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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넷 야설) 한(恨) 13부. 의원비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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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음..."

"당신 너무 잘한다. 이렇게 만족해보기는 처음이야."


그녀는 여전히 종영의 배 밑에 깔린 채 종영의 어깨를 다독이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종영도 오랜만에 만족을 느낀 탓인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정하게 다시 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얼마 후 그녀는 아쉬운 듯 방문을 나서면서 다시 종영을 돌아보았다.


"그이에게는 비밀이야."


그녀는 입에 손가락을 붙이며 윙크를 하고는 1층으로 내려가 버렸다.


지혜는 미리 퇴근하여 종영과의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다.

자신보다는 두 살이나 어린 종영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가슴 한쪽을 차지해 버린 사내. 그 사내와의 만남을 위해 지혜는 그렇게 일찍 기다리고 있었다.


"일찍 나오셨네요?"


종영은 커피숍 한쪽에 하얀색 아래위 투피스 정장을 입고 얌전하게 앉아 있는 지혜에게 다가가서 앉았다.


"응. 일찍 나왔어."


지혜는 살이 떨리는지 약간은 말을 더듬었다.


"띠발..장의 몰통이 졸라 고고하고 순결한척하네.....씨팔."


하지만 종영은 겉으로는 그녀를 보며 웃어주고 있었다.

유머와 잡담으로 시간을 죽이던 종영은 그녀를 데리고 식사와 술이 되는 곳으로 갔다.

의외로 지혜도 술을 제법 먹는 편이었다.

그러나 술꾼인 종영을 이길 수는 없었다. 종영은 약간 술에 취한 지혜를 바라보며 갈등을 느끼고 있었다.


"저걸 첫날 잡아먹어야 하나? 아니면 좀 더 익혔다가 먹을까?"


갈등을 느끼던 종영은 가능하다면 오늘 바로 잡아먹어 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다시 바라보았다.

긴 머리에 작은 얼굴. 그리고 날씬한 몸매. 갑자기 그녀가 섹시해 보인다.


종영은 좀 걷자는 핑계를 대고는 일부러 여관이 많은 곳을 향하여 걸었다. 지혜는 그런 종영의 바로 뒤에서 나란히 걷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휘황찬란한 간판과 네온 사이들이 빛나고 곳곳에 여관들의 네온사인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지혜는 종영을 따라가며 어느 정도 종영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지금 가는 곳은 자기가 보아도 여관 골목이다.

설마? 라고 생각하면서도 지혜는 알 수 없는 불안감 때문에 가슴이 메어왔다. 제발 이 남자만은 늑대가 아니기를 바랐다.


처음으로 장의 사무실에 들어오는 날. 그 얼마나 울었던가?

전문대를 졸업하고 4년제 대졸자도 들어오기 힘든 곳에 취직했다는 자부심은 그 첫날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었다.

청소하는 자신을 불러 그대로 자기 치마를 걷어 올리고 뒤에서 들어오던 낯선 이물질.

마치 쇠몽둥이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찢어 놓는듯한 그 아픔이 가득 밀려오며 소리치려는 입을 두꺼운 손으로 막아버리고.

지혜는 3년 전의 그날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있었다.

허벅지 밑으로 흘러내리던 선혈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허벅지 사이에 떨어진 수표 몇 장.

그렇게 지혜는 3년여의 세월 동안 창녀 취급을 받으며 살아왔다. 아니 길들였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어느 정도 그 생활에 익숙해졌고, 그 늙은 사내의 지갑에서 떨어지는 몇 장의 수표가 자기에게는 커다란 소득원이 되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윤종영이라는 사내가 나타나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음에 그녀는 지금 이렇게 맘이 설레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이는 어리지만, 가망성이 있어 보여 지금 종영을 잡으려는 그런 찰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종영은 보통의 사내들처럼 의례 여관으로 향하고 있는 듯했다. 자기가 고른 남자만은 처음부터 그러지 않기를 바랐는데.


약간의 실망의 빛이 지혜의 얼굴에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나 어쩌랴. 점찍어 놓는 남자가 그걸 원한다면 처녀도 아닌데. 주지 뭐. 하고 생각하며 그의 뒤를 따랐다.

종영은 그렇게 지혜의 예상대로 제일 괜찮아 보이는 여관으로 들어가고 지혜는 그렇게 그의 뒤에 바짝 달라붙어 주인 남자의 눈치를 피하고 있었다.


"502호요. 그리로 가세요."


아저씨는 빙그레 약간은 음흉하게 웃으면서 안내 해주고.


"나. 샤워하고 나올게....."


종영은 여관으로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로 향했다.

지혜는 여관은 처음이었다.

장정식과는 주로 호텔에서 많이 하고 또 사무실에서 많이 했기에.


여관 침대를 한번 걷어보고는 다소 상태가 깨끗함을 알고는 지혜는 한숨을 내쉬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참. 사내라는 놈들은 다들 똑같아. 여자를 무슨 걸레로 아는 건가? 만나기만 하면 이리로 오네."


