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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야설) 강건너 또다른 세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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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어떻게 시작해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보지가 얼얼하고 지금까지 가슴에 응어리졌던 체증이 내려간 것 같아 기분은 좋았다.

그때 경숙이 핸드폰이 울린다.



" 띠르르르르~~~ "

" 여보세요...누구...?"


" 흐흐흐... 나 장경수... 밑에층 혜란이 에게 들었는데 말이야... 아들 이름이 민수라며? 조금 전 우리 섹스 하는 걸 문밖에서 훔쳐보면서 딸딸이 치는 걸 혜란이가 보았데.

그 녀석 지 엄마 섹스 하는걸 보면서 딸딸일 치다니...흐흐흐..."


" 어머낫 ! 네에? 정 말 요? 이를 어째.... 이를 어째... 아휴 나 몰라...흑 흐흑..."

" 이봐! 이럴수록 침착하고 여유를 갖어 봐. 어쩜 잘 된 것 아냐? 아들이랑 잘해봐. "

" 전화 끈을 게요. 이를..어떻게 해?? "


조금 전까지 황홀한 기분에 휩싸여 있던 경숙은 그만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하여 몸 둘바를 모르고 서성이다 방문 밖에 나가 확인해 보았다.

바닥과 벽에는 지금도 밤꽃냄새가 진동하는 정액이 그대로 질퍽거리고 있었다.


" 저...정말이네... 이게 민수 정액...? 민수가 다 본거네.... 정말 이제 어쩌지...??"


----


민수는 엄마가 남자와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다 들었다. 그리고 방문 앞에서 자신의 흔적을 확인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엄마가 불쌍해 보였다.

잠시 망설이던 민수는 용기를 내어 안방으로 갔다.

남자가 엄마에게 아들이랑 잘 해보라는 이야기에 이런 용기가 생긴 민수는 살짝 문을 열고 방안을 훔쳐보니 엄마는 흐트러진 모습 그대로 침대 모서리에 멍하니 

걸터앉아 있었다.


" 엄...마~ "

" 어? 민수야... 어떻게..?"

" 엄마! 아저씨 갔어? 엄마 애인이야? "

" 어? 어....어... 민수야? "

" 엄마! 나 괜찮아... 엄마~ "

" 민수야...너...너... 다...봤니? "

" 응... 엄마~ 하는 거 다 봤어.... 아저씨가 좋아? 나보다도 아저씨가 더 좋았어? "

" 민수야..... 엄마는...엄만... 말이다.... 흑흑...내가...잘못했다.... 민수야..."

" 엄마~ "


민수와 경숙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이 부둥켜안았다.


" 엄마! 울지마...응? 엄마!"

" 아들... 민수야... 엄마 밉지? "

" 엄마! 이해는 해.. 그런데, 아저씨를... 아들 보다 더 사랑하는 거야? "

" 어떻게... 그런 말을..?"

" 엄마가 아저씨 위에 올라타서 몸부림치며 좋아하는걸 보니... 그런 생각이? "

" 아니.... 민수야...엄만....민수를 제일 사랑해..."

" 그럼 왜 아저씨랑 한 거야.... "

" 으응... 그건...그건 말이다.... 이상하게....아빠 생각이 나서... 그만..."

" 엄마! 이해 해.... 엄마는....섹스 상대가 필요하다는 걸... "

" 으...음..... 미안해... 민수야..."

" 아니... 그 아저씨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어.... 깡패라도 만났으면 어쩔 뻔했어..."

" 고... 고마 워... 민수야..."


경숙은 가운 끈이 풀어져 흥분이 남아있는 젓 가슴과 지금도 젖어있는 보지 털이 불빛에 번들거리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민수는 엄마의 모습에 자지가 서서히 꼴리며 엄마 아랫배를 툭~ 툭` 찌르게 되었다.

경숙은 뭉툭한 물건이 아랫배를 묵직하게 짓눌려오자 밑을 보다가 화들짝 놀랬다.

까운은 걸쳤지만 유방과 보지를 그대로 들어내 있고 자신의 알몸뚱이를 얼싸안은 민수 성난 좆이 자신이 아랫배를 누르고 있는 거다.


" 민수야! 이제...그만..."

