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내가 만난 여자들 - 친구의 아내, 아내의 친구 #5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82b63c409e0487a493cef7471624201_1700193286_3709.jpg 



베란다에 켜져 있는 불빛 때문인지 방에서보다 더 밝게 보인다.


그녀의 동굴 주위가 번들거린다. 엄청 많은 애액을 뿜어 대었나 보다.

유방을 움켜잡았던 손을 내려 그녀의 동굴 주변을 움켜잡은 내 손엔 두툼하게 살이 찐 그녀의 동굴 언덕과 짙은 숲이 느껴진다.

손가락을 뻗자 그녀의 동굴에선 쉴 새 없이 애액을 뿜어 댄다.


내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동굴 속으로 들어갔을 때 그녀는 내 목을 끌어안았다.

그녀의 짙은 숲에 입술을 갖다 대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손가락을 계속 동굴 속에다 왕복시키자니, 그녀의 입에선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 나온다.


"으. 헉. 어서요. 어서 해줘요. 나. 이제 더 못 참겠어요. 어서요."

"조금만. 우. 동굴 언덕의 살이 많으니 너무 좋아요."

"아. 제발 어서 해줘요. 나. 지금 미친단 말이에요. 어서요."


내가 몸을 조금 옆으로 돌려주었을 때 그녀의 손이 나의 성난 기둥을 움켜잡았다.

그녀의 손이 내 기둥을 잡은 채로 앞뒤로 움직이자 난 너무 좋았다.

사람의 손이 이렇게 다르다니.

내가 만질 때와 내 아내가 만져주었을 때, 다른 여인들이 만져주었을 때, 그녀가 만져주고 있는 지금 그 느낌이 다 다르다.

내가 자세를 바꾸어 그녀의 셔츠를 올리고 유방을 빨아대자 그녀의 손동작도 빨라진다.


"아. 너무 좋아요. 이걸 어서 해줘요. 부탁에요"


유방을 빨아대면서 그녀의 동굴언덕에 불쑥 튀어나온 구슬을 손가락으로 매만져주자


"아. 더 못 참겠어. 아. 어서. 해줘요....나 죽어요. 어서 좀."


그녀의 입에선 참을 수 없다는 거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러면서 그녀는 움켜잡은 나의 기둥을 동굴 앞으로 당긴다.

동굴 안에서 뿜어 나오는 애액은 정말 상상 밖이다.


그제야 일어나 앉은 난 바지를 벗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녀의 모습.

눈은 감은 채 입을 벌린 채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그녀의 모습.

풍만한 유방과 다른 여인에 비해 두툼하게 살이 찐 동굴 언덕,

짙은 숲, 넘쳐흐르는 애액으로 인하여 번들거리는 동굴 주변.

정말 멋있다. 비디오로 보던 그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멋있다.


잘록한 허리와 보기다는 큼직한 엉덩이.

동굴 속에 들어간 손가락을 잘라버릴 듯이 깨물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굴 속의 이상한 동물.


내가 몸을 숙여 성난 기둥을 그녀의 동굴 입구에 갖다 댔을 때 그녀의 다리가 허리를 감싸 안으며 두 손으로 엉덩이를 쥐어뜯을 듯이 잡는다.


"어서요...어서넣어줘요....더는 못참겠어요...제발.."


그녀가 울부짖을 때쯤 나의 기둥머리는 그녀의 동굴안을 살펴보기위해 들어갔다.


"그래요....어서요..어서 나 좀 어떻게 해줘요.."

"동굴이 이렇게 멋질 수가....으.. 꽉 조이네....."


내 기둥이 들어간 그녀의 기둥은 애액을 뿜어댄 동굴치고는 빠듯한 느낌으로 전해왔다.

그녀의 어깨를 잡아 당겨대며 난 아주 힘차게 그녀의 동굴 속으로 성난 기둥을 밀어 넣었다.

내 기둥이 그녀의 동굴 벽에 닿는 느낌이 온다.

그 상태로 동굴 벽을 부수기라도 하듯 밀어대자 엉덩이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가해지며 더욱더 당기기 시작한다.



"아악. 나 죽어.....으흥....흐응. 나 죽어."


그녀의 입에서 점점 더 큰 신음소리가 토해질 때 나의 기둥도 그녀의 동굴 속을 더 빠르게 들락거리길 시작하였다.

돌아서 들어가기도 하고 짧게 들어갔다 길게 들어갔다 하면서.


"으. 여보...여보. 나 좀. 나 좀 어떻게. 아. 나 미쳐."


더 세게 더 힘껏 동굴 속으로 성난 기둥을 밀어 넣자 그녀는 양다리에다 더 힘을 준다.


"여보...여보...아...나 지금 할것 같아..헉헉헉.."


절정의 순간이 가까웠는지 엉덩이를 잡은 그녀의 양손이 이번에 내 등을 할퀴길 시작한다.

