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야설) 아내 스토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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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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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




"저기 여보. 제발 이건 다 먹고요 "


아내는 내 눈치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눈치는 빨라가지고"


나는 웃으면서 대답을 하고 다시 식사에 열중을 했다.

평일에는 그런 일이 거의 없지만 주말에는 아내와 식탁에 단 둘이 마주 앉아서 식사를 하다가, 밥도 다 먹기 전에 아내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혹은 치마를 걷어올리고 식탁을 잡게 하고 바로 그냥 부부관계를 한 적이 왕왕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우리 부부는 조금 특별했다.

다른 결혼 4년차 부부의 경우에는 이제 슬슬 부부관계 횟수가 점점 더 줄어들 년차에 해당한다는, 아니 어쩌면 애진작에 그랬어야 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우리 부부는 달랐다.

물론 매일 이불을 적시고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아내가 출근을 하기 때문에 그건 안 되는 일이었지만, 주말 같은 때 붙어있다가 보면 그냥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 하나로 부부관계를 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신혼 때나 경험을 할 것 같은 그런 불가사의한 일들이 말이다.


물론 아내가 나에게 먼저 요구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항상 내가 먼저 아내에게 요구를 하는 것이고, 아내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다음에는 항상 내 요구에 응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생리 끝 무렵 정도에 하는 건 양반이었다.

어떤 때는, 올 해는 그러지 않았었지만 재작년인가에는 생리가 한창일 때도 관계를 해서 욕실 바닥이, 정말 무슨 강력 사건이 난 것처럼 그렇게 변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차마 침대에서 할 수가 없어서 욕실에서 아내를 세워놓은 채로 했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건 몰라도 아내는 내 부부관계 요구는 항상 최대한 맞추어주려고 하는 것 같았다.

내가적극적으로 부부관계에 임하고, 아내가 그냥 어쩌면 수동적으로 관계를 받아들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내는 내 부부관계 요구에는 항상 스스로 팬티를 내렸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짜장면과 깐풍기가 비워지고 우리는 양치도 하기 전에 바로 다시 하나로 엉겨 붙었다.

아내는 식탁을 잡고 엎드렸고, 나는 아내가 집에서 입고 있는 편안한 짧은 반바지와 티팬티를 한 번에 내려버리고, 바로 아내의 몸 안으로 내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렇게 아주 잠깐의 손가락 장난으로, 아내의 몸을 적신 후에 나는 아내의 몸 안으로 거칠게 밀고 들어갔다.


그렇게 밥을 다 먹자마자 부부관계를 시작한 나는, 아내의 몸 안에 내 성기를 깊숙이 밀어 넣은 채로 생각을 했다.

아내는 항상 내 부부관계 요구에 정말 아무런 군말 없이 잘 응하기는 하지만 단 한 번도, 연애 시절을 포함해서 그 이전까지 다 포함해서, 단 한 번도 내 아래에 입을 가져다 댄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있었다.


그 사진이 다시금 생각이 났다. 필립 장이 보낸 그 사진, 

긴 생머리를 뒤로 질끈 묶은 채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남자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남자의 성기에 입을 맞추고 있는 그 사진 말이다.

그 사진이 찍힌 시점은 도대체 언제란 말인가 ? 

식탁에 엎드려서 식탁의 모서리를 두 손으로 꽉 붙잡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격렬하게 뒤치기를 하고 있었다.


난 아내에게 참 고마운 것이 하나 있었다. 섹스에 관한 것이었다.

아내는 어떠한 경우에도 내 섹스 요구를 거부하지 않았다.

몸이 너무 아프거나 피곤한 경우에 완곡하게 돌려서 다음에 하자는 부탁을 하기는 하지만, 둘 중에 한 번은 그냥 내가 포기를 하는 경우이고 나머지 오십 퍼센트는 그냥 아내가 그렇게 사정을 해도 나는 결국 아내와 부부관계를 한다는 것이었다.

신혼 초기에아내에게 내 아래를 혹시 입으로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분명히 기억났다.

하지만 아내는 그냥 살짝 미소 반, 찡그림 반인 애매한 얼굴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했다.

나는 그 이후로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오럴 서비스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것 말고는 아내의 육체에 대해서 내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없었다.


나는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오럴 서비스 해 주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내가 나에게 해주는 경우는 없어도 나는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틈만 나면 빨아대고 있었다.

그렇게 중국음식을 먹자마자 숨도 돌릴 틈 없이 부부관계에 몰입을 하던 나는, 조금 더 길게 관계를 끌어가고 싶은 마음에 아내의 음부에서 페니스를 뽑아내었다.

