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내가 만난 여자들 - 친구의 아내, 아내의 친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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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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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디오를 정지시켰다. 침대에 등을 대고 앉으며 아내에게 커피를 부탁하곤 담배를 꺼내 물었다.

나의 부탁에 아내는 왜 비디오를 껐는지 묻지 않은 채 일어나 가운을 걸치고선 식당으로 간다.

가스레인지에 불이 붙는 소리가 들리고 주전자에 물소리도 들렸다.


아내가 타준 커피를 마시며 흥분을 가라앉히며 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국내에서 제작된 포르노 테잎을 가끔 꺼내어 보곤 하였지만 조금 전처럼 가슴이 심하게 뛰기는 처음이었다.

옆에 앉은 아내도 아무 말 없이 커피만 홀짝거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깬 것은 아내가 나에게 질문을 하였기 때문이다.


"자기야. 나 이상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돼?"

"으응. 뭔데. 이상한 게?"

"아냐. 조금 있다 궁금하게 되면 다시 물을게."


아내는 무언가 물어보려다 나중에 다시 묻겠다며 입을 닫는다.


내가 비디오를 다시금 돌렸을 때 화면에는 벌거벗은 남녀가 일어선 채였다.


"아. 나. 얼굴에 로션 좀 바르고. 응? 자기야."


친구의 혀가 자기 아내의 목덜미를 핥아대는 중이었다.

남편의 애무를 받는 아내의 친구는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오른손으로 친구의 불기둥을 꼭 잡는다.

일그러지는 친구의 얼굴이 화면에 보였을 때 아내의 손이 나의 성난 불기둥을 살며시 감싼다.


화면이 바뀌더니 침대에 반듯하게 누운 아내의 친구 다리 쪽에 친구의 머리가 보인다.

조금 벌어져 있는 다리 사이로 그녀의 동굴 숲과 둘레를 감싼 듯한 분홍빛의 꽃잎이 살며시 열려있다.

친구의 손이 그곳을 매만져 주는 게 보인다.

친구의 혀가 동굴 입구를 핥아주자 그녀의 입이 조금씩 열린다.


"으..으. 자기야. 우. 너무 좋아."


엉덩이를 손으로 받쳐준 상태에서 혀로 핥아대자 그녀는 몸을 뒤틀며 신음을 토해낸다.

다리가 옆으로 더 벌어지면서 그녀의 손이 친구의 머리를 감싸진다.


친구의 얼굴이 아래위로 바쁘게 움직이자 그녀의 입에서는 더욱 거친 신음이 토해져 나온다.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게 보인다.


"여보. 거기. 너무 좋아. 헉. 헉."


아마 혀로 음핵을 핥아주는 듯하다.


나의 기둥을 감싸진 아내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나도 왼손을 뻗어 아내의 동굴언덕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렀다. 손바닥에 짙은 숲의 감촉이 느껴진다.


"어때? 기분 좋아? 이건 어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친군 혀로 음핵을 핥아대며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동굴 속으로 밀어 넣는 중이었다.


"아. 여보. 좋아. 아. 그렇게."


친구의 손가락이 동굴 속을 들락거릴 때마다 그녀는 못 참겠다는 듯이 몸을 들썩인다.

그녀의 손이 친구의 어깨를 잡더니 위로 당겨 올린다.

친구는 동작을 멈추더니 침대에 앉은 상태로 그녀의 유방을 움켜쥔다.


"아. 여보. 어서 해줘. 나. 미치겠어. 여보."


화면이 바꾸며 동굴 숲이 크게 보인다. 열린 상태의 동굴이 탐스럽다.


(으...으. 미치겠네. 저. 동굴에 내 기둥을 넣으면 좋겠는데. 아. 정말 미치겠네)


나의 이런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내는 기둥을 감싸진 손을 서서히 움직인다.

나의 기둥 끝에선 준비 끝이라는 신호라도 보내는지 미끈거리는 액체를 조금씩 뿜어낸다.

밑으로 내려간 내 손끝에 동굴에서 흐르는 샘물이 느껴진다.

아내도 몹시 흥분되나 보다.

손가락을 동굴 속으로 넣어보았다.

안에는 샘물이 더 많게 느껴진다.


친구가 자기 아내의 몸 위로 가슴을 눕히는 게 화면에 보인다.

두 사람의 키스, 비디오 촬영을 의식해서인지 서로의 혀를 밖으로 내민 채로 빨고 있다.


다시금 그녀의 유방을 빨아대는 친구의 입, 두 팔로 머리를 감싸 안는 그녀의 모습. 여전히 입은 벌린 채이다.

