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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리 야설) 아내의 비밀스러운 직업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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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좋았어. 자 자세 바꾸고...이런 두석 씨 지금 기분 내. 야 누가 휴지 좀 가져다줘.”


두석이, 남자배우의 이름인 것 같다. 휴지를 넘겨주자 두석이, 한껏 솟아오른 자신의 좆에서 흘러나온 좆 물을 닦았다.


“다시 집중하고 두석 씨 눕고 민정이 위로 올라가.”


감독의 외침에 아내가 두석의 위로 올라갔다.


“자. 리얼하게... 간다. 두석 씨가 민정이 털 좀 손으로 가리고..레디 액션.”


아내가 엉덩이를 두석의 사타구니에 대고 흔들어댈 때마다 조각같이 탐스러운 유방이 미친 듯이 흔들렸다.

두석이, 아내의 보지가 카메라에 잡히지 않게 손으로 가리며 만지작거리는 것이 보였다.

남자의 좆이 사라졌을 리는 없을 테고 지금쯤 한껏 벌린 아내의 가랑이 어디선가 맘껏 기분을 내고 있을 것이다.

다만 삽입만 없을 뿐이지 방안은 남녀에 섹스의 율동과 신음으로 끈끈함이 가득 베어져 나왔다.


감독의 사인에 따라 아내의 엉덩이는 더욱 빨리 움직였는데 밑에 누워있는 사내의 표정을 보니 무척이나 참기 힘든 것 같았다.

아내의 보지 털을 가리고 있는 사내의 손을 자세히 보자 그의 엄지손가락이 아내의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였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아내의 보지 부근을 자극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어느새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이미 그것을 깨닫고 있었지만, 인간의 본능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흥건히 젖어있는 팬티의 축축한 느낌이 나를 불쾌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내는 감독이 시키는 것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었다. 어찌 보면 아내는 지금 즐기고 있는지도 몰랐다. 감독의 얼굴에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이 떠올랐다.


조용한 실내에 아내가 남자의 사타구니에 비벼대는 소리가 끈적하게 울려 퍼졌다.

아내가 다리를 세우며 가랑이를 한껏 벌리자 엉덩이 한쪽으로 끈적한 정액의 자국이 드러났다.


힐끗힐끗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커질 대로 커진 사내의 좆이 보였다.

아내는 엉덩이로 사내의 좆을 마구잡이로 비벼대고 있었다.


“아~아~너무 좋아.”


연기인지 실제일지 모를 말이 아내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 카메라가 아내의 유방 쪽을 클로즈업하였고 아내의 보지를 막고 있던 사내의 손이 유방 쪽으로 이동했다.

사내의 손이 유방 두 쪽을 움켜잡고 유두를 비틀어댔다.


나는 유방 쪽보다는 사내의 손이 떨어져 나간 아내의 가랑이 사이를 바라봤다. 두 다리가 세워져 있었기에 아내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비록 무성한 음모가 가려져 있었지만 아내의 보지를 다 가릴 수는 없었다.

감독이 아내에게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지시하자 아내가 살짝 일어나 가랑이를 사내의 얼굴 쪽으로 갖다 댔다.

카메라가 아내의 엉덩이 쪽으로 돌아갔지만, 앞쪽에 있는 나는 사내의 입가로 아내의 보지가 닿아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아~.” 


아내의 신음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사내의 두 손이 아내의 엉덩이를 마구 주물러댔다. 아내의 엉덩이가 심하게 요동질 쳤다.

사내는 아내의 보지에 코를 파묻고 눈을 감고 있었다. 너무 가깝게 붙어있어 사내가 아내의 보지를 빨고 있는지 알 수는 없었다.

카메라는 빳빳이 서 있는 사내의 좆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아내의 엉덩이 부위를 찍어대고 있었다.

나는 한 걸음 다가가 아내의 보지 부분에 집중했다. 엉덩이의 율동에 따라 사내의 입 부분과 아내의 보지가 만나는 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것 같았다.


‘저런 시발 놈이.’


자세히 보니 사내가 살짝살짝 혀를 내밀어 아내의 보지를 맛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것엔 아랑곳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충실히 연기를 이행했다.

한편으론 사내에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도 아랫도리에서는 질질 정액이 흐르는 것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나는 더 이상 이 자리에 있기가 힘들어져 이사에게 살짝 인사만을 하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적어도 삽입을 한 것은 아니잖아. 제기랄.’


내가 지금 아내를 이해하고 있는 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런 해답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 방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내 방으로 들어와 자위를 했다. 정액의 양은 엄청날 정도로 많았다. 그만큼 내가 많이 흥분했었던 것 같다.

정액이 내 좆에서 분출되자 후회와 허탈감이 물밑 듯이 밀려왔다. 그 방에서 그냥 나온 내가 저주스럽기도 했다.

난 아내의 연기를 보고 흥분했었고 그곳에서 나와 자위행위까지 했다. 도대체 내 행동은 어떻게 해석돼야 할까.