조금만 더 박음질을 하면 사정에 이를 것 같았지만, 나는 조금 더 길게 하고 싶었다.


따분한 일요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사정을 하고 나면 아마 우리 부부는 한가로이 낮잠이나 즐길 수도 있는 시간이었다.

낮잠을 자느니그냥 다만 삼십 분이라도 더 아내의 육체에 몰입을 해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나는 아내를 번쩍 안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내를 조심스럽게 눕히고 다리를 활짝 벌리게 했다.

그리고 바로 아내의 축축하게 젖어버린 음부에 얼굴을 파묻었다.


"당신 안 힘들어요? 좀 쉬지. 그냥 빨리 끝내지 "


아내는내가 뭔 짓을 할 것인지 바로 짐작을 하고 누워서 말을 했지만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내의 음모 위에 코를 박고혀를 내밀어서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내 페니스가 거칠게 드나들었던 길목이었다.

아내의 클리토리스 주변이 조금 팽팽하게 수축이 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아내는 이젠 완전히 체념을 하는 것 같았다.


"지겹지도 않나? 여보. 우린 신혼이 아닌데 "


아내가 살짝살짝 다리를 움찔거리면서 혼잣말 비슷하게 궁시렁대고 있었다.

내가 한 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처박으면 최하 십 분 이상은 빨아댄다는 것을 아내는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도 바보는 아니었다.

아내가 성교통이 심하고, 애액 분비가 잘 안 되는 석녀라면 내가 이러지 않겠지만 아내는 자극을 주면 바로 반응이 오는 여자였다.

내가 아내의 사타구니 사이에 혀를 대고 빨기 시작하면 아내의 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체액이 분비되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지경이었다.

나는 그걸 혀로 핥고 입술로 빨고, 또 때로는 가끔 그걸 흡입해서 삼키는 경우도 있었다.

나도 가끔은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결혼 4년차였다.


다른 집들은 4년차 정도 되면 부부관계가 조금은 시들해지거나 무미건조하게 최대한 심플하게 변한다고 했지만 나는 아니었다.

지난 그 십 년 간의 공백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아내와 결혼을 한 이후에 아내의 육체에 병적으로 집착을 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아내는 아예 베개를 베고 누워서 가장 편한 자세로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나는 끊임 없이 흘러 나오는 아내의 애액을 비비고 핥아서 아내의 사타구니 사이를 흠뻑 적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아내의 몸이 완전히 축 늘어졌을 때, 나는 비로소 다시 아내의 몸 위로 올라가서 아내의 음부 깊숙이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나도 징한 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아내 역시 만만치 않은 여자였다.

내가 아무리 여자에 대해서 숙맥이었던 과거가 있다고 해도 명색이 사회부 기자 출신이었다.

짧은 단편적인 지식들은 꽤나 많이 알고 있는 편이었다.

여자들은 관계가 너무 길어지면 애액 분비가 제대로 안 되어서 성교통에 시달리고 아파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내 아내는 아니었다.

십 분 이상 아래를 애무하고 또 체위를 바꾸어서 아무리 박음질을 해도 축축함이 멈추었던 적은 지난 몇 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아내는 참 뜨겁고 축축한 여자였다.


* * *


"오빠 사혜연에 대해서 도대체 얼마나 알아요?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거에요?"


전연두가 술자리에서 나를 마주보고 앉아서 말을 하고 있었다.

맨 정신에 말을 하기 뻘쭘하니까, 술의 힘을 빌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연두 너 또 시키지 않은 짓 했구나


내가 혜연이 뒷조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했었잖아

이제 만나서 잘 지낸지 몇 달이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초를 치려고 그러냐? 

우리 이제 시작하는 단계야. 그것도 나 혼자 열 올려서 말이야. 혜연씨는 나처럼 적극적이지도 않은데, 연두 너 정말 왜 이러냐"


"난 옛날부터 걔가 어딘지 모르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어요. 오빠 그거 알아요? 사혜연이 지금 다니고 있는 그 외국계 회사, 겉으로 보기에는 꽤나 좋아 보이고 멀쩡해 보이지만, 미국계의 뭐랄까? 검증되지 않은 검은 자금이 흘러 들어가고 돈세탁이 되는, 그냥 그 업종에서는 조금 이단아 취급을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런 이상한 회사인 건 알아요?"


"몰라. 그게 혜연씨랑 무슨 상관인데? 연두야. 제발 초치지 말아다오. 내가 진짜로 많이 사랑해. 너가 자꾸 이러면 난 혜연씨하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너하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거다. 선후배고 나발이고 이건 너무 심하잖아. 나 좀 살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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