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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리 야설) 아내의 비밀스러운 직업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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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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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건 대낮에 무려 2시간 가까이 진행됐던 정사 장면 촬영에 아내와 배우들은 모두 녹초가 되어있었다.

한쪽에서 촬영을 끝내고 옷을 입는 아내의 몸에는 군데군데 사내들이 흘린 듯한 정액 자국이 눈에 띄었다.

장비를 챙겨 일행은 예약했던 모텔로 향했다.


“이봐 형씨. 오늘 어땠수?”


누군가 내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뭐가요?”

“에이. 당신 이런 촬영 처음 보는 것 같더구먼. 촬영 내내 여배우들 몸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던데?”


나는 속마음을 들켜버린 것 같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솔직히 말이우. 민정이 쟤. 정말 끝내주는 몸을 가졌거든.”


그는 마치 다른 사람이 엿듣기라도 하면 큰일이 난다는 듯 나에게 바짝 붙어 소곤거렸다.


“나도 이런 촬영이야 수없이 찍어봤지만 민정이처럼 죽여주는 얘는 처음이요. 쟤만 보면 아랫도리가 근질거려서 미치겠어.”


그의 얘기에 속에서는 천불이 났지만, 내색은 할 수 없었다.


“그렇군요. 아무튼 수고하셨네요.”


나는 그와의 이야기를 빨리 끝내고 싶어 걸음을 빨리했다. 계속 이야기하다간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알 수 없었다.


“진짜 저런 얘는 밤새워 먹어도 질리지 않을 거야.”


하지만 그는 끈질기게 나를 따라오며 중얼거렸다.


“이봐. 그만하란 말이야. 그거 정말 듣기 거북하네.”

“허. 이 사람. 쟤 남편이라도 되나. 화를 내긴. 참나.”


끝내 목소리를 올려서야 그는 투덜거리며 떨어져 나갔다.


‘개새끼. 저런 새끼가 무슨 스텝이라고.’


방은 총 3개를 잡았는데 남자들은 큰 온돌방으로 들어갔고 여자배우들과 감독이 각각 따로 방에 들어갔다.

세희라는 여자배우가 잠시 외출을 한 틈을 타서 아내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머. 여보 들키면 어쩌려고.”

“뭐 어때. 매니저하고 이야기할 게 있다고 하면 되지.”


아내는 샤워를 하기 직전인 듯 수건을 반쯤 걸친 채로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문을 잠그고 아내가 걸치고 있는 수건을 거칠게 벗겨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 몸매가 눈부시게 드러났다.

아내의 탐스럽고 커다란 유방을 잡고 내 입속으로 가져갔다.


“안돼. 여보 미쳤어? 왜 그래? 갑자기.”


아내가 반항하며 무어라고 했지만 내 귀에는 전혀 틀리지 않았다.

아직 샤워하기 전인 듯 아내의 젖꼭지에서 다른 사내들이 빨았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아이. 샤워나 하고 하자. 여보.”

“아냐. 괜찮아. 지금 하고 싶어. 지금 이 상태로.”


아내의 엉덩이를 쓸어 잡자 그놈들이 비비며 흘린 듯한 정액의 끈끈함이 느껴졌다.

나의 좆은 더욱 단단해졌다.


“아까 당신 보면서 하고 싶어서 혼났어.”

“변태야. 당신.”

“낄낄. 맞다. 나 변탠가 보다.”


아내의 보지를 헤치자 벌써 달아오른 듯 축축이 젖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당신 화난 건 아니지?” “내가? 전혀. 오히려 아까 그놈들 좆이 당신 몸에 부딪힐 때마다 흥분되어서 거의 죽는 줄 알았어.”


아내를 세워둔 채 무릎을 바닥에 꿇고 혀로 보지를 공략했다. 시큼한 맛이 느껴졌다.


“당신. 아까 그놈들하고 할 때 정말 흥분하지 않았었나?”

“미쳤어? 그건 단지 연기일뿐이야.”

“하지만 그놈들은 당신하고 그 짓을 하면서 좆 물을 흘리던걸?”

“몰랐어.”


몰랐다. 여자들은 이래서 속을 알 수 없는가 보다. 자기 몸에 지금도 사내들이 비벼댄 정액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모를 리가 있을까?

아내의 보지 맛은 오늘따라 더 일품인 것 같았다.


“솔직히 말이야. 난 아까 그놈들이 당신 보지에 삽입하는 상상을 했어.”

“아~ 정말?”

“그래. 그런 상상을 하니까 더 흥분되더라고.”

“당신 정말 변태 맞네.”

“그런가 봐.”


