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더블데이트10 - 미라와의 동물적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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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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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c9abfbf96d5a29ddce80fdf1c2c8d_1699022380_1377.jpg 



풍만한 엉덩이...난 미라의 엉덩이를 한번 손으로 쓸어 보았다. 

그리곤 나의 다음 행동을 고대하며 나를 올려다보는 녀석을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로 밀착 시켰다.


앞에서와의 자세와는 달리 직접 눈으로 그곳을 들여다 보며 삽입을 하자 수월히 미끄러 지며 성기가 동굴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삽입될 때의 미라의 작은 신음소리를 들으며.. 난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번...두번...세번...네번....다섯번....


미라의 엉덩이 살과 내 살이 부딪치며 규칙적인 효과음을 내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그리고 내 행동이 빨라질수록 미라의 신음소리도 더 커지고 있었다.


"아~~아아아 어엉~ 오..오..아~~~"


난 직접 눈으로 녀석이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모습과 또한 그 때마다 오므려졌다, 벌어지는 미라의 꽃잎을 지켜보며 이 행위를 즐기고 있었다.


어쩌면 이렇게 눈으로 즐길수 있다는 것 때문에 내가 이 체위를 선호하는지도 모른다. 

스프레이 기운이 없어져서인지 내 아랫쪽으로부터 약간의 쾌감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무릎에서는 아까보다도 더 아픈 감각이 느껴졌다. 아마도 계속된 마찰 운동에 의해 무릎이 까지지 않았을까?


"아아아아....헉! 아아학 오빠..오빠!!"

"하~~악! 하~~~악!! 학!! 학!!학학!"


두명의 신음소리와 철퍽거리는 마찰음이 교묘히 어울리며 리듬을 연출하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동굴탐험을 즐기고 있는 녀석도 무척이나 힘든지 빨갛게 닳아올라 있었다. 난 더 세게 그리고 더 빨리 몸을 앞뒤로 움직였다. 

한번은 짧게 그리고 한번은 길게....쾌감이 점점 더 뿌리끝에서 부터 올라오고 곧 사정할 것만 같은 기분이 내 머릿속을 온통 감싸기 시작했다.


"아아아아학~~~! 아아아아..아하아하.."


미라의 신음소리의 커짐과 함께 내 심벌에서는 거대한 용암의 분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동안 많이 참았던 때문인지.. 정액이 꽤 멀리 튀었다. 아울러 그동안의 긴장감이 일시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격렬한 섹스가 끝난후 휴지로 뒷처리를 한 뒤 난 미라 곁에 누웠다. 

이제는 서서히 수그러들고 있는 미라의 젖꼭지를 한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미라에게 아직까지섹스에서의 클라이막스를 느끼게하지 못한게 못내 마음에 걸렸다. 

마치 내가 두여자를 동시에 거느리는 카사노바라도 된 것처럼 내 기분은 고조되었다.


바로 건너편 옆방에는 또 한명의 애인인 은희가 나를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두명 다 떳떳하게 내놓고 사귈수는 없는 것일까? 꼭 이렇게 숨어가면서 섹스를 해야 하나?'


순간 나는 두명과 동시에 1:2의 섹스를 하고 싶다는 이상한 충동을 느껴야 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이 일을 알게되면 아무리 첫 순결을 바쳤다해도 남아있을 여자가 없을 듯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 품에 안겨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미라는 내 가슴의 작은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고, 난 은희가 마음에 걸렸다.


'나를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꺼야..아마'


"미라야.. 나 잠시만 나갔다 올께."

"또?"


"어~~ 오래 걸리지 않을꺼야...그냥 잠깐 볼일이..."


"오빠..정말 수상하다. 나 샤워하고 있을때도 어디 나갔다가 들어 오더니..몸에 오일 발라달라고 하니까 없더라고.. 

근데 또 나갈려고 해? 혹시.. 어디에 여자 하나 더 숨겨두고 있는거 아냐?"


순간적으로 나온 그말에 너무 놀라 난 당황하며...


"아...아니야.. 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내가 그럴 사람으로 보이니?"


"알았어..빨리 들어와야해? 나 혼자 있는건 정말 싫어.."

"그래.. 금방 들어올께."


그냥 빈말로 나온 것이겠지만 미라의 그말에 너무나 놀란 건 사실이였다. 

