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장편야설) 강건너 또다른 세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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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돌림빵 당하면서 음탕한 미소를 짓던 친구들 얼굴이 떠오르자 어디선가 꿈틀 욕정이 일어나며 부러움에 질투 비슷한 감정이 일어난다.


" 정말 나는 색골인가 봐... 경수씨가 나랑 속 궁합이 맞는다고? 칠성파는 조폭 같은데 은퇴했다는 이야기는 뭐지? 

  그 사람 계산하는걸 못 봤는데 임금님 같은 대우를 받고 여러 사람이 굽실거리는 것도 신기하고... 

  허지만 바탕이 나쁜 사람 같지는 않던데..??"


경숙은 욕조 속에서 깜빡 졸다가 눈을 떠보니 아침인 것 같다.

일어나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며 시계를 보니 7시... 아들이 일어날 시간이다.

안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획 걷어버리고 아들 엉덩이를 철썩~ 손바닥으로 치며,


" 아들! 일어나... 7시 넘었잖아... "

" 어~ 엄마! 언제 왔어? "

" 요 녀석 엄마가 와보니 너 깊은 잠자고 있어서 쇼파 에서 자고 샤워까지 끝냈다."

" 에이 엄마! 깨우지.... 엄마랑 섹 하려고 기다렸는데...히히히 "

" 요녀석, 못하는 소리 없어... 아들 하는 짓 보면서 허락 할 테니까 꿍꿍이 버리고 냉큼 씻지 못해? 학교 늦으려고? 엉? "


엄마의 도끼눈에 민수는 풀이 확 죽으며,


" 알았어...엄마! 예쁜 짓 많이 하면 또 섹 해 줄꺼지? "

" 알았어. 빨랑 일어나지 못해? "

" 후후후... 알았어...엄마... 고마워... 공부 열심히 할게... 랄라라 랄라라.."


설거지를 끝내고 경숙은 회사에 오전에는 못 간다고 연락을 했다.

핸드백에서 사진들을 꺼내 보았다.

한마디로 낯뜨거워 볼 수 없을 정도로 쇼킹하고 난잡한 사진들이다.

사진 대부분이 방 하나에 여자 셋과 사내 넷이 뒤엉켜있다. 아마 사내 한 명이 빠진 것은 디카로 사진 찍느라 빠진 것 같다.

희숙이, 금자, 애숙의 보지에 다섯 사람 자지가 번갈아 박힌 걸로 보아 모두 돌림빵 한걸 쉽게 알 수 있었고, 금자와 애숙이 스스로, 

자신의 양다리를 벌리며 음탕하게 웃는걸 보면 여자들이 꼬리쳤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

희숙의 얼굴에 보울물이 생길 정도로 사내 좆을 베어 물고있는 묘한 표정도 음탕하게 보였다.


" 요년들... 임자 있는 년들만 공작해서 뽕을 땃단 말이지? 난 뭐지? 흐흐흐.."


희숙일 중심으로 금자와 애숙이 같은 자세로 강아지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들고있는 뒤에 사내들이 달라붙어 박고있는데 한 녀석은 짝궁이 없어서, 

애숙의 입 속에 자지를 물리고 있는 사진은 야동에서도 볼 수 없는 쇼킹한 장면이었다.


" 누군지 모르지만 사진에 소질이 있는 놈이 있네... 이 녀석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경숙이 사진을 갈무리하고 요년들을 어떻게 요리할까 궁리중인데 아래층 혜란이 화사하게 웃으며 들어온다.


" 언니! 커피 마셨어요? "

" 어?...마침 그 생각중인데... "

" 호호호... 언니랑 난 죽이 맞나보네... 언니랑 커피한잔 하려고 했는데... "

" 그러네... 일루와 앉아... 내가 만들어 줄게... "

" 아냐, 언니! 내가 언니 모셔야지.... 히히히... 그래야 점수 따지롱..."

" 피이~ 넉살은... "

" 아냐... 정말 처음부터 친언니 같아서 사귀고 싶었는데... 천한 년이라고 미워 할까봐서..."

" 모야? 너... 아들이랑 붙어사는 년이라고 빗대는거 아냐? "

" 언니! 쉽게 대해줘서 고마워.... 그럼 나도 민수랑 함 해야지... 그러면 진짜 구멍동서 되는 거잖아... 호호호 "

" 얘는... 징그러운 이야기 꺼내지도 마...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데.."

