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야설) 아내 스토리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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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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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화 〉



그 십 년의 시간들 속에…나도 다른 여자를 품어본 적이 있었다. 돈을 주고 성을 사서 말이다.

남자들 세계에서…그리고 기자가 된 후에…그런 기회는 무궁무진했었다.

하지만 다른 여자와 연애를 하거나…다른 여자를 마음에 담은 적은 다 한 번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돈을 주고 사는 여자 말고는…진짜로 마음을 주고 사랑을 느껴서 같이 잤었던 여자는 아내 말고는 전혀 없었던 것이…지금까지도 아내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아내가 앞서서 걸었다. 아내의 육감적인 가슴은 절반쯤 노출이 되어 있었다.

무식하게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적당히 크고 탐스러운 아내의 젖가슴은 완전히 자연산이었다.

수술을 한 가슴이 아닌 자연스럽게 아래로 살짝 내려온…..순수 자연산 젖가슴이었다.

그 옛날….내 자취방에서 아내를 안았을 때의 젖가슴에 비교해서 지금 아내의 젖가슴은….전혀 다를 바가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아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엉덩이를 딱 절반만 가려주고 있었다.

잘록한 허리 아래로….탐스럽게 잘 발달한 아내의 골반과 오리궁뎅이처럼 뒤로 튀어나온 풍만한 아내의 히프라인이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비키니 팬티가 너무 작은 것 같았다.

사이즈가 작은 게 아니라…원래 디자인이 그런 식으로 엉덩이 판이 작게 만들어진 비키니 같았다.

티팬티는 아니었지만 티팬티에 가까울 정도로 엉덩이를 반만 가리고 있는 비키니 팬티였다.


너무 심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솔직히 다른 20대 여성들 중에….티팬티 비키니를 입고 있는 여자들이 있기에…아내에게 뭐라고 하기도 참 그런 상황이었다.

여자들의 마인드가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과감하게 오픈이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십 대 때도 상당히 심한 노출이 어느 정도 용인이 된 사회였었지만….지금은 오히려 여자들이 더 앞장서서 그렇게 노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같이 코 앞에 바다가 보이고 있는 인피니트풀에 들어가서 난간에 몸을 기대었다.


"아…물 따뜻해서 좋다…이렇게 좋은데 있는 것 알았으면….진작 올 것 그랬어요…."


아내가 물 속에서 내 몸에 자신의 몸을 기댄 채로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몰 속에서 손을 뻗어서 아내의 엉덩이를 가볍게 만지고 있었다.

아내는 제지도 하지 않고….그냥 가만히 있었다. 기분이 진짜 많이 야릇했다.

물놀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얼른 객실로 올라가서….아내와 뜨겁게 부부관계를 나누고 싶었다.


우리는 인피니트풀에 그렇게 잠시 동안 몸을 담그고 있다가 다시 풀 바깥으로 나와서 작은 자쿠지들이 여러 개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남자들의 시선이….아내에게로 꽂히고 있는 것을 말이다.

이십 대 여성들이 각양각색의 아주 야한 비키니들을 입고 자신의 몸매들을 뽐내고 있었지만….내가 보기에….아직 아내보다 몸이 좋은 여자는 나 역시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았다.


아내는 서른일곱이었다.

백육십칠 센티미터의 키에 엊그제 체중을 재는 것을 보니까….오십삼 킬로그램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아내는 집에서 거의 매일 몸무게를 재니까 말이다.

그냥 슬랜더하게 빼빼 마른 몸이 아니라…들어갈 곳은 충분히 들어가고….나올 곳은 아주 과감하게 나온 것이 바로 아내의 몸매였다.

게다가 아내는 안 먹어서 빼는 다이어트는….거의 하지 않는 여자였다.

아내가 살을 빼는 방법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었다.

아내는 운동광….스포츠광이었다. 못하는 운동이 없는 여자였다.

아내의 몸매는 정말 건강한 몸매였고…탐스러운 몸매였다.


남자들이 하도 쳐다봐서…내가 다 민망할 정도인데…아내는 가만히 보니까 그걸 더 즐기는 것 같았다.

일부러 엉덩이를 더 씰룩거리면서….걷는 것 같은 느낌을 내가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나는 물 밖으로 나가기가 힘이 들 지경이었다. 아내의 그런 행동들 때문에….아래가 발기가 되어서 앞이 불룩 솟았기 때문이었다.


인피니티풀에서는 물속에서 즐기는 댄스타임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이키 조명이 요란하게 물 위를 비추고 있었다.

아내는 그 속에서….이십 대 여자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아주 신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아내는 참 단순한 여자인 것 같기도 했다.