힘껏 또 힘껏! 동굴 속에다 기둥의 뿌리까지 밀어대고 있을 때...



"더 세게. 아 더 힘껏. 더. 더 세게."


등을 할퀴던 그녀의 손이 이번엔 나의 목을 감싸드니 숨도 못 쉬게 조여온다.


"으윽. 헉. 너무 좋아. 아. 너무. 너무. 더. 더. 세게."

"조금만 참아요. 같이하게. 읍."


그녀의 목조임으로 해서 난 제대로 숨도 못 쉬는 채로 조금만 참아달라고 말하였다.

어깨를 잡고 당기던 손으로 목을 죄고 있는 그녀의 손을 간신히 걷어내었다.


허리를 감싼 그녀의 다리를 푼 뒤 무릎을 꿇고 앉으며 어깨 위에 두 발을 걸쳤다.

팔굽혀펴기하는 자세로 그녀의 동굴 속에다 다시금 기둥을 들이밀었다.


"윽윽.....너무...너무...아...아퍼....으....헉..헉..헉...."


그녀의 동굴 속에서 뿜어져 나온 애액으로 인하여 나의 기둥이 동굴 속으로 들락거릴 때면 질퍽거리며 묘한 느낌을 준다.

빠듯하게 조여오는 동굴의 느낌.

이 여인이 이토록 절정감에 빠져들 줄이야.

나 역시도 너무 좋다.


"헉헉....나. 이제 못 참겠어요....으. 지금 해요."


그녀의 동굴 속에서 흡인력이 일어난다.

그렇지 않아도 빠듯하게 조여진 상태인데, 흡인력이 일어나자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강하게 내 기둥을 조여온다.


너무 흡인력이 강하게 일어남으로써 나의 기둥도 감추고 있던 액체를 그녀의 동굴 속에다 뿜어대기 시작하였다.

나의 기둥에서 액체를 뿜어댈 때마다 그녀의 동굴 속이 움찔거린다.


정말로 기분 좋은 동굴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깨 위에 걸쳐져 있던 그녀의 두 다리를 바닥으로 내려놓았다.


그녀의 몸 위로 내 몸을 실은 체 가쁜 숨만 내쉬고 있었다.

그녀도 가쁜 숨을 내쉬긴 마찬가지였다.


옷가지를 챙겨 든 채 욕실로 들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담배를 찾아 물었다.

바지를 챙겨입고 소파에 앉아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건지.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갖은 생각이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거실에 불을 켠 나는 우선 방으로 들어가서 아내가 마신 콜라 잔을 가져 나왔다.

싱크대에서 술잔과 컵을 다 씻은 나는 피곤함을 느끼며 다시금 소파에 등을 기대곤 팔짱을 낀 채로 생각 속으로 빠져들었다.


욕실에서 나온 그녀는 머리를 수건으로 털어내며 내 곁에 앉았다.


"미안해요. 혜진이 어머니. 사실 지난번에 집에서 친구랑 섹스하는걸."


내가 미안하다며 변명을 늘어놓을 때 그녀의 입술이 내 말을 막았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질 마세요. 제가 원한 일이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두 사람만의 비밀로 해요. 우린 좀 전에 같은 꿈을 꾼 거예요. 실제론 아무 일도 없었던 거예요."


그녀의 말에 난 고개만 끄떡여 주었을 뿐 다른 말은 더 이상 하지 못했다.

그녀의 빨리 일어나라는 소리와 친구의 툴툴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 나도 아내를 깨웠다.


그길로 우린 예정대로 해돋이 구경과 온천에 들러 목욕까지 마치고 집으로 왔다.

송년 여행에서 난 아주 즐거운 꿈을 꾸었던 것 같다. 그녀의 말대로.


겨울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아내는 나에게 자기 가게를 갖고 싶다고 졸라대었다.

애들이 곧 개학하게 되는데 무슨 소리냐며 만류하는 나에게 애들을 학교에 보내고 난 뒤에 가게에 나가고, 애들이 올 때쯤이면 점원에게 맡기고 온다면서 꼭 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난 알고 있다. 아내가 고집을 피우면 결국엔 내가 진다는 것을.

그전에 험악한 분위기로 흐를 것은 뻔한 일이고. 그럴 바엔 승낙하자.


"무슨 가게인데 당신이 자꾸 그러는지 나중에 같이 한번 가서 보고 오도록 하지"


승낙하자 아내는 내 승낙이 너무 쉽게 떨어져서 그런지 조금은 이상해한다.


"정말이죠? 오늘 저녁에 같이 가요. 고마워요. 여보."


애들이 보고 있는데도 아내는 내 뺨에 쪼~~옥 하고 큰소리가 날 정도의 뽀뽀를 해준다.

그러면서 귀에다 대고 작은 소리로 오늘 밤에는 특별서비스를 해준단다.


계속...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