지혜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주위를 둘러보고는 정장 재킷을 벗어 옷걸이에 걸어주었다.

이왕 여기까지 온 거..지혜는 더 피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냥 자기가 맘에 드는 사내에게 처녀도 아닌 몸을 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종영이 샤워하고서는 수건만으로 자신의 성난 좆대를 가린 채 그대로 나왔다.

조금만 다리를 벌리거나 자세를 이상하게 잡으면 그의 우람한 자지가 그대로 다 보이는 형태로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나왔다.


"지혜 씨는 안 씻어요?"


그 말에 지혜는 종영의 자지를 얼핏 보고서는 얼굴이 발개지면서 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종영은 그대로 좆대를 하늘을 보게 하고는 침대에 큰대자로 누워버렸다.

잠시 후 지혜는 자기 몸을 씻고서 그것도 종영의 좆과 손이 지나갈 보지와 젖가슴 부근. 그리고 보지 털 부근을 씻고서 화장실을 나와 종영의 곁으로 다가왔다.


"피곤하시죠? 피곤할 때는 다른 데 있는 것보다 여관에서 누워 이야기하든지 아니면, 잠시 한숨 자고 가는 게 제일이죠."


종영은 천연덕스럽게 말하고 있다.


"침대에 누우실래요? 침대가 넓어요. 이리 오세요."


종영은 그렇게 지혜의 자리를 내주었고 지혜는 잠시 망설이다 침대로 올라가 조용히 손을 모은 채 눈을 감았다.


"장정식 의원님 모시기 힘들죠? 저보다는 오래 모셨으니?"

"뭐, 별로요.. 다른 분들보다는 편안한 면도 있어요."

"네."


종영은 그 말을 하고는 다시 고개를 돌려버렸다.


"조금만 쉬었다 가죠? 두어 시간만 자면 술이 깰 것도 같은데."


그 말을 남기고 종영은 눈을 감고 자는 척 돌아누워 버렸다.

행여 종영의 팔과 입술이 자기 몸을 탐하며 달려올 줄 알았던 지혜는 순간 그냥 돌아누워 자는 종영을 바라보고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그래도 자신의 미모나 몸매 정도면 지나가는 사내들이 한 번씩은 뒤를 돌아보는 편인데 이 어린 사내는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돌아누워 버린 것이었다.

그 사내를 애를 태우며 몸을 주리라고 다짐했던 그녀는 오히려 그녀가 몸이 달아오르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치잇....그래.....싫어면 관둬라...."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그녀도 돌아누워 버렸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지혜는 종영이 자신을 건드려 주기를 기다렸지만, 자신을 건드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약하지만, 코를 고는 소리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이 인간이. 정말."


지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고개를 살며시 돌려 보았다.


"허헉. 뭐야. 저게...."


종영이 몸을 비틀어 자고 있고 수건으로 가렸던 아랫도리는 벌써 풀려있었고 그 사이로 우람한 젊은 사내의 좆대가 하늘을 바라보며 용솟음치고 있었다.


"흑. 저게..정말...."


지혜는 그 좆이 징그럽다는 생각보다는 마른침을 삼키면서 종영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사내의 좆 맛을 아는 그로서는 여간 탐나는 물건이 아닐 수가 없었다.


"아..너무..커......아...."


지혜의 눈은 점차 커지더니 고개가 그 자지를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이제는 바로 그녀의 눈앞에서 좆대가 보이고 있었다.


"왜? 가지고 싶어?"


난데없이 들려오는 사내의 음성에 지혜는 놀라 얼른 얼굴을 뒤로하고 종영을 바라보았고 종영은 그제야 히죽거리며 허리를 들어 올렸다.


"헉. 왜 이래...아...악.........."


동시에 들려오는 여자의 날카로운 비명소리.

종영은 약간 숙인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세워진 좆대로 확 밀어버렸다.


"아...으윽....허걱...."


지혜의 입술에는 사내의 말랑한 좆 대가리가 이리저리 부딪치고 있었다. 종영은 그녀의 입술을 열려고 좆을 더욱더 강하게 밀어 넣었다.


"아..흐흑....으읍....."


사내에 의해 강제에 입안에 좆 대가리를 넣었지만 좆 대가리를 입에 넣는 순간 지혜는 유감없이 솜씨 발휘를 하고 있었다.


"아..흐흡...후르릅...쪼오옥...아...흐흡...."


한 손으로 사내의 사타구니를 더욱 벌리면서 그 늘어진 불알까지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사내의 좆대를 입안 가득 담고 돌리기 시작했다.


"으헉. 잘 빤다. 사내 여럿 잡아본 솜씨인데?"


그 말에 좆 대가리를 입에 물고 정신없이 좆을 빨아주던 지혜는 흠칫하며 잠시 행동을 멈추었다.