" 언니 쉽게 생각해... 나 많은 사람 거치면서 가족 간에 섹스 많이 하는걸 알아...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남매 간, 장모와 사위... 처제 정도는 별것도 아니고..."

" 뭐? 그렇게 많아? 동생이 직접 들은 이야기야? "

" 응, 언니! 내가 상대한 사람 중에 열 사람도 넘을걸..."

" 피이~ 못 믿겠는데... 날 위안해 주려는 거지? "

" 아냐 언니! 내가 몸을 막 굴린지 7년쯤 되었는데... 내 보지 쑤신 놈이 아마 500명은

  넘을걸... 그러니 별놈 다 상대 해본거 아냐? "

" 뭐? 500명이 넘어? "

" 언젠가는 하룻밤에 12명의 정액 받이도 해 봤는걸요. 그냥 벌려있기만 했지만...호호호"

" 몸살나지 않았어? 통통 붓기도 할꺼고? "

" 그냥 벌려있기만 하면 몸살나지는 않는데... 걷기 힘들 정도로 부어서 약 바르긴 했죠...

  그래도 들어오는 돈이 있잖아요...."

" 동생! 고생 많이 했네... 가족은? "

" 엄마하고 남동생 하나 있는데 남동생은 대학 졸업하고 작년에 장가도 들었어요."

" 그 뒷바라지를 동생이 다 했겠구먼... 동생에 비하면 난 고생 한 것도 없네.."

" 언니! "

" 동생! 앞으론 웃으면서 살게나... "


경숙은 혜란의 등을 토닥거려주며 두 사람의 우정을 느껴보았다.


---


혜란이 커피한잔에 노닥거리다 출근한다며 내려가자, 경숙은 자신에게 협박하던 그놈들 궁굼 하기도 하고 다음에 헤꼬지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확인해 보기로 했다.

전화는 벨이 울리고 한참 후에야 받았다.


" 누구시죠? "

" 음, 김우태 맞지요? "

" 네, 그런데요... 누구요? "

" 벌써 내 목소리 잊었나? 어제 밤 약간 소란 피웠던.... "

" 아앗! 사모님... 죽을죄를... 용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화기를 통해서 저쪽에서 목소리가 흔들리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 내가 깜빡해서 잊은 게 있어 한마디 해 주려고 전화했어요..."

" 네, 말씀하십시오."

" 어젯일은 내가 그렇게 처리해서 끝냈지만, 그 비오리 사장 달중이라는 사람은 심성이 그저 그래요.  

  큰 회장님에게 누를 끼쳤다는 미안함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영업장에서 불미스런 일 생기면 매상 떨어지는걸 알 것이고..."

" ... ... "

" 내가 조용히 끝내라고 해서 당분간 기다리고 있지만, 몇 일 지나면 분풀이 하고싶고,

  사업장 주변 깨끗이 청소하고 싶기도 할거고... 내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 네...네... 사모님! "

" 나 같으면 우선 살고 봐야 할 것 같은데? "

" 감사합니다. 사모님! "

" 감사해 할 것 없어요. 그래도 내 보지 만져본 인연이라 생각해서 귀뜸 해 주는 거니까 알아서 처신해요."

" 네. 사모님! "

" 그리고, 알고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싫다는데도 자꾸 돕고 싶어하는 애들이 3천명은 넘을 것 같은데... 

  애들 내 주변에서 눈 부라리고 있는 것도 명심해요... 그럼 이만.."

" 네, 사모님! 당장 고향으로 떠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를 끈고 자신이 말투, 생각하는 것 모두가 어제와는 완전 달라져 있음을 느끼고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장경수 라는 사람이 자신의 남편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지울 수는 없었다.


*** ***


10시 반쯤 되어 친구들이 모여들었다.

모두 얼굴들이 굳어있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모습들이다.


" 어서들 와... 얼굴들 꼴이 아니네? "

" 기집애야... 너 같으면 꼴이 꼴이겠냐? 미치겠구먼..."

" 그래, 돈들은 준비 한 거야? "

" 돈이 문제야? 어떻게 뒤탈 없이 마무리짓느냐가 문제지... 씨발놈들.."