나의 당황하는 표정에 혹시나 미라가 눈치를 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미라를 뒤로하고 그방을 나왔다.


은희의 방에 들어가자.. 격한 섹스 뒤라 자고 있을 줄 알았던 은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응시하며 말했다.


"오빠! 어디 갔다 왔어? 정말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 너 아직 안자고 있었구나!"


내심 깊이 잠들어 있기를 바랬는데 은희가 아직도 날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일이 꼬이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난 은희를 자게 만들 속셈으로 침대위에 누웠다. 내가 침대위에 눕자.. 갑자기 은희는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내 위로 올라타는 것이 아닌가? 처음 있는 일이라 난 순간적으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은..은희야... 너 왜 그래?"

"오빠... 이번엔 내가 오빠 죽여줄께."


"헉!!"


입에서 저절로 외마디의 소리가 튀어나왔다.


"아까전에 오빠 정액도 안 나왔었잖아.."


정액은 바로 옆의 미라한테 쏟아 부었다는 걸 은희가 알 턱이 없었다. 하필 이런때에 섹스에서 수동적이던 은희가 열정을 불태우려 하다니... 

그렇다고 만류할 수도 없었다. 은희는 벌써 내 바지를 벗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뭐가 그리 급한지 팬티마저 서둘러 벗겨버렸다. 녀석은 도저히 아까처럼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고 있지는 않았다. 

은희는 열심히 내 페니스를 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채 몇분전에 에너지를 거의 다 밖으로 배출해 버린 녀석은 자극에도 일어설줄 몰랐다. 만지작 거리던 은희가 말했다.


"오빠..오늘 정말 이상하다.. 아까전에 싸지 않았잖아.. 근데 이거 왜 이렇게 안서는거야?"


내가 왕성한 정력가라면 좋았을텐데..... 참으로 답답했다. 이젠 은희가 내가 요청하지 않으면 하지 않던.. 펠라치오까지 하고 있었다. 

은희의 작은 입속으로 내 고개숙인 심벌이 한가득 들어가 있는 것이 내눈에 들어왔다.




더블데이트11(완결) - 섹스 후 비밀은?


내가 언젠가 한번 내 자취방에서 은희랑 같이 본 포르노 흉내를 내며 그녀는 열심히 내 페니스를 입에 넣고 자극하기 시작했지만, 도무지 녀석은 일어설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이제는 오히려 쾌감보다는 거시기가 아파올 정도였다.


은희는 안되겠던지 다른 방법을 쓰고 있었다. 이번에는 방향을 180도 바꿔서 자신의 둔부를 내 얼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은희의 큰 엉덩이가 점점 클로즈업 되어서 내 얼굴쪽으로 다가왔다. 오늘따라 은희가 갑자기 대담해진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곧 나는 은희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혀서 한가득 눈에 들어오는 은희의 꽃잎을 혀로 애무할 수 밖에 없었다. 

좀전과 어찌나 느낌이 이렇게 틀린지... 지금 자극적인 자세에도 난 어떤 성적인 감흥도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쭈웁~~~쩍! 쭈우웁~~~쩝! 쭈쭈주~~쩝!"


은희가 펠라치오를 하는 소리가 밑에서 강렬하게 들리고 있었다. 

나도 역시 은희의 갈라진 곳에 침을 묻혀가며 자극을 주었고, 곧 애액이 흥건이 묻어나오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


몇분을 그런 자세로 있었을까?


은희가 갑자기 소리쳤다.


"섰다! 섰어! 오빠.. 지금 섰어...!"


긴 애무에 녀석이 젊음이란 상징으로 일어섰는지.. 은희가 호들갑스럽게 말했다. 

말하기가 무섭게 은희는 다시 엉덩이를 180도 돌려서 원상태로 돌아가더니 내 위에 올라타서 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얼마 안 가 내 페니스는 동굴속으로 자취를 감추었고, 은희는 마치 포르노 배우라도 된양 내 몸위에서 헐떡 거리며 일어섰다...앉았다를 반복했다.


심벌의 뿌리쪽에서 부터 터질듯한 느낌이 계속되었다. 몇분 지나지 않아서 다시 섹스를 하기에는 정말 역부족이었다.


"헉헉헉! 아아아~~~~헉헉! 아아아아~~~~~~"


은희가 벌써 도취되고 있는 것인지.. 헐떡 거리며 신음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아아아~~~~!~~~"


내 입에서도 압박되는 쾌감에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왔다.