-똑똑-


한참 아내의 보지를 빨고 있는데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드렸다. 아내는 후다닥 나를 밀어내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나는 신발을 들고 한쪽에 놓여있는 이불장 문을 열었다.

간신히 사람 하나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었다.


‘제길. 이게 무슨 짓이야. 내 마누라 내가 먹는데도 스릴이 넘치네.’


내가 완전히 장 속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아내가 수건을 걸치고 문을 열었다.


“감독님.”

“어 민정아. 뭐 하고 있었길래 이렇게 늦게 열어?”

“아네. 막 샤워하려고 준비 중이었어요.”

“할 말이 있으니까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자.”


감독은 허락도 받지 않고 신발을 벗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나중에 하면 안 돼요? 지금 좀 피곤해서요.”

“금방 이면 돼. 너한테 좋은 소식이라 빨리 얘기해주려고.”


감독이 침대에 걸터앉아 민정의 손을 잡아끌었다.


“이리 와봐.”

“왜요?”


아내가 할 수 없이 감독의 옆에 앉았다.


“너 이제 정말로 대박 났다.”

“무슨 소리예요?”


나는 장문 틈으로 아내와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감독이 손이 아내의 허벅지 위에 올라와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일본 쪽에서 섭외가 들어왔어.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기획산데 그곳에 이사장이 네가 나오는 영화를 봤나 보더라.”

“그래요?”


아내가 손으로 최대한 저지했지만, 감독의 손은 점점 더 허벅지 위쪽으로 올라오더니 멈칫했다.

아마도 속에 아무것도 안 입은 것을 간파한 것 같았다.


“네가 맘에 들었나 보다. 영화 한 편 찍자고 하네. 액수도 제법 크다.”

“잘됐네요. 그럼 알았으니까 감독님. 나중에 얘기해요.”


감독의 한 손으로 아내의 가랑이 사이를 거칠게 헤집기 시작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아내가 일어섰다.


“감독님. 이러시면 안 돼요. 그만 나가주세요.”

“나 참. 내가 널 얼마나 신경 쓰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있어?”

“그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거하고 이건 틀린 문제잖아요.”


아내가 딱 부러지게 말하자 감독도 포기한 듯 몸을 일으켰다.


“좋아. 하지만 계속 나한테 이럴 수는 없을 거다.”


감독이 나가고 아내가 문을 잠그는 것을 확인한 후 장문을 열었다.


“여보. 미안해.”

“아냐. 당신이 뭘 잘못했어. 개새끼. 저런 것도 감독이라고.”

“당신이 뛰쳐나올까 봐 걱정 많이 했는데 참아줘서 고마워.”


아내의 말에 뭔지 모를 창피함이 온몸을 훑고 지나갔다. 더 이상 오늘은 아내에게 섹스를 요구하지 못할 것 같다.


“나 그만 나갈게.”

“그래.”


전날 기분도 더럽고 해서 폭음을 한 것이 정오가 지나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방안에는 나 혼자뿐이었다. 샤워를 끝내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조연출이 들어왔다.


“이제 일어났어요?”

“아 네. 미안합니다.”

“미안하긴요. 식사하셔야죠. 금방 오전 촬영 마쳤어요. 모두 식당에 있으니까 내려오세요.”

“네. 고맙습니다.”


20대 중반인 조연출은 인상도 그렇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게 사람이 좋아 보였다.

일부러 신경을 써서 여기까지 올라왔던 것 같았다.

이곳이 워낙 외져있어서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이 모텔의 1층에 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하루 세끼를 모두 해결하고 있었다.


대인원이다 보니 식사 한 끼 해결하려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가 불편했다. 모텔종업원이 식사를 나르며 아내와 여배우를 훔쳐보기에 여념이 없어 보였다.

어제도 야외촬영을 할 때 멀리서 촬영장을 훔쳐보는 것을 봤는데 아마도 저 자식은 어젯밤에 아내를 상상하며 자위를 했을 것이다.

점심 메뉴로 나온 김치찌개를 후딱 해치우고 쉴 틈도 없이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워낙에 영세한 비용으로 영화를 찍다 보니 촬영은 항상 바쁜 일정으로 짜였다.

대개는 3일 정도면 영화 한 개가 만들어진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방으로 올라가니 부지런한 조연출이 이미 촬영 준비를 마치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 준비 다 됐지. 바로 들어간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가슴에 젖꼭지가 들여다보이는 하얀색 셔츠를 입은 아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살색의 팬티스타킹을 입은 채 서 있는 아내의 늘씬한 다리가 더욱 섹시해 보였다.


“레디 액션.”


감독의 외침에 16밀리 카메라의 셔터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딩 동~


“누구세요?”

“나야. 문 열어.”