" 엄마! 그대로 있어요... 넘 좋아여...엄마~"


민수는 엄마의 허리와 엉덩이를 더 꼬옥 잡아당기며 갑자기 오똑한 엄마의 젖 꼭지를 입에 물고 혀로 간지럼을 태웠다.


"하아~ 민...수야~ 이럼 안돼....아~"


흥분 되어버린 민수 귀에는 엄마 소리가 전혀 들려오지 않았다.

민수의 한 손은 엄마의 가운 속으로 맨살이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다른 한 손은 엄마의 유방 밑을 잡고 위로 치겨 올리며 젖꼭지를 깊숙히 빨아드리다 혀로 간지럼을 태웠다.


"하아~ 민수야~ 이럼 안돼...하아~ 민수야~ "


경숙은 도리질 치면서 민수를 때어놓으려고 하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민수의 입술은 반대쪽 젖꼭지를 베어 물고 유방을 주무르며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은 엉덩이 계곡사이를 더듬거리자 항문과 보지 밑둥의 보지 털을 만질 수 있었다.

보지 털은 조금전 아저씨의 정액과 보짓 물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 하악~ 안돼... 민수야~ 하악~ "


경숙은 안된다고 하면서도 본능적으로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육체의 반응을 모른다.

민수는 엄마 다리가 벌어지자 쉽게 질퍽거리는 보지입구를 만져볼 수 있었다. 갑자기 엄마 보지가 뜨거워지며 보지 물을 왈칵 쏱아 내었다.

민수 손가락 하나가 엄마 보지 속으로 파고들었다. 손가락이 흥건히 적시며 움찔거리는 보드라운 말미잘 같은 속살을 만질 수 있었다.


" 하악~ 민...민수야~ 하악~ "


도리질 치던 엄마가 갑자기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있는 아들의 머리를 얼싸안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민수는 엄마를 침대위로 쓸어 뜨렸다.

엄마는 민수 머리를 얼싸 안은체 저항 없이 침대위로 들어 눕고 말았다.


" 엄마! 엄마.... 사랑해..."

" 안되....민수야...넌... 아들이잖아...하~으... "


민수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엄마 보지 속에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어 꼼지락거리며 엄마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 눌렀다.

얼마 후 이빨로 저항하던 경숙은 슬며시 입을 벌려 들어오려는 아들의 혀를 받아드린다.

처음 불 지피는 것이 문제지 흥분된 엄마 혀가 이번에는 민수 입 속으로 들어가 서로를 넘나들기 시작하였다.


" 엄마~ 엄마....사랑해..."

" .... ...."

" 엄마~ 나도... 아저씨처럼 하고 싶어..."

" 아...안되....민수야...그건..."

" 엄마! 아저씨도 말했잖아.... 아들이랑 섹스 하는게 안전하다고...엄마!"

" 그...그건...."

" 엄마~ 이것 봐...엄마 보지는 좋다고 물 많이 흘리잖아... "

" 너? 너.....그런 말을... 엄마에게..너? "

" 엄마~ 한번만....으응? "

" .... .... "


말은 하지 않지만 다시 불이 붙어버린 육체는 다리를 좌우로 벌려주고 말았다. 보지 속에 들락거리던 손가락 두 개가 세 개로 변했다.


" 엄마! 나도 옷 벗을거야..."

" .... ...."


민수도 실오라기 하나 없이 벌거벗고 아저씨가 하던 것처럼 엄마 허벅지를 양 팔로 감싸안고 좌우로 벌리며 69로 올라타서 엄마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혀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톡~ 톡~ 건드리며 질퍽거리는 보지입구를 혀로 쓰윽 핥아주자 엄마 엉덩이가 부르르 떨며 엄마는 자신의 얼굴 위에서 꿈틀거리는 

아들의 엉덩이를 감싸안으며 성난 민수 자지를 덥썩 물고 머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엄마와 아들이 69로 오랄을 시작한지...1분....3분....5분이... 지나갔다.


민수는 69자세를 풀고 다른 자세를 만들었다.

엄마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기 시작하자 엄마 엉덩이는 들어 올려졌다. 경숙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들 얼굴을 쳐다보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민수 엉덩이가 몇 번을 꿈틀거려 보지만 들어가야 할 입구를 정조준 할 수가 없었다.


" 엄마~ ..."

