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야설) 아내 스토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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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화 〉



"여기서 해. 내가 보는 앞에서 "


"안방에 들어가서 하고 나올게요. 부탁이에요 이럴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


"당신은 나에게 거짓말을 했어. 워크샵을 간다고 해서 나는 당신을 믿었어. 물론, 그 워크샵도 정상적인 자리는 당연히 아닐 것이라는 의심이 있었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래도 당신을 믿었어. 그런데 어떻게 그 한옥에 또 갈 수가 있지? 당신이 오늘 안에 같이 있었던 그 남자, 티브이에도 나왔었던 유명한 사람이잖아. 

도대체 자꾸만 왜 그러는 거야? 당신이 직업 창녀야?"


내 말에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바지의 후크를 풀고, 정장 바지를 아래로 내렸다. 짙은 차콜그레이 컬러의 정장 바지였다.

놀랍게도 아내는 정장 바지 안에,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아내의 음모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아내는 다시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벌렸다.

아내의 음부에서 뭔가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고 있었다. 많지는 않았다. 시간이 지났으니까 말이다.


"콘돔 같은 걸 쓸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아요. 당신이 제대로 본 거에요. 직업 창녀 맞아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날 좀 놓아주세요, 

오늘도, 그 남자분이 내 팬티 가지고 가버렸어요. 남자들, 성공한 남자든, 아니든 다 똑같아요. 침대 위에서는 누구나 다 변태가 된다구요, "



"사혜연, "


나는 조금 언성을 높여서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정장 자켓만 입고 아래는 다 벗은 아내가 소파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다가 내가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르자 다리를 오므렸다.


"당신이 이럴 수록, 나만 더 힘들어져요. 당신이 추측하고 있는 그런 거 절대로 아니에요. 내가 무슨 협박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이러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나만의 사정이 있는 것이고, 나는 당신에게는 죽어도, 그걸 이야기 할 수가 없어요. 이제 그만, 날 놓아주면 안 될까요?


당신, 나 아닌 다른 여자 만나서 새롭게 시작하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어요."


"난, 당신 사랑하지 않아요. 날 좋아해주고, 헌신적으로 날 대해주어서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한 것 뿐이지, 그게 절대로 사랑은 될 수 없어요.

당신이라는 남자에게 설레임이나 흥분을 느껴본 적은,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제발 그만해요.  난 이제 당신 무서워요. 

내 이런 모습, 당신도 몰랐었지만 나도 당신 그런 모습 정말로 몰랐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화내는 모습 단 한 번도 본 적 없었는데, 아니 화라는 걸 낼 줄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었는데, 

요새 당신 너무 무서워요, "


"   , ."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화 낸 것도 미안하고 당신 앞에서 무서운 모습 보인 것도 미안하지만 난, 나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죽어도 그런 모습 안 보여. 진짜야.  오늘은 그만 하자 당신 피곤할 텐데 씻고 자자, "


"당신, 미친 거 아니에요? 아니 진짜, 내 육체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이러는 거면 차라리, 우리 조금 다르게 생각해요. 

어떻게, 방금 다른 남자의 정액을 몸 안에 넣고 온 여자를 안을 생각을 해요? 당신, 내 육체에 대한 집착 때문에 미쳐가고 있는 건 아닌지 난 그것도 솔직히 무서워요, "


아내는, 조금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손을 잡아 일으키면서 말을 했다.


"육체는 껍데기일 뿐이야. 늙으면 우리 육체는 변해. 씻으러 들어가자, "


나는 거의 반강제로 아내를 일으켜서 욕실 앞으로 데리고 갔고, 나도 옷을 벗은 채로 아내의 남은 옷을 모두 벗겼다. 그런 후에, 아내를 욕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아내의 몸을 씻겨주기 시작했다.

음부 아래, 미끈거리는 액체들을 씻어주다가 아예 그 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깨끗하게 후벼내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을 했다. 아내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안 하고 내 행동에 순순히 따르고 있었다.


"배 안 고파?"


나는 아내에게 물었고, 아내는 고개를 저었다.

몸을 씻겨주다가 말고 뜬금없이 배가 고프지 않냐고 물어보는 나도, 솔직히 이상했다. 하지만, 그냥 아내에게 아무런 말이라도 하고 싶어서, 이 불편한 침묵을 깨고 싶어서 입을 연 것이었다.

샤워를 마치고 아내의 몸에 물기를 닦아주다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있는 아내의 알몸을 끌어안았다.

그런 후에 아내의 입에 키스를 했다. 아내는, 내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키스를 마친 후에, 아내에게 말을 했다.


"날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내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나는, 너무 고마워."


