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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야설) 여자의 본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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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욕실에서 나오기 전에 설거지를 끝내 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는 설거지에만 정신을 쏟고 있었다.

그런 그의 뒤로 어느새 샤워를 다 끝내고 옷까지 갈아입은 그녀가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는 그를 등 뒤에서 끌어 않는다. 그는 깜짝 놀라며


"이. 이러지 마세요"

"왜? 내가 싫어요?"

"아니요. 그건 아니지만"

"그럼 가만히 있으세요. 만일 내가 싫으면 그때는 싫다고 그러세요."


그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녀를 싫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또 만약 지금 거부한다면 그녀가 어떤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그의 등에 밀착되는 순간 그의 사타구니는 심하게 요동을 치고 호흡 또한 거칠어졌다.

그녀는 의외였다. 너무 쉽게 반응을 보이는 이 남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겨우 등 뒤에서 껴안았을 뿐인데 벌써 숨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혹시 여자 경험 많아요?"


그녀는 아닐 거라는 확신을 갖고 질문을 한다.


"벼...별로 없어요"


대답하는 동현의 목소리가 떨고 있다. 평상시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였다.


"몇 명이나 하고 자봤어요?"

"저. 그게 아직..."

"아니. 그럼 아직 숫총각이란 말이어요?"

"아...니예요 그건..."

"그럼 무슨 뜻이죠?"


그녀는 의외라는 생각이다. 동현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그가 자신의 육체를 탐하려는 목적으로 자신을 돕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생각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도 사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고, 여자를 모른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다.

비록 그가 카사노바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요즘 남자들처럼 여자와 잠자리 경험이 그래도 몇 번은 있을 거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녀가 등 뒤에서 안는 순간 그의 몸은 심하게 떨렸다.

마치 아직 숫총각 딱지를 떼지 않은 20대 초반의 어린 사내가 처음 여자를 만나는 순간의 떠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동현이라는 사내를 자신 같은 유부녀, 아니 이혼녀가 이렇게 안아도 되는 건지 아니 이렇게 탐내도 되는지 대한 일종의 죄책감이 들었다.

혹시라도 그에게 상처를 남기는 건 아닌지.


"동현 씨. 지금 떨고 있어요?"

"아... 아니에요..."

"솔직히 얘기해요. 내가 싫으면 싫다고."

."아.. 아니에요"


동현은 자신이 지금 많이 떨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심장의 떨림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녀 앞에서 떨고 있는 자신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의 머릿속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떠오르지를 않는다.


"동현 씨. 정말 내가 싫은 건 아니죠?"


그녀는 다시 한번 확인을 위해 묻는다.


"저. 정말 싫은 게 아니죠?"


재차 묻는 그녀에게 동현은 뭔가 확실한 답변을 주어야 했다.


"아.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는 다른 답변이 떠오르질 않았다. 너무 당황스럽고 조금은 두렵기까지 했다.

그녀는 동현의 똑같은 대답에 조금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있었다.

우선은 그의 긴장을 풀어줘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지난번 회사 일에 대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언젠가 꼭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일이다.


"동현 씨. xx 사 알아요?"


그녀의 입에서 갑자기 xx 사에 대한 얘기가 튀어나오자 동현은 조금 당황했다.

물론 잘 알고 있는 회사였고 그녀가 왜 그 회사에 대해 질문을 하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쉽게 안다고 할 수는 없었다. 우선은 모른다고 해보기로 한다.


"아. 아니 몰라요. 처음 듣는 회사인데요."

"동현 씨. 왜 나한테 거짓말해요?"


그녀는 짐짓 화가 난 말투로 따지듯 묻는다.


"아. 아니. 제가 왜 거짓말을 해요. 전 그 회사 몰라요"

"처음 듣는다고요? 지난번에 내가 얘기한 적 있을 텐데요?"

"그. 그랬나요?"

"그것도 동현 씨가 나에게 물어봐서 내가 알려준 회사 이름이고 동현 씨는 그때 메모까지 했어요."


잡아떼는 동현의 말투에 은근히 화가 난 그녀는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두 손은 동현의 앞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그녀의 손끝에 전해져 오는 동현의 탄탄한 근육으로 그의 알몸을 상상해본다.

그녀는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는 남자의 앞가슴에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불길이 서서히 타오르고 있었다.