" .... .... "


경숙은 슬쩍 아들의 좆을 잡고 젖어있는 자신의 보지 입구에 갖다 맞추어 주었다. 민수는 자신감을 얻고 밑으로 힘차게 내렸다.


" 푸우욱~~~ "

" 하으~ 아... 하아~ "


엄마 보지와 입에서는 동시에 다른 소리가 흘러나왔다.

민수는 말미잘 같은 따뜻한 보지속살이 자신의 자지를 차악 감기고 쫑긋거리자 등골이 짜르르 하는 전율이 일어난다.


" 엄마! 내 좆이 엄마 보지 속에 들어갔어.."

" 으...음~ 하으..."

" 엄마! 우리 지금 씹 하는 거지? 엄마랑 아들이랑 지금 섹스 하는 거 맞지? "

" .... .... 그런 말....하지마... 부끄..러..워..."


엄마는 눈을 질끈 감고 양손으로 침대시트를 움켜잡은 체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 친다.

민수 엉덩이가 위로 치겨 올렸다가 밑으로 다시 푹 눌렀다.


" 하악~ "

엄마 입에서 단내를 풍기며 엉덩이를 꿈틀 꿈틀 좌우로 씰룩거렸다.


" 푸걱~ 푸욱~ 푸걱~ 푸욱~ "

" 하악~ 학~ 하악~ 학~ "


엄마 엉덩이는 천정을 향해 위로 튕겼다가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며 아들의 동작에 맞추어 요분질을 쳐댔다.

경숙은 아들과의 근친상간에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흥분과 상상도 못할 도착적인 오르가즘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처음 시작은 민수가 불을 지폈지만, 이제는 엄마가 모든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 민수야... 뒤로... 강아지처럼......하응~ "


가운을 벗어 던지고 침대 위에 강아지처럼 엎드려 풍만한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민수를 쳐다본다.

민수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지 조금 전에 아저씨가 하는걸 보고 알고 있었다.

엄마 엉덩이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요란스럽게 부딪치며 내는 소리에 엄마의 색음은 들을 수가 없었다.


" 퍼억~ 퍽~ 퍼억! 퍼억~ "

" 학~ 하악~ 학~ 하악~ 더...더...하악~ 더...민수야~ 더...하악~ "


엄마 자궁 속에 아들의 정액을 가득 채운 체 경숙과 민수는 침대 위에 쓸어졌다.


---


새벽에 다시 한번 아들의 정액으로 자궁을 채우고 잠이 들었던 경숙은 일어나 시계를 보았다. 아침 7시반...


" 어머! 어쩌지..."


경숙은 일어나다 화들짝 놀랐다.

자신은 물론 민수도 실오라기 하나 없이 벌거벗은 체 옆에 잠들어있다. 침대 시트 여기 저기에 얼룩이 져 있고...

어젯밤의 일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우연히 간통하게 된 장경수와 격렬한 두 번의 섹스... 그리고 아들과의 근친상간....


" 이를...이를 어쩌지? "

" 엄마~ 사랑해..."


민수가 슬며시 깨어나 망연자실해 있는 벌거벗은 엄마를 감싸안고 입술을 마주해온다.


" 민수야! 이제 우리 어쩌지? "

" 엄마! 뭐가 문제야? 우리 두 사람 비밀이 하나 생긴 것뿐이지... 배 지나간 흔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했잖아...? "

" 우린 죄 받을 거야...천벌을...?"

" 엄마! 난 천벌을 받아도 좋아 곁에 엄마만 있으면 되...엄마~ 사랑해..."

" .... .... "


민수는 벌거벗은 엄마를 껴안고 있자 다시 자지가 꿈틀거리며 엄마 아랫배를 건드렸다.


" 너? 또? "

" 엄마! 또 하고싶어...응...엄마? "

" 안되...너... 지각했잖아...! "

" 어? 몇시? "

" 7시40분... "

" 꺅! 지각이다... 첫 시간이 시험인데..."

" 엄마! 빨리 밥? "

" 응 알았어...빨리 씻어..."

" 앗차! 이를 어쩌나... 도우미 아줌마 집에 갔다 온다고 휴가 보냈는데..."


엄마는 벌거벗은 체 주방으로 달려갔고 민수는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민수는 냉수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책가방을 챙기고 주방으로 내려왔다.