" 너, 왜 오라고 한 거야? 어제 전화하는걸 보니 뭐 좋은 수라도 있는 거니? "

" 글쎄... 니들이 나보고 나서달라면 함 나서 볼라고 그런다... 왜 싫으냐? "

" 경숙아! 정말 나서줄 수 있니? 그래도 넌 그거하지 않았고, 남편도 없으니 우리보다 자연스럽지 않니? 정. 관계에 모르는 사람도 없고.. 함 나서 주라... 응? "

" 기집애들.. 니들 돌림빵 할 때는 이 과부 생각이라도 해봤냐? "

" 약 먹고 강제로 당한 거지 기분 낸 것은 아니잖니? 응 경숙아~ "

" 그래, 그럼 돈 갖고 왔어? 뭐 천만 원씩이라며... 그것도 오늘까지..."

" 응.. 여기 삼천만원은 준비했어. 미경이 아빠 알면 당장 이혼이야. 잘못하다가 경찰에 알려지기만 해도 끝장난다고. 네가 좀 자유스러우니 함 나서 주라. 응? 경숙아. "

" 먼저 확인해 보자... 정말로 약 먹고 강간 당 한거야? 니들이 먼저 꼬리 친거 아니구? "

" 얘는 미쳤니? 어였하게 남편이 있는데 어떻게 꼬리 치냐? "

" 그래? 그 자슥들은 니들이 먼저 꼬리치며 보짓 물을 줄줄 흘렸다고 하던데? "

" 뭐? 그 자식? 혹시 너 그 새끼들 만나본 거니? 엉? 경숙아? "

" 좋아 내가 해결해주면 다시 보지 한번씩 벌려 줄거니? 니들 돌림빵 하며 발광하는 사진보고 좆 꼴린다는 사람 있던데... "

" 뭐? 한꺼번에? "

" 왜 싫어? 개인적으론 벌릴 수 있는데 셋이 한꺼번에는 않된다는 거야? "

" 그럼 싫음말고... 나도 캥기는 건 마찬가지야... "

" 아... 할게... 소문만 나지 않으면 할게.."

" 희숙이, 애숙인 ?"

" 할게... 경숙아... 시키는 대로 다 할게... 함 나서 주라.."

" 호호호... 미친년들... 꼴 좋다... 어디 사진 함 봐라... 니들이 강간당하는 거냐? "


경숙은 핸드백에서 사진뭉치를 꺼내 그녀들 앞에 툭 던져 주었다.


" 으악~ 꺄아악! 어머머..."


세 여인의 입에서 동시에 뾰족한 놀램이 터져 나왔다.

사진들을 전부 보고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며 경숙을 쳐다봤다.

비록 술 취해서 이성을 잃고 한 행동이라고는 하나 맨 정신으론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난잡하고 쇼킹한 사진들뿐이다.


" 그래, 정말 니들이 강간당하는 걸로 보이니? 보짓 물 질질 싸대면서 좋아서들 입이 찢어질 것 같은데..."

" 이..이 사진 어떻게 네가? 경숙아.. 어떻게.. ? "

" 정말 강간 당한 거 맞어? "

" 미안해...실은 어제 너 만나기 전에 그룹 섹스하는 일본 포로노를 보면서 우리도 이렇게 함하고 싶다며 딜도 신세를 졌는데... 

  술 취하니까 그만...그 생각이...휴우~ "

" 그럼, 그 자식들 말이 맞는거네...니들이 꼬리친거...? "

" ...응... 그렇게 되었어... 그런데 그 사진들을 어떻게 니가? "

" 미친년들... 돈 받고 인터넷에 쫙 뿌린다는 걸 어제 그 자식들 만나서 해결했다."

" 정말? 그.. 그 말 정말이니? "

" 경비도 크게 들지 않았으니 그 돈은 그냥 갖고 가... 허지만 언제든지 내가 한번 보지 벌리라면 단체로 약속은 지키는 거다. "

" 호호호... 당근이지... 소문만 나지 않으면 두 번도 좋다야... "

" 그런데 니들 한꺼번에 다섯 놈에게 줄빵 했는데 기분이 좋든? "

" 호호호... 해보지 않고 말로 어떻게 표현 하냐? 쇼킹하고 죽는 기분이더라... 겁도 나고...