아내가 문을 열자 반소매 쫄티를 입은 근육질의 사내가 들어왔다.


“당신 어떻게 알고...”

“정혜 씨한테 연락했더니 알려주더군.”

“미안해요.”

“나 다 이해해. 이제 방황은 그만두라고.”

“여보.”


아내의 눈가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남자가 아내의 어깨를 억세게 껴안고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남자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컷.”


갑자기 감독의 컷! 소리가 났다.


“이민정 씨. 이렇게 해보라고. 여기서 혁이가 키스하지. 그러면 당신이 벨트 풀고 팬티 속으로 손 집어 넣고 천천히 침대로 가.”

“대본은 그게 아니잖아요.”

“당신이 감독이야. 시키는 대로 하란 말이야.”


아내가 한마디를 했지만 감독은 철저히 무시했다. 아무래도 감독의 하는 분위기가 이상했다.

재차 감독의 사인이 들어가고 촬영이 재개되었다.

남자가 다시 아내를 껴안고 키스를 시작했다. 아내의 손이 남자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지퍼를 내리자 바지가 반쯤 내려갔다.

감독의 재촉에 아내의 손이 남자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꿀꺽~


누구인지 목구멍 속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가 자그맣게 들렸다.

아내의 손과 남자의 성기가 감겨있는 모습이 팬티 겉감에 선명히 각인되어 보였다.

남자가 아내의 어깨를 잡고 침대로 다가갔다. 아내의 상의가 벗겨지고 탐스러운 유방이 드러났다.

계속해서 남자의 손이 아내의 치마 지퍼를 내렸다.


스르르~


아내가 입고 있던 치마가 바닥으로 떨어지자 살색의 팬티스타킹만을 입은 아내의 각선미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스타킹 속으로 T자형 검정 팬티가 보였다.


“컷.”


또다시 감독의 컷 사인이 났다.


“안 되겠어. 민정이 속에 팬티 벗고 스타킹만 신어봐.”

“네?”

“이 영화 컨셉 몰라? 페티시란 말이야. 강하게 가야 해. 그리고 이 감독 잘릴 때 잘리더라도 스타킹 위로 민정이 털 나오게 살짝살짝 넣어봐.”

“어차피 잘릴 텐데.”

“그러니까 잘 모를 정도로 살짝만 넣어보라니까. 편집은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촬영장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고 있었다.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었다.


“이봐요. 감독님. 왜 대본대로 안 하고 자꾸 수정을 합니까?”

“뭐야. 이 새끼가. 야 네가 뭔데 참견하고 지랄이야. 너 죽어볼래. 누가 너보고 여기 있으래.”

“왜 욕을 합니까?”

“야 뭐해. 이 새끼 당장 끌어내.”


감독의 말에 몇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시팔. 나 못 나가. 난 저 여자 매니저야. 나 없인 촬영 못한다고.”

“그래? 촬영 못 해? 그럼 좋다. 다 깽판 치고 그만 찍자. 야 이민정 너 위약금 물어낼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

“잠깐만요. 다들 진정하세요.”


아내가 중간으로 튀어나와 싸움을 말렸다.


“감독님. 우선 감독님 지시대로 다할게요. 그리고 저 우리 매니저 없이는 촬영 안 해요. 어떡할래요?”

“감독님. 그만 참으시고 빨리 촬영하시죠. 그리고 형기형도 그만 하세요.”


조연출이 나서서 싸움을 말리자 나도 감독도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잠시 휴식을 했는데 감독도 미안한지 어디서 박카스 한 박스를 사와 모두에게 한 병씩을 돌렸다.


“자자 일하다 보면 서로 부딪힐 때도 있는 거지. 그만 웃고 넘깁시다.”


웬일인지 감독이 직접 다가와 웃으며 나에게도 한 병을 내밀었다.

곧 다시 촬영이 재개되었다. 아내는 팬티를 벗고 스타킹만은 신은 채 침대로 나왔다. 살색 팬티스타킹은 오히려 다 벗은 것보다 아내의 하체를 두각 시켰다.

카메라가 살짝 아내의 가랑이 사이를 훑고 지나갔다. 감독이 지시에 따라 아내의 손은 상대 배우의 팬티 속에서 계속해서 움직였다.

사내가 커다란 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제 것인 양 마구 주물렀다.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시커먼 보지 털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였다.

한참을 주물러대던 남자의 손이 유방에서 떨어져 나가고 아내도 사내의 팬티 속에서 손을 빼냈다.

아내의 손등으로 뿌연 물기가 보였다.