엄마는 그때까지 벌거벗은 체 식탁에 음식을 차리고 있었다. 민수는 물에 밥을 말며 엄마를 쳐다보았다.


" 히히히...엄마! 엄마는 옷 입은 것 보다 지금이 훨씬 이뻐...히히히"

" 뭐? 꺄...아악! "


엄마는 그때까지 벗고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깜짝 놀래며 안방으로 뛰어들어갔다.

민수는 2분만에 식사를 끝내고 운동화를 신는데 엄마가 옷을 입고 나타났다.

민수는 신발을 신은체 엄마를 와락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 엄마! 나... 학교 갔다와서 또 엄마랑 섹스 할거야... 히히히"

" 뭐? 너..... 너? "


민수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주먹을 휘두르는 엄마를 뒤로하고 학교로 갔다.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경숙의 얼굴에 불안감과 함께 뜻 모를 미소도 함께 흘러나온다.


---


욕실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우며 귀신에게 홀렸던 것 같은 어젯밤의 하루를 생각해본다.

10년 동안 정절을 지키며 단 한번도 자신의 보지를 벌려준 적이 없었는데, 하룻밤에 장경수와 두 번, 그리고 아들과 두 번의 섹스... 모두 절정을 느꼈었다.

보지 둔덕이 통통하게 부어있고 두 남자의 정액이 보지 털에 엉켜있어 지저분하지만 아들앞에 엎드려 개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보지를 짓이겨 주기를 재촉하던 근친상간을 생각하자

등골이 오싹하게 소름이 돋아나며 불안하고 겁이 났다.


" 내가 미쳤지... "

" ..... .... 휴우~ "

" 그래... 맞아, 인생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


자신의 현재 상황을 긍정과 부정의 생각으로 오락가락하던 경숙은 장경수가 이야기하던

' 한강에 배지나간 흔적(?) ' 을 생각하자 '될 대로 되겠지' 하는 자포자기가 되며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어젯밤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평상으로 돌아온 경숙은 자신의 경영하는 회사로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정원에서 밑에 층 혜란이와 경수가 뭔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경숙은 얼굴을 들 수 없어 고개를 푹 수그리고 당황해 하는데,


" 하하하... 경숙씨 어젯밤 너무 무리한 것 아니죠? "

" .... ...."

" 언니! 대단하다면서요? 회장님이 여자 속살 칭찬하는 것 처음 들었는데 언니는 좋겠다. 회장님 칭찬 들어서... 호호호..."

" 네..에? "

" 회장님이 두 번 했는데 힘이 딸려본 적은 처음이라고.... 언니가 더 적극적이어서 혀를 내두르는 것 있죠? 

  그런데, 섹스 하는걸 훔쳐보며 민수가 오 형제 신세 지고있던데 언니가 신경 좀 써야할 것 같아요... 탈선하기 쉬운 그런 나인데..."

" .... .... "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경숙은 얼굴이 빨개지고 몸이 와들와들 떨려오는데, 갑자기 경수가 엉덩이를 "철썩" 소리나게 때리며 혜란이 빤히 보는 앞에서 경숙의 얼굴을 

들어올려 입을 맞추자, 당황스러운 경숙은 홍당무가 되어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 걱정도 팔자지... 민수에게 엄마 보지 벌려주면 끝나는 일인데 왠 걱정이야..?"

" 아하? 그러네... 그럼 언니는 꿩 먹고 알 먹고네... "

" .... ...."

" 벌써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걱정은...? 얼마나 찐하게 했는지 화장대 위에 내 시계를 갖고

  나와도 홀라당 벗은 엄마나 아들이나 둘 다 인사불성으로 골아 떨어졌던데...후후후"

" 네? 저의 방에 왔었어요? "

" 화장대 위에 있던 이 시계 갖고 왔는데도 몰랐지? 그리고 이불 덮어준 사람이 누군데? 하하하"

" 우와~ 언니 대단하다... 민수도 잘해요? 나도 영개랑 하고 싶당... 호호호..."

" .... .... "


경숙은 한마디 말도 못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 경숙씨 지금 출근하는 거요?"

" .... 네...."

" 그래요? 나도 지금 나가는 중인데 내 차로 가요..."

" 아니...그냥...제 차로....기사가 밖에 대기 중인데....."