  처음 다섯 놈에게 돌림빵 당해 봤는데 해보지 않고선 말로 표현 못해...히히히..."

" 앞으로 조심들 해라... 그 자식들 칠성파 끄니플 들인데 내가 잘 타일러 두긴 했는데..."

" 뭐? 칠성파? 경숙이 너 그런 조직도 아니? "

" 잔말말고 애숙이! 너에게 협박했던 놈에게 지금 전화 걸어봐라. "

" 뭐? 해결했다며...전화는 왜??? "

" 미친년 확인해 봐야 할거 아냐! 전화해 보래두? "

" 뭐라구 하지? "

" 친구분이 다시 전화 할거냐고 확인해 보라고 해서 전화했다고 말해봐."


애숙이 더듬거리며 경숙이 하라는 대로 전화를 걸자 저쪽에서 말하는 소리가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또렷하게 들렸다.


" 아이구 사모님! 죽을죄를 졌습니다. 미쳐 몰라 뵙고. 전화.. 끈겠습니다.."


나중에는 말을 더듬거리면서 저쪽에서 황급하게 전화를 끈어 버린다.


" 다음엔 희숙이 전화 해봐! "


희숙이도 애숙이 했던 말 그대로 하자 이번에는 더 황당하게 대답한다.


" 사모님! 친구 분께서 살려줘 고맙습니다. 여기 청산하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진심입니다. 맹세합니다... "


금자에게 전화했던 번호는 애숙이 전화번호와 같아서 전화를 걸지 않았다.


" 경숙아! 어떻게 된 거니? 귀신에게 홀린 거니? 응? "


세 여인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아해 한다.


" 미친년들... 내 애인이 누군지 아냐? "

" 뭐? 애인? 애인 있었어? 누군데? "

" 니들만 호박씨 까냐? 깨끗이 해결했으니 걱정말고... 앞으로 서방질하려면 조심히 해."

" 어? 알았어... 그럴게... "

" 뭐야? 이렇게 혼나고 다시 서방질하겠다고? 정말 바람난 갈보들 아냐? "

" 호호호... 호호호.... 호호호.... "


셋이 쑥덕거리더니 애인에게 감사 드린다며 몸보신하라고 천만원은 남겨두고 웃으면서 친구들은 돌아갔다.

경숙은 어제 받은 60만원과 천만원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 회사로 출근했다.


**** **** ****


경숙의 생활은 180도로 달라졌다.

아들과 근친상간 할 때가 제일 쇼킹하고 흥분되지만 공부하는 아들의 정서와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가능한 옆으로 오지 못하도록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철저히 지켰다.

민수도 근친을 해서는 않된다는 걸 느끼고 있어 잘 따라주다가도 공상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 할 것 같아 매월 학업성적이 올라가면 그때는 안아주겠다는 엄마의 다독거림에

전보다 더 부지런히 학업에 열중이다.

밑에 층 혜란이는 민수 방이든 안방이든 제집처럼 들락거리며 자연스럽게 생활하였다.


무엇보다 달라진 것은 경수와의 관계다.

쓰리섬이 있고 3주쯤 지나서 전화가 왔다.


"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 "

" 네... 남는 것은 돈이랑 시간뿐이에요.... 호호호 "

" 그럼, 약국에 가서 변비 심하다면 관장약 줄 거야... 관장하고 기다려.."

" 네? 관장을? "

" 허어~ 잊어버렸어? 똥꼬 아다 내가 먹기로 했잖아? "

" 아! .... 알았어요... 정말 항문을? "

" 저녁에 다시 전화할 께.."


의사 처방 없이도 관장약은 살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경숙은 욕실에서 쭈구려 앉고 좌약을 똥구멍 속에 집어넣고 일어서서 엉덩이를 오므리고 참았다.

약사는 최소 5분은 참아야 깨끗 할거라는 설명을 기억하면서...


경숙은 가장 섹시한 옷으로 갈아입고 끈 팬티로 살짝 보지부분만 가렸다.

몸에 차악 감기는 까만 바지의 엉덩이 부분은 팬티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풍만하게 보여 좌우로 몇 번 실룩거려보고 대기하고 있는 승용차에 몸을 실었다.


도착한 곳은 시내 한복판에 있는 특급 호텔이었다.