그녀의 신음소리를 봐선 친구의 불기둥이 그녀의 동굴 속을 밀고 들어갔나 보다.


이번엔 화면이 두 사람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여준다.

친구의 허리를 감싸 안은 그녀의 허벅다리 그 중간에 친구의 엉덩이가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게 보인다.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하는 친구의 움직임,


"아. 여보. 더 세게..여보. 더. 더 세게. 헉헉"


친구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거친 신음소리는 더욱 커진다.


힘차게 움직이는 친구의 엉덩이, 얼굴을 좌우로 돌려대며 신음하는 친구의 아내.

이제 친구는 그녀의 양다리를 어깨 위로 올리고선 앉은 상태에서 움직인다.


다시금 몸을 숙이는 친구의 모습,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친구의 엉덩이.


내 기둥을 감싸안은 아내의 손이 더욱 빠르게 움직인다.


정말 미치겠다. 내 손에는 아까보다 더 많은 아내의 샘물이 적셔진다.

가쁜 숨을 내쉬며 기둥을 잡은 손을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아내, 정말로 몹시 흥분이 되었나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며 가운을 벗어버리는 아내. 그리고 내 몸 위로 올라앉는다.

그녀의 손이 뜨겁게 용솟음치고 있는 불기둥을 잡더니 샘물이 흘러 질퍽한 그녀의 동굴로 인도한다.


푸~~욱......


내 기둥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의 동굴 속을 밀고 들어갔다.

아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할 때 난 몸을 옆으로 돌려 화면을 보았다.

화면엔 정지된 친구의 등이 보인다.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친구의 아내는 연신 엉덩이를 돌려대며 신음을 토해낸다.



하지만 정지된 친구의 엉덩이는 더 이상 움직이질 않는다.


"미안해. 여보. 나 방금 사정했어. 너무 흥분 하였나 봐."


친구의 아내가 오르가즘에 이르려는 순간에 친구가 참지 못하고 사정하였나보다.

한참 엉덩이를 돌려대던 친구의 아내는 그제야 정지된 친구의 움직임을 알았나 보다.


"뭐야. 자기....한 거야?. 아. 나 몰라. 나 곧 되려고 했는데. 아. 어떡해."


친구의 아내는 아쉬움이 남는지 친구에게 코맹맹이 소리로 칭얼댄다.


"미안해. 내가 너무 흥분 되었나 봐. 영화 촬영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미안..."


옆으로 돌아누우며 친구는 자기 아내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친구의 아내 모습이 사라지는 것과 화면에 노이즈 현상이 일어난 것은 동시였다.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아내는 계속 헐떡대고 있었다.

천천히 그러다 빠르게 앞뒤로 몸을 움직이며, 아내는 내 가슴에 놓아둔 손에다 힘을 준다.


티브이를 끄고 아내의 유방을 양손으로 움켜잡았다.

내 앞으로 몸을 속이는 아내. 유방에 입을 갖다 대고 빨아대자 더욱더 엉덩이를 빠르게 들썩거린다.

아래위로 들썩거리던 엉덩이를 이젠 돌려대기까지 한다.


이런 아내의 허리를 잡고선 엉덩이가 위로 올라갈 땐 나 역시 허리를 들어 보조를 맞추어 주었다.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이 밑으로 돌아누우며 빨리 넣어 달라는 아내를 난 이번에 뒤로 돌아눕게 하였다.


큼지막한 엉덩이의 아래에서 움찔거리는 동굴 속으로 불기둥을 힘껏 밀어 넣었다.

빠르게 움직여대는 나의 동작과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는 한층 더 쾌감을 불러오기에 충분하였다.

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는 앞뒤로 움직인다.


조금 지나자 동굴의 흡인력이 일어나며 내 기둥을 빠듯하게 조여온다.

그리곤 아내는 가쁜 숨을 내쉰다.

그런 아내의 등에다 마치 물 호스를 뿌려대듯 기둥 속에 비축해둔 하얀 액체를 거침없이 뿜어 대기 시작하였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내는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너무 좋았다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참. 아까. 당신이 궁금하게 여겼던 게 뭐야?"


난 아까 아내가 물어보려던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물었다. 내 물음에 아내는


"응. 다른 게 아니고 난. 남자는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까 친구네 신랑은 자기보다 작았던 것 같아서 물어보려고 하였던 거야."


내가 첫 남자인 아내는 성인 남자의 기둥은 다 똑같은 줄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집에 가지고 있는 국산 포르노의 물건도 조금 큰 축에 속하였으니 아내의 궁금증은 당연하였던 것 같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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