춤과 음악만 있으면, 이 지구상 어디에 가서도 즐길 수 있는 여자가 바로 내 아내라는 여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이….그런 건 다 잊고 20대 여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물속에서 야시시한 비키니만을 입고서 몸을 흔들어대는 아내였다.


20대 여자들은….유방 확대 수술을 한 것처럼 조금은 부자연스러운 큰 젖가슴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내는 아니었다.

아내는…..원래 저랬었다. 나이 스무 살 때부터 말이다.


나는 아내에게서 조금 떨어져서….물 속에서 미친 듯이 몸을 흔드는 아내를….바라만보고 있었다.

아내의 작은 비키니 안에 힘들게 가려지고 있는 두 젖가슴이 심하게 요동을 치듯이 떨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 * *


더 놀고 싶다는 아내를 거의 반강제로 끌고서…객실로 올라왔다.

객실로 올라오자마자….나는 아내를 침대에 거칠게 눕힌 후에….아내의 유방을 빨기 시작했다.

오늘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아내의 이 탐스러운 젖가슴을 훔쳐보았는지…내가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아내 앞에서 꽁생원처럼 그런 것을 시시콜콜하게 간섭하고 싶은 생각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자유로운 생활을 인정해준다는 대 전제하에 나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놈팽이들이 아내의 몸을 흘끔 대고 그러는 것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고 그러는 류의 변태 역시 절대로 아니었다.

내가 야설을 써서 올리는 그 웹소설 사이트에는 그런 류의 야설들이 상당히 많았다.

자기 여자를 빼앗기는 데서 야릇한 느낌을 받는…그런 류의 변태적인 심리상황을 다룬…그런 야설들 말이다.

나는…그런 것들을 별로 탐탁지 않게 보는 것이 사실이었다.


아내의 앞판을 애무하다가 바로 아내의 아래를 손으로 만져보았다.

아내의 아래는 이미 충분하게 흥건해진 것 같았다. 더 이상 애무를 할 인내심이 나에게는 없었다.

일단….한 번 달려야 할 것 같았다. 이번 주 내내 아내는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 같이 늦게 퇴근을 했었으니까 말이다.

바로 아내의 몸 안에 삽입을 하고 박음질을 시작했다.

그렇게 아내의 두 다리를 활짝 벌린 후에 거칠게 삽입을 하다가 다시 아내의 몸을 뒤집어서 엎드리게 한 후에 뒤치기를 시작했다.




머리를 풀은 아내의 긴 머리가 길게 늘어져서 어깨와 등짝을 가리고 있었다.

아내의 머리가 언제 저렇게 더 길어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치렁치렁하게 늘어지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몸 안에 내 페니스를 꽂은 채로 아내의 머리채를 움켜쥐었다.

마치 지푸라기를 둘둘 말아서 손에 움켜쥔 것처럼 아내의 긴 머리를 하나로 모아서 강하게 움켜쥔 후에 그걸 손잡이처럼 당기면서 아내의 몸에 딱 붙어서 뒤치기를 하고 있었다.


"아흐…."


아내가 짧은 교성을 지르면서 목을 뒤로 확 젖혔다. 처음 이런 걸 당하는 여자는 되게 기분이 나쁜 수도 있었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머리키락을 잡아당기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내는 이미 익숙해진 상황이었다.

내가 뒤치기를 하면서 이미 수도 없이 많이 머리채를 잡아당겼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도대체….정말….왜….그런 행실을 보이고 다녀서….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왜 그러는 것인지…아내에게 따지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아내에게 말로 따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더욱 거칠게 아내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잡아당기면서…

마치 말의 고삐를 잡아당기는 것처럼 강하게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면서, 나는 거칠게 아내에게 뒤치기를 하고 있었고…아내는 고분고분하게 내 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 * *


"이거 흥신소 의뢰해서 찍고 그런 거 아니야…난 흥신소 믿지 않아…오빠도 가급적이면 흥신소는 쓰지 말어…요새 흥신소 잘못 만나면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하더라고…상대방에게 더 많은 더블 페이를 챙긴 후에, 양쪽을 다 가지고 노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


연두는 내 앞에 테블릿을 밀어놓으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테블릿에 띄워진 사진을 보다가…그만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모든 증거들은 그곳을 가리키고 있었는데…나만 아니라고….그렇게 고개를 돌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았다.이건….정말….아니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게 현실이고, 이게 팩트라고 한다면…필립 장의 그 사진 역시….아내가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다.

필립 장의 그 때 그 반응을 보면…아내가 언제 결혼을 했는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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