" 사모님! 1805호에 회장님이 계십니다."

" 김기사! 수고했어... "

" 회장님께서 사모님 모셔드리고 돌아가라고 해서 저는 이만... "

" 그래, 한잔 할거야? "


경숙이 핸드백을 열려고 하자 김기사는 황급히 손을 저으며 잽싸게 출발해 버린다.


" 크크크 이상한 돈 천 육십 만원이 있는데... 쓸데가 없네? "

" 경수씨~ 오래 기다리셨어요?"

" 에그, 그 경수씨 하는 소리별로다... 전처럼 여보 라고 불러주면 어디 덧나냐? "

" 정말 여보~ 라고 불러도 되요? "

" 내가 영광이지... 여보 소리 들어본 적이 몇 년 되어서 감회가 새로운데... 후후후"

" 여봉~ "

" 호오~ 일루와... "


둘이 처음 만난 사람처럼 부둥켜안고 찐한 키스부터 시작이다.

상대방의 비밀스런 곳을 중심으로 어루만지며 상대방의 입 속으로 혀가 오락가락이다.


" 여보~ 오늘 내 똥코 먹을 거죠? 아프지 않을까요? "

" 아프긴? 아마 당신 같은 색골은 처음부터 뿅 갈걸? "

" 너무 기대대요... 여봉~ 사랑해요.."

" 정말 당신은 너무 뜨거운 것 같애... 속 궁합이 딱이라니깐... 허허허 "


두 연인은 벌거벗은 체 남성위인 69로 상대방의 성기를 입으로 사까시 하다가 경숙의 다리를 양어깨에 걸쳐 들어 올리고 벌어진 보지 속으로 자지를 힘차게 박는다.


" 푸우욱~~~"

" 하아~ 음~ "


경숙이 보지와 입에서 내는 소리는 이렇게 달랐다.


" 푸욱~ 푸욱~ 푸욱~ 푸욱~ "

" 하악~ 하악! 하악~ 하악~ "


열나게 뽀뿌질을 하는데 밑에서 더운 김을 확 확 내뿜으며 요분질 치던 경숙의 입에서 요상스런 한마디(?)가 튀어나왔다.


" 여봉~ 언제... 똥꼬 뚫어 줄거야...하악~ 학~ 여봉~ "

" 헉~ 우선 보지부터 달래주고...나중에..헉 "


경숙이 보짓 물이 시트를 흠뻑 하게 적시며 엉덩이를 들썩이는데, 경수가 경숙이를 시트 위에 엎드리게 하였다.

평소에 자주 하던 뒷치기 자세가 아니라 얼굴은 시트에 묻고 엉덩이는 천장을 향해 쳐들게 하여 무릎을 넓게 벌리도록 했다.

경수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보짓 물로 번들거리는 똥구멍 입구에 대가리를 맞추어 약간씩 힘을 주며 찔러보지만, 

국화모양의 똥구멍은 조그맣게 뻥 뚫여 까맣게 보일뿐 구멍이 너무 좁다.

경수가 화장대 위에 있는 로션병을 갖고 와 손바닥에 로션을 듬뿍 바른 다음 그대로 꿈쩍하지 않은 경숙이 똥구멍에 하얗게 바르고 문질렀다.


" 하악~ 여봉~ "


경숙은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여전히 요분질이다.

경수는 자신의 자지 대가리에도 로션을 바른후 경숙이 똥구멍에 대가리를 정 조준하고 쑤욱~ 누르자 로션이 거품처럼 일어나 밀리면서 커다란 자지가 속으로 쑥 들어갔다.


" 하악~ 여봉~ 하악~ 미칠 것 같애...하악~ "

" 다 들어갔는데 괜찮아? 하으~ "

" 네... 여봉~ 목구멍까지 쇠꼬챙이에 꾀인 것 같아... 이상해... "


경수 허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뿌욱~ 뿌욱~ 뿌집~ 뿌욱~ "


보지에서 나는 소리와는 다르다.

경수는 자지 밑둥이 끈어져 나갈 것 같은 옥죄임에 웃음이 절로 난다.

5분쯤 펌푸질 하던 그자세로 경수가 뒤로 눕고 그 위에 경숙이 올라탄 자세가 되었다.

경숙은 보지밑 똥구멍 속에 깊이 박혀있는 좆을 만져 보며 신기해 하다가 서서히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하였다.