맥주를 많이 먹어서인지 갑자기 피로가 몰려왔다. 침대에 머리를 뉘자마자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다음날 나는 일어나자마자 체크아웃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촬영을 끝내고 돌아온 것은 그다음 날이었다.

아내 문제로 나의 정신상태는 극도로 피폐해져만 갔다.

아내 역시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내가 말해주지 않았기에 걱정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나에게 대화를 걸어왔다.


“저 여보 할 말이 있어.”

“.............”

“내 얘기 끝까지 듣고 무조건 화내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어.”


서론이 긴 거로 봐서는 이제 나에게 얘기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름이 아니고 나 그 영화 말이야. 당신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사실...”


상당히 얘기하기가 어려운 거 같다.


“그 영화 나왔거든. 그런데 영화관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 말이야.”


왠지 그녀가 불쌍하게 보였다. 결국 내가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것 아닌가.


‘바보 같은 놈. 비겁한 놈.’


“그 영화 사실....”


나는 손을 들어 그녀의 말을 막았다.


“괜찮아. 연기일 뿐인데. 당신 이쁘게 나왔더라.”


아내의 커다란 눈이 더욱 커졌다. 한동안 입을 막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는 그녀가 더 안타까워 보였다.


“알고 있었던 거야?”


나는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였다.


“당신 그럼 그것 때문에....여태까지?”

“미안하다. 내가 먼저 얘길 꺼냈어야 했는데.”


아내의 눈에서 주먹만 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일어서 아내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아내의 어깨가 심하게 들썩였다.


“여보 미안해. 그리고 당신 이해해줘서 정말 고마워.”


‘후훗. 이해한다고 내가 뭘. 난 지금 미칠 것 같은데.’


난 차마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낼 수 없었다. 아내는 기획사에 사정을 얘기하고 촬영을 미룬 채 나와 함께 했다.

우리는 몇 일간 여행을 다녀왔고 시내 곳곳을 다니며 즐겁게 지냈다.

나는 콘도에 갔었던 일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고 아내가 찍은 비디오를 빌려와 같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내가 아내를 이해하게 되자 우리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아내의 영화를 틀어놓고 영화에서처럼 섹스하기도 했다.

물론 내가 아내를 이해했다고 해서 모든 이가 아내와 나를 이해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쳐올지 알 순 없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나는 기대했다.


아내의 출장은 잦았다. 6개월이 지나면서 돈의 여유가 좀 생기자 대출을 받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사실 그동안 아내의 얼굴이 팔리면서 동네 다니기가 좀 창피하기도 했던 게 이사를 빨리하게 된 원인인 것 같다.

소형차도 할부로 뽑고 아내 덕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한번은 아내에게 촬영장에서 정사 장면을 연기할 때 진짜로 흥분되진 않냐고 물어보기도 하였는데 아내의 대답은 나를 흥분시킬 때가 많았다.


“솔직히 말하면 상대 배우의 성기가 내 밑에서 걸리적거리니까 좀 귀찮기는 하더라.”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며 웃었지만

나는 아내의 대답에 아랫도리가 뻐근해져 오기도 했다.


“여보 당신 촬영장에 내가 갈 수 있을까?”


나의 엉뚱한 제의에 아내는 엄청나게 놀라는 표정이었다.


“왜?”

“그냥 당신 연기하는 거 실제로 보고 싶기도 하고...”

“안돼. 어떻게 당신 앞에서 그런 연기를 해.”

“뭐야. 날 아직도 못 믿는 거야? 다 이해하니까 지금 이러고 살지.”


예전에 아내 몰래 그녀의 정사 신을 본 후 이상하리만치 머릿속에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다.


“어차피 비디오로 나와도 다 보는 거 차라리 직접 보고 싶어. 그래야 당신을 더 믿고 이해할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래도 그렇지.”


아내는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나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몇 번의 설득과 협박 끝에 겨우 그녀를 설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감독님한테 허락은 받아야 하는데...”

“그냥 개인 매니저라고 해. 이것저것 필요해서 고용했다고 대충 둘러대면 되잖아.”

“참나. 알았어.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정말 내가 생각해도 많이 변해있었다.

처음 아내가 그런 성인비디오를 찍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만 해도 억장이 무너져내릴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아내의 직업이 나에게 묘한 흥분제와 자극제 역할을 했다.


얼마나 지나고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나섰다. 양수리의 한 모텔에 도착하자 이미 몇 명의 촬영 스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는 나를 사람들에게 미리 말해두었는지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촬영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모텔은 강가에 아주 한적한 곳에 있었는데 그만큼 비밀스럽게 촬영하기는 정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야외 신이 있었는데 강가를 따라서 사람들을 따라 내려갔다.

몇 명의 남자배우와 한 명의 여자배우가 더 있었는데 야외 정사 장면을 찍는다는 것 같았다.

감독의 액션 소리가 나고 아내와 여자배우가 강가를 걸며 무어라고 대사를 하고 있었다.