남편의 알몸은 동헌처럼 근육질은 아니었다.


"제...제가 그때 메모를 했었나요?"


동현은 이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억을 못 하는 것처럼 얼버무리려 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질문하는 의도와는 상관없다고 우기려 했다.


"동현 씨. 고마워요."

"뭐가요?"

"아니? 또 시치미 떼기예요?"


그녀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듯했다.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네.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냥..."

"그러니까 그냥 뭐예요?"

"그냥 전화만 했어요."

"이제 봤더니 동현 씨 대단한 사람인가 봐요? 전화 한 통화로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다니."

"..."


그는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의 대답이 될 수 있을까?

괜히 말을 잘못했다가 그녀의 자존심이라도 건들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그. 그게 아니고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더라구요. 그 회사가.."

"그래서요?"

"그래서 전화해서 부탁했어요... "

"부탁요? 협박이 아니고?"

"뭐. 그쪽에서는 그렇게 받아 들였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난 그냥 부탁하려고..."

"그. 그래요?"

"하지만 오해는 마세요. 그저 그런 사장은 혼내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고마워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어요?"

"다 아는 수가 있어요. 제가 그 회사에 공들인 게 6개월이 넘는데, 그동안 그걸 알아볼 사람 하나 안 만들어겠어요?"

"저... 정말 오해는 하지 마세요"

"아니. 누가 오해한다고 그래요? 이제 보니 동현 씨 혹시 딴생각이라도 있었던 거 아녀요?"

"네에?"


그녀는 조금 긴장이 풀린 동현의 몸에서 앞치마를 풀어내고 다시 셔츠의 단추를 한두 개 푸른 상태였다.


"혹시 이상한 생각으로 그런 것 아니냐고요?"

"아... 아니에요. 저 그만 가야겠어요."


그는 마 자신의 셔츠 속으로 들어오려는 그녀의 손을 끌어내고 뒤돌아서려 한다."


"자.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요."


그녀는 그런 동현을 더 세게 잡아끌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내...내가 장난친 거예요. 나도 동현 씨 마음 알아요."

"...."

"혹시라도 동현 씨가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지난번 모텔에서 날 그냥 놔뒀겠어요?"

"...."

"그렇지만 오늘은 절대 그냥 놔둘 수 없어요."

"그래도... 이건 "


그녀는 동현이 지금 자신이 하는 행동이 지난번 xx사 보험 가입계약을 도와줬기 때문에 그 댓가로 이런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 물론 그 일로 인해 동현에 대한 믿음이 강해진 건 사실이다.

보통의 남자들 아니 사내들이라면 그때 그 정도의 도움을 주고는 바로 연락해서 자기가 이렇게 도와줬다.

그러니 댓가를 내놔라! 뭐 이런 식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동현은 그걸 숨기려 했고 또 지금도 숨기려 했다. 그가 결코 어떤 댓가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니란 걸 그녀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동현 씨!"

"..."

"내가 그때 일에 대한 보답으로 이런다고 생각해요?"

"..."



"왜 대답을 못해요. 그렇게 생각하냐고요?"


"뭐...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실 남편이 이혼을 요청해왔을 때 처음에는 무척 겁이 났어요.

비록 집에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남편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되었고 또 믿음직했거든요"

"...."


"아마 그게 여자들의 마음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왔을 때 난 며칠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당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럼. 저 때문에..."

"아..아니에요.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때 이미 남편은 내가 잡는다고 해서 잡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어요.

이미 이혼은 기정사실인 상태였거든요. 다만 내가 매달리지 않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이혼을 빨리하느냐 아니면 길게 끌고 가느냐만 남아 있는 상태였죠."

"......"

"그런데 그때 동현 씨 생각하게 되었고 남편이 없어져도 내가 의지하고 또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구차하게 남편에게 매달리지 않기로 했어요."


그녀의 손은 다시 동현의 셔츠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가슴을 더듬고 있는 동안 동현은 몸이 조금 전 보다 더 떨리고 있었다.


"그래서 쉽게 이혼한 거예요. 그렇다고 제가 언제까지 동현 씨에게 매달릴 거란 생각은 하지 말아요.

전 이혼녀이고, 동현 씨는 아직 총각이잖아요. 그렇지만 사실 내가 동현 씨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게 된 게 너무 기뻐요...."