똥구멍을 쑤시고 있는데 보지에서 보짓 물이 계속 흘러내린다.


" 하악` 하악~ 학 하악` "

" 뿌욱~ 뿌욱~ 뿌욱~ 뿌집~ "

--- ---


욕실에서 서로 몸을 씻겨주며 두 사람 모두 만족스럽고 행복한 표정이다.


" 좋았어? "

" 네... 여보~ 이런 기분 첨 이예요.... 고마워요...여보~ "

" 당신 보지만 명기가 아니고 똥꼬도 명기네..."

" 네? 명기? 푸흐흣~ 고마워요... 여보야~ 또 꼴려..."

" 저녁 먹고... "

" 응~ 얼른 갔다와요~ "

" 아이구~ 요 색골... 못 말려... 후후후 "

" 왜 싫어? 난 당신만 만나면 모든 것이 행복하게 느껴지는데..."

" 너무 좋아서 그렇다.... 그래서 죽은 진희 엄마 빼고 처음으로 여보, 당신 하잖아..."

" 그럼 나 새컨드 해 주라... 나 재산도 많어...응? 여보야~ "

" 그건 생각해 보고.... 애들이 있잖아.. "

" 그러네... 히히히 여보~ 난 너무 행복해..."

" 나도... 당신이 좋아... 궁합도 맞고.... "


저녁 후에 두 사람이 해괴한 사랑씨름은 자정이 넘어야 끝내고 그대로 쓸어졌다.


" 민수 에게 전화했어? "

" 응... 애인 만날 거니까 기다리지 말라고 했어."

" 애인이라고 하는데 뭐라 안해? "

" 여보~ 우리 민수 경수씨 좋아해요... 아빠 없이 10년을 살아서 그런가봐... "

" 그 녀석 깜찍하네... "

" 그런데, 여보! 한꺼번에 여자 몇 명을 돌림빵 해봤어?

" 기억이 없네... 두명... 아니 세 명이랑 한적이 한번 있네... "

" 그럼 당신 4:1로 할수 있어? "

" 뭐? 4명을 한꺼번에? 힘들 것 같은데..."

" 한번 해 주라... 응? "

" 뭐야? "

" 전에 비오리에서 협박받던 우리 친구들 있잖아... 모두 남편 있는 가정 주부들인데 내가

  시키는 어떤 짓이든 하기로 했거든... 돌림빵 하는 사진들을 보니 모두 먹을만해... 

  그 년들 내 손아귀에 꽉 잡아서 꼼지락거리고 싶은데... 크크크..."

" 뭐야? 당신 가슴속에 이제 보니 음탕한 요부가 많이 들어있네..."

" 히히히... 나도 이상해... 여자 셋하고 사내 다섯이 돌림빵 하는 사진들 보면서 보지가 꼴리고... 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년들이 부러워 질투를 느껴지고... 나 못됐지? "

" 정상은 아냐... 엄청난 색골이지...."

" 좌판 벌리 테니까 한번 해봐? 응? "

" 꼭 친구들을 그렇게 농락하고 싶은 거야? 후후후... 알았어. "

" 히히히... 혜란이도 끼울까? 그럼 다섯인데..? "

" 혜란인 안돼... 그년은 갈보야... 그 맛도 없고... "

" 알았어...그럼 나까지 끼어서... 넷... "

" 요게... 지금 보니까 당신이 해 보고 싶어서 안달이네... "

" 응... 히히히.. 당신을 만나면서 이게 인간이 사는 맛이구나!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당신이 곁에 있으면 좀더 쇼킹하고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런 생각하면 않되는줄 알면서도 한편으론 속마음을 꺼내어 당신에게 다 보여주고 싶어... "

" 후후후... 그 몸뚱아리에 그런 속마음을 갖고 10년을 수절 했다는게 신기하네...? "

" 아잉~ 그건 당신이 내 가슴에 불을 질렀잖아...히히히..."


새벽녘에 일어나 보지가 화끈거리게 새벽 섹스를 한번 더 하고 호텔을 나설 수 있었다.

처음 느껴본 아날 섹스 맛을 음미 해보았더니, 그래도 보지로 하는게 감미롭고 흥분된다는 걸 생각해 보며 싱긋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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