이따금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감독의 사인이 나자 세 명의 남자가 그녀들의 앞과 뒤를 가로막는다.


“어이. 아가씨. 두 분이 놀러 왔나 본데 심심하지 않아? 우리같이 놀까?.”


정말 뻔한 대화가 몇 차례 오가고 여자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곧 남자들의 손에 잡히고 옷이 하나씩 뜯기기 시작한다.

두 명의 남자배우가 아내의 상의를 걸칠게 벗겨내자 뽀얗고 탐스러운 두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드러났다.

치마마저 빼앗긴 아내는 야한 망사팬티만을 걸친 채 두 치한에 의해 유린당하였다.

2대의 카메라가 어지럽게 엉키며 강간 장면을 촬영해 나갔다.

다른 여자배우도 알몸이 된 채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비록 연기지만 코앞에서 아내가 다른 남자들에게 유린당하는 장면에 약간은 충격으로 전해져왔다.


아내의 몸을 땅에 눕히고 유방을 거칠게 핥아대기 시작했다.

2:1 정사 장면은 사실 성인 비디오 업계에서도 여배우들이 많이 꺼리는 것이었지만 아내는 아주 리얼하게 연기를 해내고 있는 것 같았다.

남자들이 바지와 팬티를 벗고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마지막 남은 아내의 팬티가 벗겨지자 커다란 엉덩이가 햇빛에 반사되어 더 뽀얗게 비쳤다.

역시 카메라는 교묘하게 아내의 음모와 사내들의 성기를 피한 채 돌아갔다.


한 사내가 아내의 유방을 거칠게 만져대며 K 키스를 시도했다. 또 한 사내 역시 아내의 가랑이를 벌리고 자신의 성기를 잡아 삽입하는척했다.

물론 삽입은 하지 않았지만, 아내와 남자의 입이 벌어졌다.

남자의 성기가 보이지 않도록 아내의 허벅지 안쪽으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어느새 그것을 바라보는 내 좆도 빳빳이 커졌다.

사내가 엉덩이를 강렬하게 움직여 되는데 남자의 좆과 아내의 보지가 탁탁 부딪히는 것이 저러다 잘못하면 정말 삽입이 되는가 아닌가 할 정도였다.


아내의 위쪽을 점령한 사내는 아내의 볼을 움켜잡고 혀를 내밀게 한 후 자신의 혀로 핥기 시작했다.

감독이 사인에 의해 이제 아내는 더 이상 반항하지 않고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혀와 혀가 만나자 끈끈한 타액이 발생해 엉키며 아내의 턱 위로 흘러내렸다.

옆쪽에서 다른 여배우의 정사 장면이 진행 중이었지만 그쪽보다는 아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을 만큼 아내는 리얼하게 정사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다.


이제 두사 내가 자리를 바꾸고 아내를 개처럼 엎드리게 한 후 한 명이 아내의 뒤를 치고 들어갔다.

사내들의 성기는 흥분했는지 빳빳이 선 채로 연기 아닌 연기를 하고 있었다.

발딱 선 성기를 아내의 얼굴로 가져갔다.

감독의 사인에 카메라 한대가 아내의 뒤통수를 클로즈업하자 오럴섹스를 하듯이 아내의 고개가 움직였다.

아내의 코앞으로 우람한 남자배우의 좆이 튀어나와 자꾸 얼굴을 건드렸다.


“잠시 컷. 민정아 괜찮으니까 주 혁이 거 잡고 밑으로 내려. 카메라 잡기가 힘들다. 주혁이. 괜찮겠지?”

“그럼요. 감독님.”


빙그레 웃는 모습이 아마 저 자식은 그걸 더 바라고 있었나 보다.


“자. 다시 간다. 레디 액션.” 


영화의 촬영은 여주인공인 아내 위주로 하니 보니 옆쪽의 여배우에게는 가끔 카메라가 돌려졌다.

아내가 내 쪽을 힐끔 바라보며 머뭇거리는 것 같아 살짝 웃어주었다.

다시 카메라가 돌아가고 감독의 말대로 아내는 남자배우의 좆을 살짝 잡아서 턱밑으로 가져갔다.

아내의 얼굴이 남자의 좆 위로 무성히 나 있는 털 속으로 잠겼다. 아래쪽을 보니 아내의 손에 잡혀있는 사내의 좆에서 좆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뒤쪽에서 아내의 엉덩이를 공격하는 사내 역시 열심히 박아대고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가 심하게 출렁거렸다. 엉덩이에 박아대던 사내가 상체를 구부려 아내의 커다란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솔직히 아내의 구멍에 삽입만 하지 않았지 실제 섹스나 다름없이 보였다.

그것을 지켜보는 내 머릿속에는 온통 아내의 보지에 내 좆을 넣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오히려 저 사내들이 아내의 구멍 속에 삽입하는걸 보고 싶기도 했다.

나는 점점 더 아내와 사내들이 벌이는 섹스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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