말을 마치고 난 그녀의 손은 더 강하게 동현의 가슴을 더듬었다.

동현은 이제 뭔가 행동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동현 씨. 오늘은 그냥 제가 하자는 데로 따라와요."


그녀는 나머지 셔츠 단추를 다 풀어내고는 그의 맨살을 두 손으로 애무하며 위아래로 그리고 좌우로 더듬어 간다.

동현의 사타구니는 점점 더 커져서 도저히 바지 속에 감춰 둘 수만은 없는 상태가 되고 있었다.


"저. 저기요 잠깐만요"

"왜 그래요?"

"샤워하고 오면 안 될까요?"


동현은 세현과의 첫 관계를 갖기 위해서 자신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제야 생각이 난 듯 했다.


"그냥 해요. 이대로.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녀는 혹시라도 동현이 그냥 달아날까 봐 더 세게 끌어안는다. 그녀의 젖가슴이 동현의 등 뒤에 바짝 달라붙는다.


"그... 그래도"

"안 돼요. 그냥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어요. 오늘은 동현 씨 내 거예요"


그녀는 동현이 입고 있던 재킷과 셔츠를 벗긴다. 노출된 상체의 알몸은 그녀가 상상한 이상으로 근육질이었다.


"운동하나 봐요?"

"네... 조금"


그녀는 그런 동현의 상체를 와락 등 뒤에서 껴안는다.

그녀가 입고 있던 얇은 실크 블라우스 속의 젖가슴이 브라 속에 감춰져 있었지만 마치 그의 근육질의 알몸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정말 오랜만에 안아보는 남자의 알몸이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안은 남편의 알몸과는 전혀 다른 동현의 근육질의 알몸은 그녀에게 많은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

그녀는 그의 몸을 돌려 정면에서 마주 보는 자세로 바꾼다. 그리고 어떻게 할 줄을 몰라 놀고 있는 그의 손목을 잡아서 자기 젖가슴을 만지도록 한다.

이미 자신도 실크 블라우스 단추를 몇 개 풀어 놓은 상태라서 그의 손이 들어가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손은 그녀의 블라우스 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녀가 놔둔 대로 그대로 있었다.


"뭐야! 이 남자 정말 숙맥인데?"


그녀는 그의 손이 자기 젖가슴을 더듬어 주기를 바랐었다. 하지만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녀는 그를 안방으로 끌고 들어간다.


"잠깐만요...."


그녀는 욕실에 들어가서는 타올에 물을 묻혀 나온다. 동현을 침대에 눕힌 상태에서 그녀는 정성스럽게 그의 알몸을 타올로 닦아 준다.

그러면서 바지를 벗겨내고는 하체도 닦아 준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남겨둔 그녀는 다시 한번 욕실에 들어가 정성스럽게 타올을 빨아온다.

마지막 남은 동현의 팬티를 벗겨낸 그녀는 다른 곳을 닦을 때보다 더 정성스럽게 그곳을 닦는다. 그리고는 그의 성기를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으...윽"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그는 상체를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가슴을 지그시 누르며 일어나지 못하게 막는다.


"아..제..발 그러지 말아요.."


그에게는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다.

포르노를 통해서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빠는 것은 많이 봤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포르노 영화에서나 있는 일이지

실제로 여자들이 남자의 성기를 빨 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물론 그것이 번식을 위한 성기이지만 도 다른 한편으로는 배설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의 혀 놀림이 점점 더 강한 자극으로 전해 오고 있었다.

처음에는 귀두 주위를 혀를 이용하여 빨아주던 그녀는 사타구니 쪽에서부터 위로 빨아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한다.

점점 그의 물건은 발기되기 시작했다.

그는 볼 수 없어서 자신의 물건이 얼마나 발기되는지를 알 수는 없었지만 느낌으로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성기를 빨면서 놀라고 있었다.

처음 팬티를 벗겼을 때도 그의 성기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고 자신이 본 유일한 남자의 성기인 남편의 것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었다.

남편의 성기에 비해 그의 물건은 더욱더 길었으며 굵기 또한 더 굵었다.

남편의 것보다 더 크고 굵은 그의 물건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또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애무에 따라서 그의 물건이 점점 더 커지고 또 굵어지는 것을 보고는 많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이남자. 얼마나 커지는 거지?"