나는 다시 아내를 안은 채로, 말을 했다. 그러자, 아내가 소리까지 내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내 품에 안겨서,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는 아내였다.

아내가 왜 우는지 그 눈물의 의미를 힘겹게 찾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냥  언젠가는 그 눈물의 의미들이 자연스럽게 밝혀지기를 바랄뿐이었다.


* * *


일요일 저녁이었다. 아내를 위해서 닭갈비 볶음을 했다. 당면과 쫄면사리까지 각각 만들어서 먹음직스럽게 저녁상을 준비해서 아내와 같이 식사를 했다.

원래 토요일 일요일 그렇게 이틀 동안 아내는 워크샵에 간다고 집을 나섰다가, 토요일 자정이 거의 다 된 시간에 나에게 잡혀서 집으로 끌려들어온 상황이었다.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설 때 가지고 나갔던 작은 캐리어 가방도 챙기지 못한 채로 그냥 핸드백만 든 채로, 나에게 반강제로 끌려서 오게 된 아내였다.


샤워를 시켜주고 토요일 늦은 밤, 자정이 넘은 늦은 밤에 아내와 부부관계를 가지고 잠에 들었다. 그리고 일요일 점심 경에 눈을 뜬 후에, 저녁이 될 때까지 아내의 몸에, 세 번이나 더 사정을 했다.

이제는 인정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아내의 말이 맞았고, 내가 책에서 본 내용이 맞았다. 나는 아내의 육체에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상 성욕이 점점 더 심해졌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파트 뒷산에 올라가서 체력을 극한까지 소진하는, 그런 고강도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상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고사하고, 성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것만, 느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내의 육체에 대한 내 집착이 심해져서, 나는 일요일 오후 그 짧은 시간에만 아내의 음부에 거칠게 피스톤질을 수 없이 해댔었다.


맥주로 반주까지 한 후에, 저녁식사를 마쳤다.

아내가, 아래가 쓰라리다고 해서, 원피스를 걷고 팬티를 벗겨보니 음부의 외음순 부분이 빨갛게 부어 있었다.

어제 밤에도, 자기 전에 거칠 게 한 번, 그리고 오후에 연거푸 세 번을 더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럴도 받지 않고, 그냥 아내의 음부 안에 거친 삽입만 반복적으로, 정말 평소보다 더욱 거칠게 한 것 같았다.


물로 씻어준 후에, 아내를 소파에 앉게 하고 다리를 벌리게 한 후에 부채를 가져다가 아내의 아래에 부채질을 해 주었다. 쓰라린 것이 조금 가라앉게 하려고 말이다.


"당신 말이 맞어. 나, 병원에 가 보아야 할 것 같다. 당신 그런 비밀 알고 난 이후에 나, 이상 성욕이 생긴 것 같아. 당신 육체에, 미치도록 집착하고 있어. 

당신이 다른 남자랑 그걸 하는 것만 생각하면 분노가 치미는데, 그게 화를 내는 것으로 분출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육체를 거칠게 다루고 유린하면서  그게 잠잠해지는 것 같아. 나, 나도 힘들어."


나는 아내의 음부에 부채질을 해주면서 말을 했다.


"  , "


아내는 아무런 대꾸 없이, 그냥 한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어제 밤에, 말 심하게 한 거 미안해요"


"아니야. 당신 말 틀린 거 없지 뭐. 결혼 전에, 결혼 거부하면서 당신은 나에게 충분히 힌트를 주었던 건데 내가 인정을 안 했었던 거야, "


내가 부드럽게 말을 하자 아내가 입을 열었다.


"여보, 미안한데, 나 전화 한 통만 하게 해주세요. 회사에도,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는데 전화 한 통만 하고 싶어요 "


나는 어쩔 수가 없었다. 아내는, 내 기분이 누그러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마음 속으로 저 말을 연습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는 팬티를 끌어올리고 원피스를 내린 후에,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문을 닫았다. 나는, 닫혀버린 안방 문을 바라보면서 가벼운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 * *


월요일 이른 아침 아내는 출근을 하고, 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서 아파트 뒷산으로 내달렸다.

이젠, 걷지 않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직후부터 야산의 정상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거의 전력 질주에 가까운 속도로 뛰었다.

슉슉슉 체조는 이제 하지 않았다. 요새 너무 하드하게 운동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슉슉슉 체조 정도로는, 땀도 한 방울 안 나오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젠, 진짜 실전이었다. 주먹과 손날을 날리고 낮은 발차기를 하면서 몸을 풀고 있었다.

권총까지 새롭게 등장을 한 상황이었다. 내 예상이 틀리지 않는다면 누군가 사람을 보내거나 비슷한 방법을 써서  총을 찾으러 올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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