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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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은 철하의 손가락에 맞춰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하는 오른손으로는 소현의 보지를 헤집으면서 왼손으로는 소현의 커다란 가슴을 주물렀다.


“아읏….”


이윽고 소현의 낮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철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

녀는 눈썹을 찡그리고는 옅은 신음 소리를 계속해서 내고 있었다. 

항상 콧소리 섞인 목소리를 내던 그녀의 신음소리는 정말 듣기 좋았다.

이미 그녀는 잠에서 깬지 오래다. 

아니 처음부터 자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철하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 

철하는 그녀의 상의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흰색의 브래지어를 거침없이 올렸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 

그녀의 가슴은 마치 탱하는 소리와 함께 나온 것처럼 큰 가슴을 자랑이라도 하듯 요동치며 나왔다.


“헉…. 헉.”


철하는 그녀의 가슴을 연신 주물러댔다. 

그러다 입을 가져다 대고는 그녀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아. 아응…. 응. 으응….”


소현은 철하에게 가슴을 빨리고, 보지를 헤집어지며 연신 허리를 비틀었다. 

한참을 그렇게 허리를 돌리던 소현이 입을 열었다.


“응…. 아. 철하야. 해도 되….”


철하의 머릿속에서 퓨즈가 나갔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철하는 벌떡 일어나더니, 자신의 바지를 빠르게 벗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소현은 새하얀 몸을 비틀며 얕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팬티를 벗고 겉으로 드러난 철하의 자지의 위용은 대단했다. 

진원이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나름대로 큰 사이즈였고, 굵기는 진원이보다 더 굵었다. 

철하는 소현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올리며 말했다. 

소현은 이제 눈을 뜨고 철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배…. 저 처음이에요….”

“괜찮아. 선배가 잘 해줄게….”


철하는 굵은 자지를 소현의 보지에 맞추고, 서서히 집어넣기 시작했다. 

소현의 젖을 대로 젖은 보지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철하를 받아들였다.


“아학!”


소현의 입이 크게 벌어졌다. 

소현의 보지살을 가르고 뿌리 끝까지 들어간 자신의 자지를 본 철하는 이 순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첫 경험이다. 

처음이다. 

자신에겐 모든게 처음이었다. 

스무살 평생 살면서 여자 손 한번 제대로 못 잡아본 자신에게는 지금 이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철하는 서서히 소현의 보지 안쪽을 느끼기 시작했다. 

뜨거웠다. 

물이 가득찬 소현의 보지는 정말 뜨거웠다.


“아흑. 아. 흐응…. 아.”


철하는 입을 벌리고 신음 소리를 내뱉는 소현의 얼굴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소현의 입에 키스를 했다.


“읍흑. 으읍. 하아. 헉. 헉. 앙….”


소현의 혀와 철하의 혀가 정신없이 뒤엉켰다. 

첫키스…. 

이것도 자신의 첫키스였다. 

꼭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할 거라 생각했던 첫키스와 첫경험. 

이렇게 철하의 첫키스와 첫경험은 이루어졌다.


“헉헉. 선배. 저 처음이예요…. 정말 처음이예요…. 헉.”

“흑. 아흥. 앙. 아…. 응. 그래. 선배도…. 철하가 처음이라니 너무 좋아…. 아….”


철하는 속도를 올려 소현의 보지에 미친 듯이 박아댔다. 

최고의 느낌이었다. 

혼자 자위행위를 할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소현도 철하의 그런 거친 움직임에 맞춰 능숙하게 허리를 돌렸다. 

연신 신음소리를 흘리며 새하얗고 잘록한 허리를 돌려댔다.

얼마 되지 않아 철하는 자신의 뿌리 끝에서 무언가 올라옴을 느꼈다.


“헉헉. 선배…. 저 쌀게요….”

“아! 아! 그래. 아흑.”


어느새 소현의 두 다리는 철하의 허리를 감고 있었다. 

이윽고 철하는 자신의 자지에서 무언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고 쾌락의 극치를 느낄 수 있었다. 

발가락이 끝이 짜릿짜릿하고, 온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것 같았다. 

철하는 자지를 깊숙이 소현의 보지에 넣었고, 

철하의 허리를 감은 소현의 다리도 한 방울이라도 더 받으려는 듯 꼭 끌어안았다.


“끅…. 지희야….”


철하는 눈을 감은 채, 자기도 모르게 지희의 이름을 불렀다. 

이윽고 정신을 차렸을 때 철하는 자신의 자지가 꺼떡대며 소현의 보지 안에 계속해서 정액을 뿜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철하의 자지가 움직일때마다 소현은 신음 소리를 내며, 자신의 보지로 철하의 자지를 조였다.

잠시 후, 철하는 자신의 자지를 뽑았다. 

자신의 자지를 따라, 소현의 벌려진 보지에서 희멀건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헉. 헉.”


철하는 소현의 옆에 털썩하고 누웠다. 

철하의 검붉은 색의 굵은 자지는 아직도 까딱대고 있었다. 

소현은 몸을 일으켜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닦고는, 철하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너 지희 좋아하니?”


철하는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예?”


소현은 그런 철하의 반응에 입을 가리고 웃었다.


“놀라는거 보니까 정말인가 보구나…. 아무것도 아니야.”


잠시 후, 주섬주섬 옷을 입은 두 사람은 피곤한 탓에 밤까지 잠들었다. 

결국 공부를 하나도 하지 못한 철하에게 소현은 미안하다고 했다. 

철하는 괜찮다며 웃었다. 

그리고 소현은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했다. 

철하는 집으로 돌아가며 소현의 마지막 말을 듣고 자신의 자지가 다시 커짐을 알 수 있었다.


*


철하는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자신의 소중한 첫경험이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았다.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도 싫지 않았고, 소현선배와 한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정말 좋았다고 함이 옳았다.


‘그래도 그때 마지막에 지희와 이슬이의 얼굴이 떠오른 것은 왜 일까….’


*


다음날 학교에서 소현은 철하에게 전과 다름없이 대해주었다. 

이슬이는 철하를 붙잡고 강의실 구석으로 몰고 갔다.


“야! 김철하. 너 어제 아무 일도 없었어?”


철하는 속으로 찔끔했다. 

하지만 소현과 섹스를 했다고 어떻게 이야기를 하겠나…. 

철하는 시치미를 뚝 떼며 말했다.


“뭐? 공부했지…. 경제학개론 공부했는데? 공부 조금 하다가 밖에 나가서 같이 저녁 먹고 집에 갔어.”


이슬이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철하를 바라보았다. 

이럴때 보면 고양이 같은 그녀의 눈이 정말 섹시했다.


“아! 왜 그래! 무슨 일을 말하는건데?”


철하가 강경하게 나가자 이슬이는 입을 삐죽거리며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로 돌아갔다.


‘으…. 어떻게 알았지?’


철하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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