"오..오빠...아아아~~~헉헉헉~~~아아아아~~"


은희의 상하운동에 거대한 유방이 위 아래로 같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좀전의 아픔이 서서히 쾌감으로 바뀌고 있었고, 동시에 난 출렁거리는 은희의 유방을 손을 뻗쳐서 잡았다.


그렇게 몇분을 움직이고 있는걸까? 한번 사정을 했던 내 페니스의 버팀도 꽤 길어지고...은희도 나름대로 헐떡이며 이젠 쾌감에 겨워하는 몸짓을 보이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처얼~~~퍽! 철퍽!"

"아아아~~~~~~~~~오~~~빠~~아!! 나 미치겠어..아~~~오빠~"


은희의 쾌감에 몸부림치는 모습에 나도 곧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로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아랫쪽에서 리드미컬한 느낌이 순간 들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사정을 하고 있었다. 은희도 더이상의 행동을 멈추고 잠시 눈을 감고 그 몇초간을 즐기고 있었다.


섹스가 끝난뒤...난 정말 두번,아니 세번의 행위로 이젠 녹초가 되어 있었다. 은희가 두번이나 쾌감을 강하게 느낀것이 신기한 듯 말했다.


"오빠... 오늘 오빠 이상하게 오래간다? 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것이 첫번째는 스프레이를 그리고 두번째는 이미 미라에게 정액을 쏟아부은 뒤라 사정이 당연히 지연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누워 있는 동안, 벌써 30분의 시간이 지나 있었다. 화가나서 뾰로퉁한 얼굴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미라 생각이 떠올랐다. 

난 허둥지둥 어두운 조명속에 아무렇게나 내 팽겨져 있는 팬티를 허겁지겁 입었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려서 거의 하체에 감각조차 있는지 의심스러웠지만 그런 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다행이 은희는 분비물을 닦으러 욕탕에 들어가 있었고, 난 얼른 바지를 입고 그 방을 뛰쳐나왔다. 

미라의 방 문을 열려는 순간에도 난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술에 취한 듯 약간 어질어질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미라가 정말 화가난 듯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 정말 어디갔다 온거야? 응?"

"미..미라야..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정말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


난 피곤한 몸을 움직여 침대위에 휙 몸을 던졌다. 내가 눕자 옆에 있던 미라가 나를 잠시 껴안고 있더니... 내 바지를 벗기려는 게 아닌가? 난 허겁지겁 말했다.


"미...미라야... 나 넘 피곤해..."


"괜찮아.. 그냥 애무만 해줄께..오빠 내가 그거 해주면 무지 좋아하잖아.."


그거야 평소에나 그렇지 지금처럼 완전히 탈진해 있는데 오럴섹스가 즐거울리 만무했다. 

그러나 다짜고짜 미라는 내 바지를 내렸고, 그때 미라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아~~~~~~~~~악!!!!"

"뭐야? 왜그래.. 왜그래..미라야?"


내가 몸을 일으켰을때...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너무 허겁지겁 어두운 가운데 옷을 입다가 그만 은희가 벗어놓은 분홍색 팬티를 걸쳐 입은것이 아닌가?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내 사타구니에 여자용 팬티가 걸려져 있었으니.....


"누구야? 누구냔 말이야? 그 년이 누구야?"


미라는 이성을 잃고 욕을 해대며 나의 뺨을 한대 치더니..밖으로 뛰쳐 나갔다. 

내가 미라를 뒤쫓아 나갔을땐, 은희도 밖에서 나를 찾고 있었고...급기야.. 난 두 애인을 한꺼번에 여관복도에서 상봉시키는 비극을 낳고야 말았다.


결국 그날 나는 두 여자에게 뺨이 부어 오르도록 맞았고, 그 화려했던 나의 날을 먼 추억으로 남겨둔채...이렇게 솔로로 올해의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고 있다.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기란 정말 현대 사회에선 불가능한 일일까? 

거의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의 나의 더블 데이트는 막을 내리고 난 또다시 먹이감을 찾아 밀림을 헤메이는 사자처럼 건수를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록 비극으로 끝을 맺었지만 화이트 데이에 한 여관에서 두여자와 즐겼던 그 짜릿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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