 자신의 코를 간질이는 효린의 보지털의 느낌에 미칠 것 같았다. 

그리고 효린의 보지털에 코를 묻고는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 

효린이 간지러운 듯 살짝 몸을 떨었다.

철하는 혀를 내밀어 효린의 보지털에 갔다 대었다.


"아…."


효린이 살짝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움찔 거렸다. 

효린의 보지털에 닿았던 철하의 혀는 천천히 내려와 효린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보지살을 찾아들어갔다.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는 효린의 보지살…. 

철하는 자신의 혀에 느껴져 오는 보지물의 시큼한 맛이 너무나 맛있게 느껴졌다. 

철하의 혀가 미끄러지며 효린의 보지를 갈랐다. 

철하는 효린의 보지가 굉장히 뜨겁다고 느꼈다.


"하앙!"


효린은 자신의 보지살을 가르는 뜨거운 혀의 느낌에 순간적으로 커다란 신음 소리를 냈다. 

철하는 이제 본격적으로 효린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효린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갈라진 보지살을 좌우로 헤치며 깊숙이 집어넣기도 하고 부풀어 오른 음핵을 혀로 살살 굴리기 시작했다.


"아흑! 흐응…. 아! 아흥…. 아!"


효린은 철하의 혀가 자신의 음핵을 굴리기 시작하자 고개를 벽에 기대고는 크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빈 강의실 안에는 효린의 보지를 빠는 음란한 소리와 신음소리만이 크게 울려 퍼졌다. 

효린은 너무 흥분이 되는지 티셔츠 밖으로 봉긋하게 솟아오른 자신의 가슴을 잡고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굉장히 흥분한 것 같았다.

강의실의 하얀 벽에 기대어 바지를 반쯤 내리고 철하에게 보지를 빨리며 자신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는 효린의 모습은 굉장히 섹시하면서도 자극적이었다.


"아흥…. 으응…. 아으. 응. 앗!"


한참 철하에게 보지를 빨리며 높은 신음소리를 내지르던 효린이 갑자기 깜짝 놀란 듯한 소리를 냈다. 

분명히 신음소리와는 다른 종류의 소리였다. 

그리고 문이 살짝 닫히는 소리가 났다. 철하는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철하는 급하게 효린을 보며 물었다. 철하의 입 주위는 온통 침과 보지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왜, 왜 그래?"

"하아…. 누가 살짝 고개 들이밀고는 봤어…. 하아…."


효린은 여전히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자신의 팬티를 입고 바지를 올렸다. 

철하는 효린의 말을 듣고 놀란 표정을 지었으나 효린이 웃으며 말했다.


"히히. 괜찮아. 오빠 얼굴은 못 봤으니까."

"너, 너는 괜찮아?"

"나야 뭐 이 학교 학생도 아닌데…. 그리고 꽤나 자극적이던걸?"


효린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생글거리며 웃자 철하도 허탈하다는 듯이 웃었다.

효린의 말대로 방금은 꽤나 자극적인 상황이었다.

학교에서 이런 일하는 것도 그렇고, 어쩌면 그 사람은 조금 더 오래 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효린은 눈을 감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둘 모두 흥분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는데 방금 누군가에게 들키고 나자 어느새 식어 있었다.

절하와 효린은 마주 보며 씩 웃더니 재빨리 강의실을 빠져나갔다.

그러고는 건물 밖까지 멈추지 않고 뛰어나갔다.

혹시 그 사람이 강의실 밖에 있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둘은 강의실 밖으로 나와 한참을 낄낄 거리며 웃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효린이 철하를 안았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둘을 쳐다보았다. 

철하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자신도 같이 효린을 살짝 안았다.

효린이 철하의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오빠. 진짜 진짜 사랑해…."


철하도 효린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나도 사랑해…."


효린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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