자신이 장정식의 좆 물통인 것을 들켜버린 듯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더 빨아줘. 좀 전처럼."


종영은 그녀의 치마 속 보지를 공략하기 위해 치마를 걷어 올렸다.


"우. 이거 죽이는데."


종영의 눈에는 팬티의 중심 부분 망사에 가려져 있는 검은 보지 털을 보면서 지혜의 보지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보지 냄새도 죽이는데? 흐흡....흐흡...."


종영은 지혜의 팬티를 돌돌 말아 내리듯 그녀의 팬티를 아래로 내려버렸다.


"비너스 조각 같다. 이 허벅지....허헉."


종영은 조심스럽게 지혜의 잘빠진 다리를 쓰다듬으면서 혀로 그녀의 다리를 핥아주었다.


지혜도 서서히 다시 종영의 좆대를 빨아주고.

종영은 여자의 보지를 까발려서 속살을 바라보며 천천히 보지를 핥아주고 있었다.


"아...종영 씨..아흐흑...."


젊은 사내의 혓바닥이 자신의 보지를 공략하자 지혜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교성을 질러대며 더욱 단단히 종영의 좆대를 빨아당기고 있었다.


"아....오빠...미치겠어..."


종영은 지혜가 찾는 오빠가 누굴까 생각하며 흘러내리는 보지 물을 날름날름 빨아 먹으면서 보지 전체를 턱주가리로 밀어 올리듯 빨아주고 있었다.


"아. 오빠. 끼워줘."

"보지 꼴려 미칠 거 같아....아흑..오빠..."


"시팔 년...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먼...후후"


종영은 그 생각이 들자 서서히 그녀의 보지를 박아 줄 생각에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아...아앙...오빠...헉헉. 내..보지 뒤로 따먹어 줘...아. 어서....나..미칠 거 같아.."


지혜는 스스로 엉덩이를 뒤로 돌리면서 개치기 자세를 취했다. 그렇게 흥분하여 날뛰는 자신을 더는 억제하지 못하고 있었다.


"썅년.헉헉..얼마나 섹스를 많이 했으면 자동으로 보지를 뒤로 대주냐."


지혜는 종영의 비웃는듯한 말투가 마음에 거슬렸으나 이제는 엎질러진 물이었다.

어서 종영의 좆대가 자신의 보지를 공략하여 헤집고 다녀주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


"아..항...자기야...아...아아..."


지혜는 또다시 사내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급습하자 밀려오는 살 떨림에. 그만 헝클어진 머리를 흔들면서 눈을 까뒤집기 시작했다.


"어서......자기 좆..아...자기 좆....."


떨리는 목소리로 오로지 사내의 좆대만을 바라고 있었다.

자신은 이렇게 사내를 밝히는 암캐로 만든 장정식이 원망스럽지만 어쩌랴. 사내의 냄새와 좆대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것을,

도저히 이성으로는 억제가 되지 않는 것을...


종영은 출렁거리는 엉덩이 살을 부여잡고 서서히 좆대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고 있었다.

좆 대가리의 말랑말랑한 살집이 느껴지자 지혜는 거침없이 그 좆대를 잡아당기려 괄약근을 조여왔다.

종영은 약간 뻑뻑함을 느끼면서 그대로 거침없이 밀어 넣었다.


"악..........헉헉.....아파......"


지혜는 자세를 흩트리고는 그대로 침대에 배를 대고 누워버렸다. 종영은 그런 지혜의 뒤를 바짝 달라붙듯 올라타고는 엉덩이를 쳐올리기 시작했다.


"퍽...퍽...퍽..퍼퍽..."


토실한 엉덩이가 종영의 움직임에 따라 출렁거리는 것만 보일 뿐 좆대가 드나드는 것은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지혜는 종영의 좆대가 자기 속살들을 후벼파며 들어오고 자궁까지 흔들어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말. 보지 구석구석이 다 자극되며 전율이 온몸을 타고 흐르고 지나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세를 몇 번이나 바꾸었는지. 지혜는 어느덧 온몸에 땀으로 범벅되어가고 있었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엉겨 붙고 있었다.

마주 보고 않은 자세에서 종영의 좆대는 지혜의 보지를 열심히 박아대고 지혜는 늠름한 사내의 좆이 자신의 보지 속을 드나드는 걸 눈으로 바라보며 미친 듯이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아..헉헉..그만....아..자기야.....황홀해서 미칠것 같아...아흑..."


지혜는 몇 번의 오르가즘으로 이미 눈은 흰자위가 드러나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목마른 사람처럼 입술을 다시고 있었고. 종영도 마지막 안간힘을 쏟아붓고 있었다.


"우... 울컥.....울컥...."


둘은 한동안 그 자세로 가만있었다.

밀려오는 희열이 너무 큰 탓일까. 종영은 그대로 좆대를 삽입한 채 그렇게 한동안 지혜의 보지를 지긋이 자극을 해주고 있었다.

지혜도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나지막이 우는듯한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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