사내가 아내의 몸을 들어 침대 위로 올려놓은 후 아래로 내려와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남자의 두 손이 아내의 다리를 양쪽으로 젖히게 하고 자기 머리를 보지 쪽으로 갖다 댔다. 

카메라가 천장 쪽으로 올라가 남자의 머리 쪽을 비췬다.

남자의 머리가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서 거침없이 움직였다. 그에 따라 아내의 엉덩이도 심하게 요동칠 쳤다.

마치 정말로 남자가 아내의 보지를 빠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둘의 호흡은 리얼하게 움직였다.


남자가 얼굴을 떼고 일어서서 팬티를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벌려진 아내의 가랑이 사이가 물기에 젖어 반짝거렸다.

땀일까? 아니면 저놈이 진짜로 아내의 가랑이를 핥은 것일까? 갑자기 그게 궁금해졌다.

잔뜩 발기한 남자의 좆이 드러났다. 물론 카메라는 엉덩이 쪽을 찍고 있어서 그것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남자가 누워있는 아내의 가슴에 올라타 자신의 좆을 얼굴에 내밀었다.

감독이 아내에게 좆을 두 손으로 잡고 가리라고 사인을 했다.

아내가 어쩔 수 없이 남자의 좆을 두 손으로 잡고 입으로 빠는 시늉을 했다.

남자의 좆에서 물이 흘러내렸지만, 감독은 어찌 된 일인지 컷 사인을 안 하고 계속 진행하게 했다.


좆 물은 만유인력의 법칙에 따라 아내의 입술 위로 떨어져 내렸다.

남자가 그 자세를 유지한 채 한 손을 뒤로 뻗어 아내의 보지를 만지작거리더니 급기야는 스타킹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것을 바라보는 나 역시 좆이 커질 대로 커져 팬티 속에 좆 물을 흘려대었다.

그런데 저놈은 진짜로 흥분했는지 스타킹 속에 집어넣은 한 손가락을 아내의 보지 구멍 속에 집어넣을 듯 보지 입구를 찔러대는 것이 아닌가.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니 그녀도 흥분한 것인가 눈을 감은 채 신음만을 흘리고 있었다.


팬티스타킹 속이지만 남자가 아내의 보지 속으로 찔러넣은 손가락의 모습은 내 눈에 선명이 들어왔다.

감독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촬영했고 남자배우는 점점 더 대담해져 이제는 3개의 손가락이 아내의 보지 속을 헤집고 있었다.

어느새인가 아내에게 잡혀있던 남자의 좆이 아내의 입술에 닿아있었다.

감독이 도화지에 글을 써서 남자에게 보이자 한참 동안 아내의 보지를 쑤셔대던 손가락을 빼내고 아내를 일으킨 후 침대 위에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저 새끼가 이번엔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이려고.’


아내가 엉덩이를 올리고 엎드리자 흥건히 젖은 보지 구멍이 스타킹 속으로 훤히 들여다보였다.

남자의 손이 아내의 엉덩이 쪽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거의 팔꿈치까지 팬티스타킹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아내의 항문을 거쳐 보지 부위를 손바닥으로 쓸었다.


‘여태까지완 다르다.’


그때 내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이건 정말 포르노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나마 그동안은 성기 부위는 건드는 시늉만 했지 오늘같이 저런 식으로 만져대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감독 새끼가 일부러 시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남자배우는 정말로 흥분한 듯 아내의 보지를 만져댔다.

카메라가 그곳을 찍고 있지도 않은데도 남자는 아내의 보지를 마구 주물러댔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있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또 아내의 보지 구멍을 더듬기 시작했다.

보지 부위 쪽에 스타킹은 이미 축축이 젖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내도 실제로 흥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위를 살짝 돌아본 나는 아무도 나를 주시하고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스텝들 모두 지금의 장면 속으로 빠져들어 가 넋 놓고 두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까부터 이상하게 정신이 좀 몽롱한 것이 다른 때보다 몇 배는 흥분되어 도저히 나를 제어하기가 힘들었다.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더니 축축이 젖은 팬티가 만져졌다.

나는 나의 좆을 움켜잡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가 아내의 스타킹을 내려 다리 사이에 반쯤 걸쳐놓은 후 자신의 좆을 아내의 엉덩이에 갖다 붙였다.

커다랗게 발기된 좆이 아내의 엉덩이에 밀착해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가 손가락으로 아내의 엉덩이 뒤로 보지를 더듬었다. 아니, 거의 쑤신다고 해야 옳았다.


“아~아~아~ 나 미쳐.” 


아내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한참을 그렇게 보지를 쑤셔대던 사내의 손이 빠지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커다란 좆을 아내의 벌어진 보지 속으로 쑤~욱하고 집어넣는 것이 내 시각 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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