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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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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용히 눈을 감고 있던 민아는 철하의 혀가 자신의 입술에 닿자 흠칫 몸을 떨었다. 

철하는 자신의 혀에서 딸기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살짝 살짝 그녀의 입술을 핥던 혀가 이윽고 그녀의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민아의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철하의 혀를 받아들였다.


“으응….”


민아가 낮게 신음소리를 냈다. 

철하는 자신의 혀로 민아의 입속 구석구석을 핥았다. 

민아의 혀도 그런 철하의 혀를 숨 가쁘게 애무했다.


“하아…. 하아….”


민아의 숨이 조금씩 가빠지기 시작했다. 

철하는 계속해서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키스를 해갔다. 

민아의 턱으로 둘의 섞인 타액이 흘렀다. 민아는 무릎을 안고 있던 팔을 풀고, 

등 뒤로 땅을 짚으며 철하의 키스를 계속해서 받아들였다. 

그러나 철하의 저돌적인 키스에 점점 뒤로 눕기 시작했다. 

이윽고 민아의 등에 땅에 닿으며 둘의 키스가 끝이 났다.


“헉, 헉….”

“하아, 하아….”


둘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민아는 누워서 숨을 몰아쉬며 철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철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눈부시게 느껴졌다. 

허리까지 내려오던 긴 연갈색의 머리는 방바닥에 넓게 흐트러져 있었다. 

그리고 단추가 두 개나 풀어져 있는 붉은색 셔츠로 봉긋하게 솟아올라 있는 가슴이 

그녀의 거친 숨과 함께 쉴새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철하의 손이 그녀의 셔츠단추를 잡았다. 그리고 하나씩 풀어내리기 시작했다. 

민아는 눈을 들어 자신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있는 철하의 손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철하는 그녀의 단추를 다 풀고 셔츠를 좌우로 벌렸다.

철하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온 것은 그녀의 새하얀 배였다. 

이슬이 같이 잘록하고 섹시한 배는 아니었지만, 군살 하나 없이 깨끗한 배였다. 

그리고 그 위로 그녀의 가슴을 모아주고 있는 분홍색의 브래지어…. 

철하는 그녀의 가슴이 꽤 크다고 생각했다. 

소현의 가슴보다는 작은 편이었지만, 손으로 만져보았던 이슬이보다는 약간 큰 것 같았다.

민아는 철하가 자신의 몸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자 조용히 몸을 일으키며 작은 미소와 함께 말했다.


“야 김철하…. 너 맨날 그렇게 멍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라….”

“정말….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워….”


철하는 몸을 일으켜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정신없이 중얼거렸다. 

단추가 다 풀어져 벌어져있는 붉은색의 셔츠안으로 보이는 그녀의 하얀 몸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바보….”


민아가 피식 웃으며 자신의 붉은색 셔츠를 벗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긴 다리를 감싸고 있던 회색의 스키니진을 천천히 벗었다. 

눈부시게 드러난 그녀의 가늘고 흰 다리…. 

이제 민아를 감싸고 있는 것은 분홍색의 브래지어와 팬티 한 장 뿐이었다.


“민아야…. 너…. 정말 최고 예쁘다…. 세상에서 최고 예쁜 것 같아….”


철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철하는 떨려서 흥분도 되지 않았다.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처럼 느껴졌다.

민아도 그런 그의 솔직한 칭찬이 싫지 않았는지 얼굴에 계속해서 웃음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길게 뻗고 있던 자신의 하얀 다리를 천천히 세웠다. 

그리고는 벽에 기대 양 무릎을 세운 채 철하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의 분홍색 팬티가 바싹 당겨지며 그녀의 보지윤곽을 드러냈다. 

그녀의 분홍색 팬티는 이미 보지 부근의 색이 약간 변해 있었다.


“철하야…. 이리와….”


철하는 그녀의 자세와 한마디로 피가 역류함을 느꼈다. 

그리고는 정신없이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철하는 자신의 손을 아래로 가져가 만지기 좋은 자세로 앉아있는 그녀의 보지를 팬티위로 만지기 시작했다. 

약간 촉촉한 느낌과 함께 팬티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보지살….

한창 키스를 하던 민아가 자신의 보지에 철하의 손이 닫자 혀를 떼며 신음소리를 터트렸다.


“아!”


흥분할 대로 흥분한 철하는 민아의 귀에 대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헉, 헉…. 민아야…. 너 진짜 너무 예쁘고 섹시하다…. 보지도 벌써 젖어있어….”


철하는 거침없이 보지라는 말을 사용했다.


“아응. 응…. 응…. 아까 지하철에서부터 흥분해서…. 아읏! 젖어 있었어…. 아!”


철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그녀의 희고 가느다란 목을 핥기 시작했다. 

민아의 몸이 떨렸다. 

민아는 철하의 등에 두르고 있던 손을 내려 철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벨트와 단추를 풀고 바지를 내리자 철하가 무릎을 들어 도와주었다.

민아는 불룩하게 튀어나온 철하의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헉!”


열심히 민아의 보지를 만지고, 목을 핥던 철하의 몸이 전기에라도 감전된 듯 부르르 떨렸다. 

수백번의 자위행위를 하며 수도 없이 만졌던 자신의 자지였지만 남의 손에, 그것도 여자의 부드러운 손에 만져지자 철하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민아가 철하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아흣…. 철하야…. 너꺼 되게 크고 굵다…. 내 전 남자친구거보다 훨씬 크고 굵어….”


민아는 희고 부드러운 손으로 철하의 자지를 움켜잡고 능숙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미 민아의 보지를 만지던 손을 떼고 주저앉아 자신의 자지를 훑고 있는 그녀의 손을 정신없이 느끼고 있었다.

민아의 부드러운 손길은 정말 능숙했다. 

철하의 자지에서 흘러나온 물을 적셔가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게 훑었다.

한번도 자신의 자지를 여자의 손에 맡겨 본적이 없는 철하가 그런 그녀의 능숙한 솜씨를 당해낼 리가 없었다. 

철하는 편의점에서 봤던 민아의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떠오르며 자신의 뿌리 끝에서 무언가 뿜어져 나옴을 느꼈다.


“아! 민아야! 나, 나온다!”


철하는 외마디 외침과 함께 자신의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옴을 느꼈다. 

팬티안에서 몇 번이고 꺼떡대면서 정액을 토해냈다.


“헉, 헉….”


철하는 숨을 몰아쉬었다. 

민아는 철하의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천천히 팬티에서 빼냈다. 

그녀의 희고 가느다란 손에는 철하의 허연 정액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민아는 그런 손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천천히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천천히 열리며 나온 혀는, 그녀의 손에 묻은 철하의 허연 정액을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아….”


철하는 외마디 탄성을 터트렸다.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아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저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섹시한 그 장면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손에 묻은 정액을 깨끗이 핥은 민아는 철하에게 다가가 팬티를 잡고 벗겼다. 

그러자 허연 정액이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는 철하의 자지가 드러났다. 

한번 사정해서 그 위용이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천천히 꺼떡대고 있었다.


“바보…. 하지도 않았는데 싸면 어떡해하냐?”


민아가 짓궂은 표정으로 철하를 놀렸다. 

철하는 머쓱해져서 할 말을 잃었다. 

그녀의 보지에 넣기도 전에 그녀의 손안에서 사정해버린 것이었다.

민아는 아무 말 없이 머쓱해 있는 철하를 바라보며 빙긋 웃더니 철하의 자지를 붉은 입술로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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