언젠가 그녀는 남편이 구해온 포르노를 본 적이 있었는데 흑인 남자의 물건의 크기를 보고 놀랐었다.

그리고는 그건 아마 수술해서 그럴 거라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그 커다란 물건이 여자의 보지에 들어갈 수 있나 하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지금 그녀의 눈앞에 있는 동현의 물건은 흑인 배우의 물건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거의 비슷한 크기였다.

이제 그녀는 조금 겁이 나고 있었다. 도저히 자신의 보지에 그걸 넣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입을 벌린 그녀는 그의 물건을 입 안에 넣어 보려 했지만, 도저히 들어가지 않았다. 억지로 집어넣으려 하면 입이 찢어지고 말 것 같았다.


그녀는 자신이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자신이 애무하고 있는 동현이 사실은 자신에게 두 번째 남자일 것이다.

남편은 그녀의 첫 남자였다.

신혼에서의 첫날밤이 그녀에게 또한 첫날밤이었고 지금까지 남편 이외의 남자를 사귄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알고 있는 유일한 남자는 남편뿐이었다.


그러나 남편과 섹스하면서 그녀 스스로 만족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 조금 올라서려 하면 남편은 벌써 사정을 끝내고 그녀의 몸에서 내려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그녀는 모든 사내들이 다 남편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TV에서나 여성지에서 결혼한 여자 중에 오르가즘을 경험한 여자가 아주 적다는 내용에 자신도 그런 여자구나 하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결코 그런 자신의 욕구 불만을 해소해 보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지금 자신 앞에 있는 동현의 물건의 크기는 우선은 그녀에게 흥분과 함께 기대감 반 두려움 반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애무가 계속되면서 동현의 자신의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야성이 점점 타오르고 있었다.

그도 이제는 남자가 아닌 사내로 변해 있었다.

사실 그렇게 갖고 싶었던 그녀였다. 또한 그런 그녀가 바로 자신의 물건을 입에 넣고 빨고 있었다.

자신이 그렇게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던 성기를 빨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는 망설임이 사라졌다.

아니, 그는 이제 그녀를 정말 사랑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 그녀의 행동은 단순한 욕정이 아니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으..."


그는 정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넣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그걸 허락하지 않고 있었다.


"으...제...제발. 더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의 이런 외침에 그녀는 자신 또한 더 이상 참을 수없는 한계에 와 있었다.

그녀는 침대 위로 올라와서 다리를 벌려 그의 사타구니 위에 앉는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는 스커트를 위로 들추고 팬티를 옆으로 살짝 벌린다.

그녀의 보지는 벌써 흠뻑 젖어 있었기 때문에 팬티를 옆으로 벌리는 순간 자신의 손끝에 애액이 묻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하...으...윽"


정말 들어가지 않을 것 같던 그의 거대한 육봉을 자신의 보지 구멍 입구에 대고 그녀는 아주 천천히 내려앉으려 한다.


"아....으.....으....음"


귀두가 그녀의 보지에 간신히 들어간다. 그 이상을 집어넣으려 했지만 아직은 그녀의 보지 구멍이 받아들일 만큼 커지지 않았다.

그리고 팬티를 벗지 않고 보지 부분만 살짝 노출한 상태에서 그의 물건을 집어넣으려는 의도는 힘이 들었다.

그녀가 입고 있던 팬티가 T 백 팬티가 아닌 일반 삼각팬티라서 그런지 옆으로 벌어진 공간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일어서서 팬티를 벗는다. 그 모습을 바라본 그는 그녀의 옷차림에 자신도 모르게 하체에 힘이 들어간다.

정말 갖고 싶었던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평소에 자신이 변태라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치마 입은 여자 그것도 주름이 지거나 혹은 폭이 넓으면서도 길이는 짧은 그런 치마를 입은 여자를 보면

치마를 벗기지도 않고 그냥 팬티만 벗기고, 혹은 가능하다면 팬티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의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고 했었는데

지금 세현의 옷차림이 바로 그런 차림이었다.

아마 그녀는 조금 전 샤워하고는 그와 섹스를 하기 위해 옷을 바꿔 입었던 것 같았다. 마치 그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듯이....


그녀는 팬티를 벗고는 다시 그의 사타구니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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