" 어허! 당분간 애인 하기로 하고선... "

" ... ... 아....알았어요...."

" 그리고 혜란이 너 언니 잘 모셔라... 그리고 경숙씨도 혜란이 동생이니까 좀 돌봐주고.."

" .... 네.."


경숙은 조그맣게 대답을 했지만,


" 호호호... 회장님! 그래도 요긴 내가 언닌데... 호호호"


혜란은 자신의 보지를 손으로 꾹 누르며 음탕하게 대답했다.



----


경숙은 BMW 승용차 조수석에서 경수의 이야기를 듣고있었다.

혜란은 애인 사이도 아니고 약간 사연이 있어 일 년간 기간을 정해서 가끔 그녀 소원을 들어주는 그렇고 그런 사이고, 자신은 내곡동에 아들과 딸이 있는 어엿한 유부남이고, 

조그만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여 주었다. 이것도 인연이니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하라며 회사 앞에 내려주었다.


" 여기가 경숙씨 일터야?"

" 네, 경&민 부띠끄 제가 꾸려가고 있어요. 여기... 제 명함...."

" 어? 여기 오너가 경숙씨야? "

" 네... 제 이름과 아들 가운데 글자 하나씩 따서 경&민.... 부띠끄로 지었어요..."

" 호오! 부자네... 18층인가? 혼자 이 건물 전체 쓰는 거야? "

" 네, 비좁아서... 재작년에 13층부터 18층까지 증축했어요."

" 처음부터 증축이 가능하도록 기초를 잘 했었네..... "

" 네, 처음부처 18층으로 설계했었어요...지하도 5층으로 했고..요.... "

" 그래? 난 간다. "

" 저...저? 전화해도 되죠? "

" 어젯밤 괜찮았어? "


경숙은 고개를 끄덕이며 조그맣게 속삭거렸다.


" 네...너무 좋았어요... 저... 처음 느꼈어요..."

" 그래? 후후후.... 그럼, 생각나면 연락해 여기 명함 한 장 줄게... "


명함을 소중하게 받고 가게로 들어가는 경숙이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경수는 뒷모습이 사라지자 중얼거리며 자동차를 출발시킨다.


" 허어~ 내 속 궁합에 딱 맞는 여자가 이 세상에 있기는 있네... 긴짜꾸에 색골이고... "


--- ---


" 어머! 사장님~ 사장님이 지각하는 날도 있네요? "

" 어? 어... 내가 늦었지... 일이 좀 있어서.."

" 어디 아픈 거예요? 얼굴이 피곤해 보여요?"

" 어? 그렇게 보이니? "

" 걱정거리 있는 거예요? "

" 아..아니? 좀 무리해서... 그런가봐...나 괜찮아.."


경숙은 비서의 걱정소리를 들었으나 귀에 들리지 않는다.

쇼파에 털썩 앉아 콩당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명함을 꺼내 보았다.


< (주) 혁신건설 대표이사 장경수 >


**


아들과 금단의 선을 넘어버린 경숙은 곰곰이 생각 해보아도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다.

누구에게 의논 할 수도 없고... 어렵게 혼자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 그래,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 정답은 아니야.... 누구를 위해서 사는 건데... 

  민수와 넘어서는 않 될 선을 이미 넘어 버렸는데... 되돌릴 수는 없는 거야... 

  섹스가 그렇게 황홀하고 즐거운걸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아마 민수 아빠는 속 궁합이 맞지 않은 게 맞을 거야... 

  어떻게 사는 게 행복인지 알겠어, 우리 두 사람에게 좋으면 최선이지? "


" 맞어, 결론은 하루 하루를 어떻게 즐겁고 웃으면서 살수 있느냐가 우선이야... 그래도 민수와 섹스 한 건 실수야... 

  그런데? 장경수 라는 사람은 프리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왜 아들과 섹스해도 괜찮다는 거지?

  암튼 이젠 나 중심으로 사는 거야...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하자 마음에 여유를 갖고 어젯밤의 일을 합리화 할 수 있었다.

엄마 보지 속에 두 번째 정액을 배출하면서 내 귀에 속삭이던 그 말들이 생생하다.


" 엄마! 이제부터 엄마는 내 애인이야... 그럼 엄마 애인은 두 사람이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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